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중 경쟁이 가장 치열한 제품군을 들라면 단연 슬림 노트북이라 할 수 있다. 인텔과 AMD 가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신제품 CPU를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며 노트북 제조사는 자신들만의 무기를 장착해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슬림 노트북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우리나라 유저들은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삼성과 LG가 시장을 양분하는 상황이었는데 무게를 줄이고 다양한 고급기술을 적용한 외산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며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레노버는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부담없은 가격에 판매해 외산 노트북중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lim5 14ALC R5 는 휴대성에 특화된 고성능 노트북으로 가볍게 휴대하며 어디서나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모델이다.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인 루느아르 탑재 제품을 뛰어넘는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1.42Kg 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용 비즈니스 노트북을 생산하는 레노버 제품답게 프라이버시 셔터와 지문인식 센서 등을 지원해 한차원 높은 보안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슬림 베젤 탑재로 몰입감을 높인 IPS 디스플레이 탑재로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기존 아이디어 패드 노트북과 비교해 어떤점이 달라졌는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lim5 14ALC R5 는 새롭게 발표된 AMD 라이젠 5500U 루시엔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2.1GHz 기본 클럭에 최대 4.0GHz 클럭으로 작동하며 6코어 12스레드를 지원하고 8MB 캐시가 제공되어 강력한 성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전작인 르누아르 4500U 대비 향상된 성능으로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라데온 그래픽 지원으로 캐주얼한 3D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심플한 디자인이나 고화질 사진편집, 동영상 스트리밍 등의 작업을 원할하게 실행할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케이블 일체형 전원 어댑터와 퀵 매뉴얼, 보증서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21.7 x 211.8 x 19.9mm의 크기에 1.42Kg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두께가 2Cm를 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게도 비슷한 스펙의 경쟁모델 대비 가벼운 편으로 부담없이 휴대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도 상당히 긴 제품으로 전원 걱정 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기존 아이디어 패드 시리즈와 같이 심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레노버 노트북의 시그니쳐 컬러라 할 수 있는 그레이 컬러를 적용했으며 알루미늄 상판은 아노다이징 처리를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는 것과 동시에 높은 내구성을 구현했다.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 답게 14형의 작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슬림 베젤 적용으로 크기를 줄였다. 노트북 전용가방 뿐만 아니라 일반 가방에도 충분히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작은 크기가 매력적인 제품으로 일반 올인원 노트북과 확연히 다른 휴대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4형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특히 고급형 노트북 답게 IPS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며 300 nits의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화사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양 측면에 슬림 베젤을 적용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HD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채팅,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웹캠 상단에 프라이버시 셔터가 장착되어 해킹 등으로 인한 사생활 노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4형 디스플레이 모델답게 텐키리스 방식의 키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백라이트 지원으로 야간에도 불편없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가벼운 키감으로 피로감 없이 장시간 타이핑을 할 수 있으며 넓은 키간격 (1.5mm) 으로 오타없는 고속 타이핑이 가능했다. 소형 노트북으로 팜래스트의 공간이 넓은편은 아니지만 충분히 손을 올려둘 수 있어 손목이나 손가락 등의 피로감 없이 오랜시간 오피스 작업이나 각종 업무 및 학습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일반 노트북과 달리 팜레스트 표면을 패브릭 느낌의 소재로 마감해 장시간 사용해도 부드러움과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힌지 부분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열전달로 인한 불쾌감을 유발하지 않으며 전원버튼과 LED, 돌비오디오 지원 스피커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원 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팜래스트 중앙에는 디스플레이와 같은 와이드 터치패드가 부착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외부에서도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하단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노트북의 기본 정보와 사용설명서, 보증기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날렵함이 돋보이는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원핸드 오픈방식이 적용되어 손쉽게 상판을 들어올릴수 있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C타입 단자가 제공되며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와 헤드셋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를 지원한다. 또한 상태확인을 위한 LED가 설치되어 있고 노트북 문제 발생시 사용하는 Novo 버튼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급형 노트북과 달리 다양한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C타입 단자는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손쉽게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으며 PD 충전 지원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PD충전기를 사용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USB 3.2 Gen1 지원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젠더를 사용하면 A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도 쉽게 장착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2개의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배터리 마크가 있는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한다.) 데이터 백업을 위해 SD카드리더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통풍구도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부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20시간 49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70%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빠른 충전시간이 무척 마음에 든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팬과 2개의 히트파이프가 설치된 것이 눈에 띄며 2242 규격의 256GB NVMe SSD가 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여분의 M.2 슬롯을 제공해 손쉽게 저장용량을 늘릴 수 있다.

8GB 의 DDR4 메모리가 온보드로 제공되며 4955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하단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고급형 인텔 무선랜카드 Wi-Fi 6 AX200이 설치되어 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활용이 가능하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준 후 모서리나 단자부 등의 틈을 헤라로 공략하면 분리가 가능하다. 단, 다소 뻑뻑하게 바닥면이 장착되어 있고 슬림하기 때문에 휘어짐 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한손에 들어오는 65W 전원 어댑터를 비롯해 퀵 매뉴얼, 보증서 등을 제공한다.

깔끔한 디자인과 휴대성에 특화된 설계가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테스트용 제품은 윈도우가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None OS 모델도 구입할 수 있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신 라이젠 '루시엔' 프로세서 5500U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코어 12스레드 지원으로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한 성능 차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내장그래픽인 라데온 그래픽의 성능도 향상되어 게임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윈도우 10을 기본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8GB 의 DDR4 메모리와 256GB NVMe SSD, 인텔 AX200 무선랜 카드, 지문인식 센서 등이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레노버의 셋팅 프로그램 Vantage의 실행 모습으로 시스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전원 및 오디오/영상, 입력장치 등의 디테일한 설정을 지원한다. (노트북 구입후 가장 먼저 실행해 자신에 맞게 옵션을 조정하기 바란다.)

Vantage 툴바 지원으로 자주 사용되는 기능을 빠르게 조정할 수 있으며 돌비 오디오 앱이 제공되어 사용자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지문인식 센서가 전원 버튼에 설치되어 손쉽게 로그인 할 수 있다. 윈도우 헬로 (설정-계정-로그인옵션) 에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손가락을 올려두는 동시에 로그인 작업이 이루어 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Novo 버튼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부팅 순위 등을 설정해야 할 경우 꺼진 상태에서 사진과 같이 Novo 버튼을 누르면 전용 UI 가 활성화 되어 리커버리 (복구) 등을 실행할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윈도우 10에서 기본 지원하는 사용자 휴대폰 기능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 학습이나 작업중 스마트폰을 들고 확인할 필요없이 문자나 SNS, 매신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저장된 사진을 보거나 앱을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대부분의 환경에서 저전력으로 구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게임과 같이 고성능을 필요로 할 때에는 50W 이상으로 작동해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무조건 소비전력을 낮추려고만 하는 제품이 좋은 노트북은 아니다.)

HD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비교적 깔끔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쌍방향 인터넷 강의나 화상회의 등의 용도로 만족스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온도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Idle 상태 (고성능 모드) 에서는 다소 온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프로세서의 온도가 과도하게 높아지지 않고 쿨링 성능도 뛰어나 게임을 실행해도 70도 이상으로는 온도가 올라가지 않았다.

일반 작업시에는 무척 정숙하지만 게임을 플레이 하면 팬이 최대 속도로 작옹해 자극적인 팬소음이 발생한다. 이점 참조 바란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시 노트북의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칩셋이 설치된 좌측과 통풍구에 열이 집중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팜래스트의 온도는 낮아 손을 올려 두었을 때 열로 인한 스트레스는 전혀 없다.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PS 패널이 탑재된 모델답게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저하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HD 해상도를 지원해 사진과 같이 여유롭게 2개의 창을 띄어두고 작업할 수 있다. 멀티테스킹에 특화된 노트북은 아니지만 웹페이지나 오피스 프로그램 정도는 충분히 함께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HDMI 단자와 C타입 단자를 이용해 트리플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다. (4K 와 QHD 모니터가 정상적으로 연결 되었다.) 성능도 상당히 뛰어난 제품으로 고화질 모니터를 연결해 영상을 즐기거나 다중창을 띄어두고 작업을 하는 유저들이 쾌적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PS 특유의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슬림 베젤을 적용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화면이 작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또한 시원시원한 사운드 지원으로 영상 몰입감을 한층 높여 주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돌비 오디오 지원모델 답게 시원시원한 소리를 들려 주었다. 100만원 이상의 고급형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으로 소리가 작거나 중고음에 치우친 일반적인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2-4% 정도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 시에도 40% 정도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영상을 즐기는데 문제는 없었다.

이 제품은 USB 3.0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속도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USB 2.0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C타입 단자와 배터리 마트가 있는 A타입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레노버 Vantage에서 USB 상시전원 설정을 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충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속충전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회사나 집에서 굳이 충전기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슬림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편집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전문적인 디자인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심플한 작업이나 사진편집 정도는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분 15초의 빠른 인코딩 시간을 보여주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노트북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루느아르 CPU를 탑재한 전작대비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한 성능차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S/W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캐주얼한 온라인 게임은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NVMe SSD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즐길 수 있다. 데이터 전송이 많은 유저라면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LOL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매우 높음 옵션에서 (연습모드) 121-164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멀티게임도 성능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를 이용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76-123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오버워치 정도는 충분히 플레이 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