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들이 하나둘씩 출시되고 있다. 13세대 인텔코어 노트북은 구형 제품들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노트북이 필요한 직장인이나 대학생, 인강용 노트북이 필요한 고등학생 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 높은 성능과 비례해 가격까지 상승해 가성비를 고려할 수밖에 없는 사회 초년생이나 대학생 등은 구입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이중 많은 유저들이 보급형 모델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거나 12세대 인텔코어가 탑재된 구형 모델을 구입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S.E NT950XFT-A51A 은 삼성공식 파트너사인 유니씨앤씨에서 출시한 최신 노트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13세대 인텔코어가 탑재된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있다.
완전히 새로워진 갤럭시북3 와 달리 기존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해 가격을 낮춘 스페셜 에디션 제품으로 가격이 대폭 상승한 경쟁모델들과 달리 압도적인 가성비를 실현했다. (유니씨앤씨에서 제공하는 이런저런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100만원 초중반대에 구입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13세대 인텔코어 기반의 신제품을 사용하고 싶은데 가격 부담을 느끼는 유저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구형 노트북들과 비교해 얼마나 성능이 향상 되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S.E NT950XFT-A51A 유니씨앤씨 바로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65W 전원 어댑터와 C타입 케이블을 제공하며 퀵 매뉴얼도 포함되어 있다.
355.4 x 225.8 x 11.7mm 의 크기와 1.11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프로세서가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전작과 동일한 크기와 무게를 지원해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동급 최강의 휴대성이라는 말이 과장되지 않을만큼 날렵하고 가벼운 노트북으로 대화면을 선호 하면서도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깔끔하고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버와 화이트 투톤을 적용해 산뜻한 느낌을 주며 최고급형 제품다운 뛰어난 마감 완성도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이 제품은 미 육군 납품규격인 MIL-STD-810H 기준을 통과한 노트북으로 높은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외부 충격이나 진동, 낙하, 모레 등으로 인한 제품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 한 노트북으로 안심하고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휴대성 까지 고려한 노트북 답게 노트북 전용 가방 뿐만 아니라 일반 서류가방에도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길 뿐만 아니라 PD충전도 기본 지원해 배터리 걱정없이 외부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컬러볼륨 120% (DCI-P3 120%) 를 지원하는 AMOLED를 탑재해 진하고 선명한 색감을 즐길 수 있으며 어떤 각도에서나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특히 블루라이트를 최소화 눈의 피로감 없이 장시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높은 명암비 지원으로 진하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는 줄이고 영상 몰입감은 높였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HD 웹캠을 사용하는 일반 노트북들과 달리 FHD 웹캠이 장착되어 밝고 선명한 보여주며 양방향 노이즈 캔슬링 까지 적용되어 화상회의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화면 노트북 답게 텐키가 부착된 풀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해 숫자 입력이 많은 엑셀등을 사용할 경우 편하게 숫자를 입력할 수 있다. 또한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장소나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핫키를 지원해 손쉽게 밝기를 조절하고 ON/OFF 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텐키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키간격이 여유로워 오타없는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넓은 팜래스트가 손을 받쳐주어 손목 피로감이 적었으며 깊은 눌림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구분감은 확연해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고속 타이핑을 할 수 있었다. 특히 키소음이 상당히 적어 정숙을 요하는 강의실 등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키보드 1열에는 펑션키 지원으로 자주 사용하는 밝기나 볼륨 등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으며 전원 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스크롤이나 핀치줌 등의 멀티터치 지원으로 사용성을 높인 대형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웹서핑을 하거나 일반 작업시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적당한 마찰력으로 손가락에 땀이 있을 때에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었다.)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무게중심을 고려한 설계로 상판을 들어 올릴때 하판이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 으로 인한 패널 스크레치나 파손을 미연에 방지한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를 비롯해 썬더볼트 4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전송 및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C타입 단자가 추가로 제공되며 상태표시 LED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썬더볼트 4 단자는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고해상도 모니터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젠더를 사용하면 A 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D충전을 지원해 기본 충전기 뿐만 아니라 PD 충전기,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나 차량용 충전기를 통한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 어디서나 전원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A타입의 USB 3.2 단자 (gen1) 를 제공하며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카드리더를 지원한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뜨거운 내부의 열이 빠르게 외부로 빠져 나가도록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팬이 설치된 상단부에는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AKG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저소음 모드)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30시간 42분 동안 재생된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77%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엄지손가락을 100개는 올려주고 싶을만큼 만족스러운 사용시간을 보여주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제품임에도 2개의 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무게 보다는 안정성과 퍼포먼스에 신경쓴 모습이 아주 마음에 든다.) 하단에는 스피커와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있고 68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구현한다.
중앙에는 256GB 의 PCIe 4.0 NVMe SSD가 장착되어 있으며 (M.2 슬롯이 추가로 제공되어 편하게 저장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16GB LPDDR5 메모리가 장착되어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인텔 Wi-Fi 6E AX211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빠른 무선랜 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블루투스 사용도 가능하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손으로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 부분부터 공략하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분리 방법은 쉬운 편이지만 바닥면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조심하며 분리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너무 힘을 주면 얇은 바닥면이 휘어질 수 있다.)
기본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크기를 줄여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65W 전원 어댑터를 비롯해 USB 케이블과 퀵 매뉴얼이 제공된다.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휴대성과 긴 배터리 사용시간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리눅스 탑재 노트북으로 윈도우 11을 임의로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리뷰를 진행하는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S.E NT950XFT-A51A는 리눅스 탑재 모델로 윈도우 설치시 리눅스가 설치된 TINYCORE 파티션만 삭제하고 Driver는 건드리지 말기 바란다. 윈도우를 설치 한 후 D드라이브로 이동해 실행 파일을 선택하면 손쉽게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전작대비 높아진 클럭으로 한층 높은 성능을 구현한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340P가 장착되어 있고 인텔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과 16GB의 LPDDR5 메모리를 지원한다.
또한 256GB PCIe 4.0 NVMe SSD를 제공하며 FHD 웹캠과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인텔 무선랜 Wi-Fi 6E AX211 지원으로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5.1 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삼성 플로우를 제공해 사진과 같은 화면 미러링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간단하게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Quick Share를 지원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과 연결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Second Screen 이 제공되며 프라이빗 쉐어를 지원해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 모든 S/W 는 MS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다. 인식율이 대단히 뛰어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저장된 문서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퀵 서치를 지원하며 상태에 따라 배경화면과 매시지를 표시해 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을 제공해 노트북을 사용할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저장장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바이스 케어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고 노트북 사용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 앱을 지원해 최신의 상태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S/W 설치지원) 퀄리티 높은 입체음향 구현을 위해 돌비 애트모스 앱을 제공한다.
삼성 Settings의 모습으로 빠른 설정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사운드, 디스플레이 설정을 비롯해 퍼포먼스, 자동부팅, USB 충전,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영상을 참조하기 바란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3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웹캠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 답게 HD 노트북과는 확연하게 비교되는 탁월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양방향 노이즈 캔슬링 까지 지원해 화상회의 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성능 모드, 밝기 50%)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20W 내외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작동했다. 게임 실행시에는 50W 이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40W 대에서 게임이 실행 되었으며 소비전력이 떨어지거나 요동치는 일부 노트북과 달리 안정적으로 40W 중반대를 유지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 성능모드, 실내온도 14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2~38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70도 후반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끔씩 90도 정도까지 온도가 올라가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70도 이하로 동작했다. 슬림 노트북이지만 온도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가 설치된 키보드 중앙부를 중심으로 열이 퍼져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듀얼팬 모델답게 표면 온도는 상당히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팜래스트의 온도는 더 낮아 열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손을 올려두고 타이핑 할 수 있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이나 문서작업 등의 캐주얼한 작업시에는 팬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으며 게임 실행시에는 일반 슬림 노트북 대비 소리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듀얼팬이 장착되어 팬소음의 다소 크지만 스피커 사운드에 묻히는 수준이다.)
AMOLED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진하고 선명한 색감을 보여주었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두 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멀티테스킹이 많은 직장인이나 대학생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MI 뿐만 아니라 썬더볼트 4와 C타입 단자도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성능 슬림 노트북으로 다중창을 띄어두어야 하는 환경에서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SSD 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0MB/s 가 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상시전원 지원으로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에서 USB 충전을 활성화 해야 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피커와 마우스 연결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페어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이 설치되어 탁 트인 시야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AMOLED 특유의 진한 색감으로 눈이 무척 즐거웠다. 특히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가 더해져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동영상 감상용으로는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AKG 스피커가 장착된 모델답게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 주었으며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에서는 입체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중고음에 특화된 보급형 노트북과는 완전히 다른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으로 사운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4%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30%대 중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영상과 웹사이트 모두 끊어짐은 발생하지 않았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9분 12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는 4분대의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성능이 떨어지는 노트북에서는 실행하지 않는 테스트 이다. 내장그래픽 기반의 슬림 노트북임에도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어 영상편집 등의 작업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성능도 뛰어나 사진편집이나 심플한 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18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게이밍 노트북 수준인 3분 41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2세대 인텔코어 탑재 동급 모델대비 20초 정도 시간이 단축되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대부분의 작업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을 탑재한 모델답게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전작대비 그래픽 스코어가 높아졌다.) 캐주얼한 3D 게임은 부드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 답게 PCIe 4.0 NVMe SSD를 기본 제공한다. 일반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2를 실행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63-101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오버워치2 정도는 여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를 최하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35-56 프레임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30프레임 이상으로 작동해 플레이는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게임 플레이는 권장하지 않는다.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 였다.)
갤럭시북3 와 갤럭시북2 스페셜 에디션을 동시에 출시한 삼성의 투트랙 전략이 노트북 시장에서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설계로 (특히 디스플레이)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유저들은 갤럭시북3를 선택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최고급형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은 갤럭시북2 스페셜 에디션을 구입하고 있다. (프리미엄을 선호하는 유저와 가격에 민감한 유저 모두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리뷰를 진행한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S.E NT950XFT-A51A 는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임에도 가격을 대폭 낮춰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가성비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지 않는 다른 삼성 노트북들과 달리 이 제품은 최상의 가성비를 보여준다.)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일반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웹서핑이나 문서작업 등은 물론 사진편집이나 멀티테스킹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으며 영상편집 등의 작업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뛰어난 휴대성과 긴 배터리 사용시간도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5.6형 대화면을 지원함에도 무게가 1.11Kg에 불과해 일반 가방에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으며 동급 최강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해 전원 걱정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시간과 휴대성은 갤럭시북3 보다 뛰어나다.)
AMOLED 디스플레을 탑재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것도 무척 마음에 들며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시원한 사운드 지원으로 테스트 내내 귀가 무척 즐거웠다.
최고급형 모델답게 다양한 고급기술을 지원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 출력과 PD충전 지원으로 사용성을 높였으며 총3개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해 멀티테스킹 작업용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슬림 노트북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대부분의 고급기술이 적용된 최고급형 노트북으로 높은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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