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HDMI 포트 한방에 해결, 아트뮤 DP to HDMI 변환 케이블

2022.08.16 컴퓨팅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최신 그래픽카드는 DP를 메인 단자로 사용한다. 대부분의 그래픽카드는 1개의 HDMI 단자만을 지원하고 대부분의 단자를 DP로 채우고 있어 많은 유저들이 DP 케이블을 이용해 PC와 모니터를 연결하고 있다.


최신 모니터 1대만을 사용할 경우 사용에 전혀 불편이 없다. 하지만 HDMI 만을 지원하는 모니터나 프로젝터, TV를 PC와 다중 연결해야 할 경우 불편이 따를 수밖에 없다. PC에 HDMI 단자가 하나밖에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변환 어댑터 등을 사용하는데 저가형의 경우 호환성이 떨어지거나 해상도나 주사율 설정에 제한이 있어 모니터의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없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트뮤 DP to HDMI 케이블 과 어댑터를 사용하면 최신 PC와 HDMI 디스플레이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모델명에서 확인할 수 있듯 케이블이 DP 와 HDMI 단자로 각각 구성되어 있어 다이렉트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입력단자는 DP1.4 버전을 채택해 HDR 영상과 동적 HDR은 물론 HDCP2.2 까지 지원하며, 198khz 8채널 및 768khz 2채널 오디오 샘플레이트를 지원한다. 또한 출력단자는 HDR을 지원하는 HDMI2.0 단자로 4K UHD(3840x2160) 60hz,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아트뮤 DP to HDMI 케이블과 함께 아트뮤 DP to HDMI 어댑터도 함께 출시되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고급형 HDMI 케이블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제품으로 DP 단자는 동일하지만 HDMI 는 Female 로 구성되어 손쉽게 사용하는 HDMI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다.


족보를 알 수 없는 저가형 케이블이나 젠더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활용방법 등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저가형 케이블과 달리 고급형 답게 박스에 제품이 제공되며 케이블 정리용 실리콘 타이, 먼지방지 보호캡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제품은 보증이 지원되지 않거나 1년의 제한보증을 지원하는 케이블들과 달리 2년의 무상보증을 지원한다.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2년의 무상보증을 지원하기 힘들다.)



우선 아트뮤 DP to HDMI 케이블 & 어댑터의 용도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PC에 단일 모니터를 사용하고 추가로 모니터를 연결할 일이 없을 경우 이 제품을 사용할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신 PC에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연결해야 할 경우 이 제품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메인으로 HDMI 단자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다른 단자가 모두 DP 이기 때문에 HDMI 만을 지원하는 모니터나 프로젝터, 4K TV 등과 연결하는데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 특히 TV의 경우 DP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DP to HDMI 케이블이나 어댑터 사용은 필수라 할 수 있다.



아트뮤 DP to HDMI 케이블은 1M와 2M, 3M 3종류로 출시되며 어댑터는 15cm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모든 케이블의 두께는 5.5mm 로 동일하며 Plug & Play 지원으로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어댑터와 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영상이 출력된다. 또한 QHD 144Hz 와 FHD 240Hz를 지원하며 화면이 표현할 수 있는 밝기의 범위를 확장시켜 주는 HDR 지원으로 풍부한 디테일의 사실감 넘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단자부의 모습으로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지 않고 메탈 하우징을 적용했으며 슬림한 포트 디자인을 적용해 여러개의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는 그래픽카드나 모니터 등에서 간섭없이 사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최상급 칩셋이 장착되어 높은 호환성과 안정적인 화면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DP와 HDMI 단자를 지원해 대부분의 PC나 디스플레이에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 @ 참고로 DP의 20핀을 블랭크 처리한 기존 DP케이블과 달리 20핀을 사용하는 액티브 컨버터 모델로 20핀이 살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케이블은 꺽임으로 인한 단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케이블 마감상태에 따라 내구성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제품은 케이블 하단에 두꺼운 재질을 쉴드가 설치되어 강한 꺽임 등으로부터 케이블을 보호한다.



다중 차폐처리된 고품질의 케이블 라인을 사용해 노이즈를 완벽에 가깝게 차단하며 이를 통해 끊김없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유연하고 부드러운 PVC 마감을 적용해 손쉽게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USB 케이블 보다는 훨씬 두껍지만 기존에 리뷰를 진행했던 아트뮤 HDMI 2.1 케이블 보다는 얇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블의 두께는 품질과 어느정도 비례한다. 이 제품은 5.5mm 의 두께로 얇은 저가형 제품과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잠금장치가 설치된 일반 DP 케이블의 경우 분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탈부착이 힘든 단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모니터에 연결된 케이블을 분리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 이 제품은 잦은 탈부착이 필요한 유저들을 위한 모델로 잠금걸쇠가 없어 손쉽게 케이블을 분리할 수 있다. (강한 힘이나 충격을 주지 않으면 분리되지 않는다.)



실리콘 스트랩을 기본 제공해 손쉽게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으며 단자 보호를 위해 DP 와 HDMI 캡을 기본 제공한다.



아트뮤 DP to HDMI 케이블과 함꼐 출시된 아트뮤 DP to HDMI 어댑터의 모습으로 기본적인 특징은 아트뮤 DP to HDMI 케이블과 동일하다. 이 제품은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HDMI 케이블을 그대로 활용하고자 할 경우 필요한 제품이다. (한번 A/V 공사가 이루어지면 케이블 분리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쩔수 없이 HDMI 케이블을 사용해야 할 경우 아트뮤 DP to HDMI 어댑터를 사용하면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어뎁터 끝 부분이 Female 로 적용되어 사용하고 있는 HDMI 케이블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고급형 케이블 다운 소재와 스펙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테스트를 통해 어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2개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HDMI 로 연결해야 할 경우 이 제품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4K 모니터를 HDMI 로 연결한 상태에서 서브 모니터를 HDMI로 추가 연결한 모습으로 그래픽카드가 하나의 HDMI 만을 지원했지만 연결에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TV의 경우 HDMI 단자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DP위주의 그래픽카드와 연결하는데 불편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아트뮤 HDMI DP to HDMI 케이블이나 어댑터를 사용하면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4K 모니터와 PC를 아트뮤 HDMI DP to HDMI 케이블로 연결한 모습으로 4K@60Hz 가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HDR 도 정상적으로 적용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가형 케이블이나 어댑터를 사용하면 저해상도로 고정되거나 주사율이 60Hz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면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높은 주사율을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FHD 해상도에서 240Hz를 지원하고 QHD 해상도에서는 144Hz를 지원해 대부분의 게이밍 모니터와 호환된다. (단, 모니터는 DP와 HDMI 의 최대 주사율이 다른 경우가 많다. 이 경우 HDMI 최대 주사율 까지만 지원한다.)






사무실에서 PC에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연결해야 할 때 HDMI 단자가 하나밖에 지원하지 않아 불편을 느끼곤 했다. 저가형 중국산 어댑터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었는데 일부 모니터에서는 해상도 조정이 불가하거나 최대 주사율을 지원하지 않아 아쉬움을 느끼던 차에 이 제품을 테스트하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본문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이 제품은 PC에 단일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유저들에게는 큰 필요가 없다. PC에 HDMI 단자가 한 개는 지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유저들이라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HDMI 만을 지원하는 구형 모니터나 프로젝터, TV를 최신 PC와 손쉽게 연결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TV의 경우 HDMI 만을 지원해 PC와 연결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곤 했는데 아트뮤 DP to HDMI 케이블이나 어댑터를 사용한다면 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4K@60Hz를 지원해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전문가용 모니터와 호환되며 최대 240Hz 주사율 지원으로 게이밍 모니터와의 궁합도 아주 좋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헤드가 다른 케이블이나 어댑터를 사용하면 주사율 조정이 불가한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최대 주사율을 사용할 수 있어 일반 케이블을 사용하듯 대부분의 환경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케이블 품질에 신경쓴 것도 무척 마음에 든다. PVC 재질을 사용해 유연하며 다중차폐 처리와 고품질 케이블 라인 적용으로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단자 부분에 쉴드 처리로 단선 가능성을 최소화 하며 단자에 메탈 재질을 사용해 충격 등으로 인한 파손을 미연에 방지한다.


HDMI 디스플레이를 손쉽게 PC에 연결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높은 품질과 신뢰성이 더해져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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