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무실 공간에 있다 하더라도 하는일이 다를 경우 사용하는 S/W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페이퍼 작업이 주를 이룰 경우 워드나 엑셀과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설계나 디자인, 측정등의 업무를 볼 경우 전문가용 S/W를 사용해야 한다.

이와같이 서로다른 S/W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동일 스펙의 PC를 지급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이 경우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사무에 특화된 PC는 적은 메모리 용량에 내장그래픽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문가용 S/W를 원할하게 실행하기 힘들며 멀티테스킹에도 취약하다. 전문 작업자나 많은 모니터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하고 대응해야 할 경우 PC의 성능이 낮으면 원할하게 업무를 볼 수 없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HP 엘리트 미니 800 G9 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고성능 미니PC로 특유의 작은 크기로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게이밍 데스크탑 수준의 강력한 성능을 지원해 문서작업이나 웹서핑은 물론 랜더링이나 영상편집, 디자인등의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내장그래픽 뿐만 아니라 지포스 RTX 3050 Ti 외장 그래픽에서도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최대 7개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차트등을 확인해야 하는 금융이나 주식관련 종사자 등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창을 띄어두고 사용해야 하는 멀티테스킹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기존에 보던 미니PC와는 확연히 다른 성능과 사용성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하이엔드 급의 미니PC 답게 다양한 다양한 액세서리가 기본 제공된다. 미니PC를 비롯해 180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고 스탠드를 제공해 손쉽게 PC를 세워놓을 수 있다. 또한 퀵 매뉴얼과 무선 키보드 & 마우스 (수신기, AAA 배터리 포함) 를 비롯해 mDP 와 microHDMI 단자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젠더를 제공한다.

참고로 이 제품은 1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일반 브랜드 PC와 달리 다음날 방문지원을 포함한 3년의 제한보증을 지원하며 전산팀이 없는 중소 기업에서도 대기업 수준의 PC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HP 기업용 서비스를 유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177 x 175 x 34 mm 의 크기와 1.5Kg의 무게를 지원한다. 기존의 미니PC와 같이 크기 아주 작아 비좁은 책상에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무선랜카드도 장착되어 있어 케이블로 인한 불편없이 PC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외장그래픽을 탑재한 모델로 무게는 일반 미니PC 대비 200g 이상 무거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기의 디자인은 기존 HP 미니PC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블랙 컬러에 높은 마감 완성도를 보여주며 두꺼운 메탈 소재를 사용해 충격이나 추락으로 인한 PC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작은 크기는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데스크탑PC, 10.6형 태블릿PC, 스마트폰과 크기를 비교한 모습으로 데스크탑 PC와는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큰 차이를 보이며 태블릿PC 보다 작은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공간에도 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크기와 무게 때문에 휴대성을 언급하지 않는 일반적인 데스크탑PC들과 달리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 서류가방이나 백팩 등에 넣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외부에서 일정기간 동안 고성능PC를 사용해야 하는 전문직 종사자나 프리랜서, 기업내에 공유 업무공간이 있을 경우 (모니터와 키보드 & 마우스 기본 셋팅)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옵션으로 제공하던 스탠드가 기본 포함되어 있어 손쉽게 PC를 세워두고 사용할 수 있다. 바닥에 닿은 면적이 적어지는 만큼 더 넓게 책상을 사용할 수 있어 사무실의 책상 공간이 협소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HP 에서는 쉽게 PC를 탈부착 할 수 있도록 HP 퀵 릴리즈 브라켓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PC와 모니터에 브라켓을 각각 설치한 후 살짝 밀어넣으면 조립이 되고 상단에 손잡이를 밀어주면 PC를 분리할 수 있다. (카메라의 퀵슈를 연상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특히 전용 가이드가 함께 제공되어 파여있는 베사홀에도 쉽게 장착할 수 있으며 (긴 볼트도 기본 제공) 손잡이를 고정시켜 PC의 도난을 방지할 수 있는 LOCK 기능도 제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HP에서 출시된 대부분의 미니PC나 모니터와 호환되어 구형 미니PC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HP 퀵 릴리즈 브라켓을 사용하면 모니터 뿐만 아니라 책상이나 벽 등에 PC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나무 판자에 고정시키고 PC를 장착한 모습으로 안정적으로 거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무실 벽에 볼트 자국을 남길 수 없어 나무판자로 대체했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플라스틱 재질을 적용한 보급형 모델들과 달리 메탈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팬과 히트싱크가 설치된 상단부는 통풍구를 설치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12세대 인텔 프로세서 스티커와 개봉 확인 스티커가 부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공기가 원할하게 내부로 유입될 수 있도록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20Gbps 의 속도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C타입의 USB 3.2 Gen2x2 단자를 비롯해 2개의 USB USB 3.2 Gen2 단자가 설치되어 빠른 데이터 전송과 주변기기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번개 마크가 있는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PC가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등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오디오 (COMBO) 단자가 지원되어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상태확인 LED와 전원 버튼이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후면부의 모습으로 2개의 DP 단자와 HDMI 단자가 설치되어 RTX 3050 Ti 외장그래픽에는 microHDMI 단자와 3개의 mDP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최대 7개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이더넷 단자를 지원해 유서랜 사용이 가능하며 3개의 USB 3.2 Gen2 단자와 2개의 USB 3.2 Gen1 단자 지원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손쉽게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원 단자가 측면에 설치되어 있으며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을 비롯해 상판을 오픈해 내부 부품을 탈취하거나 교체하지 못하도록 슬라이딩 방식의 락홀을 측면에 설치했다. (측면의 쇠를 당기면 튀어 나오면서 Lock이 걸린다.)

실제 기업에서는 PC나 부품의 도난이 큰 문제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예전 파견나갔던 기업에서 일부 PC의 CPU가 바뀌고 메모리 용량이 줄어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이 제품은 작은 크기로 도난의 가능성이 큰 모델이지만 (쉽게 들고갈수 있지만) 시큐리티 홀과 케이스 개봉을 방지하는 락홀이 제공되어 도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중앙에는 모니터 등에 장착할 수 있도록 베사홀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C 내부의 모습으로 한 개의 팬과 히트싱크가 장착된 대부분의 미니PC와 달리 RTX 3050 Ti 외장그래픽을 사용한 모델답게 2개의 팬과 히트싱크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PU와 GPU는 독립적으로 냉각된다.) @ 맨손으로 케이스를 분리하기는 상당히 힘들다. 고무코팅이 되어 있는 장갑을 끼고 상판을 전면 단자가 있는 앞으로 밀어주면 쉽게 상판을 분리할 수 있을 것이다.

PC 전면부의 모습으로 무선품질을 높이기 위해 2개의 무선랜 안테나가 양 측면에 설치되어 있고 모노 스피커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업무를 보다보면 단순히 음질에 상관없이 소리를 확인해야 할 일이 생기는데 이 제품은 스피커가 기본 장착되어 외부 스피커나 이어폰 연결없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CPU 팬을 들어 올려 메모리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1개의 16GB DDR5 4800MHz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고 2개의 슬롯을 지원해 손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또한 내부에는 512GB 대용량 NVMe SSD가 설치되어 있으며 여분의 m.2 슬롯이 제공되어 저장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텔 최고급형 무선랜카드 AX211 이 장착되어 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하다. (SSD 추가 장착을 위해서는 GPU 팬과 히트싱크를 드러내야 한다. 쉬운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A/S 센터 방문을 권장한다.)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KIT를 비롯해 180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퀵 매뉴얼, 스탠드가 제공되며 mDP와 microHDMI 변환 어댑터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화려한 스펙과 다양한 단자 지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프리도스 모델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테스트를 위해 PC와 모니터를 책상에 셋팅한 모습으로 (모니터 크기 27형) 작은 크기로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설치할 수 있었다. 특히 디자인 부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가 제공되며 무선랜 카드도 설치되어 케이블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는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윈도우 탑재 모델은 바로 사용가능하지만 프로도스 모델은 윈도우와 드라이버, S/W 등을 설치해야 한다. 윈도우를 설치후 HP Support Assistant를 웹에서 다운로드 받아 업데이트를 실행하면 손쉽게 드라이버 설치가 가능하며 소프트웨어의 경우 업데이트로 설치되지 않기 때문에 HP 사이트로 이동해 설치해 주면 된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6코어, 20스레드, 18MB 캐시가 내장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2600T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6GB DDR5 메모리가 기본 제공되며 인텔 AX211 고급형 무선랜카드와 512GBPCIe 4.0 NVMe SSD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미니PC와 달리 지포스 RTX 3050 Ti 외장그래픽을 사용해 한차원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페이퍼 작업 위주로 사용해야 하는 내장그래픽 기반의 미니PC와 달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윈도우 10을 정식 지원하는 것도 인상적인 부분이다. 기업 에서는 특정 장비나 S/W가 윈도우 10에서 최적화 되어 있거나 극도의 안정성을 위해 윈도우 10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호환성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PC나 노트북이 윈도우 11만을 지원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윈도우 10 지원은 큰 장점이다.)

내/외장 그래픽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RTX 3050 Ti는 4GB 의 GDDR6 비디오 전용램이 제공되며 1485MHz 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선랜 만을 지원하는 일반 데스크탑PC와 달리 무선랜카드가 장착되어 랜케이블과 상관없이 원하는 곳에 책상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지원으로 주변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HP Support Assistant 에서는 시스템 업데이트와 배터리, 보안등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PC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수정 및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 구입후 가장 먼저 업데이트를 실행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바란다.)

기업 환경에서는 자체 보안망이 있기 때문에 중요 자료를 관리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단, 보안망이 갖추어지지 않은 중소기업이나 출장이나 파견 등으로 인해 외부에서 작업을 해야 할 경우 (재택근무 포함) 보안이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이 제품은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엔드포인트 보안 무료 탑재로 (HP WOLF Security)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디오 컨트롤 앱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원할한 화상회의를 위해 노이즈 캔슬링도 지원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PC의 키보드나 마우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노트북과 같이 접촉이 빈번한 IT기기의 청소나 소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HP는 PC를 끄지 않고 손쉽게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소독할 수 있도록 HP 이지 클린을 지원한다. S/W를 실행하면 PC가 잠겨 키보드나 마우스를 눌러도 인식하지 않으며 취소키를 눌러 언제라도 원상태로 돌아올수 있다. (동영상을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전용 S/W의 모습으로 (MS 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마우스의 클릭 버튼과 키보드 상단 버튼의 커스텀을 지원한다. 업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등록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스마트폰에 손쉽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도록 HP QuickDrop S/W를 제공한다. QR 코드를 통해 손쉽게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에도 QuickDrop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손쉽게 전송할 있다. (동영상을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PC가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20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엔드포인트 보안 기능이 초기에 실행되어 바이오스 부팅시간이 길어졌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20W~40W 대로 동작했으며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임에서는 120W 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게임 상황에서 100W~120W 로 플레이 되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13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Idle 상태에서는 20도 초반으로 동작했으며 10분간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고 측정했을 때 70도 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정 상황에서만 잠깐씩 70도 이상으로 올라갔을뿐 대부분 60도 초반에서 게임이 실행되었다.) @ 실내 온도가 낮은 것은 감안하고 봐주시 바란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PC의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와 GPU가 설치된 부분이 상당히 뜨거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듀얼팬이 독립적으로 냉각되어 표면 온도가 과도하게 올라가지는 않았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이나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생활소음에 묻혀 팬소음이 느껴지지 않았으며 게임을 실행하면 듀얼팬이 최대 속도로 동작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크게 신경쓰일 수준은 아니었다. (외장그래픽을 장착한 모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만족스럽다.)

멀티 디스플레이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무실에 있는 모든 모니터를 모아 연결했는데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7개의 모니터 연결을 지원한다.) 주식과 같이 4개 이상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해야 하거나 모니터링 등의 용도로 PC가 필요할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4K 모니터 연결도 가능해 디자인 이나 각종 설계 작업도 원할하게 실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USB 3.2 Gen2 단자 뿐만 아니라 20Mbps 의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USB 3.2 Gen2x2 단자를 제공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3.2 Gen2와 확연한 속도 차이를 보여주었다. @ USB 3.2 Gen2x2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지원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일반 저장장치는 USB 3.2 Gen2 까지만 지원한다.)

번개마크가 있는 USB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PC가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페어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스피커와 마우스가 정상작으로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미니PC 답게 부드럽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 고화질 영상을 즐기는 용도는 물론 동영상 편집등의 전문작업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전면에 부착된 모노 스피커의 사운드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소리가 상당히 커 사운드를 확인하는 용도로는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음질이 떨어지고 입체감도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음악을 감상할 경우 스피커나 이어폰 연결은 필수라 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4%의 낮은 점유율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 시에도 순간적으로 30%대 후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긴 하지만 끊킴등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8분 12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도 5분 중반대의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고성능 노트북이나 데스크탑PC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단, 랜더링 테스트를 할 수조차 없는 대부분의 미니PC와 달리 게이밍 노트북 수준의 빠른 시간을 보여주어 원할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미니PC 답게 부드럽게 편집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12세대 인텔코어와 넉넉한 메모리, 외장GPU가 장착된 제품으로 사진편집은 물론 디자인과 같은 전문작업 용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0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탑재 모델답게 3분 46초의 빠른 인코딩 시간을 보여주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PC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 미니PC를 압도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성능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다양한 S/W를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내장그래픽을 압도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GPU 사용율이 높은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으며 게이밍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저장장치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전작들과 달리 PCIe 4.0 NVMe SSD를 탑재해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512GB 대용량을 지원하고 여분의 M.2 슬롯도 제공해 저장용량의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오버워치2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 옵션에서 77-106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오버워치 정도는 옵션의 타협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를 울트라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84-131 프레임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있었다. 오버워치2와 같이 부드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포르자 호라이즌5 의 벤치마크 모드를 실행한 모습으로 높음 옵션에서 92FPS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행 자체가 불가능한 내장그래픽 기반의 미니PC와 달리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