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그래픽 탑재로 게임도 OK, 삼성 갤럭시북3 NT750XFS-G51A

2023.05.15 노트북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슬림 노트북이나 올인원 노트북의 경우 휴대성이나 가성비에 특화되다 보니 대부분 내장그래픽을 적용한다. 그에반해 게이밍 노트북이나 크리에이터 노트북은 대부분 외장그래픽을 지원하지만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휴대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외장그래픽을 탑재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휴대성과 가격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찾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많은 유저들이 내장그래픽 기반의 노트북을 구입해 옵션을 최대한 낮춰 게임을 즐기거나 떨어지는 휴대성을 감수하고 RTX40 시리즈가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삼성 갤럭시북3 NT750XFS-G51A는 삼성 공식 파트너사인 한사랑씨앤씨에서 출시한 최신 노트북으로 퍼포먼스와 휴대성,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내장그래픽 기반의 경쟁 모델들과 달리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아크 A350M 외장그래픽을 탑재해 더 높은 옵션에서도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수 있으며 1.6Kg 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00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200만원에 육박하는 게이밍 노트북 대비 부담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5.6형 광시야각 디스플레이 탑재로 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C타입 단자는 PD충전과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텔 무선랜카드가 장착되어 빠른 무선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2개의 m.2 슬롯을 지원해 저장용량을 손쉽게 늘릴 수 있다.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노트북들과는 확연히 다른 게임성능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 갤럭시북3 NT750XFS-G51A 한사랑씨앤씨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65W 전원 어댑터와 C타입 USB 케이블, 퀵 매뉴얼이 제공된다.



356.6 x 229.1 x 15.4 mm 의 크기와 1.6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가벼운 무게로 편하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2Kg 대의 일반 올인원 노트북이나 게이밍 노트북 등과 달리 무게부담이 크지 않았다. 특히 PD충전도 지원하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긴 편으로 외부에서 전원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전작들과 같이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메탈 소재를 사용해 강한 충격 등으로부터 제품을 보호 하며 프리미엄급 모델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마감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라파이트 컬러와 실버 컬러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외장 그래픽을 사용한 고성능 대화면 노트북임에도 내장그래픽 수준의 가벼운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원 어댑터의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며 두께가 상당히 날렵해 일반 백팩에 편하게 넣고 다닐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대화면 노트북이지만 3면 슬림베젤 탑재로 크기를 줄인 것과 동시에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안티글레어 타입이 적용되어 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테두리 부분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또한 상단 중앙에는 HD 웹캠과 듀얼 디지털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채팅,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 노트북 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보급형 노트북과 달리 ON/OFF 및 밝기 조정이 가능한 백라이트를 지원해 야간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 노트북 답게 팜래스트가 손을 완전히 받쳐주어 장시간 타이핑시에도 손목등의 피로감이 크지 않았으며 키간격도 상당히 넓어 오타없는 고속 타이핑이 가능했다. 특히 깊은 눌림을 지원하지 않지만 낮은 키압대비 확연한 피드백으로 경쾌한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키소음이 작아 정숙을 요하는 곳에서도 (강의실 등등) 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에는 밝기 및 볼륨, 백라이트, 성능조절을 위한 다양한 펑션키와 전원 버튼이 설치되어 있고 팜래스트 중앙에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특히 터치패드의 면적이 상당히 넓어 노트북을 편하게 조작할 수 있었다.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쉽게 상판을 열 수 있도록 중앙에 홈이 파여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각도조절에 제한이 있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180도 개방 힌지가 설치되어 여러 사람과 손쉽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광시야각 패널이 장착되어 어떤 자리에서도 선명하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 좌측면의 모습으로 USB 3.2 Gen1을 지원하는 두 개의 C타입 단자를 제공하며 모니터 연결을 위한 HDMI 단자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데이터 전송과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A 타입의 USB 3.2 Gen1 단자가 제공된다.



C타입 단자는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HDMI 와 함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으며 PD 충전기나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등을 연결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젠더를 사용해 A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노트북 우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이 상단에 설치되어 있고 A타입의 USB 3.2 Gen1 단자와 microSD 카드리더가 제공된다. 또한 오디오 (Combo) 단자가 설치되어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연결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노트북 후면부의 모습으로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바닥면으로 들어온 신선한 공기로 노트북을 식혀주며 뜨거워진 열이 후면으로 빠르게 배출되어 열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 바닥면의 모습으로 차가운 공기가 빠르게 내부로 유입될 수 있도록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고 하단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또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저소음 모드)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5시간 18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72%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아크 외장그래픽이 탑재된 노트북 답게 듀얼팬이 설치되어 있으며 히트파이프를 통해 CPU와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준다. 또한 하단에는 353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256GB NVMe SSD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여분의 M.2 슬롯을 지원해 여유롭게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16GB LPDDR4x 메모리가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고 인텔의 고급형 무선랜카드 AX201이 설치되어 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하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손으로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나 모서리 부분을 공략하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중앙부는 볼트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고정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틈을 만들어 준후 손을 넣고 바닥면을 들어올려 결합된 플라스틱을 분리하면 더 쉽게 분리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높인 65W 어댑터와 케이블, 퀵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다. (전원 어댑터는 C타입에 다양한 전압을 지원해 스마트폰 충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외장그래픽이 탑재된 노트북임에도 날렵하고 가벼워 내장그래픽 수준의 휴대성을 유지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S/W와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리눅스가 탑재된 모델로 윈도우 11을 임의로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삼성의 리눅스 탑재 노트북은 편하게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도록 별도의 파티션에 인스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동으로 일일이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하는 일부 노트북과 달리 원터치로 동작해 편하게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다. @ 윈도우 11 설치시 드라이버 파티션은 절대 건드리지 말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4개의 성능코어와 8개의 효율 코어를 적용해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는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340P 가 장착되어 있으며 8GB 메모리를 지원하는 경쟁제품들과 달리 16GB 의 메모리를 지원해 대부분의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256GB NVMe SSD를 탑재했으며 여분의 M.2 슬롯을 지원해 대용량 파일도 손쉽게 저장할 수 있으며 인텔 아크 외장그래픽이 탑재되어 인터넷이나 문서작업은 물론 게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크 그래픽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레이트레이싱 등의 고급기술을 지원하며 4GB의 GDDR6 비디오 전용램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그래픽 메뉴로 이동하면 S/W에 따라 그래픽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제공된다.)



자주 가는 사이트의 ID와 비밀번호가 통합 저장되어 손쉽게 로그인 할 수 있는 삼성 패스를 지원하며 (스마트폰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는 앱이다.) 기존 노트북의 테이터나 설정값 등을 새로운 노트북에 쉽게 옮기거나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를 제공한다. 또한 블루투스 싱크를 지원해 손쉽게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간단하게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Quick Share를 지원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삼성 플로우를 제공해 사진과 같은 화면 미러링을 실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과 연결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Second Screen 이 제공되며 프라이빗 쉐어를 지원해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입체음향 구현을 위해 돌비 애트모스 앱을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파일이 제공되며 EQ 지원으로 사용자에 맞게 음색을 설정할 수 있다.) 삼성 업데이트 앱을 지원해 최신 드라이버와 앱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파일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삼성 퀵서치를 지원하며 디바이스케어를 지원해 손쉽게 노트북을 최적화 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상담 기능을 지원해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일요일과 공휴일에서는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삼성 Settings의 모습으로 빠른설정을 지원해 손쉽게 퍼포먼스와 주요기능 설정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상세 메뉴가 깔끔하게 구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n+F1 단축키 지원으로 빠르게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 상세 메뉴는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2.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고 선명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특히 스튜디오 모드를 지원해 사진에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셀프 촬영이나 화상회의 등의 용도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성능 모드, 밝기 50%)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5~20W 로 작동했으며 최고 성능으로 작동하는 게임에서는 외장그래픽 탑재 노트북 답게 50W 이상으로 소비전력이 올라갔다. (시간이 지나면 소비전력이 떨어지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게임 테스트 내내 50W 이상을 유지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6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 30도 중반으로 동작했으며 게임을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80도 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게임 상황에서 70도 내외로 플레이 되었다. 온도 걱정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노트북의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칩셋이 설치된 중앙을 중심으로 열이 퍼져나가며 내장그래픽 모델대비 온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팬이 설치된 양 측면의 온도는 낮은 것이 눈에 띈다.) 또한 팜래스트 온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열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타이핑 할 수 있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듀얼팬이 장착되어 있지만 아이들이나 문서편집 등에서는 생활소음에 묻혀 거의 소리가 들리지 않았으며 게임을 실행할 때 에는 두 개의 팬이 최대속도로 동작해 소음이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팬소음이 큰 만큼 열은 확실하게 잡아준다.)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두 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멀티테스킹이 많은 직장인이나 대학생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2개의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HDMI를 포함해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4K 모니터도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멀티테스킹이 많은 환경에서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USB 3.2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연결해 속도를 비교한 모습으로 USB 2.0과 확연한 속도차를 보여주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블루투스 스피커와 마우스 연결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원할하게 페어링 되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답게 탁트인 시야간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패널도 선명해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슬림 베젤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돌비 애트모스 지원으로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게임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즐기는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무실 정도는 충분히 울려주는 시원한 사운드를 들려 주었으며 돌비 애트모스 지원 모델답게 뛰어난 공간감을 선사했다. 음악용으로도 적합하지만 동영상이나 게임에 더 특화된 사운드라 말씀드리고 싶다.



유튜브 4K 영상을 플레이 했을 때 (2160P@60FPS로 설정) CPU 점유율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3~9% 의 낮은 점유율을 보여주었으며 인터넷을 함께 실행했을 때 순간적으로 30% 중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끊킴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16GB 메모리에 외장그래픽 탑재 모델답게 멀티테스킹시 점유율이 상당히 낮았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8분 53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는 5분대의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 게이밍 노트북과 같이 빠른 속도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랜더링 작업을 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포토샵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JPG 원본 사진을 부드럽게 편집할 수 있었다.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에 16GB 메모리, 아트 외장그래픽을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으로 웹디자인이나 드로잉, 사진편집과 같은 작업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17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3분 40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전작대비 전체 스코어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외장그래픽을 탑재한 노트북으로 문서작업은 물론 작업이나 게임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캐주얼 온라인 게임은 물론 옵션 조정을 통해 최신 게임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저장장치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NVMe SSD를 탑재해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여분의 슬롯을 지원해 여유롭게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오버워치2 를 이용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80-155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아이리스 Xe 대비 확연하게 프레임이 높아지지는 않았지만 4GB 의 비디오 전용램 지원으로 프레임 편차가 심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배 이상의 프레임 차이까지 보여주는 내장그래픽과는 확연히 다른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배틀그라운드를 중간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53-77 프레임으로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었다. 내장그래픽 기반 노트북은 매우 낮음 옵션에서 겨우 플레이가 가능한데 반해 이 제품은 중간 옵션에서도 50프레임 이상으로 작동했으며 프레임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노트북으로 게임까지 즐기고 싶다면 외장그래픽이 장착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인텔이나 AMD 내장그래픽 성능이 상당히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외장그래픽과의 성능차가 크기 때문에 일정수준 이상의 옵션에서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외장그래픽 노트북을 추천하는 것이다.


리뷰를 진행한 삼성 갤럭시북3 NT750XFS-G51A는 4GB 비디오 전용램을 지원하는 인텔 아크 외장그래픽이 탑재되어 내장그래픽 기반의 노트북들과 달리 게이밍 노트북으로도 유용하게 사양할 수 있다. 특히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고 i5 모델임에도 16GB 메모리를 지원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 및 학습용 S/W를 동시에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으며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랜더링 등의 작업도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 물론 게이밍이나 크리에이터 노트북 수준은 아니지만 휴대성이나 가성비에 특화된 노트북들과는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높은 성능을 지원하면서도 낮은 온도로 작동하는 것도 무척 마음에 든다. 싱글팬을 사용했다면 CPU와 GPU의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없었을텐데 듀얼팬을 사용해 게임실행 내내 70도 내외로 온도가 형성되었다. 물론 약간 팬소음이 커지기는 하지만 스피커 사운드에 묻혀 크게 불편함은 느끼지 않았다.


180도 회전 디스플레이에 컨설팅 모드를 지원해 클라이언트 미팅이나 회의가 많은 직장인의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것고 경쟁모델 대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구형 갤럭시북 시리즈와 달리 백라이트가 적용되어 야간에도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것도 마음에 든다.


프리미엄 라인업에서 지원하는 고급기능이 적용된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C타입 단자는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모니터를 최대 3개까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PD충전을 지원해 시중에 판매되는 PD충전기를 이용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 플로우나 퀵 쉐어를 지원해 손쉽게 스마트폰을 제어하거나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 사용시간으로 쉽게 들고다닐 수 있지만 3D 성능도 뛰어나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노트북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내장그래픽 기반의 노트북들과 달리 부드럽게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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