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소음은 게임 몰입감을 떨어트는 결정적 요소이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그래픽카드 제조사는 튜닝을 통해 성능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소음을 잡기위해 노력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장시간 게임을 즐기면서도 팬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되었다.
MSI 는 글로벌 그래픽카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답게 차별화된 쿨링 솔루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일정 온도에 도달하기 전까지 팬이 회전하지 않아 소음을 줄이고 팬의 내구성을 높이는 제로프로져 기술을 비롯해 조용하고 상력한 냉각성능을 위해 팬의 디자인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며 그래픽카드내 공기의 흐름을 연구하고 개선해 냉각 성능을 높이면서도 소음을 최소화 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MSI 지포스 RTX 3070 게이밍 X 트리오 8GB 트라이프로져2 는 하이엔드급 게이밍 퍼포먼스를 필요로 하면서도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모델이다. 독자적인 쿨링 기술인 트라이프로져2 가 적용된 모델로 조용하고 강력한 냉각 성능을 보여주는 톡스 4.0 팬을 비롯해 물결 모양의 웨이브 커브드 2.0 핀을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 했다.
또한 최고급형 그래픽카드 답게 커스텀 PCB 사용으로 전원부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특수 재작된 그래픽 백플레이트 적용으로 내구성을 높이는 것과 함께 열전도를 통해 그래픽카드 냉각에도 도움을 준다.
가성비에 특화된 일반 그래픽카드와는 퀄리티나 성능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자동차는 동일 차종 이지만 배기량이나 옵션 여부에 따라 다른 명칭을 부여해 판매되고 있다. 그래픽 카드 또한 동일한 그래픽 유닛을 사용하지만 오버클럭 수준이나 지원기능 등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MSI 의 경우도 벤투스, 아머, 게이밍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그래픽카드를 출시하고 있는데 이중 게이밍은 퍼포먼스에 특화된 고급형 시리즈 이다. 보급형 시리즈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최신 쿨링 기술이 기본 적용되어 있으며 오버클럭 극대화로 더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디자인 만족감도 한층 높여 튜닝 PC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그래픽카드를 비롯해 다양한 페이퍼가 제공되며 (S/W CD는 제공하지 않는다.) 단자와 슬롯 보호를 위해 캡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고급형 제품답게 그리픽카드 지지대가 추가로 제공되는 것도 눈에 띈다.
323 x 140 x 56 mm 의 크기와 1,441g 의 무게를 지원한다. 케이스 호환성을 고민할 필요가 없는 RTX 3060 이하급의 그래픽카드와 달리 길이가 30cm를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 제품 구입전 케이스 호환성을 우선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무게도 상당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지지대를 기본 제공하는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최고급형 모델인 게이밍 X 제품답게 벤투스나 아머와는 분명한 차이를 보여준다. 블랙과 그레이 컬러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화려한 RGB LED가 적용되어 게이밍 제품다운 화려함도 옅볼 수 있다. (LED는 드래곤 센터에 있는 미스틱 라이트를 통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테스트PC에 장착한 모습으로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상단에서 호환성에 대해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는 했지만 최신 PC케이스는 대형 그래픽카드 사용을 고려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사용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무게는 노트포럼 측정기준 1445g로 1Kg 미만대의 RTX 3060 이하급 그래픽카드 와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MSI RTX 2070 아머 와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3개의 팬을 사용한 모델답게 크기차이가 분명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RTX 3070 게이밍 X 트리오 8GB 트라이프로져2는 고성능 모델답게 RTX 2070 아머 대비 소비전력도 높아 650W 이상의 고급형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해야 한다. (RTX 2070 아머는 225W, RTX 3070 게이밍 X 트리오는 240W)
게이밍 시리즈는 최고급형 그래픽카드 답게 차별화된 쿨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MSI 의 대표적인 특허 기술인 톡스 팬의 4세대 버전이 탑재되어 소음은 줄이고 냉각 성능은 향상 시켰으며 보급형 제품들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제로프로져 기술이 적용되어 팬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 했다. (그래픽카드의 온도에 따라 팬이 동작하거나 멈추는 기술이다. MSI에서 2008년에 처음 발표된 이후 대부분의 그래픽카드 제조사가 비슷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팬과 PCB 사이에 있는 히트싱크의 모습으로 물결 모양의 웨이브 커브드 2.0 핀 가장자리는 공기의 흐름이 멈추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르게 설계되어 소음을 최소화 했다. 또한 코어파이프를 정밀하게 가공해 GPU와 최대한 접촉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이를 통해 히트싱크 전체에 열을 빠르게 분산시켜 준다.
특히 강력한 냉각성능을 위해 주요 부품에 써멀패딩을 부착했다. 칩셋에서 발생하는 열이 히트싱크에 그대로 전달되어 빠르게 주요 부품의 열을 발산시켜 준다. 또한 향상된 게이밍 성능을 추가 퓨즈를 장착하는등 퍼포먼스와 안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강한 충격 등으로부터 그래픽카드를 보호해 주는 백플레이트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반 백플레이트를 사용한 대부분의 그래픽카드와 달리 열전도 특성을 가진 그래픽 백플레이트 적용으로 내구성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PCB에 설치된 칩셋의 열을 빠르게 외부로 방출해 준다.
또한 밀리터리 클래스 인증 부품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열로 인한 제품의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 한 제품으로 안심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래픽카드는 장시간 뜨거운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내구성이나 안전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1개의 8핀 단자가 설치된 보급형 그래픽카드와 달리 전원 공급을 위해 2개의 8핀 단자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정격 650W 이상의 파워 서플라이를 필요로 하는 제품으로 그래픽카드의 급에 맞는 CPU와 기타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부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하위 라인업 제품들과 달리 RGB LED BAR 가 설치되어 있고 msi 로고와 팬 주변부에도 LED를 지원해 환상적인 조명 효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드래곤 센터에서 지원하는 미스틱 라이트를 통해 손쉽게 컬러를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상단에는 휨 방지 가이드가 적용되어 중력으로 인한 그래픽카드 휘어짐 현상을 미연에 방지한다.
커넥터의 모습으로 3개의 DP 1.4와 1개의 HDMI 2.1 을 제공해 대부분의 최신 모니터를 불편없이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최대 4개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며 7680 x 4320의 최대 해상도를 지원해 다중작업이나 4K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 HDMI 2.1 지원으로 4@120Hz 디스플레이 사용이 가능하다.
기기 하단부의 모습으로 메인보드 장착을 위한 PCIe 슬롯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CI Express Gen4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단자 및 슬롯 보호를 위한 캡과 퀵 매뉴얼 등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래픽키드의 안정적인 장착을 위해 전용지지대를 제공한다.
보급형 제품을 압도하는 쿨링 솔루션과 세련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테스트는 누드 시스템으로 진행했다.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는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비롯해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MSI Z590 토마호크 메인보드를 사용했으며 16GB 의 DDR4 3200MHz 메모리와 500GB NVMe SSD, 수냉쿨러, 900W 파워 서플라이가 테스트에 활용되었다.
그래픽카드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830MHz 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하며 8GB의 GDDR6 메모리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싱크 및 지싱크 호환 기술을 지원한다. 지원 모니터와 연결하면 화면 찢어짐 등의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S/W 의 모습으로 오버클럭은 물론 그래픽카드를 완벽하게 제어하고 시스템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애프터버너 S/W를 기본 제공한다. (실시간 프레임 확인도 가능해 타사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애프터버너는 기본적으로 설치한다.)
또한 라이브 업데이트 S/W를 제공해 최신의 PC환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래픽 드라이버는 엔비디아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설치하기 바란다.)
그래픽카드의 주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드래곤센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게이밍에 맞게 설정을 최적화 하는 게이밍 모드를 비롯해 사용자에 맞게 퍼포먼스를 설정할 수 있는 유저 시나리오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커스텀에서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의 미세 설정을 지원한다.)
PC 활용방법에 따라 팬모드를 지정할 수 있는 FROZR AI Cooling 이 제공되며 시스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또한 미스틱 라이트를 통해 팬 중앙부와 로고에 있는 LED의 밝기와 효과 & 속도 등을 지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최대 4개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상단의 사진은 멀티 디스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K 모니터를 포함한 4개의 모니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중 모니터를 사용해야 할 경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특히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HDMI 2.1 지원으로 4K@120Hz 도 지원한다. 고해상도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하이엔드급 게이밍 모니터를 구입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최대 7680 x 4320 해상도를 지원하며 서라운드 기술 활용이 가능하다. 여러대의 모니터를 하나의 화면으로 설정해 레이싱이나 축구 게임등을 즐길 수 있다. (서라운드 기술을 활용할 경우 슬림 베젤이 적용된 동일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PC를 사용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 온도 및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제로프로져를 지원하는 제품답게 팬은 작동하지 않았으며 온도는 26~41도 정도로 상당히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내온도 22도)
10분 이상 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온도는 63도 까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 온도가 63도에 육박하게 되면 멈춰있던 팬이 작동되어 빠르게 온도를 내려 주었으며 팬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전혀 없었다.
3개의 팬을 지원해 빠르게 열을 식혀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팬이 작동 하더라도 팬소음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장시간 게임을 즐기더라도 온도나 소음으로 인한 불편은 전혀 느끼지 않을 것이다.
대표적인 3D 벤치 프로그램인 3DMARK를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RTX 3060 과는 분명한 스코어 차이를 보여주었다. (완전히 급이 다르다고 표현해도 될 듯하다.) 최신 3D 게임을 풀옵션으로 부드럽게 플레이 할 수 있으며 FHD 뿐만 아니라 4K 게이밍도 충분히 가능하다. @ RTX 30 시리즈는 3DMARK 스코어가 실성능 대비 적게 나오는 특징이 있다. 이점은 감안하기 바란다.
패스마크와 시네벤치 15의 오픈GL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2개 결과값 모두 RTX 3060보다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RTX 3060 의 패스마크 10 3D 그래픽은 18625, 오픈GL 결과값은 188.07 fps)
사이버펑크 2077 (리퍼닥 맵) 에서 울트라 옵션으로 게임을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FHD 해상도에서는 여유롭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었으며 QHD 해상도에서도 30프레임을 훌쩍 넘겨 게임을 즐기는데 불편은 없었다. 4K 의 경우 간간이 30프레임 이하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대부분 30프레임을 게임을 실행하는데 큰 불편은 없었다.
또한 특이점이 하나 있었는데 레이트레이싱 울트라 옵션에서 (해상도 4K) 오히려 프레임이 올라가는 것이 눈에 띄었다. 울트라 옵션에서는 30프레임 대로만 작동했는데 레이트레이싱 울트라 옵션에서는 40프레임 이상까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RTX 3070 게이밍 X 트리오 8GB 트라이프로져2 는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품질에서도 보급형 그래픽카드를 압도한다. 특히 사실적인 영상을 제공하는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높은 디테일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울트라와 레이트레이싱 울트라 옵션을 적용해 비교한 모습으로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빛의 질감이나 바닥의 그림자 처리에서는 완전히 다르다고 표현해도 과하지 않다.
오버워치를 최상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FHD 의 경우 300프레임 이상까지 올라가 240Hz 주사율 지원 모니터 활용이 가능하며 QHD 는 180Hz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4K 해상도에서도 옵션만 조정하면 144Hz 모니터를 사용해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를 이용해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울트라 옵션, 사녹 맵) FHD 나 QHD 해상도 모두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높은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최저 프레임은 RTX 3060과 흡사했던데 반해 최고 프레임은 30정도 높았다.) 그에반해 4K 의 경우 최저와 최고 모두 RTX 3060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몬스터 헌터 : 월드 (조사거점 아스테라 맵) 를 최고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FHD 해상도 에서나 겨우 100프레임을 넘겼던 RTX 3060과 달리 QHD 에서도 100프레임 이상으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다. 특히 옵션 조정 없이도 4K 해상도 게이밍이 가능한 것이 인상적이다.
포르자 호라이즌 4 데모의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RTX 3060과 비교해 FHD 해상도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은데 반해 (약 19FPS 차이) QHD 나 4K 에서는 40 FPS 정도로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
고성능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용으로 사용되는 레지던트 이블6 를 구동한 모습으로 35458의 S급 랭킹을 보여주었다. @ 참고로 RTX 3060은 30895, RTX 2070 에서는 26437 스코어를 보여주었던 테스트 이다.
가상화폐 채굴로 인해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인 RTX 3090과 RTX 3080 은 일반 사용자가 구경조차 하기 힘들어졌다. 현 시점에서 유저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성능의 그래픽카드는 RTX 3070이 되 버린 것이다. 물론 출시 초기 가격을 생각하면 분통이 터질 일이지만 어찌되었든 최상위 게이밍 데스크탑을 구성하고 싶다면 RTX 3070을 선택해야만 한다.
리뷰를 진행한 MSI 지포스 RTX 3070 게이밍 X 트리오 8GB 트라이프로져2는 RTX 3070 이 장착된 그래픽카드 중에서도 최상급 제품으로 단순히 퍼포먼스에만 집중하는 모델들과는 질적으로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자인 부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장시간 게임을 즐기더라도 온도가 높게 올라가지 않으며 팬소리도 정숙해 게임 몰입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
최고급형 모델답게 성능에서도 RTX 3060 이하급의 그래픽카드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특히 FHD 해상도 보다는 QHD 나 4K에서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어 고해상도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신 기술 지원으로 화질에 민감한 유저들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성능의 한계로 인해 레이트레이싱 적용이 힘든 하위 그래픽카드와 달리 레이트레이싱 설정시에도 충분히 프레임을 확보할 수 있어 디테일이 살아있는 게임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보급형 제품을 압도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블랙 컬러에 직선의 멋을 살린 외형이 인상적이며 미스틱 라이트 지원으로 환상적인 조명 효과를 즐길 수 있었다.
다양한 단자 지원으로 다중 모니터 연결이 가능한 것도 마음에 든다. 또한 전용 S/W 인 드래곤 센터를 지원해 퍼포먼스를 사용자 임의대로 조정할 수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소음은 줄이고 안정성은 높인 최고급형 그래픽카드를 원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보급형 그래픽카드를 압도하는 성능과 정숙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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