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작업이나 웹서핑, 동영상 감상과 같은 캐주얼한 용도로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내장그래픽 기반의 슬림 노트북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최신 게임을 즐기거나 영상편집과 같은 크리에이터 활동을 할 경우 외장그래픽 사용은 필수적이다. 물론 CPU도 중요하지만 그래픽카드 여부에 따라 체감성능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외장그래픽을 탑재한 노트북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에 제품을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단,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경우 반드시 휴대성을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2Kg을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 1Kg 대의 고성능 노트북을 찾아 구입해야 쉽게 휴대하며 어디서나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삼성전자 갤럭시북 NT761XDZ-G78A 는 삼성 파트너사인 엔씨디지텍에서 출시한 고성능 노트북으로 인텔 내장그래픽이나 지포스 MX500 시리즈를 장착한 경쟁 모델들과 달리 RTX 3050 Ti Laptop GPU 를 장착해 한차원 높은 3D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저전력 CPU가 아닌 게이밍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i7-11600H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게임은 물론 전문작업용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퍼포먼스에 특화된 모델이며 15.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음에도 무게가 1.85Kg에 불과하고 두께가 17.7mm 로 슬림해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배터리 사용시간도 길 뿐만 아니라 PD충전도 지원해 어디서나 작업이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저잔력 프로세서 기반의 슬림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성능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135W 대용량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퀵 매뉴얼이 제공된다.
356.6 x 229.15 x 17.7 mm 의 크기와 1.85Kg의 무게를 지원한다. 고성능 그래픽카드인 RTX 3500 Ti 가 탑재되어 있고 15.6형 대화면을 지원함에도 무게가 2Kg을 넘지 않으며 슬림 베젤을 적용해 제품 크기를 줄여 편하게 들고다니며 활용할 수 있다. 퍼포먼스와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노트북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고급형 모델답게 상당히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풀메탈 마그네슘 합금 바디를 적용해 내구성은 높이고 무게는 줄였으며 외부 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미스틱 블랙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삼성 고급형 노트북 답게 마감 완성도 또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노트북 전용가방을 사용해야 하는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일반 가방에 쉽게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물론 1Kg 초반대의 슬림 노트북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휴대하는데 불편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디자인이나 영상편집과 같은 크리에이터 작업 및 게임 용도로 부족함 없는 크기와 해상도를 가진 노트북으로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며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상단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3면 슬림베젤을 적용해 노트북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으로 인한 패널 파손을 방지한다. 또한 중앙에는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해 깨끗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모델답게 NUM 키패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 LED 지원으로 야간에도 불편없이 작업을 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키의 크기가 크고 키간격도 넓어 여유로운 고속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경쾌한 키감 또한 매력적이었다. 특히 서브 노트북들과 달리 팜래스트의 면적이 넓어 손을 편하게 올려두고 편하게 타이핑 할 수 있었다.
키보드 1열에는 다양한 펑션키가 제공되며 측면에 전원 버튼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원 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적용되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외부에서도 원할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넓은 사이즈의 멀티 터치패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날렵함이 인상적인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도록 원핸드 오픈 방식을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각도 조절에 한계가 있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180도 회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성을 높였다. 소규모 회의나 미팅시 편하게 화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를 제공하던 전작과 달리 C타입으로 대체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개의 C타입 단자가 설치되어 빠른 데이터 전송은 물론 전원 입력이 가능하며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와 A타입의 USB 3.2 단자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C타입 단자는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사진과 같은 C타입 to HDMI 케이블이나 어댑터 등을 연결해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으며 젠더를 사용해 일반 주변기기도 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C타입 전원입력을 지원하는 모델답게 PD충전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65W PD충전기는 사용할 수 없다. 상단의 사진은 단일 100W 의 PD충전기를 사용한 모습으로 원할하게 전원이 공급되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을 비롯해 두 개의 USB 3.2 단자를 지원하며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슬롯과 이어폰 및 헤드셋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 네트워크를 위한 이더넷 단자를 지원한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사방에는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된 2W 듀얼 스피커가 설치되어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내장그래픽)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7시간 20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67%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슬림 노트북 수준의 긴 배터리 사용시간이 대단히 만족스럽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빠른 열 배출을 위해 2개의 쿨링팬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CPU와 GPU 뿐만 아니라 전원부 까지 히트싱크로 덮여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하단에는 718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8GB DDR4 메모리가 온보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여분의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손쉽게 메모리 용량을 늘릴 수 있으며 256GB NVMe SSD를 제공해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여분의 M.2 슬롯을 지원해 스토리지 추가가 간편하며 인텔 Wi-Fi 6 무선랜 지원으로 빠른 무선속도를 즐길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힌지 부분에 있는 두 개의 고무패드를 분리하고 내부에 설치된 볼트를 풀어준 후 얇은 헤라를 이용해 힌지 부분이나 전면등의 틈을 공략하면 분리할 수 있다. (4개의 히든볼트가 설치된 다른 모델들과 달리 이 제품은 2개의 볼트만이 체결되어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135W 어댑터와 전원 케이블,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고성능 노트북 다운 화려한 스펙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리눅스가 탑재된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1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별도의 드라이브에 드라이버가 저장되어 손쉽게 노트북을 셋팅할 수 있다. 특히 더블클릭 만으로 모든 드라이버의 업데이트가 가능해 초보자도 손쉽게 노트북 셋팅을 마칠 수 있다. (윈도우 설치시 절대 드라이버가 저장된 드라이브를 건드리지 말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45W TDP에 6코어 12스레드로 구성된 11세대 인텔코어 i7-11600H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RTX 3050 Ti 그래픽을 탑재해 게임은 물론 전문작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8GB 메모리와 256GB NVMe SSD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HD 웹캠이 설치되어 있고 고급형 인텔 무선랜 Wi-Fi 6 AX201 지원으로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무선연결이 가능하다.
GPU-Z를 이용해 내/외장그래픽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RTX 3050 Ti는 1035MHz 의 부스트 클럭을 지원하며 4GB 의 GDDR6 비디오 전용램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원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지원해 보안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윈도우 헬로를 통해 지문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높은 인식률로 빠른 로그인이 가능하다. 노트북에 저장된 컨텐츠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삼성 플로우를 제공해 화면 미러링은 물론 노트북 컨트롤이 가능하며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간단하게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Quick Share를 지원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과 연결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Second Screen 이 제공되며 블루투스 간편연결 기능도 지원해 갤럭시 버즈의 케이스만 열면 쉽게 블루투스로 연동할 수 있다.
저장된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퀵 서치 앱을 제공하며 상태에 따라 배경화면과 메시지를 표시해 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을 제공한다. (배경화면 종류도 늘어났으며 애니메이션 배경화면도 추가되었다.)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바이스 케어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고 퀄리티 높은 입체음향 구현을 위해 돌비 애트모스 앱을 제공한다.
노트북 사용중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보안기능을 지원해 소중한 자료를 안심하고 관리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의 모습으로 블루투스 연결과 사운드 & 디스플레이 설정이 가능하며 퍼포먼스 설정과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 등을 지원한다. 특히 빠른 설정을 지원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9.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기나 디테일에서 부족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화상회의나 채팅 등의 용도는 물론 유튜브 업로드 영상 촬영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성능 모드) 일반 작업에서는 20~40W 대로 작동했으며 게임에서는 100W 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 성능 모드, 실내온도 26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40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80도 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고 온도는 80도 후반까지 올라가지만 대부분 70도 정도에서 게임이 실행되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앙을 중심으로 열이 퍼져 나가며 뜨거운 공기가 통풍구를 통해 빠져나가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팜래스트 온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장시간 스트레스 없이 타이핑 할 수 있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이나 문서편집 등의 작업에서는 팬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았으며 게임을 실행할 때 에는 듀얼팬이 최대속도로 돌아 소음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 소리가 거슬릴 정도로 크지는 않아 스트레스는 없었다.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두 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멀티테스킹이 많은 직장인이나 대학생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HDMI 뿐만 아니라 2개의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멀티테스킹이 많은 환경에서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USB 3.2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연결해 속도를 비교한 모습으로 USB 2.0과 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타입 단자가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단, 전원은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스피커와 마우스 연결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원할하게 페어링 되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5.6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 탑재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색감 선명해 즐겁게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본 출력이 높아 사무실을 가득 울리는 시원한 소리를 즐길 수 있었으며 돌비 애트모스 특유의 공간감과 입체감도 느껴졌다. 음악이나 동영상 감상 모두에서 보급형 노트북과는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3%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30%초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영상과 웹사이트 모두 부드럽게 재생되었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9분 4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도 5분대의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포토샵을 이용해 원본사진의 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15.6형 대화면에 4K 디스플레이 연결도 가능해 영상 편집 및 디자인 작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2Kg 미만의 무게로 외부 작업이 많은 프리랜서 등에게도 적합한 모델이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4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36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텔 11세대 H 프로세서와 외장 그래픽을 기본 탑재해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게임은 물론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S/W 사용이나 멀티테스킹 용도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옵션 조정이 필요하지만 최신 3D 게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저장장치의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SATA SSD를 탑재한 모델들과 달리 NVMe SSD를 장착해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오버워치를 이용해 게임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 옵션에서 78-100 프레임으로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을 즐기는데 전혀 불편이 없을 것이다.
배틀그라운드를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높음 옵션에서 74-91 프레임으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민 옵션 등을 적용하면 더 높은 프레임에서 부드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배틀필드 2042를 높음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브레이크 스루-이탈 맵) 32-45 프레임으로 게임이 플레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틀필드 2042 와 같이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임을 플레이 할 경우 메모리를 추가해야 한다.)
포르자 호라이즌 4 벤치마크를 실행한 모습으로 54FPS를 보여주었다.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고성능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용으로 사용되는 레지던트 이블6 를 구동했는데 15887의 S급 랭킹을 보여주었다.
게임을 즐기거나 영상편집 및 디자인 작업등을 주로 할 경우 내장그래픽 기반의 슬림 노트북은 피해야 한다. 물론 최근 출시된 슬림 노트북의 경우 높은 성능을 구현해 게임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외장그래픽이 장착된 노트북에 비할바는 아니며 CPU가 저전력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고성능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 제품은 문서작업이나 웹서핑, 인강, 재택근무와 같은 캐주얼한 용도는 물론 전문작업과 게임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고성능 노트북이다. 높은 TDP 기반의 고성능 프로세서와 최신 외장그래픽이 장착되어 최신 게임을 부드럽게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 작업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슬림 노트북과는 분명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단, 몇몇 테스트에서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이유를 필자는 메모리 용량이라 추측한다. 16GB 메모리를 적용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면 스코어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었을 것이다. 퍼포먼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8GB 메모리를 추가해 16GB 듀얼채널로 구성하기 바란다.
다양한 단자를 지원해 확장성을 높인점도 인상적이다. 특히 C타입 단자는 빠른 데이터 전송은 물론 디스플레이 출력과 PD 충전도 지원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었다. 3개의 모니터 추가가 가능해 멀티테스킹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노트북이다.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점 또한 마음에 든다.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메모리 추가가 가능하며 별도의 M.2 슬롯도 제공해 저장용량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매력적이며 피드백이 확연한 키보드와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도 칭찬하고 싶다. 또한 스펙대비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 까지 챙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노트북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쉽게 휴대하며 다양한 장소에서 게임을 즐기거나 전문작업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