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성능 프로세서, 13세대 인텔코어 i7-13700

2023.03.30 컴퓨팅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시스템의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복잡한 셋팅없이 PC를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에게는 노멀 프로세서를 추천하고 있다. K프로세서의 경우 기본적으로 높은 클럭을 지원하며 오버클럭을 통해 성능을 높일 수 있지만 높은 PBP에서 작동하다 보니 아무래도 노멀 프로세서 대비 안정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메인보드도 오버클럭에 특화된 Z시리즈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도 많이드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오버클럭이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실수로 인해 시스템 안정성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신경써야 한다.


그에반해 노멀 프로세서는 별다른 튜닝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작업은 기본 제공되는 쿨러 만으로도 충분히 열을 제어할 수 있으며 바이오스나 기타 S/W 설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다 저렴한 B나 H칩셋 메인보드 사용이 가능해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13세대 인텔코어 i7-13700 프로세서는 고성능 PC를 사용해야 하지만 튜닝이나 각종 설정의 스트레스 없이 PC를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적합한 CPU로 최대 5.2GHz 의 높은 클럭속도를 지원해 보급형 프로세서를 압도하는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65W 에 불과한 PBP로 기본 쿨러나 중저가형 공랭쿨러 만으로도 손쉽게 열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전작인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2700 (F) 대비 코어수와 캐시용량을 늘려 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며 5600MHz 메모리를 지원해 고성능 메모리 장착을 통해 성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전작은 물론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i5-13600K 와 비교해 얼마나 큰 성능차를 보이는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CPU와 설명서가 제공되며 쿨러가 포함되지 않는 K프로세서와 달리 정품쿨러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C 부품의 경우 알 수 없는 이유로 고장이 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CPU의 경우 핵심 부품으로 고장나면 PC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제조사나 유통사를 통해 국내에 공식 출시된 정품의 경우 원할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반해 해외 직구나 벌크, 기타 비정품 모델을 구입할 경우 A/S 기간이 짧아지거나 국내에서 A/S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 정품과 비정품간 가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CPU는 꼭 정품을 구입하라 말씀드리고 싶다.


인텔에서는 통합 A/S 센터에서 3사 공인 대리점으로 서비스 업무를 이관해 더 신속 정확한 점검과 빠른 교체가 가능해 졌다. 다양한 유통망에서 판매되던 CPU를 한곳에서 서비스 할 경우 내부적인 정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데 반해 각 공인대리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A/S 센터에 CPU가 입고될 경우 자신이 판매한 제품이기 때문에 빠른 확인 및 조치가 가능한 것이다.


인텔에서는 손쉽게 제품 유통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박스에 부착 했으며 A/S 센터의 연락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유통사 확인은 아주 간단하다. 제품 박스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유통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제품의 정품 여부 및 A/S 센터 연락처 확인이 가능하다.




13세대 인텔코어 i7-13700의 모습으로 LGA1700 규격으로 설계되어 13세대에 특화된 Z790 이나 B76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 뿐만 아니라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에서 사용되던 Z690 이나 B660 메인보드와도 호환된다. (단, 구형 메인보드의 경우 반드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 주어야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다.)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12세대와 같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적용해 단일코어의 구형 CPU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8개의 성능코어 지원은 동일하지만 효율코어를 4개에서 8개로 늘렸으며 L2캐시 용량도 12MB에서 24MB, L3 캐시 용량은 25MB에서 30MB 로 늘어나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더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로 구성되어 있다. 단일 및 스레드가 적은 워크로드의 성능으로 위해 제작되어 게이밍과 생산성 활동을 향상시키는 P코어 (성능 코어) 와 멀티스레드에 성능에 최적화 되어 부차적인 작업으로 인한 중단을 최소화 하는 E코어 (효율적인 코어) 로 구성되며 인텔 스레드 디렉터에서 워크로드의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관리하여 적합한 코어로 작업을 전송해 와트당 성능을 최적화 한다.


참고로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더 빠른 퍼포먼스 코어, 더 많은 에피션트 코어 및 더 큰 캐시를 탑재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해 동급의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대비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딥러닝 부스트 지원으로 딥러닝 워크로드에 대한 추론성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터보부스트 기술 3.0을 지원해 프로세서가 가장 빠른 코어를 식별하고 중요한 워크로드를 코어에 전달해 빠르게 전달한다. 또한 F프로세서와 달리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며 썬버볼트 4 기술이 적용되어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기본 쿨러를 제공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단, 퍼포먼스에 특화된 모델이기 때문에 장시간 게임을 즐기거나 CPU 사용율이 높은 전문작업을 한다면 보급형이라도 사제 쿨러 사용을 권장한다.


메모리는 기존과 같이 DDR4 와 DDR5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DDR4 메모리를 사용하면 가격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DDR5 메모리는 더 빠른 속도와 대역폭을 지원하는 DDR5 사용이 가능해 향상된 워크플로우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4800MHz를 지원하는 12세대나 13세대 i5 모델들과 달리 5600MHz를 정식 지원해 고성능 메모리를 장착해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전작과 확연히 비교되는 스펙 향상이 인상적이었다. 테스트를 통해 스펙만큼 성능이 향상 되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12세대와 메인보드와 메모리 등을 공유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메인보드는 600시리즈와 새롭게 출시되는 700 시리즈 모두 사용 가능하며 DDR4나 5 메모리중 원하는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최근 DDR5 메모리 가격이 많이 하락했다. 개인적으로 DDR5 사용을 추천한다.)


테스트에서는 동급 최강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MSI MAG B760M 박격포 맥스 WIFI 메인보드를 사용했으며 2개의 8GB DDR5 5600MHz 메모리를 듀얼채널로 구성했다. 수냉쿨러를 사용해 테스트 했던 고성능 프로세서와 달리 기본쿨러를 사용했으며 PCIe 4.0 NVMe SSD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1000W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했다.


OS는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윈도우 11을 설치했다. 하이브리드 코어의 효율을 극대화 하는 기술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가 윈도우 11에서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윈도우10 대비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리뷰에 사용된 MSI MAG B760M 박격포 맥스 WIFI는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박격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완벽 지원한다. 특히 DDR5 모델과 DDR4 모델이 별도로 판매되고 있어 선택한 메모리에 따라 메인보드를 구입하면 된다.


MSI MAG B760M 박격포 맥스 WIFI는 견고한 방열판과 다층 PCB 레이어, 오버클러킹 기능 지원으로 논K 는 물론 i5-13600K 나 KF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최대 7000MHz 의 높은 메모리 퍼포먼스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튜닝램 사용자를 위해 다양한 XMP 3.0 셋팅도 제공해 하이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으며 6개의 레이어 PCB 설계로 더 높은 대역폭과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한 것은 물론 신호 전송의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외부클럭 제너레이터가 장착된 OC엔진 테크놀로지를 지원해 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14 페이즈 디지털 전원부와 듀얼 파워 커넥터, 대형 히트싱크 적용으로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높였으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올인원 및 커스텀 수냉쿨러와의 호환성을 고려해 설계된 제품으로 워터펌프의 속도를 사용자가 제어할 수 있도록 워터펌프 핀 헤더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2개의 M.2 SSD 슬롯을 지원해 여유롭게 SSD를 장착할 수 있으며 모든 슬롯에 M.2 쉴드 프로져를 지원해 발열로 인한 SSD의 성능저하를 미연에 방지한다. 여기에 스틸아머 PCI-E 슬롯을 지원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리얼텍 2.5Gbps 유선랜과 Wi-Fi 6E AX211 무선랜 지원으로 쾌적한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5.3을 지원해 무선으로 액세서리를 연결할 수 있으며 EZ디버그 LED가 설치되어 부품에 고장이 발생했을때 빠르게 문제부품을 확인할 수 있다.


PCIe Gen4 기반의 초고속 NVMe SSD 사용이 가능하며 통합 S/W MSI 센터를 제공해 퍼포먼스 설정은 물론 메인보드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Gbps 의 USB 3.2 Gen2x2 포트를 지원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최근 판매를 시작한 DDR5 5600MHz 메모리를 듀얼채널로 구성했으며 (8GB x 2) SSD 는 PCIe 4.0 제품을 사용했다. 또한 파워서플라이는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모듈형으로 편의성까지 챙긴 MSI MPG A1000 PCIE5 80PLUS GOLD 제품을 사용했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8개의 성능코어와 효율코어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장치관리자에서 24개의 프로세서로 포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성능코어는 1코어가 2개의 스레드로 인식)



CPU-Z를 이용해 프로세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nm의 인텔 7 공정으로 제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8개의 성능코어 & 효율코어에 24스레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L2캐시는 24MB, L3캐시는 30MB로 늘어났으며 F시리즈와 달리 UHD 770 내장 그래픽이 탑재되어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지 않고도 PC 사용이 가능하다.



K 프로세서와 달리 오버클럭은 지원하지 않지만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퍼포먼스 설정 S/W를 사용하면 최고 성능으로 동작시킬 수 있다. 필자의 경우 MSI 센터에서 제공하는 유저 시나리오를 익스트림 퍼포먼스로 설정한 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전원 설정도 최고의 성능으로 설정)



테스트PC에 사용된 그래픽카드 RTX 2070은 현재 메인스트림급 게이밍PC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RTX 3060 과 비슷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좀더 성능이 뛰어나다.)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게이밍PC 스펙이라 이해해도 될 것이다.


상단의 사진은 오버워치2를 최고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FHD 에서는 옵션조정 없이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QHD 에서는 약간의 옵션 조정으로 프레임을 확보하면 144Hz 주사율의 모니터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i7-13700을 탑재해 급격한 프레임 저하없이 원할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많은 유저들이 즐기는 배틀그라운드를 울트라 옵션에서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FHD 뿐만 아니라 QHD 해상도에서도 높은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예전대비 게임이 많이 안정화 되었으며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3700 이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100% 가깝게 끌어올려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싸이버펑크 2077 벤치마크를 실행한 모습으로 FHD 뿐만 아니라 QHD 에서도 평균 50프레임 이상으로 작동해 원할하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많은 유저들이 즐기는 레이싱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 5 벤치마크를 최고 높음 옵션에서 실행한 모습으로 FHD 는 물론 QHD 해상도에서도 원할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높은 FPS를 보여주었다. 특히 고성능 CPU를 장착한 PC의 테스트 답게 CPU 시물레이션과 랜더링 값이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참고로 하위 모델인 13400F를 탑재한 PC의 경우 평균 235의 시뮬레이션 값과 125의 랜더링 값을 보여주었다.



쉽게 CPU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CPU-Z의 벤치마크 실행 모습으로 13세대 i5와 확연한 스코어 차를 보여주었으며 오버클럭 프로세서인 13600K 보다 멀티 스코어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3600KF 싱글 863.5, 멀티 10297.2) 또한 전작인 12700 은 물론 12700K 와도 확연한 성능차를 보여주었다. 더 빠르고 쾌적한 PC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12700F 싱글 756.1, 멀티 8954.2 / 12700K 싱글 810.4, 멀티 9526.6)




시네벤치를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시네벤치 R20 에서는 8752의 스코어를 보여 주었으며 R23에서 2030의 싱글 스코어와 22245의 멀티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전작과 비교해 싱글 코어와 멀티 코어 스코어 모두 높아졌다. (12700F R20 스코어 8335, R23 싱글 1893, 멀티는 21777 / 12700K R20 스코어 8825, R23 싱글 1945, 멀티는 23062)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PCMARK10와 퍼포먼스 테스트의 실행 모습으로 예상대로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퍼포먼스 테스트 기준 13600K는 33866, 12700은 29979, 12700K는 31472 였다.)




긱벤치 5를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싱글 코어는 1947, 멀티코어는 16779 스코어를 보여 주었으며 인텔 XTU 벤치마크 2.0에서는 8497 점을 보여주었다. (긱벤치 5 기준 13600K는 2056/12787, 12700은 1807/14491, 12700K는 1928/14818 이다.)




기존과 동일한 RTX 2070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상태에서 3DMARK를 실행한 모습으로 피지컬이나 콤바인, CPU 스코어는 대폭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픽 스코어는 대동소이 하다.)



동영상 인코딩과 4K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코딩 시간은 3분 18초가 소요 되었고 (13600K는 3분 15초, 12700은 3분 39초, 12700K는 3분 28초) 다빈치 리졸브 랜더링 시간은 (다빈치 리졸브를 사용했으며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3분 10초가 소요되었다. (13600K는 3분 31초, 12700은 3분 18초, 12700K는 3분 10초) 또한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는 1분 48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3600K는 1분 46초, 12700은 1분 55초, 12700K는 1분 59초)



CPU가 풀로드로 동작하는 랜더링 작업시의 CPU 온도와 팬소음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0도) 90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팬소음은 46dB까지 높아졌다. 또한 게임을 실행했을 때 에는 60도 중반의 온도와 39dB 의 팬소음을 들려 주었다.


기본 쿨러의 경우 일반 작업이나 게임 정도 까지는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랜더링과 같이 CPU 사용율이 높은 S/W를 사용한다면 사제쿨러 사용을 권장한다. 또한 게임이나 일반작업용으로 PC를 사용하지만 팬소음에 민감하다면 대형팬이 설치된 사제쿨러를 사용하기 바란다.



이 제품은 F 프로세서와 달리 내장그래픽을 지원해 보다 학습이나 사무 환경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3D 성능이 떨어졌던 예전의 UHD 그래픽과는 확연히 다른 성능을 구현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기본 내장된 UHD 770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전작대비 그래픽 스코어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버워치2를 이용해 실게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86-132 프레임으로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0 프레임 정도에서 게임이 실행되는 구형 제품들과는 확연한 성능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65W PBP 의 노멀 프로세서 임에도 하이엔드급의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작과 확연하게 비교되는 강력한 퍼포먼스로 게이밍은 물론 CPU 사용율이 높은 전문작업용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높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Z 메인보드와 고가의 쿨러 & 파워 서플라이 등을 필수적으로 구입해야 하는 K 프로세서와 달리 B나 H칩셋 메인보드와 기본 쿨러나 보급형 쿨러 사용이 가능하며 파워 서플라이도 일반 제품 사용이 가능해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내장그래픽이 탑재된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캐주얼한 게임 정도는 충분히 플레이 할 수 있는 3D 성능을 보여주어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최신 게임까지 즐긴다면 그래픽카드를 장착해야 하겟지만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는다면 내장그래픽만으로 충분히 PC를 사용할 수 있다.


오버클럭 없이 편하게 PC를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이나 안정적인 고성능 시스템을 갖추고 싶은 게이머나 크리에이터에게 추천한다. 만족스러운 성능으로 쾌적한 PC 환경을 만들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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