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유저들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선호하던 몇 년전과 달리 최근에는 중급형이나 보급형 스마트폰을 구입해 사용하는 유저들이 무척 많아졌다. 전체적인 완성도나 성능, 디스플레이 등이 현저히 떨어졌던 예전의 중급형 & 보급형 모델들과 달리 최근 출시되는 제품은 고급형이라 해도 될 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그 이유가 아닐까 싶다.

필자와 같이 고가의 스마트폰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유저들이라면 가성비에 특화된 중급형이나 보급형 제품에 눈을 돌리는 것이 현명하다. 현재 50~70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는 중급형 모델의 경우 일정수준 이상의 성능으로 게임은 물론 대부분의 작업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고급기능이 빠져있긴 하지만 유저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디스플레이나 카메라, 배터리 사용시간 등을 만족시켜 편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POCO F4 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형 스마트폰 못지 않는 완성도와 성능,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모델이다. 최대 3.2GHz를 지원하는 옥타코어 기반의 퀄컴 스냅드래곤 870 이 탑재되어 일반적인 컨텐츠 감상은 물론 게임 용도로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7레이어로 구성된 LiquidCool 테크놀로지 2.0을 지원해 지속적인 고성능에서도 열로 인한 성능저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형 스마트폰과 달리 LPDDR5 메모리와 UFS 3.1 저장장치 지원으로 더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67W 터보차지 기술이 적용되어 45W PPS를 지원하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이상의 빠른 충전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300nits 밝기를 지원하는 6.67형 대화면 AMOLED가 장착되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압도적인 가성비로 국내에서도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POCO 시리즈의 최신작이니 만큼 일반 중급형 & 보급형 스마트폰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사진을 누르면 제품에 대한 자세한 구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스마트폰을 비롯해 67W 전원 어댑터와 USB 케이블이 제공되며 전용 케이스와 이젝트 핀, C타입 to 3.5mm 오디오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사용설명서와 보증서 등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63.2 x 75.95 x 7.7mm 의 크기와 195g 의 무게를 지원한다.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나 그립감을 향상시킨 제품들과 달리 6.67형 대화면을 지원해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기는데 초점이 맞춰진 제품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삼성 갤럭시 S9과 상당한 크기차이를 보여주었다.)

기기의 디자인은 깔끔하게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i 시리즈와 같은 높은 마감 완성도를 보여주었으며 손에 전해지는 글래스의 느낌도 상당히 좋았다. 버튼이나 단자등도 기존 POCO폰과 동일한 위치에 설치되어 이질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 출처 : POCO 홈페이지

이 제품은 리뷰를 진행하는 Night Black 컬러뿐만 아니라 Moonlight Silver와 Nebula Green 컬러도 출시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대화면을 선호하는 유저들을 위한 스마트폰 이지만 휴대성이나 그립감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200g 미만의 무게로 (무게는 유심이 장착된 상태에서 측정했다.) 손에 부담을 주지 않았으며 일반 가방에 쏙 들어가는 날렵함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테두리 부분이 라운딩 처리되어 부드럽게 손으로 쥐고 사용할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상단에 20MP 의 전면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중앙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지만 크기가 작아 스마트폰을 조작할 때 불편은 전혀 없었다.) 또한 카메라 상단에는 전화 통화를 위한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4면 슬림 베젤이 적용되어 제품의 크기를 줄이고 영상 몰입감을 높였으며 코닝 고릴라 글라스 5가 장착되어 충격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파손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디스플레이는 보급형 스마트폰과 분명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6.67형 대화면에 FHD+ (240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AMOLED Ultra-Tiny DotDisplay 가 장착되어 뛰어난 디테일과 진하고 선명한 색감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색 정확도가 떨어지는 일부 제품들과 달리 DCI-P3 100%을 지원해 정확한 색 표현을 보장하며 최대 1,300nits 의 높은 밝기와 5,000,000 : 1 명암비를 지원해 깊이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돌비 비전과 HDR10+ 지원으로 사실감 넘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60Hz 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120Hz 의 높은 주사율 지원으로 자연스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주사율을 자동 조정해 주는 기능이 제공된다.) 360Hz 의 터치 샘플링 속도 지원으로 정밀하고 섬세한 터치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우측면의 모습으로 상단에 볼륨조정 버튼이 설치되어 있고 하단에는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한 전원 버튼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손가락이 위치하는 곳에 전원 버튼이 설치되어 편하게 지문인식 로그인을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가로모드 동영상 촬영등을 위해 2개의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고 중앙에는 스피커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하단부의 모습으로 전원 공급과 배터리 충전, 데이터 전송등을 위한 C타입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측면에는 스피커와 마이크, 유심 슬롯 등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젝트 핀을 사용해 손쉽게 유심슬롯을 뺄 수 있다.)

이 제품은 3.5mm 오디오 단자를 제공하지 않는다.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해 사운드를 즐기거나 기본 제공되는 C타입 to 오디오 어탭터를 사용해 이어폰을 연결해야 한다.

유심 슬롯의 모습으로 듀얼 슬롯으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icroSD 카드와 호환되거나 별도로 microSD 카드 슬롯을 제공하던 다른 시리즈와 달리 양쪽에 있는 유심슬롯 모두 나노유심 장착만 가능하다.

C타입 단자는 전원 공급 용으로 사용되고 PC등과 연결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를 사용하면 3.5mm 이어폰 연결이 가능하며 OTG 기능도 지원해 저장용량을 쉽게 늘릴 수 있다. (microSD 슬롯이 제공되지 않지만 저장용량의 부족함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이 제품은 6GB + 128GB 와 8GB + 256GB 용량으로 구성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전작과 달리 LPDDR5 메모리와 UFS 3.1 지원으로 체감성능을 높인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게임이나 앱의 빠른 로딩이 가능하며 저장속도도 대단히 빠르다.)

후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3개의 카메라와 플래시 (조명) 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4MP OIS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MB의 광각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접사를 위한 2MP 전용 카메라가 제공된다. 또한 내부에는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어 긴 사용시간을 보장하며 67W 터보 충전 지원으로 빠른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효율적인 냉각을 위한 다중 열 분산레이어 리퀴드쿨 기술 2.0이 적용되어 빠르게 열을 식혀준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67W 어댑터, USB 케이블을 비롯해 전용 케이스와 이젝트 핀, 오디오 어댑터, 퀵 매뉴얼 등이 제공된다.

전용 케이스를 장착한 모습으로 충격에 취약한 테두리 부분을 완전하게 감싸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튀어나와 있는 후면의 카메라도 보호하도록 디자인 되어 추락등의 강한 충격이 발생했을 때 스마트폰이 파손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스냅드래곤 870 탑재와 밝고 선명한 대화면 디스플레이 사용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퀄컴의 스냅드레곤 870 AP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6GB 의 시스템 메모리와 128GB 스토리지가 장차되어 있다. (상단에서 언급한 대로 8GB + 256GB 제품도 판매된다.)

이 제품에 사용되는 스냅드래곤 870은 낮은 소비전력으로 구동되어 발열을 최소화 하면서도 강력한 처리성능을 지원해 일반적인 사용은 물론 게임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프라임과 골드, 실버코어로 구성된 옥타코어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퀄컴 Adreno 650 GPU가 적용되어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임도 충분히 구동할 수 있다. 또한 X55 5G 모뎀을 탑재해 5G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최신 제품답게 안드로이드 12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용 OS인 MIUI 또한 13으로 셋팅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UI의 모습으로 전작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왼쪽에서 화면을 내리면 이벤트 창이 표시되고 오른쪽에서 내리면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이 모여있는 창이 표시된다. (설정을 통해 사용자 임의대로 셋팅할 수 있다.) 또한 플로팅 창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으며 배경화면 및 위젯 설정등도 지원한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부 메뉴는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45W PPS 충전기술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달리 이 제품은 67W 터보충전을 지원해 초고속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기대림의 지루함 없이 빠르게 스마트폰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보안기술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전면 카메라를 이용한 얼굴인식 로그인이 가능하며 패턴이나 비밀번호, PIN 등을 등록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민감한 권한을 부여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앱을 설치할 때 6~10초 정도의 딜레이를 주어 사용자가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준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보급형 제품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대략 갤럭시 S21 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물론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비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다용도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제품이다. (더 강력한 성능을 원한다면 함께 출시된 POCO F4 GT를 구입하기 바란다.) @ 6GB 메모리 탑재 모델의 결과값으로 8GB 탑재 모델은 결과값이 달라질 수 있다. 이점 참조 바란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VOLTE 설정이 적용되어 통화품질에 대한 이슈가 없는데 반해 직접 구입한 외산폰의 경우 VOLTE가 기본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품질의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테스트 폰의 경우 아직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아 OMD (Open Market Device) 등록 절차를 거쳐야 VOLTE의 사용이 가능하다.

OMD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통화품질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는데 상대방의 음성을 명확하게 들을 수 있었으며 말한 목소리도 정확하게 상대방에게 전달되었다. 선명도가 약간 떨어지긴 하지만 (이 부분은 OMD 등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딜레이나 하울링 등의 현상을 발생하지 않아 통화를 하는데 불편은 없었다. @ OMD 등록은 통신사 고객센터에 연력해 진행할 수 있다. (메이저 뿐만 아니라 알뜰폰도 등록 가능)

참고로 외산폰은 영상통화를 지원하지 않아 불편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많다. 이 경우 누구나 설치할 수 있는 T전화 앱을 이용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콜라 영상통화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락처 확인 및 스팸전화 표시, 통화 녹음 등도 지원한다.)

6.67형 대화면에 밝고 선명한 AMO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웹서핑이나 SNS, 메신져 등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앱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많은 정보가 표시되어 답답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미러링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유선 연결은 불가하지만 크롬 캐스트를 지원해 대화면으로 유튜브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TV에 OTT 기기가 설치되어 캐스트 기능을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었다.) 상단의 사진은 유튜브 영상을 TV에서 시청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블루투스 키보드와 헤드폰을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블루투스로 차량과 연결하면 핸즈프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원시원한 대화면 지원으로 내비게이션 용도로 손색이 없다. GPS 성능도 뛰어나 끊킴등의 현상없이 정확하게 길을 안내해 주었으며 30도를 넘어가는 더운 날이었음에도 스마트폰이 뜨거워지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안드로이드 오토가 기본 설치되어 무선이나 유선으로 연결해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다. (유선과 무선 여부는 차량에 따라 다르다. 필자의 차량은 유선 연결만을 지원해 유선으로 연결했다.) 차량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실행 버튼을 눌러주면 메뉴가 표시되며 의식에 흐름대로 따라가다 보면 메인 화면이 나타나게 된다.

스마트폰의 각종 정보를 차량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스마트폰에 설치된 T맵을 차량의 디스플레이에 표시할 수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기본 제공되는 앱의 모습으로 계산기와 나침반 등을 지원하며 보안 스캔 및 클리너 앱을 제공해 편하게 스마트폰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 리더도 제공하며 테마나 배경화면 다운로드를 위한 전용앱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가전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IR 리모콘 기능도 지원하고 POCO 폰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전용앱과 오피스 파일을 열수 있는 WPS 앱도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 앱을 실행한 모습으로 화면 비율 및 셀프타이머, 접사 등의 설정이 가능하며 4K를 지원하지 않는 보급형 모델들과 달리 4K@60Hz 동영상 레코딩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촬영모드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별도의 카메라 설정이 제공되는 것도 눈에 띈다.

이 제품은 메인 렌즈와 광각 렌즈가 설치되어 손쉽게 화각을 설정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0.6x 광각과 1x 표준, 2x 망원 (디지털줌) 촬영 모습으로 UI에 화각이 표시되어 움직이지 않고 편하게 촬용할 수 있었다. (2x 망원의 경우도 웹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실내와 실외에서 주간촬영을 진행한 모습으로 진하고 선명한 원색의 컬러감이 인상적이었으며 적정 노출로 촬영되어 촬영한 대부분의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일부 스마트폰의 경우 노출이 맞지 않아 이상한 사진이 나오곤 한다.) 64MP 지원으로 디테일에서도 부족함은 느껴지지 않았으며 원본 확인시 뭉개지는 등의 현상도 발생하지 않았다. @ 여기를 누르면 촬영된 사진의 원본을 확인할 수 있다.

매크로 렌즈 탑재로 초접사 촬영이 가능하다. 노출만 확보되면 카메라를 피사체에 아주 가깝게 붙여 놓아도 초첨이 맞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인물사진 촬영시에도 피부톤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해 주었으며 모공이나 솜털까지 표현해 주는 디테일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야간촬영시 OIS 가 작동해 원하는 대로 촬영할 수 있었다. (노출 확보가 안되었지만 OIS가 작동해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 프리미엄급 모델들과 달리 PC로 사진을 옯겨 원본으로 확인했을 때 다소 거친 느낌을 주긴 했지만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었다. 웹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며 소형 사진 인쇄용으로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