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에 특화된 르누아르 슬림 노트북, LG전자 울트라PC 13UD70P-GX30K

2021.02.01 노트북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고급형 슬림 노트북은 뛰어난 휴대성과 높은 성능으로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LG 는 다양한 스타일의 그램 노트북을 선보이며 국내 슬림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램의 시장반응은 여전히 좋은 편이지만 가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100원을 훌쩍 넘어갈 뿐만 아니라 최고급형 모델의 경우 200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고려하는 유저들에게는 어필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LG전자 울트라PC 13UD70P-GX30K 는 LG전자 노트북 공식 판매점 대원씨티에스에서 출시한 슬림 노트북으로 그램 수준의 퍼포먼스와 휴대성을 지원 하면서도 부담없는 가격에 제품을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그램 시리즈와 달리 강력한 성능으로 노트북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AMD 르누아르 CPU를 탑재해 일반적인 작업용으로 손색없는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980g 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고급형과 보급형 슬림 노트북의 장점만을 조합한 모델이라 평가받는 제품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설명서, 보증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




307 x 207 x 15.5 mm 의 크기와 980g 의 무게를 지원한다. 휴대성의 극대화를 꾀한 슬림 노트북으로 2cm를 넘지 않는 두께와 1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최고급형 그램 노트북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LG 노트북 답게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군더더기 없는 높은 마감완성도를 보여주며 산뜻한 화이트 컬러로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고급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노트북을 들고 이동할때 백팩을 사용해야 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노트북 파우치 등에 넣고 단독으로 휴대할 수 있으며 일반 가방에 쉽게 넣고 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휴대성에 포커를 맞춘 모델답게 13.3형의 크기를 지원하며 FHD (1920 x 1080) 해상도로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슬림 베젤을 적용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IPS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이 파손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상단 중앙에는 HD웹캠과 마이크가 부착되어 화상회의나 셀프촬영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텐키리스 방식의 치클릿 키보드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LED 백라이트 (밝기조절 가능) 지원으로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높은 밝기로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했다.)



여유로운 키간격과 넓은 팜래스트 지원으로 장시간 타이핑에 적합하며 키압도 낮은 편으로 손가락 등에 피로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초기 그램대비 키감이 상당히 개선되어 타이핑이 많은 직장인이나 대학생 등이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내구성은 높이고 제품 크기는 줄여주는 히든힌지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Fn 키에는 다양한 핫키가 적용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어디서나 편하게 노트북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날렵함이 돋보이는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가락 으로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판과 바닥면에 마그네틱을 부착해 이동중 상판열림으로 인한 스크레치와 파손을 미연에 방지한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와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타입과 C타입의 USB 3.2 Gen2 단자를 제공하며 전원과 저장장치 LED도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C타입 단자는 젠더 등을 장착해 A타입의 주변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지원해 4K 모니터 추가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PD 충전을 지원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PD 충전기나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 등을 연결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가성비에 특화된 노트북이지만 그램에서 지원하는 고급기술 대부분 지원한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해 시큐리티 홀이 설치되어 있으며 USB 단자를 지원한다. 또한 이어폰이나 헤드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를 지원하며 데이터 백업 등을 위해 microSD 슬롯도 제공된다.



힌지 부분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열 전달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하단 양 측면에는 1.5W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상단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8시간 14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58%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 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된 것이 눈에 띄며 8GB 3200Mhz DDR4 메모리가 보드에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격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128GB SATA SSD가 설치된 것이 눈에 띈다.


고급형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인텔 Wi-Fi 6 무선랜카드가 장착되어 쾌적한 무선 환경을 구현할 수 있으며 51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외부에서도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스피커와 마그네틱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바닥에 설치된 고무 패드와 플라스틱 커버를 분리하고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주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단, 고무패드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헤라를 잘못 사용할 경우 바닥면에 스크레치가 발생하기 쉽다. 이점 유의 바란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65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을 비롯해 보증서와 퀵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휴대성에 특화된 설계가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None OS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이 제품은 PC 사용에 서투른 초보자를 위해 손쉬운 노트북 셋팅 방법을 제공한다. 전원 버튼을 눌렀을 때 설치방법을 보여주며 D 드라이브에 드라이버와 설치 S/W를 제공해 쉽고 빠르게 노트북 셋팅을 마칠 수 있다. (실행파일만 선택해 주면 자동으로 드라이버와 S/W를 설치해 준다.) @ OS 설치시 절대 D드라이브를 건드리지 말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AMD 르누아르 라이젠 3 4300U 프로세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1세대 인텔코어나 라이젠 5 이상의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의 성능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일반 작업용으로는 부족함 없는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8GB DDR4 3200MHz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128GB SSD를 지원해 빠른 체감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인텔 Wi-Fi 6 AX200 무선랜카드를 비롯해 HD 웹캠이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의 주요 기능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 LG 컨트롤 센터의 실행 모습으로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설정이 가능하며 전원 및 보안설정도 지원한다. 특히 구형 모델들과 달리 냉각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눈에 띈다.



LG 상담센터를 통해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격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시스템 진단과 설명서 확인, 시스템 최적화가 가능하다. 또한 메신져 서비스를 사용하듯 대화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챗봇 앱도 제공된다. (차별화된 서비스는 국내 대기업 노트북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시스템 및 데이터 보안 기능을 지원해 비즈니스 노트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자신에 맞는 사운드를 손쉽게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DTS X ULTRA 앱도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연결해 알림 확인 및 통화, 문자 메시지 전송,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손쉽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Virtoo by LG를 지원하며 사용자 정의 핫키 지원으로 S/W 나 인터넷 주소 등을 등록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좀더 선명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밝고 화사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7나노 공정의 저전력 프로세서 노트북 답게 소비전력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작업에서 20W 내외로 작동하며 게임에서만 35W 정도까지 소비전력이 높아졌다. 전기세 걱정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13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Idle 상태에서는 24~26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10분간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고 측정했을 때 에는 65~82도 정도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 실행시에는 팬소음이 느껴졌지만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팬소음의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플레이시 열의 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힌지 부분의 통풍구에서 가장 많은 열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팜래스트 부분에는 열이 많지 않아 손을 올려두었을 때 불쾌감을 주지 않는다.




IPS 패널을 장착한 제품으로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채도 저하나 반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13.3형 작은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지만 FHD 해상도를 지원해 멀티테스킹도 충분히 가능하며 슬림 베젤 적용으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눈에 피로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력저하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킬 수 있는 리더모드를 기본 제공한다. 상단의 사진은 일반 모드와의 비교 모습을 확연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C타입 단자도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한다. 상단의 사진은 HDMI 와 C타입 단자를 이용해 멀티 디스플레이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개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멀티테스킹이 필수적인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슬림 베젤로 몰입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선명한 IPS 패널을 탑재한 모델답게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화면 크기가 작아 대화면 노트북 대비 답답함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다양한 장소에서 고화질 동영상을 즐기고자 한다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깔끔한 소리를 들려 주었다. 출력의 부족함도 느껴지지 않았으며 DTS 오디오를 이용해 원하는 음색을 설정하는 것도 무척 간편했다. 오디오에 특화된 제품들과의 퀄리티 차이는 있지만 음악감상용으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3-6% 정도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여 주었다. 또한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 시에도 70% 중반 정도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나 영상을 즐기는데 문제는 없었다.





이 제품은 USB 3.2 Gen2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속도를 측정한 모습으로 1,000MB/s 에 육박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C타입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충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스마트폰이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LG 컨트롤 센터를 통해 관련 기능을 활성화 하고 사용하기 바란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본 JPG 파일을 부드럽게 편집할 수 있었다. 디자인 등의 전문가용 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모델은 아니지만 사진편집 정도는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분 34초의 빠른 인코딩 시간을 보여주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엔트리급 CPU 가 장착되어 있지만 중급형 노트북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 캐주얼한 업무용 S/W 구동용으로는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안텔 UHD 내장그래픽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옵션 조정이 필수적이지만 오버워치 등도 충분히 플레이 할 수 있다.



기본 장착된 128GB SSD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HDD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단, 최신 제품들과는 성능차이가 있다. 사용에 불편은 없지만 가능하면 256GB 이상의 NVMe SSD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추천한다.)




리그오브 레전드 (LOL) 을 이용해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연습모드) 86-118 프레임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멀티게임도 무리없이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를 이용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69-113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30 프레임 대의 내장 그래픽 기반 노트북들과는 확연한 성능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단, 저전력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으로 열이 많이 발생한다.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 용도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그램과 달리 이 제품은 AMD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이런 이유로 그램이라는 타이틀을 달지 못하고 울트라PC로 불리지만 실제 비교해 보면 성능이나 기능에서 큰 차이가 없다. 그램이 아니라는 이유로 저가형 제품이라는 선입견을 갖지 말기 바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뛰어난 가성비라 할 수 있다. 강력한 성능으로 인텔 저전력 프로세서를 위협하고 있는 AMD 의 르누아르 프로세서를 탑재해 캐주얼한 작업 정도는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으며 8GB 의 DDR4 3200MHz 메모리를 지원해 대부분의 작업에서 답답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100만원을 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휴대성에 특화된 설계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무게가 1Kg 미만일 뿐만 아니라 제품 자체가 작아 일반 가방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숄더백 등에 쉽게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길고 PD 충전도 지원해 전원 걱정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도 마음에 든다. 보급형 노트북과 달리 마그네틱 부착으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백라이트를 지원해 야간에도 불편없이 타이핑 할 수 있었다. 또한 C타입 단자가 PD충전과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좀더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었다.


IPS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것도 마음에 들며 슬림 베젤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인 부분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형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높은 완성도와 차별화된 휴대성을 지원하는 슬림 노트북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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