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은 2025년 시장 전략을 발표하며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티넷은 지난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전문업체인 ‘레이스워크(Lacework)’를 비롯해, 내부자 위험(insider risk) 및 데이터 보호 분야의 업계 리더 ‘넥스트 DLP(Next DLP)’, 협업 및 이메일 보안 분야의 리더인 ‘퍼셉션포인트(Perception Point)’를 인수함으로써보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보안 운영체제인 ‘FortiOS 7.6’을 기반으로 Wi-Fi 7이 통합된 포괄적인 시큐어 네트워킹(secure networking) 솔루션과 단일 통합 AI 기반 플랫폼 ‘Lacework FortiCNAPP’, 차세대 데이터 손실 방지(Data loss prevention, DLP) 및 내부자 위험 관리(Insider risk management, IRM) 솔루션인 ‘FortiDLP’,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FortiAppSec Cloud’ 등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기업들이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의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포티넷은 시큐어 네트워킹 및 보안 운영(SecOps) 기능과 주요 OT 벤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플랫폼으로 평가받는업그레이드된 ‘포티넷 OT 보안 플랫폼(Fortinet OT security platform)’을 선보였으며, ‘FortiNDR Cloud’와 ‘Lacework FortiCNAPP’ 등 7가지 제품에 자사의 GenAI 어시스턴트인‘FortiAI’를 통합함으로써 보안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사이버 위협 관리 및 대응의 혁신을 도왔다. 아울러, 삼성중공업 등 국내외 선두 기업들과 파트너십을체결해 해양/선박 OT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활약을 토대로 포티넷코리아는지난해 신규 고객을 영입하며17%의 매출 성장을 이룩했다. 지난해에는 SOC 사업부문을 비롯해, 대기업 및 금융권 부문의 성장이 크게 두드러졌으며 특히, 비방화벽 사업부문이 성장해 전체 매출의 30%에 이를 만큼 높은 실적을 거뒀다.
올해 포티넷은 ▲SOC(SecOps),▲SASE, ▲클라우드(Cloud)의 3대 핵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공공시장을 비롯한 신규 산업군과 새로운 기술(Technology)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단일 운영체재인 ‘FortiOS’를 기반으로AI 기반의 통합 보안 플랫폼인 ‘보안 패브릭(Security Fabric)’을 통해 모든 제품을 단일 환경에서 관리하고, 위협 탐지와 대응의 모든 과정을 중단없이 수행하면서 사각지대 없이 자동화된 보안운영을구현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기조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올해 포티넷코리아는 전년대비 20%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포티넷은 주요고객사에 대한 서비스 및 기술지원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5% 이상의 신규 인력을 충원한데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기술인력투자는 물론, 국내 시장에 특화된 TI 조직 구축에 중점을 두고 국내기업 환경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초 포티넷의 보안연구소인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의 한국 담당자를 선임했으며, 국내 고객들이 포티가드랩의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사이버 공격의 진화와 보안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지능형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포티넷 북아시아 총괄 대표 체리 펑(Cherry Fung)은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포티넷은 향후에도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특히, 모든 솔루션에 걸쳐 AI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라며“포티넷은 고객의 신뢰, 그리고 전문 팀과 파트너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지영 기자 : miyoujj@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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