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 노트북은 휴대성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성능이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퍼포먼스에 특화된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발열을 최소화 하고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유지하기 위해 저전력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저전력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경쟁자가 없다보니 성능 향상이 더딘 편이었다. 세대가 바뀌어도 성능 향상이 미비해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이 사이 경쟁사에서는 강력한 성능의 모바일 프로세서를 출시해 보급형 노트북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인텔에서는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해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기존과 같은 수준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리라 예상했던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비웃듯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며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 2 NT950QDA-X71AZ 는 삼성 노트북 전문 유통사 한사랑씨앤씨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슬림 노트북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가성비에 특화된 중급형 모델들과 달리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모델로 16GB 메모리와 512GB PCIe 4.0 NVMe 512GB SSD, 엔비디아 MX450 외장 그래픽 등을 탑재해 한차원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QLED 디스플레이 탑재로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제스쳐를 인식하는 스마트 S펜이 기본 제공될 뿐만 아니라 360도 디스플레이가 회전하는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높은 사용성을 구현한다.
전작과 비교해 어떤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는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 2 [NT950QDA-X71AZ] 한사랑씨앤씨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프리미엄 모델답게 다양한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있다. 노트북을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퀵 매뉴얼이 제공되며 C타입 젠더, C타입 단자를 디스플레이 출력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C타입 to HDMI 어댑터, 리젝트 핀이 제공된다. 또한 S펜이 노트북에 장착되어 있다.
355 x 227.2 x 14.9mm 의 크기와 1.57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이온 2 대비 약간 무겁지만 디스플레이가 회전하는 컨버터블 노트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일반 가방에 넣고 다니며 휴대해도 큰 부담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기기의 기본 디자인은 전작과 흡사하지만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변화를 꾀한 것도 눈에 띈다. 화사한 느낌을 주는 미스틱 브론즈 컬러와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블랙 컬러를 적용해 사용자의 취향대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직선의 멋을 살린 솔리디티 디자인에 메탈 다이아 컷팅으로 스크레치를 최소화 하며 충격으로 쉽게 파손되는 플라스틱 대비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다.
15mm를 넘지 않는 날렵함에 두께가 동일한 풀-플랫 설계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동급 최강의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해 어디서나 전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을 지원하며 FHD (1920 x 1080) 해상도로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컬러볼륨 100% 로 실제와 같은 색을 구현하는 Q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아웃도어 모드를 지원해 최대 600nits 의 높은 밝기를 활용할 수 있다. 자연광이 비추는 야외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 중앙에는 HD 웹캠이 장착되어 화상 채팅이나 셀프 촬영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3면 슬림베젤을 적용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S펜이 제공되어 필기나 전문적인 드로잉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으며 핑거터치를 통해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글레어 타입이지만 저반사로 눈에 피로가 크지 않았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 노트북 답게 텐키가 부착된 풀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했다. 또한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장소나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텐키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키간격이 상당히 여유로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고급형 모델답게 키판의 흔들림 등은 발생하지 않으며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키압도 낮아 타이핑이 많은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얼마전 리뷰를 진행한 갤럭시북 이온 2와 같이 무선 배터리공유 기술이 적용되어 사진과 같이 터치패드에 스마트폰을 올려두는 것만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핫키를 지원해 터치패드와 무선충전기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와 같이 Qi 호환 디바이스는 대부분 충전이 가능하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개의 마이크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기기 하단에는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 으로 인한 파손을 미연에 방지하며 태블릿 모드에서 상판과 하판이 떨어지는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C타입 단자 (USB 3.2 Gen1) 가 설치되어 있으며 500Mbps 의 읽기 속도와 200Mbps 의 쓰기 속도를 지원하는 UFS 메모리 지원 슬롯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icroSD 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디오 (Combo) 단자와 AKG 스피커도 장착되어 있으며 무선 품질 향상을 위해 중앙에 안테나가 부착되어 있다. (2개의 5W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되어 일반 노트북과 비교되는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빠른 데이터 전송은 물론 다양한 추가 기능을 지원해 노트북의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전원 버튼과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으며 펜 관리가 힘든 일반 노트북과 달리 펜이 빌트인 되어 있어 펜의 분실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는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도 가능하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젠더를 이용해 일반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특히 C타입 단자로 충전이 가능한 제품답게 USB PD 충전기 사용이 가능한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장소에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다. (집에서는 어댑터, 사무실에서는 PD 충전기 등을 놓아두고 활용하면 된다.)
컨버터블 노트북 답게 360도 회전 힌지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도 조절에 한계가 있는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 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크린을 360도로 돌려 태블릿 모드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컨텐츠 감상이나 펜 사용을 위한 스탠드와 텐트 모드등을 지원해 어떤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고성능 슬림 노트북 답게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 개의 팬이 설치된 일반 슬림 노트북과 달리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듀얼팬을 적용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모델답게 바닥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도 눈에 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내장그래픽)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33시간 16분 동안 재생된 후 5% 의 배터리를 남기고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81%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긴 말이 필요없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빠른 배터리 충전이 필요하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듀얼팬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풀스펙 노트북으로 16GB 빌트인 메모리, 512GB NVMe SSD 등이 설치되어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하단에는 69.7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구현하며 CPU와 GPU의 열제어를 위한 듀얼쿨러가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인텔 Wi-Fi 6 AX201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있다. (하단에는 마그네틱이 부착된 것을 알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손으로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나 통풍구 부분부터 공략하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휴대성을 높인 케이블 일체형 전원 어댑터를 비롯해 퀵 매뉴얼과 S펜이 제공되며 A타입 젠더, HDMI 어댑터 등이 포함되어 있다.
화사한 미스틱 브론즈 컬러 적용과 화려한 하드웨어 스펙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 i7-1165G7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512GB NVMe SSD와 16GB의 DDR4 메모리가 온보드로 설치되어 있다. 또한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모델들과 달리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이 탑재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PCIe 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PCIe 4.0 인터페이스 지원으로 압도적인 저장장치의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SSD도 PCIe 4.0 모델을 사용했다.)
또한 HD 웹캠이 설치되어 있고 TPM 과 지문인식 센서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인텔 Wi-Fi 6 AX201 무선랜카드 장착으로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5.1 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내/외장 그래픽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리스 Xe 가 적용되어 내장그래픽의 성능도 상당히 뛰어나며 더 높은 성능의 엔비디아 MX450 이 장착되어 경쟁모델 대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갤럭시 스마트폰과 같이 S펜 제스처 기능을 지원한다. 클릭이나 펜의 움직임을 통해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넘기는 등의 다양한 액션이 가능하다. 업무 환경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를 제공한다. 사진과 같은 화면 미러링을 실행할 수 있으며 기기의 컨텐츠를 공유하거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 핫스팟 연결을 지원해 야외에서 손쉽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다. 인식율이 대단히 뛰어나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에어커맨드 프로그램을 기본 제공하며 (펜을 뽑으면 에어커맨드가 활성화된다.) 음성을 녹음하며 펜으로 필기할 수 있는 보이스 노트도 제공한다. 또한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 작품을 포함한 컬러링 템플릿이 매일 업데이트 되는 PEN UP 앱이 제공되어 손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저장된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퀵 서치 앱을 제공하며 상태에 따라 배경화면과 매시지를 표시해 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도 추가되었다. (전작대비 배경화면 종류도 늘어났으며 애니메이션 배경화면도 추가되었다.)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PC 크리너 앱을 지원하며 보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큐리티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리커버리 앱을 지원해 편하게 드라이브 백업을 할 수 있으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복원 할 수 있다.
노트북 사용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 앱도 지원해 최신의 상태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 의 실행 모습으로 (Fn+F1 단축키 지원) 자동 부팅 및 USB 충전모드 등을 지원하며 무선 배터리 공유와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 모드,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과 달리 퍼포먼스 설정이 추가된 것이 눈에 띈다. 저소음 / 최적화 / 고성능 모드를 지원해 편하게 퍼포먼스를 조정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8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장착된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노이즈가 눈에 띄긴 하지만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일반적인 촬영이나 화상회의 등에서는 불편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노출에 민감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밝은 곳에서 사용하기 바란다. 훨씬 깔끔한 영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기 50%) 대부분의 작업에서 20W를 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전기세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또한 높은 성능을 구현하야 하는 게임 플레이 에서는 순간 소비전력이 50W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14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26~30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70~83도 정도로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듀얼팬을 장착한 모델답게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팬소리도 그리 자극적이지 않아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S펜을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딜레이나 끊어짐 등의 현상 없이 부드럽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팜 리젝트 지원으로 손의 터치로 인한 오작동 없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으며 빠르고 정확하게 드로잉 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필기는 물론 전문적인 드로잉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단, 크기가 작다보니 일반펜 대비 그립감은 떨어진다.)
부드럽게 핑거 터치가 이루어지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태블릿 모드 등을 이용해 컨텐츠를 감상할 경우 키보드 없이도 불편없이 조작할 수 있을 것이다.
QLED를 장착한 모델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두 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멀티테스킹이 많은 직장인이나 대학생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2개의 디스플레이 연결을 지원하는 전작이나 이온2와 달리 C타입 단자도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총 3개의 모니터를 추가할 수 있었따. 상단의 사진은 C타입 to HDMI 케이블을 이용해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K 모니터도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SSD 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0MB/s 가 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무선충전 뿐만 아니라 상시전원 지원으로 유선충전도 가능하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을 간편하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4K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으로 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QLED 특유의 진한 색감으로 몰입하며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시원한 사운드와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가 더해진 모델로 어디서나 편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2개의 5W 스피커가 장착된 모델답게 시원한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사운드에 특화된 모델정도의 퀄리티는 아니지만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포토샵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원본 사진을 띄어두고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고화질 디스플레이는 물론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도 가능한 고성능 슬림 노트북으로 디자인 등의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4 초가 소요되었다.
영상편집 S/W 인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 900MB, 96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9분 27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노트북은 아니지만 영상편집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전작대비 3분 이상 빨라졌으며 그동안 테스트 했던 슬림 노트북중 가방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16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급형 게이밍 노트북을 능가하는 빠른 인코딩 시간을 보여주고 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슬림 노트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특히 같은 11세대 인텔코어를 탑재한 노트북 중에서도 단연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리스 Xe 대비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캐주얼 온라인 게임은 성능걱정 없이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NVMe SSD를 탑재한 노트북과 달리 이 제품은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엄청난 속도를 구현한다. 일반 NVMe SSD 대비 1.8배 정도 빠른 속도로 쾌적한 노트북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오버워치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156-198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최대 230프레임 까지 올라가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 제품과 달리 급격하게 프레임이 하락하는 현상이 없었으며 안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배틀그라운드를 최하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57-83 프레임으로 작동해 끊기는 등의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실행 자체가 힘든 내장 그래픽 기반의 경쟁모델과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듀얼팬이 설치되어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긴 하지만 온도가 80도에 육박해 장시간 게임을 즐기면 무리를 줄수 있다. 게임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갤럭시북 플렉스도 슬림 노트북중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어 플렉스 2 또한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주리라 예측하고 있었다. 테스트 결과 필자의 예상과 같이 저전력 프로세서 기반의 슬림 노트북 중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전력 프로세서 기반의 슬림 노트북을 구입해야 하는데 높은 성능이 필수적이라면 이 제품을 강력 추천한다. 벤치 스코어는 물론 랜더링이나 인코딩과 같은 실사용 테스트 에서도 모든 기록을 갈아치울 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저전력 슬림 노트북의 성능이 이정도 까지 발전한 것이 놀랍기만 하다.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에 MX450 외장 그래픽 적용으로 안정적인 3D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PCI 4.0 기반의 고성능 SSD가 기본 장착되어 경쟁 모델들과 비교되는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여기에 싱글팬을 사용하는 일반 슬림 노트북과 듀얼팬 적용으로 안정성 까지 높인 모델로 다양한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밝고 선명한 QLED 디스플레이 지원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색이 상당히 진할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모드 적용시 최대 600 nits 의 높은 밝기로 사용할 수 있어 야외에서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터치패드를 이용해 손쉽게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은 디스플레이 연결과 PD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지문인식 센서 지원으로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었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S펜을 기본 지원해 사용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디자인 만족감을 높인 점도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칭찬하고 싶다. 노트포럼 테스트 기준 가장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여준 노트북으로 외부 사용이 많은 유저들에게 딱 맞는 모델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퍼포먼스와 사용성에 특화된 슬림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은 유저에게 추천하고 싶다. 보급형 슬림 노트북과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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