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에 특화된 슬림 노트북의 경우 가격과 성능이 꼭 정비례 하지 않는데 반해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비용과 성능이 거의 비례한다. 이런 이유로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하고자 마음 먹었다면 가장 먼저 비용을 생각해야 한다.
물론 기능이나 디스플레이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지만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성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제조사가 고가일수록 고성능을 구현하도록 설계한다. 이런 이유로 제품의 가격만 보면 대략적으로 사용된 CPU와 GPU, 성능등을 예측할 수 있다.
리뷰를 진행하는 MSI Vector GP66 12UGS는 다양한 고급기능을 지원하면서도 가성비에 특화된 GP시리즈의 최신작으로 200만원 중반대에 판매되고 있다. 100만원대의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과는 사용부품 자체가 다르며 그에 비례해 엄청난 성능을 보여준다.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FHD 해상도의 패널을 주로 사용하던 전작들과 달리 QHD 해상도를 지원해 한차원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으며 165Hz 주사율과 DCI-P3 100% 색 영역 지원으로 게임은 물론 전문 작업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대부분의 게임을 풀옵션으로 즐길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리뷰를 진행하는 MSI Vector GP66 12UGS는 하이브리드 코어 기술이 적용되어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12세대 인텔코어 i7-12700H 와 최상급 GPU인 RTX 3070 Ti, 16GB 듀얼채널 메모리를 탑재해 대부분의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512GB SSD를 제공하는 경쟁 모델들과 달리 1TB의 대용량 NVMe SSD가 장착되어 최신 게임을 여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특히 CPU와 GPU 전력제한을 완전히 해제해 최대 195W 전력으로 극한의 성능을 구현하는 다이나믹 부스트 2.0 기술이 적용되어 강제적으로 성능을 제한하는 일부 게이밍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280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과 보증서 등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58 x 267 x 23.4mm 의 크기와 2.38Kg의 무게를 지원한다. 퍼포먼스에 특화된 모델로 가볍게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는 힘들지만 두껍고 무거운 구형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무게나 두께의 부담이 적어 백팩등에 넣고 다니며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잦은 외부사용에는 추천하지 않지만 프로젝트 등을 이유로 특정 장소에서 일정기간 고성능 노트북을 사용해야 할 경우 편하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게이밍 노트북 답게 무척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구성이 강화된 볼드 타입의 힌지를 적용해 볼륨감이 느껴지며 상판과 팜래스트 등에 블랙컬러의 메탈 섀시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휴대를 포기해야 하는 대형 게이밍 노트북이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과 달리 3Kg 미만의 무게로 노트북용 백팩 사용시 큰 부담없이 이동할 수 있다. 잦은 휴대를 추천하지 않지만 충분히 들고 다닐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에 QHD 해상도를 지원해 FHD 해상도의 전작들과는 확연히 다른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고해상도 모델임에도 165Hz 주사율을 지원해 FPS 게임등에서 정확하게 움직임을 확인하고 한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IPS 타입의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DCI-P3 100% 색영역 지원으로 생생한 컬러를 즐길 수 있는 동시에 디자인이나 영상편집과 같은 크리에이터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00nits 의 높은 밝기에 안티 글레어 타입이 적용되어 자연광이 비추는 곳에서도 난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테두리 부분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 인한 패널 손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3면 슬림 베젤 적용으로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HD 웹캠과 마이크가 부착되어 게임 방송 및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을 지원함에도 일반 키의 크기를 키워 타이핑 만족감을 극대화한 텐키리스 방식을 적용했다. (텐키리스 방식을 사용하면 좌우가 대칭되어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 답게 안티고스팅을 지원해 오작동 없이 다중키를 동시 입력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틸시리즈의 Per-Key RGB 키보드가 장착되어 화려한 조명 효과를 즐길 수 있다. RGB 컬러 지원으로 단색 조명의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전용 S/W를 통해 조명 효과를 사용자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깊은 눌림으로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넓어진 키피치로 여유롭게 고속 타이핑을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15.6형 모델답게 팜래스트가 손을 완전히 받쳐주어 손목절임 등의 불편없이 타이핑이나 게임에 집중할 수 있었다. (타이핑이 많은 유저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키감이 좋은 모델이다.)
키보드 우측 상단에 전원 버튼이 설치되어 있고 웹캠과 터치패드 비활성화, MSI 센터, 쿨러 부스트, 스틸시리즈 S/W, 키보드 조명밝기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핫키를 지원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 사용이 힘든 외부에서도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는 상판과 하판 사이에 홈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볼드타입의 힌지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무게 중심까지 고려한 설계로 한손가락 으로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다. (오픈할 때 하판이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과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A타입의 USB 3.2 Gen1 단자와 C타입의 USB 3.2 Gen2 단자를 지원한다. 또한 오디오 (COMBO)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하단에는 스피커가 설치되어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나히믹 사운드 지원으로 게이밍에 특화된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으며 Hi-Res 규격의 DAC를 탑재해 고해상도 오디오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C타입 단자는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젠더등을 사용해 A타입의 일반 USB 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좌측면과 같이 통풍구와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고 2개의 USB 3.2 Gen1 단자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 후면부의 모습으로 다양한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단자를 후면에 배치해 케이블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양 측면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고 중앙에는 2.5GbE 게이밍 이더넷 단자와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 (8K@60Hz 지원) & mDP, 전원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차가운 공기가 내부로 원할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미끄러짐 방지 및 충격 흡수를 위해 두꺼운 고무 패드를 적용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내장그래픽, 슈퍼 배터리)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5시간 41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50%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2개의 팬과 6개의 히트파이프, 4개의 통풍구 방향으로 구성된 쿨러부스트5를 지원해 열을 빠르게 식혀주고 뜨거워진 공기는 빠르게 외부로 방출한다. (팬이 최대 속도로 동작해 빠르게 열을 식힐 수 있는 쿨러부스트 기능을 단축키로 제공한다.)
2개의 8GB DDR4 3200MHz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최대 64GB로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또한 1TB NVMe M.2 SSD가 기본 장착되어 다양한 최신 게임을 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M.2 슬롯을 지원해 대용량 데이터를 손쉽게 저장할 수 있다. 하단에는 428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최고급형 무선랜카드인 인텔 WiFi 6E AX211이 장착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준 후 팜래스트 부분등의 모서리를 공략해 바닥면을 분리할 수 있다. 단, 바닥면이 전면부를 덮은 디자인으로 분리작업이 상당히 까다로우며 스크레치가 발생할 확율도 크다. 조심해서 작업하기 바란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280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을 비롯해 퀵 매뉴얼, 보증서 등을 지원한다.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을 압도하는 화려한 스펙과 고화질 디스플레이 탑재가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Free DOS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1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6개의 성능코어와 8개의 효율코어가 더해진 (20 스레드 & 24MB 캐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2700H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고 16GB DDR4 3200MHz 듀얼채널 메모리, 1TB NVMe SSD 등을 지원해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RTX 3070 Ti 랩탑 GPU가 장착되어 보급형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3D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 옵티머스 모드에서 화면을 캡쳐한 것이다. 외장 그래픽만 작동하는 논 옵티머스 모드를 실행하면 인텔 내장그래픽은 보이지 않게 된다.
또한 게이밍에 특화된 리얼텍 2.5GbE 유선랜이 설치되어 있고 인텔 Wi-Fi 6E 무선랜카드가 장착되어 빠른 무선속도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HD 웹캠이 장착되어 화상회의나 게임방송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내/외장 그래픽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RTX 3070 Ti 는1485MHz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하며 8GB 의 비디오 전용램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는 165Hz 주사율을 지원해 60Hz 의 일반 모니터와는 확연히 다른 부드러움을 즐길 수 있다.
전용 S/W MSI Center는 모듈형 방식으로 사용자가 필요한 S/W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사용자 시나리오를 통해 퍼포먼스를 설정할 수 있다. (극한의 성능에서 쿨링 속도 및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또한 셋팅 메뉴에서는 윈도우키 및 웹캠, GPU 스위치 메뉴를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그래픽으로 지정하면 내/외장 모두 사용하는 옵티머스 모드로 작동하며 개별그래픽의 경우 RTX 3070 Ti 만 작동된다.)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게이밍 모드가 제공되며 서포트 에서는 라이브 업데이트를 지원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리커버리 기능을 지원해 손쉽게 시스템을 백업하거나 복원할 수 있다.
스틸시리즈 전용 S/W를 제공해 키보드 조명 효과를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으며 나히믹 지원으로 사용자에 맞는 최적의 음색을 설정할 수 있다.
MSI 앱 플레이어가 제공되어 모바일 게임도 노트북에서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휴대폰과 연결 앱을 이용하면 사진과 같이 스마트폰을 노트북에서 컨트롤 할 수 있다. 스마트폰 화면 미러링은 물론 저장된 메시지만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통화 기능도 제공한다.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 (콜드 부팅) 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1초가 소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노이즈가 눈에 뜨긴 하지만 선명도는 대단히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밝은 장소에서 사용하면 더 깔끔한 영상으로 화상회의 등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답게 캐주얼한 작업에서도 소비전력이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게임을 실행할 경우 CPU와 GPU가 최대 속도로 작동해 220W 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4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8~42도 정도로 작동했으며 10분간 게임을 실행 했을 때에 80도 이상까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정 상황에서 90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긴 했지만 대부분 70-85도 사이로 동작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르게 열이 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양 측면의 통풍구로 원할하게 열이 빠져나가는 것도 알 수 있다. (게임 실행중에는 통풍구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기 바란다.) 또한 팜래스트는 뜨겁지 않아 손을 올려두고 타이핑 했을 때 열로 인한 불쾌감도 없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이나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팬소음이 아주 작았으며 게임을 실행하면 2개의 팬이 빠르게 동작해 팬소음이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팬이 최대 속도로 동작하는 쿨러부스트를 실행하면 48dB 정도까지 팬소음이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팬소음이 커지는 만큼 빠르게 칩셋의 열을 식혀준다.)
165Hz 의 주사율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위 프레임과 같이 재생되는 영상 (960 Pixel Per Sec) 을 셔터스피드 1/20 로 촬영한 모습이다. 프레임이 낮을수록 캐릭터의 수가 적으며 프레임이 높아질수록 시간당 많은 화면이 뿌려지기 때문에 캐릭터의 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눈으로 영상을 볼 경우 자연스럽게 UFO 가 이동한다. 60Hz 주사율은 물론 일반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IPS 타입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저하가 발생하지 않았다.
15.6형 대화면에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2개의 창을 여유롭게 띄어둘 수 있으며 2.5~3개의 창을 띄어두는 것도 가능하다. FHD 해상도의 노트북과는 멀티테스킹에서 큰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HDMI 와 mDP 뿐만 아니라 C타입 단자도 영상 출력을 지원해 총 4개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HDMI 2.1을 지원해 8K@60Hz & 4K@120Hz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게임은 물론 다중창 사용이 필수적인 업무용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멀티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라운드 기술을 지원한다. 3개의 외장 모니터를 연결해 레이싱이나 축구 게임등을 실행하면 사실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서라운드용 모니터는 동일 제품에 슬림 베젤이 적용된 모델 사용을 권장한다.)
C타입 단자가 USB 3.2 Gen2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USB 3.2 외장 SSD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0MB/s을 넘어가는 빠른 속도를 보여 주었다.
C타입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단, 노트북 전원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인텔 Wi-Fi 6E 무선랜카드가 장착된 모델답게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피커와 마우스의 연결 모습으로 원할하게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PS 특유의 선명한 색감과 시원한 사운드가 더해져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15.6형 대화면에 울트라씬 베젤 적용으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고화질 동영상 감상용으로도 손색없는 노트북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무실 전체를 울리는 시원한 출력이 인상적이었으며 중고음 뿐만 아니라 저음 재생력도 뛰어나 높은 볼륨에서도 귀가 피로하지 않았다. 게임은 물론 음악감상 용으로도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가격에 걸맞는 소리를 들려주는 모델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3% 대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 과의 멀티테스킹 시에도 점유율이 10% 후반까지 올라갔지만 끊어짐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중작업용으로도 손색없는 노트북이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원본 JPG 파일을 부드럽게 편집할 수 있었다. 15.6형 대화면에 DCI-P3 100% 색영역의 IPS 타입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델로 사진편집은 물론 웹 디자인이나 기타 전문작업 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1 초가 소요되었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4분 11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의 최고급형 게이밍 노트북 대비 1분 이상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또한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도 4~5분대로 실행되는 구형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2분대의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3분 41초의 짧은 인코딩 시간을 보여주었다. (4분대의 11세대 인텔코어 노트북 대비 20초 이상 인코딩 시간이 짧아졌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노트북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한 전작들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12세대 인텔코어는 하이브리드 기술과 새로운 공정을 적용해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 시켰다.) 게임은 물론 대부분의 작업을 성능 걱정 없이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 전력제한이 해제된 모델답게 CPU 스코어가 경쟁 모델대비 높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을 압도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게임을 최상위 옵션에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NVMe SSD를 장착해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TB 대용량을 지원해 많은 게임을 설치해 즐기는데 불편이 없다.
오버워치를 이용해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 옵션에는 200에 육박하는 높은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FHD 뿐만 아니라 QHD 해상도에서도 165Hz 주사율을 활용하는데 부족함은 전혀 없다.
배틀그라운드를 울트라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FHD 에서는 별다른 옵션 조정이 필요 없으며 QHD 에서는 국민 옵션등을 적용해 프레임을 확보하면 165 주사율로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배틀필드 2042를 최고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브레이크 스루-이탈 맵) FHD 해상도에서는 100프레임 이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QHD 에서는 80이상의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에서는 FHD 해상도 기준 50프레임을 넘기 힘든 게임이다.)
사이버펑크 2077을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리퍼닥 맵) QHD 울트라 옵션에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울트라 옵션 적용이 불가한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과 분명한 성능차를 경험할 수 있었다.
포르자 호라이즌 4 벤치마크를 실행한 모습으로 FHD에서 187FPS 의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으며 QHD에서 160 FPS를 보여주었다. 포르자 호라이즌 4 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된 포르자 호라이즌5 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고성능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용으로 사용되는 레지던트 이블6 를 구동했는데 35377의 S급 랭킹을 보여주었다.
퍼포먼스에 포커스를 맞춘 게이밍 노트북 답게 기대에 부흥하는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특히 12700H + RTX 3070 Ti + 16GB 메모리를 탑재한 경쟁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벤치마크 스코어는 물론 게임 프레임에서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제품은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CPU와 GPU의 전력제한이 해제된 모델로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해 CPU와 GPU의 최대 성능을 뽑아낸다. 특히 내장그래픽이 간섭하지 않는 논 옵티머스 모드를 제공하며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쿨러부스트 5 기술이 적용되어 안정적으로 고성능을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업그레이드된 디스플레이 탑재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FHD 해상도의 패널을 사용하던 기존과 달리 QHD 해상도 패널을 장착해 한차원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으며 IPS 타입에 DCI-P3 100% 색영역 지원으로 전문 작업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165Hz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즐길 수 있었다.
다양한 단자 지원으로 사용성을 높인 점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는 C타입의 USB 3.2 Gen2 지원으로 최대 3개의 모니터를 추가할 수 있으며 HDMI 2.1 단자를 지원해 8K 디스플레이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주요 단자를 후면에 배치해 케이블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고려한 설계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2개의 메모리와 M.2 슬롯을 지원해 메모리 용량을 64GB 늘릴 수 있으며 저장용량을 확보해 대용량 데이터를 여유롭게 관리할 수 있다.
게이밍에 최적화된 시원한 사운드와 키보드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키보드는 RGB LED가 장착되어 화려한 조명 효과를 즐길 수 있었으며 확연한 구분감에 안티고스트 지원으로 타이핑 하는 것이 무척 즐거웠다.
옵션조정의 스트레스 없이 최신 게임을 부드럽게 즐기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하이엔드급 게이밍 노트북이 부럽지 않는 강력한 성능을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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