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갤럭시북을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했다. 새로워진 디자인과 퀄리티 높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를 비롯해 가격 부담을 최소화 한 갤럭시북3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기존 플랫폼에 13세대 인텔코어를 탑재한 갤럭시북2 S.E 도 발표해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특히 일반 노트북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회전으로 사용성을 한층 높인 투인원 노트북도 360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어 터치의 편의성을 선호하거나 펜을 이용해 그림이나 필기를 하는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리뷰를 진행 할 삼성전자 갤럭시북3 360 NT730QFT-A51A 는 삼성 공식 파트너사인 유니씨앤씨에서 판매하고 있는 최신 투인원 노트북으로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340P 와 16GB LPDDR4x 메모리 조합으로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은 물론 PD충전이나 디스플레이 출력과 같은 다양한 고급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독특한 힌지 구조로 인해 무겁고 두꺼워질 수밖에 없는 투인원 노트북임에도 12.9mm 의 날렵한 두께와 1.16Kg 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으며 터치를 지원하는 13.3형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보급형 투인원 노트북과 비교해 성능이나 기능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전자 갤럭시북3 360 NT730QFT-A51A 유니씨앤씨 바로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필기나 드로잉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S펜과 65W 전원 어댑터, USB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이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04.4 x 202 x 12.9mm 의 크기와 1.16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사용성에 특화된 투인원 노트북임에도 프리미엄 슬림 노트북 수준의 휴대성을 가지고 있어 편하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길 뿐만 아니라 터치를 지원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외부에서 전원 걱정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깔끔하고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의 시그니처 컬러라 할 수 있는 그라파이트를 적용해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보급형 제품을 압도하는 뛰어난 마감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는 보급형 노트북과 달리 메탈 하우징 적용으로 내구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열을 방출하는 히트싱크 역할까지 지원해 높은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다.
크기와 두께 때문에 노트북 전용가방을 사용해야 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특유의 작은 크기에 날렵함이 더해져 일반 서류가방은 물론 여성들의 숄더백에 넣고 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상단에서 말씀 드린것과 같이 무게도 가벼워 부담없이 들고다니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3.3형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700 시리즈 모델임에도 프로나 프로 360과 같이 AMOLED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컬러볼륨 120% 지원으로 깊이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케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장시간 사용시 발생하는 눈의 피로감이나 블루라이트로 인한 망막손상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투인원 노트북 답게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마우스나 터치패드 사용이 힘든 야외에서 편하게 S/W를 사용하고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뛰어난 그립감과 뛰어난 성능으로 실제 펜처럼 사용할 수 있는 S펜을 지원해 필기나 드로잉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최신 노트북 답게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는 줄이고 영상 몰입감은 높였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뿐만 아니라 FHD 웹캠이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채팅,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 답게 텐키리스 방식의 프로 키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급형 노트북과 달리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 지원으로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핫키를 지원해 손쉽게 밝기를 조정하거나 LED를 끌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컴팩트 노트북이지만 키가 크고 키간격도 넓어 오타없는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팜래스트가 손을 받쳐주어 장시간 사용시에도 손목의 피로감이 크지 않았으며 깊은 눌림은 없지만 구분감은 확연해 편하게 타이핑 할 수 있었다.
키보드의 1열에는 펑션키를 적용해 볼륨이나 밝기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으며 전원 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웹서핑을 하거나 일반 작업시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노트북 하단에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으로 인한 패널 파손을 방지하며 태블릿 모드에서 상판과 하판이 떨어지는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노트북들과 달리 전면부에 마이크가 부착되어 있다. 이 제품은 재택근무에 특화된 노트북으로 마이크의 소음을 제거해주는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해 깨끗한 화상 통화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투인원 노트북으로 일반 노트북과 달리 스크린을 360도로 돌려 태블릿 모드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컨텐츠 감상이나 펜 사용을 위한 스탠드와 텐트 모드등을 지원해 어떤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모니터 연결을 위한 HDMI 단자를 비롯해 빠른 데이터 전송 및 노트북 충전을 위해 썬더볼트 4 단자를 제공하며 (번개 마크가 있는 단자)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C타입 단자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상태표시 LED도 제공된다.
썬더볼트 4 단자는 외장하드 등을 연결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고해상도 모니터나 프로젝터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젠더를 사용하면 A 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D충전을 지원해 기본 충전기는 물론 PD 충전기, 차량용 충전기를 통한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A타입의 USB 3.2 단자를 지원해 일반 주변기기를 편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카드리더를 지원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내부의 뜨거운 열이 빠져나가는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팬이 설치된 상단부에는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AKG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저소음 모드)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30시간 17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다. 또한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83%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빠른 충전시간을 지원한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CPU의 열을 식히기 위해 팬과 히트파이프가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에는 61.1Wh 리튬이온 배터리를 비롯해 스피커와 마그네틱, 무선랜 안테나 등이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고급형 모델답게 16GB LPDDR4x 메모리가 메인보드에 빌트인 되어 있으며 256GB PCIe 4.0 NVMe SSD 등이 설치되어 빠른 전송속도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형 무선랜카드 인텔 Wi-Fi 6E AX211 이 장착되어 있다. 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사용도 가능하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 부분을 공략하면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면 된다.)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단 , 바닥면이 얇기 때문에 과도하게 힘을 주면 휘어질 수 있으미 주의하기 바란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65W 전원 어댑터를 비롯해 (스마트폰 충전기 수준으로 크기를 줄여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USB 케이블과 퀵 매뉴얼, S펜이 제공된다.
압도적이라 표현해도 과하지 않는 뛰어난 휴대성과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 탑재가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이 제품은 리눅스 탑재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1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야 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드라이버 파티션을 제공해 손쉽게 노트북을 셋팅할 수 있다. 특히 실행파일만 더블클릭 하면 모든 드라이버의 업데이트가 가능해 초보자도 손쉽게 노트북 셋팅을 마칠 수 있다. (윈도우 설치시 TINYCORE 파티션은 삭제해도 무방하지만 드라이버 파티션은 건드리지 말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340P가 장착되어 있고 인텔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과 16GB의 LPDDR4x 메모리를 지원한다. 또한 256GB PCIe 4.0 NVMe SSD가 장착되어 있고 FHD 웹캠과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인텔 무선랜 Wi-Fi 6E AX211 지원으로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5.1 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투인원 노트북 답게 다양한 펜관련 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에어 커맨드 앱을 제공하며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 작품을 포함한 컬러링 템플릿이 매일 업데이트 되는 PEN UP 앱이 제공되어 손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 @ 설명드릴 모든 앱은 MS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구형 노트북의 사용환경 (데이터 포함) 을 구입한 노트북에 그대로 이식할 수 있는 갤럭시북 스마트 스위치가 제공되며 돌비 애트모스 지원으로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삼성 플로우를 제공해 사진과 같은 화면 미러링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간단하게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Quick Share를 지원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과 연결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Second Screen 이 제공되며 프라이빗 쉐어를 지원해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집에 있는 가전제품이나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SmartThings와 갤럭시 노트에서 작성한 메모를 노트북과 공유할 수 있는 Samsung Note 앱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의 케이스만 열면 간단하게 연결되는 블루투스 간편연결 기능도 지원한다.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다. 인식율이 대단히 뛰어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저장된 문서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퀵 서치를 지원하며 상태에 따라 배경화면과 매시지를 표시해 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을 제공해 노트북을 사용할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저장장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바이스 케어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고 노트북 사용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의 모습으로 빠른 설정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사운드, 디스플레이 설정을 비롯해 퍼포먼스, 자동부팅, USB 충전,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영상을 참조하기 바란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0.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웹캠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HD 노트북과 확연하게 비교되는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노이즈 캔슬링 까지 지원해 화상회의 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성능 모드, 밝기 50%)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철저하게 저전력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고성능으로 작동하야 하는 게임 실행시에는 50W 이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에 따라 소비전력이 달랐다. 오버워치2의 경우 30W 후반대로 플레이된 반면 배틀그라운드 에서는 50W 후반대로 작동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 성능모드, 실내온도 14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2~38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70도 후반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끔씩 90도 정도까지 온도가 올라가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70도 이하로 동작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가 설치된 좌측 상단을 중심으로 열이 퍼져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표면 온도는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팜래스트의 온도는 더 낮아 열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손을 올려두고 타이핑 할 수 있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이나 문서작업 등의 캐주얼한 작업시에는 팬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으며 게임 실행시에는 일반 슬림 노트북 대비 소리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0W 이상의 소비전력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 슬림 노트북과 달리 소비전력을 높여 고성능으로 작동하는 노트북이다. 이런 이유로 게임 실행시 팬소음이 커지는 것이다.)
터치인식 테스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그립감이 다소 떨어지는 빌트인 펜과 달리 일반 볼펜 수준의 그립감을 제공하는 S펜이 제공되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딜레이나 끊어짐 등의 현상 없이 부드럽게 작동해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할 때 불편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부드럽게 핑거 터치가 작동하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태블릿 모드 등을 이용해 컨텐츠를 감상할 경우 키보드 없이도 편하게 조작할 수 있을 것이다.
AMOLED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FHD 해상도를 지원해 두 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화면 크기가 일반 노트북 대비 작긴 하지만 2개의 화면을 띄어두고 사용할 때 불편은 없었다.
HDMI는 물론 2개의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최대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4K를 포함한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능도 뛰어난 노트북으로 멀티테스킹 작업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4K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AMOLED 특유의 진한 컬러감과 높은 명암비로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화면크기가 작지만 슬림 베젤을 적용해 답답한 느낌은 없었다. 특히 태블릿 모드를 지원해 야외에서 대화면 영상을 즐기고 싶다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AKG 스피커 탑재로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이 제품은 돌비 애트모스 지원 모델로 동영상이나 게임을 즐길때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2Wx2 출력이지만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었다.)
4K 동영상을 실행해 CPU 이용률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3%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30% 후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영상의 끊어지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이 제품은 썬더볼트 4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연결해 속도를 비교한 모습으로 USB 3.2 Gen1과 속도차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에서 USB 충전을 활성화 해야 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피커와 마우스 연결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페어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11분 31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는 5분대의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갤럭시북3 프로나 프로360과 비교하면 떨어지지만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기 힘든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한 성능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3세대 인텔코어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메모리 용량도 넉넉해 심플한 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18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게이밍 노트북 수준인 3분 42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2세대 인텔코어 탑재 동급 모델대비 20초 정도 시간이 단축되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대부분의 작업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적용한 모델답게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LOL과 같은 캐주얼 온라인 게임은 성능걱정 없이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고급형 슬림 노트북 답게 PCIe 4.0 NVMe SSD를 기본 제공한다. 일반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2를 실행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64-105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오버워치2 정도는 여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를 최하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29-56 프레임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50W 이상의 높은 소비전력에서 플레이 되었음에도 온도가 70도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았다. (게임 플레이는 권장하지 않는다.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 였다.)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노트북이 되리라 생각한다. 디스플레이가 회전하는 투인원 노트북임에도 무게 부담을 최소화 해 편하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13.3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슬림 베젤을 적용해 노트북 가방 뿐만 아니라 일반 가방은 물론 여성들의 숄더백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긴 배터리 사용시간까지 더해져 야외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휴대성에 특화된 모델이지만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16GB 메모리 조합으로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것 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오피스와 같은 일반적인 업무용 S/W 는 물론 디자인이나 랜더링 (고성능 노트북 대비 다소 느리지만) 등의 전문작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밝고 선명한 AMOLED 디스플레이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일반 노트북과 달리 터치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S펜도 제공되어 편하게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할 수 있었다. (잠깐 노트북을 만져 보았던 지인이 아주 마음에 들어했다.)
다양한 단자를 지원해 사용성을 높인점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은 물론 PD충전과 최대 3개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며 젠더나 어댑터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일부 슬림 노트북과 달리 표준 HDMI 와 USB 단자를 지원해 편하게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매력적이며 회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시원한 사운드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S/W 지원도 인상적이었다.
휴대성과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노트북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디자인에 민감하고 가벼운 노트북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뛰어난 성능에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휴대성과 사용성으로 만족스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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