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제조사들이 노트북 판매량이 가장 많은 졸업입학 시즌을 맞이해 13세대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다. 기존 모델대비 강력해진 성능에 제조사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지원해 신제품 노트북을 구입하려는 유저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국내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은 다양한 라인업으로 제품을 출시하며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투인원 노트북인 갤럭시3 프로360을 비롯해 갤럭시북3 프로와 갤럭시북2 프로등에 13세대 인텔코어를 적용해 출시했으며 다양한 크기로 제공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 갤럭시북3 프로360 NT960QFG-K71A 는 삼성 공식 파트너사인 한사랑씨앤씨에서 출시한 노트북으로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삼성 노트북중 가장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다. 4+8코어로 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는 i7-1360P 프로세서를 비롯해 16GB LPDDR5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PCIe 4.0 NVMe SSD를 지원해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5.6형 디스플레이로 출시되던 전작들과 달리 16형 대화면을 지원해 탁 트인 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WQXGA+ 해상도의 AMOLED 패널을 사용해 압도적인 선명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16:10 비율을 지원해 컨텐츠 제작이 용이하며 투인원 노트북 답게 S펜이 제공되어 드로잉이나 필기 등을 편하게 할 수 있다.
전작과는 성능이나 디스플레이, 기능에서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 갤럭시북3 프로360 NT960QFG-K71A 한사랑씨앤씨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작은 크기로 휴대가 용이한 65W 전원 어댑터와 C타입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S펜을 기본 지원해 편하게 드로잉을 할 수 있다.
355.4 x 252.2 x 12.8mm 의 크기와 1.66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디스플레이가 360도 회전하는 투인원 노트북이며 16형 대화면을 지원해 1Kg 초반대의 노트북과 같은 휴대성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스펙대비 상당히 날렵해 일반 가방에 넣고 다니며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전작들과 같이 배터리 사용시간이 대단히 길 뿐만 아니라 PD충전도 지원해 외부에서 전원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최상위 라인업 모델답게 무척 고급스러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플라스틱 하우징을 적용한 보급형 노트북과 달리 아노다이징 기업을 적용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다. 특히 군더더기 없는 뛰어난 마감처리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 했다.
대부분의 16형 이상 노트북은 두께 때문에 백팩을 이용해야 하지만 이 제품은 1Cm를 살짝 넘는 날렵한 두께로 서류가방 등에 넣고 다니며 이동할 수 있다. 무게도 부담스러운 편은 아니며 터치를 이용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휴대하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전작과 확연히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상도는 FHD에서 WQXGA+ (2880 x 1800) 로 업그레이드 되어 보다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200만 픽셀에서 510만 픽셀로 해상도가 증가해 가독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전작과 확연히 다른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갤럭시북3 프로360의 가장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크기도 16형으로 커져 더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블루라이트 비율을 낮춰 장시간 사용시 발생하는 눈의 피로감이나 블루라이트로 인한 망막손상 가능성을 최소화 했으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마우스나 터치패드 사용이 힘든 야외에서 손쉽게 앱이나 S/W를 실행하거나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최상급 모델답게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는 줄이고 영상 몰입감은 높였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또한 720p HD 웹캠을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1080p 웹캠이 기본 장착되어 화상회의나 채팅, 셀프촬영 등에서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했던 전작과 달리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생산성을 극대화 하는 16:10 화면비를 지원한다. 세로의 길이가 길어 웹서핑시 편하게 글을 읽을 수 있으며 문서작업이나 포토샵과 같은 디자인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16:9 비율 노트북 대비 세로의 길이가 약 11% 정도 길다.)
최상급의 디스플레이 답게 다양한 색 프로필 선택이 가능하며 HDR 지원 (VESA DisplayHDR 500) 으로 사실적인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사율을 120Hz 로 높였을 뿐만 아니라 영상에 맞게 주사율을 조정하는 가변주사율 방식을 적용해 부드러운 영상을 즐기면서도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 했다. (가변 주사율 설정 뿐만 아니라 60Hz &120Hz 고정도 가능하다.) @ 120Hz 로 고정되어 있으면 항상 부드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지만 전력 소모가 커진다. 노트북은 이것이 단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는 것이다.
1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모델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프로키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야간에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핫키를 지원해 밝기를 조정하거나 LED를 끌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대화면 노트북 답게 키간격이 상당히 여유로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해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고속 타이핑을 할 수 있었으며 키소음도 작은편으로 정숙을 요하는 강의실 등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작대비 커진 팜래스트 크기로 손목까지 완전히 올려두고 편하게 타이핑 할 수 있었다. (서브 노트북 대비 손목피로가 적다.)
키보드 1열에는 다양한 펑션키가 제공되어 자주 사용하는 밝기나 볼륨 등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으며 전원 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참고로 이 제품은 높은 보안등급을 갖춘 제품에 한해 MS에서 인증한 Secryed-Core PC로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노트북을 안잔히게 지킬 수 있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일반 노트북 대비 큰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웹서핑을 하거나 일반 작업시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테스트한 노트북중 터치패드 크기가 가장 큰 모델이다.)
날렵함이 돋보이는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손쉽게 상판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무게 중심을 고려한 설계로 상판을 올리면 하판이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또한 하단에는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 으로 인한 파손을 미연에 방지하며 태블릿 모드에서 상판과 하판이 떨어지는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전면부에 마이크가 부착된 것도 눈에 띈다. 특히 재택근무에 특화된 노트북으로 일방향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던 노트북들과 달리 양방향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해 음성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모니터 연결을 위한 HDMI 단자를 비롯해 빠른 데이터 전송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급기술을 지원하는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상태표시 LED가 장착된 것도 눈에 띈다.
썬더볼트 4 단자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고해상도 모니터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젠더를 사용하면 A 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PD충전을 지원하는 모델답게 기본 충전기 뿐만 아니라 PD 충전기,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나 차량용 충전기를 통한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 어디서나 손쉽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카드리더 등이 설치되어 있고 일반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A타입의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한다.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투인원 노트북으로 일반적인 노트북 형태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크린을 360도로 돌려 태블릿 모드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컨텐츠 감상이나 펜 사용을 위한 스탠드와 텐트 모드등을 지원해 어떤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본 제공되는 S펜은 실제 펜을 사용하듯 편하게 손에 쥐고 사용할 수 있다. 클립 스튜디오 패인트나 펜업 등의 앱을 제공해 자유롭게 드로잉 할 수 있으며 응답속도가 향상되어 정교한 드로잉이 가능하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고성능 슬림 노트북 답게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 개의 팬이 설치된 일반 슬림 노트북과 달리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듀얼팬을 적용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팬이 설치된 상단부에는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영화나 스포츠 감상시 더 깊고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AKG 쿼드 스피커 (우퍼 5W x 2, 트위터 2W x 2)를 탑재해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저소음 모드, 60Hz)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20시간 03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69%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이 대단히 만족스럽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하이 퍼포먼스 슬림 노트북 답게 듀얼팬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76Wh (4900mAh)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구현한다.
16GB LPDDR5 메모리가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으며 PCIe 4.0 기반의 512GB NVMe SSD 등이 설치되어 보급형 노트북을 압도하는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텔 Wi-Fi 6E 무선랜과 우퍼 & 트위터, 마그네틱 등이 부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 부분을 공략해 틈을 만들면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면 된다.)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방법은 간단하지만 바닥면이 얇고 빡빡하게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힘을 주면 휘어질 수 있다. 조심조심 작업하기 바란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스마트폰 충전기 수준으로 크기를 줄여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65W 전원 어댑터를 비롯해 USB 케이블과 퀵 매뉴얼, S펜이 제공된다.
눈길을 사로잡는 세련된 디자인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과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4개의 성능 코어와 8개의 효율적인 코어로 구성된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360P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 답게 512GB PCIe 4.0 NVMe SSD를 제공하며 16GB의 LPDDR5 메모리가 온보드로 설치되어 있다. 또한 인텔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 지원으로 캐주얼한 게임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1080p 웹캠이 장착되어 있고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보안성을 높일 수 있고 인텔 무선랜 Wi-Fi 6E AX211 지원으로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5.1 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빠른 응답성, 인텔 Wi-Fi 6E를 통한 초고속 기가비트 속도, 차세대 고속 전송규격 썬더볼트 4의 연결성을 충족하는 인텔 Evo 플랫폼 인증 모델로 보급형 슬림 노트북과는 완성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에 손쉽게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Quick Share를 지원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삼성 플로우를 제공해 사진과 같은 화면 미러링 (스마트폰 컨트롤 가능)을 실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과 연결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Second Screen 이 제공되며 프라이빗 쉐어를 지원해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갤럭시 기기간 연결을 통해 작업의 효율을 높이는 갤럭시 에코시스템이 적용된 노트북으로 퀵쉐어, 세컨드스크린, 스마트싱스 등 다양한 S/W를 사용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다. 인식율이 대단히 뛰어나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S펜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에어 커맨드 앱을 제공하며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 작품을 포함한 컬러링 템플릿이 매일 업데이트 되는 PEN UP 앱이 제공되어 손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또한 펜입력에 특화된 노트북 답게 전문적인 드로잉을 위한 클립 스튜디오 앱을 제공한다. 다양한 드로잉 메뉴 지원으로 원하는 그림을 쉽게 그릴 수 있을 것이다. (단, 6개월간 무료로 제공된다.)
노트북 교체시 S/W 설치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스마트 스위치를 지원하며 노트북에 ID와 비밀번호를 저장해 편하게 웹서핑을 할 수 있도록 삼성 패스를 지원한다. (스마트폰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던 앱이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든다.)
전작들에서 지원하던 라이브 월페이퍼, 디바이스 케어, 리커 버리, 업데이트 등의 앱을 그대로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 Settings의 모습으로 블루투스 연결과 사운드 & 디스플레이 설정이 가능하며 퍼포먼스 설정과 웹캠에 효과를 적용하는 스튜디오 모드, 자동부팅, USB 충전,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 등을 지원한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 설정과 보안관련 설정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3.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어두운 실내임에도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HD 웹캠과는 확연한 화질차를 보여준다.) 얼굴을 꾸밀 수 있는 스튜디오 모드와 양방향 노이즈 캔슬링 까지 지원해 화상회의 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기 50%, 최고성능 모드)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30W 내외로 동작했으며 높은 성능을 구현하야 하는 게임에서는 50W 이상으로 소비전력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초반에만 50W 이상으로 올라갔다가 발열 등으로 인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소비전력을 낮추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게임실행 내내 50W 이상으로 작동했다. (전기를 많이 소모한다고 단점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슬림노트북이 꾸준히 고성능으로 작동되는 것은 큰 장점이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 성능 모드, 실내온도 13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4~39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순간적으로 90도 이상으로도 온도가 올라갔지만 대부분 75도 이하에서 게임이 플레이 되었다. (듀얼팬을 장착한 모델답게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칩셋이 설치된 상단 중앙부를 중심으로 열이 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팜래스트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아 장시간 노트북 사용시에도 열로 인한 불쾌감은 없을 것이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 작업시에는 팬소음을 거의 느낄 수 없지만 게임 실행시에는 2개의 팬이 최대 속도로 동작해 소음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 자극적인 고음이 아닌 저음에 가까운 소리가 들려 귀가 피로하지 않았다. (스피커 볼륨을 크게하면 게임소리에 묻히는 수준이다.)
120Hz 주사율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위 프레임과 같이 재생되는 영상 (960 Pixel Per Sec) 을 셔터스피드 1/20 로 촬영한 모습이다. 프레임이 낮을수록 캐릭터의 수가 적으며 프레임이 높아질수록 시간당 많은 화면이 뿌려지기 때문에 캐릭터의 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눈으로 영상을 볼 경우 60Hz나 30Hz 의 경우 화면이 늘어지고 깨지는 느낌을 주는데 반해 120Hz 의 경우 자연스럽게 UFO 가 이동한다.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터치인식 테스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S펜 탑재 모델답게 딜레이나 끊어짐 등의 현상 없이 부드럽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보관은 편하지만 그립감이 떨어지는 빌트인 펜과 달리 일반 볼펜 수준의 그립감을 제공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글레어 패널을 탑재한 모델임에도 필기감이 상당히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부드럽게 핑거 터치가 이루어지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태블릿 모드 등을 이용해 컨텐츠를 감상할 경우 키보드 없이도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을 것이다.
3K 해상도의 AMOLED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3K 해상도를 지원해 2개 이상의 창을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세로의 길이가 긴 16:10 비율이 적용되어 편하게 인터넷이나 문서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2개의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한다. 상단의 사진은 HDMI를 포함해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능도 뛰어난 모델로 4K 모니터 등을 연결해 전문작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4K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6형 대화면의 고해상도 AMOLED를 지원해 한차원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퀄리티 높은 입체음향 구현으로 귀가 무척 즐거웠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화면비율 때문에 레터박스가 발생하기는 하지만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다. (외부에서 동영상 감상을 주로 한다면 강력 추천하고 싶은 노트북이다. 태블릿 모드를 지원해 편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노트북 사운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시원한 소리를 들려 주었다. 기본적으로 출력이 높아 소리 자체가 엄청나게 크며 우퍼와 트위터가 나뉘어져 있고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사운드 입체감이 훨씬 뛰어났다. (사운드에 특화된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 수준의 소리를 들려준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률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4%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20% 후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딜레이나 끊어짐 없이 부드럽게 재생되었다.
썬더볼트 4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연결해 속도를 비교한 모습으로 USB 3.2 Gen1 과 큰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단, 삼성 Settings에서 USB 충전을 활성화 해야 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페어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8분 17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는 3분대의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전작대비 40초~1분 30초 정도 시간이 단축되었다.
포토샵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성능도 뛰어난 제품으로 사진편집이나 심플한 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17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게이밍 노트북 수준인 3분 27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2세대 인텔코어 탑재 동급모델대비 20초 정도 시간이 단축되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 스코어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싱글코어 스코어가 많이 높아졌다.) 문서작업 뿐만 아니라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전문작업용 S/W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을 탑재한 모델답게 높은 3D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캐주얼 온라인 게임은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 NVMe SSD 대비 1.8배 정도 빠른 PCIe 4.0 SSD를 장착해 빠른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 특히 512GB 대용량 지원으로 여유롭게 S/W를 설치할 수 있으며 대용량 데이터도 여유롭게 저장할 수 있다.
오버워치2를 실행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67-93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배틀그라운드를 낮음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36-542 프레임으로 작동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매우 낮음에서 조차 30프레임을 넘지 못하는 일반 슬림 노트북과 확연히 다른 성능을 경험할 수 있었다.
외형에 큰 변화가 없어 CPU 정도만 변경된 마이너 업그레이드 모델이라 예상했는데 예상외로 다양한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져 재미있게 테스트를 마칠 수 있었다.
리뷰를 진행한 삼성 갤럭시북3 프로360 NT960QFG-K71A 의 가장 큰 장점은 디스플레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전작의 경우 선명하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도 때문에 가독성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이 제품은 2배 이상 높아진 WQXGA+ 해상도 지원으로 가독성 등의 불편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또한 컬러볼륨 120% 의 높은 색 재현력으로 생생한 색감과 깊이감 있는 명암효과를 즐길 수 있었으며 120Hz 주사율 특유의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눈의 피로감이 현저히 적었다. 뿐만 아니라 컨텐츠 제작에 특화된 16:10 화면비율을 지원해 글을 쉽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업을 보다 편하게 실행할 수 있는것도 아주 매력적이다.
완전히 달라진 사운드도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음질이나 출력이 향상된 것은 물론 배틀그라운드 테스트시 소리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입체감이 뛰어나 음악감상은 물론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시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강력한 성능으로 활용성을 높인점도 아주 만족스럽다.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16GB 메모리, PCIe 4.0 SSD를 사용한 노트북으로 문서작업이나 웹서핑은 물론 내장그래픽 기반임에도 영상편집 등도 원할하게 실행할 수 있었다. 슬림 노트북이 필요하지만 성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경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다양한 고급기능 지원으로 사용성을 높인점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투인원 노트북 답게 다양한 형태로 변신할 수 있으며 PD충전을 지원해 어디서나 노트북을 쉽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3개의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해 멀티테스킹에 특화된 작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최고급형 다운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고성능 CPU의 성능을 제대로 뽑아낼 수 있도록 듀얼팬을 지원하는 것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무게를 줄이려고 싱글팬을 사용했다면 실망스러웠을 것이다.)
압도적인 성능과 디스플레이, 사운드를 지원하는 노트북이 필요한 직장인이나 대학생 등에게 추천한다. 투인원 노트북으로 활용성까지 높은 모델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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