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사진, 손쉽게 직접 만들어요~
소니, 3D 촬영 기능 탑재한
컴팩트 디카 사이버샷 신제품 출시

- 소니코리아, 사이버샷 하반기 신제품 3종 출시
- TX9 / WX5, 컴팩트 카메라 최초 싱글 렌즈 3D 촬영기능 탑재 프리미엄 디카
- DSC-TX9, 초슬림 디자인의 Full HD AVCHD 동영상 촬영, DSLR 급 사진 촬영 지원
- DSC-WX5, G렌즈와 프리미엄 자동 조절 모드로 업그레이드
- DSC-T99, 25mm 광곽렌즈의 넓은 화각, '소프트 스킨' 기능 탑재

사진도 이젠 3D 시대. 소니가 3D 촬영 기능 등 기존 컴팩트 카메라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기능과 성능을 담은 2010년 하반기 사이버샷 신제품을 공개했다.

(2010년 8월 24일, 소공동 롯데호텔)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는 사이버샷 시리즈 최초로 싱글렌즈 3D 파노라마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급 'DSC-WX5'와 'DSC-TX9' 을 비롯해 25mm의 광각렌즈로 넓은 화각과 함께 T시리즈 고유의 Slim & Stylish 디자인이 돋보이는 'DSC-T99' 등 하반기 컴팩트 카메라 사이버샷 신제품을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싱글 렌즈 3D 컴팩트 카메라, 사이버샷 DSC-TX9 / DSC-WX5
특히 컴팩트 카메라로는 최초로 싱글 렌즈 3D 촬영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사이버샷 DSC-WX5 와 DSC-TX9 은 사이버샷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3D 스틸 이미지 촬영이 가능한 제품으로 소니의 독자적인 '스윕 파노라마(Sweep Panorama)' 기술을 통해 3D 스틸 이미지를 누구라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제품.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은 싱글 렌즈를 통해 카메라를 길게 훑는 것만으로 간편하고 손쉽게 3D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개의 렌즈만으로도 3D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작고 가볍게 만들 수 있어 사이버샷 특유의 컴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살리고 있다.

3D 사진은 수십장을 촬영해 한 장의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어 주는 스윕 파노라마의 특징을 이용한 것으로 각 피사체의 왼편과 오른편에서 이미지를 추출, 왼쪽 눈과 오른쪽 눈에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어 3D 사진을 구현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촬영된 3D 사진은 HDMI 단자를 통해 대형 3D TV에서 더욱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TX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사이버샷 DSC-TX9
사이버샷 DSC-TX9은 25mm 칼짜이즈 렌즈를 적용했으며, 12.2 메가픽셀 Exmor R CMOS 센서를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적은 노이즈로 촬영할 수 있고 원 터치 방식으로 Full HD AVCHD동영상(1920 x 1080, 60i/50i) 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 소니 사이버샷 DSC-TX9

또한 TX9 에는 중력 틸팅을 통해 3D 이미지를 감상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스윕 멀티 앵글 및 버스트 슈팅 기능이 탑재 되어 있다. '스윕 멀티 앵글' 기능은 스윕 파노라마와 같은 방식으로 15개의 이미지를 각기 다른 각도에서 촬영해 이미지를 기록하며, 기록된 이미지를 재생할 때는 카메라 본체를 좌우로 틸팅 하여 LCD창을 통해 다각도에서 촬영된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이는 카메라에 내장되어 있는 중력 센서 때문인데 이를 통해 사용자는 마치 3D 이미지를 감상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윕 멀티 앵글 기능을 통해 촬영된 3D 이미지의 감상은 3D TV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버스트 슈팅 기능은 10연사를 통해 구현되는 기능으로 연속된 10장의 이미지를 좌우로 틸팅 하여 LCD창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얼굴의 정면은 물론 다각도에서 셀프샷을 촬영 하고 손쉽게 여러 각도의 사진을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새롭게 탑재된 배경 흐림 모드를 통해 마치 DSLR로 촬영한 아웃포커싱된 사진처럼 배경을 부드럽게 처리해 인물을 더욱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만들어주며, 소프트 스킨 모드와 트래킹 포커스 기능들을 탑재해 초보자도 더욱 재미있고 손쉽게 완성도 높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W시리즈의 플래그쉽 모델, 사이버샷 DSC-WX5
사이버샷 DSC-WX5는 24mm 광각 렌즈, F/2.4의 G 렌즈, 향상된 ExmorR CMOS 센서, 그리고 BIONZ 이미지 프로세서 등 한 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특히 소니의 DSLR 알파에서도 최고급 렌즈 기종으로 분류되는 G렌즈를 탑재해 깨끗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

▲▼ 소니 사이버샷 DSC-WX5

새롭게 탑재된 '프리미엄 자동 조절 모드'는 Exmor R CMOS 센서의 기술을 통해 컴팩트 카메라에서 DSLR급의 사진을 자동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다. 카메라가 자동으로 촬영 상황을 파악하여 최적화된 설정을 맞춰주어 일일이 수동으로 모드를 조절하지 않아도 촬영 장면 및 조건에 맞추어 노이즈를 감소 시켜 주고 역광을 보정하며, 빛이 적은 상황에서 흔들림을 보정해주어 또렷한 사진을 만들어준다.

25mm의 넓은 화각·'뽀샵' 촬영·Slim & Stylish, 사이버샷 DSC-T99
사이버샷 DSC-T99는 Super HAD CCD센서와 14.1 메가 픽셀의 유효 화소수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25mm 광각 렌즈를 통한 더욱 넓은 화각을 지원한다.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알루미늄 프레임은 부드럽고 둥근 바디의 형태와 조화를 이루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탑재하고도 T시리즈 고유의 Slim & Stylish 디자인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켰다.

▲▼ 소니 사이버샷 DSC-T99

특히 새롭게 추가된 '소프트 스킨' 모드는 얼굴 인식 기능을 통해 인물의 피부를 깨끗하고 부드럽게 리터칭하는 기능으로 인물 촬영이 많은 국내 사용자들이 선호할 만한 기능이다. 섬세한 알고리즘을 통해 주름과 잡티를 보정해주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인물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세 단계로 소프트 스킨의 정도 조절이 가능하며 한 번에 8명까지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실버, 핑크, 바이올렛, 그린의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소니코리아 디지털 이미징팀 오동윤 팀장은 "사이버샷의 하반기 신제품인 'DSC-TX9'과 'DSC-WX5'는 3D 촬영, 풀 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특히 컴팩트 카메라 최초로 선보이는 3D 파노라마 스틸 촬영 기술은 일반 고객들이 직접 3D 이미지를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게 하여 고객들에게 손쉬운 3D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 컴팩트 카메라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DSLR급의 사진 퀄리티를 담아내면서도 휴대성이 극대화된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한 실용적인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소니 스타일 홈페이지 www.sonystyle.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

노트포럼 | 이진성기자 | mount@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