(2010년 9월 8일, 삼성동 갤러리 101 스페이스) 아수스 코리아(지사장 케빈 두, kr.asus.com)는 'Asus Bring Tomorrow's Technology Today'라는 주제로 열린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노트북 비즈니스 전력과 함께 하반기 주력 신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아수스는 이날, 명품 오디오 업체로 잘 알려져 있는 덴마크의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이하 B&O)과의 합작품인 NX90을 앞세운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강조한 N시리즈, 세계 최초의 3D 게이밍 노트북 등 게이밍 퍼포먼스와 게이밍 인터페이스를 강조한 G시리즈, 옵티머스 기술을 탑재해 사용시간을 늘리고 이동성을 강조한 울트라 슬림 노트북 U시리즈, 국내 최초로 AMD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등 다방면의 일반적인 홈·멀티유저를 위한 K시리즈, 그리고 듀얼 코어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향상시긴 넷북 Eee PC 시리즈 등 5가지 제품군의 하반기 주력 전략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아수스는 특화된 게이밍 인터페이스와 함께 강력한 게임 성능은 물론 엔비디아 3D VISION 기술을 탑재해 더욱 현실적인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G시리즈와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B&O와 공동으로 개발한 럭셔리 노트북 NX90 등을 앞세워 게이밍과 홈 엔터테인먼트의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슬림 디자인은 물론 성능 향상과 배터리 사용시간을 더욱 개선시키고 아수스만의 기술력을 더한 다양한 신제품으로 울트라 슬림 노트북과 넷북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넷북, 모두 고만 고만 하다고? 획기적인 디자인은 기본,
듀얼 코어 아톰으로 성능 향상시킨 Eee PC, 1215N / 1018P
Eee PC 라는 세계 최초의 넷북을 출시하며 넷북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넷북 시장을 이끌었던 아수스는 새롭게 떠오른 태블릿 PC 등으로 침체되어 있는 넷북 시장에 매력적인 제품을 투입한다. 저가라는 넷북의 이미지를 탈피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급화된 넷북의 이미지로 재공략에 나선다는 것.
▲ 아수스 Eee PC 1008P 카림 라시드 컬렉션
삼성, 소니 등의 IT 디자인은 물론 조지오 알마니, 휴고 보스 등과 함께 작업하면서 패션계까지 잘 알려져 있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Eee PC 1008P 카림 라시드 컬렉션에 이어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욱 향상된 1215N 과 1018P 모델을 새롭게 투입하며 2010년 하반기 넷북 시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 AMD K125 프로세서를 장착한 아수스 Eee PC 1215T
▲ 데모 시연, 듀얼 코어 아톰 + ION2 의 넷북 Eee PC 1215N에서
구동되는 스타크래프트 II // 해상도 '1280 x 720', 텍스쳐 및 그래픽 옵션 '낮음'
특히 Eee PC 1215N 모델은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듀얼 코어 아톰 D525(1.8GHz, 멀티 쓰레드)와 엔비디아 ION2가 결합된 모델로 넷북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제품. 이날 스타크래프트 2 게임을 1215N 넷북에 직접 시연해 보이면서 넷북의 한계를 넘는 진화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아수스 Eee PC 1018P
Eee PC 1018P 모델은 인텔의 파인트레일 플랫폼을 탑재한 넷북으로 착탈식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10시간 이상의 사용 시간을 가지고 있는 등 이동성과 휴대성이 더욱 개선된 모델이다.
일반 사용자·대학생 등 다방면의 일반적인 홈·멀티유저를 위한
국내 최초의 AMD 쿼드코어 노트북 K시리즈, K52Dr / K42Dr
아수스 K 시리즈는 AMD 노트북 중 최초로 초저전력 쿼드 코어 페넘 II P920(1.6GHz, 2MB L2캐시, 25W 전력 소모량)과 트리플 코어 페넘 II N830(2.1GHz, 4.5MB L2캐시, 35W 전력 소모량)을 탑재한 AMD VISION Ultimate 규격의 AMD 노트북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페넘 X4 / X3 CPU와 1GB 그래픽 메모리가 탑재된 ATI 라데온 5470 GPU가 결합되어 다중작업과 3D 게임까지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 우수한 제품이다.
▲ 아수스 K52Dr
▲ (PT자료) 아수스 아이스쿨 기술이 결합되어 낮은 발열량을 자랑한다.
또한 '아수스 아이스쿨'기술이 결합되어 동급 노트북대비 적은 발열량을 자랑하며, EPU 프로세서를 탑재해 배터리 소모량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알텍랜싱 스피커와 SRS 프리미엄 사운드를 지원해 남다른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성능 UP, 배터리 사용시간 UP
이동성 강조한 울트라씬 노트북 U 시리즈, U33Jc / U35Jc
대나무라는 친환경 소재를 채택해 디자인과 기술을 인정받은 바 있는 아수스 대나무 노트북 시리즈의 후속모델인 U33Jc Bamboo 모델이 출시 될 예정이다. 더욱 디테일 한 마감과 향상된 성능으로 디자인 및 성능, 친환경 기술이 결합한 제품이다.
▲ 아수스 U33Jc Bamboo
▲ (PT자료) U33Jc 의 제작 과정 / 대나무룩이 아닌 실제 대나무를 채취하여 제작한 친환경 노트북
또한 아수스 U 시리즈는 새로운 인텔 코어 i5 / i3 CPU를 탑재하고 엔비디아의 옵티머스 기술을 지원하는 지포스 GT310M GPU를 탑재해 일반적인 작업은 물론 3D 게임에서도 좋은 성능을 낸다. 더불어 별도의 조작 없이 작업환경에 따라 내장과 외장 그래픽을 자동으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전원관리가 가능하며 역시 아수스 EPU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어 8셀 배터리로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 아수스 U35Jc
여기에 더해 UL 시리즈의 내부 설계를 이어받아 1인치 두께와 1.7Kg의 실현으로 이동성을 강조한 슬림한 외형도 장점이다.
노트북이야? 오디오야?! 거실을 엔테테인먼트 공간으로~
B&O의 오디오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한 명품 노트북 N시리즈, NX90 / N73J, N53J
아수스와 덴마크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B&O가 공동으로 개발한 NX90은 B&O의 수석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루이스(David Lewis)가 직접 설계를 담당해 디자인부터 활용성과 조작성 그리고 오디오 성능까지 기존 노트북들과는 전혀 다른 아수스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 아수스 NX90
거울과 같은 100% 알루미늄 상판과 내부의 블랙 컬러의 조화로 모던함과 심플함이 곳 곳에 베어있는 등 거실속에서도 우아한 멋을 자랑하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으로서도 B&O 특유의 철학이 느껴지는 제품. 키보드 파트의 하판보다 더욱 큰 상판을 열면 좌우로 위치한 큰 크기의 듀얼 타워 스테레오 스피커가 눈에 띈다. 노트북으로는 유일하게 108cc의 울림통과 최대 32W 앰프를 채택해 남다른 사운드를 들려준다. 여기에 더해 진동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소리 전달의 정확도를 3배 향상시킨 아수스와 B&O가 공동 개발한 사운드 시스템 '소닉 마스터' 기술이 탑재되었으며 사운드가 고루 퍼지는 음향 조절 기술인 '소닉 포커스', B&O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아이스파워'기술이 접목되어 고휴율의 형태로 베이스부터 고음까지 뛰어난 사운드를 내는 등 노트북이 아닌 흡사 완전한 단일 오디오 시스템과 같은 차원이 다른 사운드를 구현한다.
하드웨어 사양도 럭셔리하다. 1920x1080 해상도의 풀HD를 지원하는 LED 백라이트 18.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으며, 옵티머스 기술을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GT425M 1GB DDR3 VRAM의 그래픽카드와 인텔 최상위군인 쿼드코어 프로세서 i7 720QM을 장착하고 있는 등 노트북의 한계를 넘는 사양을 가지고 있다. 메모리 역시 DDR3로 1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총 2개의 2.5인치 듀얼 슬롯을 제공해 최대 1.2TB까지 HDD를 확정시킬 수 있다. USB 3.0, 블루투스, 블루레이 ODD를 장착하고 있다.
▲ (왼쪽부터) 아수스 N73Jq, N53Jn
N시리즈의 주력 모델이라 할 수 있는 N73Jq 와 N53Jn 모델 역시 소닉마스터 기술을 탑재해 고품질 오디오 수준의 사운드를 감상 할 수 있다.
게이밍 퍼포먼스와 게이밍 인터페이스까지
열혈 게이머를 위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G 시리즈, G73J / G53J 3D
디자인·성능·인터페이스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하게 게이머를 겨냥한 프리미엄 노트북인 G73Jh 모델은 앞선 기술들을 대거 채택한 최고 사양의 게이밍 노트북이다. 인텔 i7 820QM 프로세서와 업계 최초로 탑재되는 ATI 라데온 HD5870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으며, 17.3인치의 대형 풀 HD LCD 화면, 8GB 메모리, EAX 4.0지원, 그리고 4GB의 SSD가 내장된 1TB의 솔리드 스테이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SSH, SSD와 HDD를 결합해 속도와 용량을 모두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있다.
▲ 아수스 G73J
또한 성능뿐만이 아니라 팜레스트 부분부터 후면까지 방열·쿨링 구조를 갖는 일반적인 노트북과는 달리 후면부쪽으로만 집중화된 방열·쿨링구조를 채택해 효율적인 방열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리어 벤팅 시스템을 비롯해 하드웨어의 소음까지 모두 후면부쪽으로 집중시키고, 백라이트 키보드와 함께 팜레스트는 낮게하고 LCD쪽으로 경사면을 높게 설계 하는 등 게이머들에게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 (PT자료) 리어 벤팅 시스템을 갖춘 아수스 게이밍 노트북 G시리즈
▲ 아수스 G51J 3D
세계 최초의 3D 노트북인 G53J는 내장된 120Hz 주사율의 LCD와 앤비디아의 GTX460 그래픽을 결합해 최고 수준의 3D 화질을 노트북에서 구현해준다. 편광 필터 방식의 노트북 제품과는 달리 120Hz LCD 디스플레이를 60Hz 씩 나누어 양쪽에 뿌리는 방식의 스테레오스코프 3D 방식을 적용해 3D화면내의 폰트까지 식별이 가능하는 등 뛰어난 품질의 3D 이미지를 제공한다. 더불어 스타크래프트 II를 포함해 약 500개의 3D 게임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등 뛰어난 호환성까지 가지고 있어 3D 게이머를 위한 최적의 제품이다.
▲ 아수스 코리아 케빈 두 지사장
아수스 코리아 케빈 두 (Kevin Du) 지사장은 "아수스는 세계 최초의 3D 노트북인 G시리즈 및 세계적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B&O와 공동 개발한 소닉마스터 기술이 탑재되어 기존의 노트북과는 차원이 다른 오디오를 구현한 NX 시리즈 등 앞선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노트북 시장에서 확실한 차별화가 가능한 모델들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다"라며 "이들 제품들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로서 아수스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넷북 및 울트라슬림 시장에서는 더욱 향상된 컴퓨팅 성능과 배터리 사용시간 등을 강조해 넷북과 울트라슬림 노트북에서도 아수스의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
노트포럼| 이진성기자 mount@ / 저작권 (c)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