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성능으로 활용성을 높였다, 삼성 갤럭시북 프로 NT950XDX-G51A

2021.07.21 노트북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삼성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는 기존 슬림 노트북을 압도하는 휴대성으로 프리미엄 슬림 노트북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프로세서와 GPU, 메모리 용량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유저들은 가격이나 성능 등을 고려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경우 13.3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모델을 추천하며 퍼포먼스에 특화된 제품이 필요할 경우 i7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할 경우 i3 프로세서와 8GB 메모리로 구성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에 반해 대화면을 선호할 경우 15.6형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을 구입해야 하며 게임을 즐기거나 영상편집이나 디자인과 같은 크리에이터 용도로 사용할 경우 외장그래픽과 16GB 메모리 탑재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 갤럭시북 프로 NT950XDX-G51A는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를 구입하려는 유저중 퍼포먼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다양한 용도로 노트북을 활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모델이다. 11세대 인텔코어 i5-1135G7 프로세서를 탑재해 i7 대비 프로세서 성능은 낮지만 16GB LPDDR4x 메모리와 NVIDIA 지포스 MX450 외장그래픽을 탑재해 i7+8GB 메모리 + 내장그래픽 제품대비 뛰어난 체감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15.6형 대화면 AMOLED 디스플레이 탑재로 답답한 느낌없이 작업이나 게임등을 즐길 수 있으며 1.15K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전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긴 배터리 사용시간 지원으로 외부에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삼성 갤럭시북 프로 NT950XDX-G51A의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S/W를 실행해 얼마나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그럼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 갤럭시북 프로 NT950XDX-G51A 유니씨앤씨 바로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삼성 갤럭시북 프로 NT950XDX-G51A 구성은 심플하다. 노트북을 비롯해 손쉽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퀵 매뉴얼을 제공하며 충전을 위한 전원 어댑터와 C타입 케이블을 제공한다. 특히 휴대에 특화된 갤럭시북 프로 답게 크기를 최소화한 65W 어댑터를 제공해 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북 프로 NT950XDX-G51A은 4코어 8스레드에 8MB 캐시가 제공되는 11세대 인텔코어 i5-1135G7 프로세서를 비롯해 16GB LPDDR4x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인텔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으로 작동하는 경쟁 모델들과 달리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외장그래픽 탑재로 더 강력한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메모리 용량과 발열등의 확연한 성능차가 발생한다. 이런 이유로 동일 프로세서를 사용하면 성능이 비슷했던 10세대 이전의 인텔코어 탑재 노트북들과 달리 11세대 인텔코어 탑재 노트북은 동일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각각의 제품에 따라 분명한 성능차이를 보인다.


이 제품은 16GB 메모리와 MX 450외장그래픽을 탑재해 성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싱글팬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슬림 노트북과 달리 듀얼팬을 기본 탑재해 프로세서와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식혀주며 이를 통해 높은 성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설정에서 퍼포먼스를 사용자 임의대로 선택할 수 있다. 고성능 모드를 사용하면 노트북의 최대 성능을 끌어내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노트북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i5 프로세서를 사용한 경쟁 모델대비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다. 대용량 메모리와 외장 그래픽, 듀얼 팬의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깔끔하다. 슬림 노트북 특유의 날렵함이 돋보이며 실버와 화이트 투톤을 적용해 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실버 컬러 뿐만 아니라 핑크와 블루 컬러도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마감 완성도는 대단히 뛰어난 편으로 제품 자체가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인다.



355.4 x 225.8 x 13.3mm 의 크기와 1.15Kg의 무게를 지원한다. 외장그래픽을 탑재해 내장그래픽 모델대비 두께와 무게가 약간 늘어나기는 했지만 마땅히 비교할 만한 노트북을 찾기 힘들 정도로 차별화된 휴대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선호 하면서도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찾는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휴대에 특화된 노트북으로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흔들림 등이 발생하지 않으며 (상판과 하판이 분리되면 이물질이 유입되어 패널에 스크래치가 발생하게 된다.) PD충전을 지원해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한다.


또한 20시간 이상의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해 단독으로 휴대하며 외부에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저소음 모드)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29시간 54분 동안 재생된 후 3% 의 배터리를 남기고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80%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AMOLED를 탑재하고 컬러볼륨 120%와 100만대 1의 높은 명암비를 지원해 깊이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블루라이트 비중이 6.5% 이하로 아이케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장시간 사용시 발생하는 눈의 피로감이나 블루라이트로 인한 망막손상 가능성을 최소화 했으며 인텔리전트 컬러엔진을 탑재해 콘텐츠에 따라 자동으로 색영역을 최적화 한다. 또한 광시야각을 지원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단자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HDMI 단자 지원으로 외부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며 썬더볼트 4 단자와 A타입 & C타입 단자를 제공해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급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노트북을 포함한 총 4개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해 멀티테스킹 작업을 편하게 실행할 수 있으며 상시전원 지원으로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 답게 보급형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에는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다양한 S/W 와 게임을 실행해 실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우선 가벼운 프로그램부터 테스트 해 보도록 하자. 상단의 사진은 50,000 줄의 엑셀 파일 (약 6MB) 과 30MB 파워포인트의 로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딜레이 없이 바로 로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업무나 학습 파일의 경우 로딩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100MB 의 PDF 파일로딩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는데 2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약간의 로딩이 있긴 하지만 스트레스를 줄 정도는 아니었다.) 대용량 문서 파일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3%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40%대 후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영상과 웹사이트 모두 끊어짐은 발생하지 않았다. 고화질 동영상을 보면서도 편하게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유튜브 4K 동영상을 전체화면으로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25-35% 의 CPU 이용율을 보여주었다. 일부 보급형 노트북은 100% 의 점유율을 보이거나 끊김등이 발생하는데 반해 갤럭시북 프로 NT950XDX-G51A 에서는 부드럽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토샵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원본 사진을 부드럽게 편집할 수 있었으며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5 초가 소요되었다.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AMOLED 디스플레이, 16GB 메모리가 탑재된 제품으로 고화질 사진편집이나 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포토샵은 메모리 용량이 특히 중요하다. 8GB 메모리를 탑재한 일반 슬림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부드러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저전력 프로세서 기반의 슬림 노트북으로 캐드나 3DMAX 와 같은 전문가용 툴을 사용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스케치업 정도의 3D 모델링 프로그램은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 (전문가 수준의 복잡한 도면 제작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심플한 3D 디자인이나 학습용 수준의 작업을 말한다.) 상단의 사진은 2017 스케치업 Make를 실행한 모습으로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이루어졌으며 각종 기능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었다.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영상편집 S/W 인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 900MB, 96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12분 36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에서 8-10분 정도 소요되며 내장그래픽 기반의 일반 슬림 노트북은 16-18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MX450 외장그래픽과 16GB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답게 일반 노트북 대비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게이밍이나 크리에이터 노트북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영상편집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어도브 프리미어를 이용해 동영상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 900MB, 96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10분 04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성능 노트북이나 데스크탑PC 대비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긴 하지만 툴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LOL을 최고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연습모드, 실내온도 28도) 135-186 프레임으로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멀티게임도 여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156-212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내장그래픽 기반의 슬림 노트북은 물론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경쟁 모델들과 분명한 성능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과 지포스 MX450 의 3DMARK 파이어스트라이크 스코어가 비슷해 실제 성능도 비슷할 거라 생각하는 유저들이 무척 많다. 하지만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 하면 큰 성능차를 보여준다. 외장그래픽의 경우 단독으로 동작하며 전용 메모리까지 지원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제품은 듀얼팬 적용으로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식혀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프레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를 최하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72-112 프레임으로 작동해 원할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일반 슬림 노트북은 동일 옵션에서 플레이 할 때 스로틀링이 발생해 30~40프레임 정도로 작동하는데 반해 이 제품은 80프레임 정도로 게임이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외장그래픽과 듀얼팬, 16GB 메모리 지원으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3D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 게임 플레이를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배틀그라운드는 게이밍 노트북으로 즐기는 것이 좋다.) 제품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하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






리뷰를 진행한 삼성 갤럭시북 프로 NT950XDX-G51A는 11세대 인텔코어 i7-1165G7을 탑재한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과 달리 i5-1135G7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하지만 차별화된 스펙으로 대부분의 테스트에서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외장그래픽 탑재로 사용성을 높인점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여유롭게 LOL 이나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으며 내장그래픽으로는 실행하기 힘든 영상편집 S/W 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었다.


듀얼팬을 탑재해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대부분의 슬림 노트북이 무게를 줄이기 위해 싱글팬을 사용하는데 반해 이 제품은 1Kg 초반대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듀얼팬을 사용해 최대 성능을 손쉽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


16GB 메모리 지원도 무척 마음에 든다. 8GB 메모리를 탑재한 가성비 노트북과 달리 16GB 메모리를 적용해 대부분의 작업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제품은 최고급형 NVMe SSD까지 적용된 모델로 성능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휴대성 때문에 슬림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지만 성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일반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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