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전만 해도 50-70만원대의 가성비 노트북은 오로지 가격과 성능만 보고 사는 제품이라 할 정도로 전체적인 퀄리티가 떨어졌는데 최근 출시되는 가성비 노트북은 디스플레이의 퀄리티를 높이고 고급형 노트북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다수 적용해 사용성을 개선했다.
쉽게말해 전체적인 가성비 노트북의 수준이 높아졌다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100만원대 이상의 노트북만을 추천하던 필자도 최근에는 가성비 노트북 들을 추천하고 있다. 제조사간 치열하게 경쟁하는 제품군이다 보니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만족스러운 모델들이 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HP 255 G10 8L8J5PA 는 가성비에 특화된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최신 라이젠 프로세서 탑재등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성을 한층 개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부담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DDR4 메모리를 사용하는 경쟁 모델들과 달리 DDR5 메모리가 장착되어 더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미국방성 표준 테스트 13가지를 통과해 터프한 환경에서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작인 250 G9 대비 슬림해지고 가벼워져 편하게 휴대하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100만원대 고급형 비즈니스 노트북과 견줄 만한 완성도를 보여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단순히 가격만 싼 제품인지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리뷰를 진행하는 HP 255 G10 비즈니스 노트북은 PD충전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노트북 유통사인 아이티스정보통신에서 C타입 to DC 어댑터를 기본 제공해 PD충전기를 사용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시중에서 흔히 구입할 수 있는 65W PD 충전기를 사용하면 어디서나 퍈하게 노트북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퀵 매뉴얼과 45W 전원 어댑터, 전원 케이블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60 x 236 x 18.6mm 의 크기와 1.52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모델 대비 가벼워 (참고로 15.6형 대화면을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의 무게는 보통 1Kg 후반대 이다.) 간편하게 휴대하며 다양한 장소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대성까지 고려한 가성비 비즈니스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 또한 전작과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버 컬러만을 사용했던 G9과 달리 바닥면과 키보드 부분, 상판의 컬러를 달리해 세련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으며 마감의 완성도가 상당히 뛰어나 저가형의 느낌을 전혀 주지 않았다. 또한 지문이나 먼지등이 잘 묻어나지 않아 깔끔하게 노트북을 관리할 수 있다.
휴대성에 특화된 비즈니스 노트북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대화면을 지원하면서도 날렵하고 가벼워 노트북 전용가방 뿐만 아니라 일반 가방에 넣고 다니며 다양한 장소에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길고 충전시간도 짧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케이블을 사용하면 PD충전도 가능하다.)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성비에 특화된 모델임에도 고급형 비즈니스 노트북과 같이 미 군사규격인 MIL-STD 810H 밀리터리 등급 표준을 충족한다. 커피숍이나 기타 쾌적한 사무환경은 물론 습도가 높고 먼지가 많은 곳이나 터프한 산업현장 등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가성비에 특화된 모델답게 NTSC 45%을 지원하지만 선명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으며 채도저하나 반전이 발생하는 일부 저가형 노트북과 달리 밝고 선명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아주 밝은 야외만 아니라면 사용에 불편이 없을 것이다.)
슬림 베젤을 적용해 제품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테두리 부분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등으로 인한 패널파손을 최소화 한다. 또한 상단에는 FHD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보안을 위해 프라이버시 셔터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물리적으로 카메라를 가려줄 수 있어 해킹으로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더라도 카메라를 이용한 정보 탈취나 옅보기 등이 불가능 하다. (보안이 유지되야 하는 장소에서 일하거나 사생활 노출이 걱정되는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 노트북 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다. 넉넉한 팜래스트 공간을 제공해 편하게 손을 올려두고 장시간 타이핑 할 수 있었으며 키판의 흔들림으로 인한 키감저하 현상은 없었으며 치클릿 방식 특유의 넓은 키간격으로 여유로운 고속 타이핑이 가능했다. 키압은 낮은 편이지만 구분감은 확연해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도 오타없는 타이핑이 가능했다. @ 키보드 백라이트는 지원하지 않는다.
키보드 1열 측면에는 전원 버튼이 설치되어 있고 중앙에는 볼륨, 밝기, 재생등 다양한 펑션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를 장착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외부에서 노트북을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팜래스트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HP 고객지원 센터로 연결되어 문제가 생겼을 때 상담이 가능하며 윈도우 재설치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상담 기능을 지원해 통화를 선호하지 않는 유저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손쉽게 상판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 좌측면의 모습으로 모니터 연결을 위한 HDMI 단자를 비롯해 A타입과 C타입의 USB 3.2 Gen1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중앙에는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 우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와 상태표시 LED가 설치되어 있고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한다.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C타입 to DC 어댑터를 사용하면 PD충전기 사용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65W PD충전기를 이용해 노트북을 충전하고 있는 모습으로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집과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때 충전기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노트북 후면부의 모습으로 힌지 부분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열전달로 인한 불쾌감을 주지 않는다. (측면에 통풍구가 설치될 경우 뜨거운 공기가 팔에 전달되 불쾌감을 유발하곤 한다.)
노트북 바닥면의 모습으로 팬과 칩셋이 설치된 상단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상단과 하단에는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장착되어 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7시간 17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72%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긴 배터리 사용시간이 무척 마음에 든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CPU의 열을 식히기 위해 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되어 있고 하단에는 3467mAh 용량이 리튬이온 배터리와 스피커 등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8GB LPDDR5 메모리가 메인보드에 빌트인 되어 있으며 256GB NVMe M.2 SSD를 지원해 데이터를 여유롭게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좌측에는 WiFi 6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빠른 무선속도를 즐길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주고 (히든볼트 X) 힌지 부근을 헤라로 공략하면 쉽게 바닥면을 분리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45W 어댑터와 전원 케이블,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타입 to DC 어댑터는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깔끔한 디자인과 시원시원한 대화면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Free DOS 모델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라이젠 5 7520U 프로세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코어 8스레드 지원으로 문서작업이나 업무용 S/W 정도는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으며 라데온 그래픽이 적용되어 캐주얼한 온라인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8GB LPDDR5 메모리와 256GB NVMe SSD가 탑재되어 빠른 체감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WiFi 6 무선랜카드와 HD 웹캠 등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HP Support Assitant에서는 시스템 업데이트를 지원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으며 수정 및 진단 기능을 지원해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손쉽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도록 HP QuickDrop 앱을 제공한다.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QR 코드를 통해 손쉽게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에도 QuickDrop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드래그 만으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손쉽게 전송할 있다. (동영상을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11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환경에서 10W 대로 구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 실행시에는 30W 후반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갔으며 대부분의 상황에서 20W후반~30W 초반대로 동작했다. 전기세로 인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대 이상의 선명함을 보여주었다.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 가격대 제품중에는 VGA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도 상당히 많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8도, 최고성능 모드) 아무것도 하지 않은 Idle 상태에서는 30도 후반으로 동작했으며 10분간 게임을 플레이 하고 측정했을 때 에는 70도 까지 온도가 올라갔다. 일반 노트북 대비 온도가 낮은 제품으로 열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칩셋이 설치된 좌측에 열이 집중되며 팬이 설치된 우측은 온도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팜래스트의 온도가 낮아 열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손을 올려두고 타이핑 할 수 있다.
팬 소음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아이들이나 문서작업 등에서는 팬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으며 게임 실행중에는 팬이 최대 속도로 동작해 소음이 발생하긴 했지만 스피커 사운드에 묻혀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일반 노트북 대비 정숙한 제품이다.)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저하가 발생하지 않았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여유롭게 멀티테스킹을 실행할 수 있으며 안티글레어 패널 탑재로 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HDMI 단자를 지원해 듀얼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하거나 회의실 등에서 TV나 프로젝터 등과 쉽게 연결해 화면 미러링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4K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타입과 C타입의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2.0 과는 확연한 속도 차이를 보여주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신 AMD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구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슬림 베젤이 적용된 대화면 디스플레이 탑재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시원시원한 사운드가 더해져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이 가격의 노트북에서 이런 소리가 '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원한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100만원 이상의 최고급형 노트북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음악은 물론 동영상 등을 감상할 때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유튜브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2160P@60FPS) 7-20% 대의 점유율을 보여주었으며 인터넷을 실행했을 때 50% 중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단, 메모리 확장이 불가하고 장착된 CPU가 엔트리급이기 때문에 디자인과 같은 전문작업용으로 사용하기는 힘들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3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분 38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노트북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적인 업무용 S/W 는 물론 멀티테스킹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단, 고성능 노트북은 아니기 때문에 전문작업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저장장치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NVMe SSD를 탑재해 HDD 나 SATA SSD 와는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LOL을 최고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연습 모드) 61-113 프레임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멀티게임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2를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58-80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원할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을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강력한 성능으로 전문작업까지 원할하게 할 수 있는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이 제품은 정답이 아니다. 본문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엔트리급의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고 내장메모리를 사용해 확장도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서작업이나 웹서핑, 동영상 감상등의 캐주얼한 용도로 사용할 가성비 비즈니스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프로세서가 문서작업이나 멀티테스킹 정도는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수준이며 8GB의 LPDDR5 메모리와 NVMe SSD가 장착되어 체감성능도 상당히 빠른 편이다.
특히 저전력으로 작동하는 노트북 답게 발열이 (CPU 온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며 팬소음도 적어 업무중 방해를 주지 않는다. 도서관 등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 탑재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최상급 노트북에 비할 수준은 아니지만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슬림 베젤을 적용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기존 엔트리 노트북의 뿌연 느낌이 전혀 없다.)
시원시원한 사운드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본문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급을 넘어서는 사운드로 노트북으로 음악이나 고화질 영상을 즐길 경우 동급 제품들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음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휴대성에 특화된 설계도 칭찬하고 싶다. 15.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음에도 무거운 슬림 노트북 수준까지 무게를 줄여 편하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길고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어댑터를 활용하면 PD충전도 가능해 전원 걱정 없이 미팅이나 강의, 학습 용도로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업무나 학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노트북이 필요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가성비를 가진 노트북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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