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근무환경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예전만 해도 사무실에 모여 일하는 것을 당연시 하던 회사들고 재택근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서 점차 유연하게 근무 환경을 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무에 필수적인 컴퓨터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자기 자리에 앉아 업무를 볼 경우 책상에 데스크탑PC가 설치되어 있으면 되지만 집과 사무실 등을 오가며 업무를 해야할 경우 이동성이 필수적이며 이런 이유로 노트북을 업무용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데스크탑PC 대신 노트북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HP 프로북 450 G8 2Z8Z9PA 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특화된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S/W 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으며 더 작고 가벼워진 무게와 긴 배터리 사용시간으로 쉽게 들고다니며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비즈니스에 특화된 모델답게 차별화된 보안 기술을 제공한다. 얼굴과 지문인식 로그인을 기본 지원할 뿐만 아니라 카메라에 셔터가 설치되어 웹캠을 이용한 해킹을 미연에 방지하며 HP 클라이언트 시큐리티 S/W를 비롯해 슈어센스와 슈어 스타트, 슈어클릭, 슈어 어드민 등을 지원해 중요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1세대 인텔 CPU 탑재를 기념해 HP 무선 마우스를 증정하고 있다.
359.4 x 233.9 x 19.9mm 의 크기와 1.68Kg 의 무게로 부담없이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슬림 노트북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디스플레이 크기대비 크기도 작고 무게도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집이나 사무실의 다양한 장소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기존 프로북과 같이 심플하고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버 컬러에 높은 마감 완성도가 더해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알루미늄 섀시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무게는 줄였다.
특히 이 제품은 미국 국방성 테스트인 MIL-STD 810H (총 19가지 항목) 를 통과한 모델이다. 먼지 습도 등이 많은 환경은 물론 강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는 터프한 산업 환경에서도 걱정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가벼운 무게와 날렵함, 긴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해진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백팩 뿐만 아니라 일반 서류가방 등에 넣고 다니며 외부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잦은 이동이 필수적이거나 휴대성이 필요할 경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의 대화면 패널을 탑재하고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해 멀티테스킹이 용이하다. 특히 이 제품은 250 nits 밝기의 광시야각 패널 탑재로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야외에서도 난반사로 인한 불편함 없이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으며 테두리 부분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또한 두꺼운 패널 사이즈가 몰입감을 떨어트리는 저가형 모델들과 달리 측면에 슬림 베젤이 적용되어 답답함 없는 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스크린대 바디비율이 87% 에 달하는 모델로 전작인 G7 대비 10% 제품 크기가 작아졌다.)
여기에 화상 회의등을 위한 HD웹카메라와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추가로 IR 카메라가 장착되어 안면인식 로그인을 통한 보안성 향상이 가능하다.
비즈니스 노트북 답게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이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PC나 노트북의 해킹등으로 비주얼 정보가 노출되는 것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데 이 제품은 셔터를 닫아 카메라를 덮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웹캠으로 인한 정보 노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을 지원하는 제품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를 지원한다. (엑셀등의 숫자입력이 많은 작업에서 빠른 타이핑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밝기 조정이 가능한 백라이트를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확연한 타격감을 제공하며 반발력도 뛰어나 (키압은 약간 높은 편이다.) 굳이 눈으로 확인하지 않더라고 키의 눌림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으며 넓은 키간격으로 장시간 고속의 타이핑이 필요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키캡 아래에 새롭게 설계된 고무돔 적용으로 정숙성을 높인 모델로 사무실 등에서 조용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에는 스피커가 설치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키보드와 함께 전원버튼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프로그래밍 키가 제공되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S/W 부분에서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팜래스트 우측에는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부착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노트북을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멀티터치를 지원해 윈도우 10을 보다 편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
날렵함이 돋보이는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오픈할 수 있도록 상판과 하판 사이에 홈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가 180도 회전하는 컨설팅 모드 지원으로 소규모 미팅에서 모인 사람들이 디스플레이를 확인해야 할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을 비롯해 네트워크 사용을 위한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를 지원하며 A타입의 USB 3.2 Gen1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와 LED를 비롯해 C타입의 USB 3.2 Gen2 단자와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를 지원하며 2개의 USB 3.2 Gen1 단자가 제공되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오디오 (콤보) 단자도 설치되어 있으며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카드리더를 제공한다.
C타입 단자는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젠더를 사용하면 일반 주변기기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노트북 충전 기능도 지원해 PD충전기 등을 연결해 노트북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집과 사무실 등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굳이 충전기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집에서는 PD충전기, 회사에서는 정품 충전기 사용)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힌지 부분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열이 사용자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뜨거운 열이 전달되면 불쾌감을 유발한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원할한 공기 순환을 위해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단과 하단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7시간 08분 동안 재생된 후 5%의 배터리를 남기고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75%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용시간과 충전시간 모두 대단히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 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되어 있다. 중앙에는 256GB NVMe M.2 SSD가 장착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379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반 배터리의 2-3배에 달하는 충방전 성능으로 3년 이상 배터리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8GB 의 DDR4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추가적으로 메모리 슬롯이 제공되어 손쉽게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여기에 최고급형 무선랜카드 인텔 Wi-Fi 6 AX201 이 장착되어 빠른 속도의 무선랜 및 블루투스 v5.0 사용이 가능하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준 후 (히든볼트 X) 얇은 헤라를 이용해 모서리나 힌지 부분을 공략해 틈을 만들어 주면 된다. 과도하게 힘들 주면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히 작업하기 바란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65W 전원 어댑터를 비롯해 전원 케이블과 퀵 매뉴얼, 무선 마우스 등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깔끔한 디자인과 비즈니스 노트북 다운 보안성과 내구성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S/W와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 i5-1135G7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8GB 의 DDR4 메모리가 제공되어 쾌적한 사용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11세대 인텔코어는 UHD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던 전작과 달리 아이리스 Xe 내장 그래픽을 사용해 만족스런 3D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답게 폭넓을 네트워크 설정과 높은 수준의 보안 설정이 가능한 윈도우 10 Pro을 기본 탑재했으며 인텔 최고급형 무선랜 AX201 과 기가비트 유선랜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지문인식 센서와 IR 카메라도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 노트북은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보안장치도 대단히 중요하다. HP 프로북 450 G8은 높은 보안성 구현을 위한 클라이언트 시큐리티 S/W를 제공한다. (HP Client Security 의 셋팅만 마치게 되면 일반 PC나 노트북과는 완전히 다른 보안성을 갖추게 된다.) 상단의 사진은 셋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단순히 지문입력 만을 지원하는 보안설정과는 완전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문인식 센서와 얼굴인식 로그인을 위한 IR카메라를 지원한다. 윈도우즈 헬로를 통해 지문과 얼굴을 등록해 주면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손쉽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도록 HP QuickDrop S/W를 제공한다. QR 코드를 통해 손쉽게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에도 QuickDrop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드래그앤 드롭 만으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손쉽게 전송할 있다. (동영상을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보안 설정을 통해 웹기반의 멀웨어나 랜섬웨어의 공격으로부터 노트북을 보호하는 슈어클릭을 비롯해 바이오스 및 중요 펌웨어를 자동 복구한 후 문제가 생겼을 때 자가 치유하는 슈어 스타트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기술로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HP 슈어센스도 기술도 제공된다.
HP Support Assistant 에서는 시스템의 업데이트와 배터리, 보안등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수정 및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화상회의 등의 용도로도 사용되는 노트북 답게 오디오 컨트롤 앱에서 다양한 설정이 제공되며 사용설명서가 제공되어 노트북의 주요 특징 및 사용법 등을 손쉽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래밍 키를 지원해 자신에 맞는 기능을 저장해 활용할 수 있다. 업무시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파일을 오픈하는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2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화면 방향에 따라 상이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기본 화질을 좋은 편이지만 노출에 민감하니 노출을 충분히 확보한 후 화상회의 용도로 활용하기 바란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철저하게 저전력으로 셋팅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용 환경에서 20W를 넘지 않았으며 게임등에서만 소비전력이 높아졌다. (게임의 경우 최대 50W를 넘어가지는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30W 대로 작동했다.) 전기세 걱정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13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Idle 상태에서는 18~22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10분간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고 측정했을 때 에는 55~80도 정도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팬소음이 크지 않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광시야각 패널이 탑재되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15.6형 디스플레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멀티테스킹도 가능하며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HDMI 단자 뿐만 아니라 C타입 단자도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지원해 총 3개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연결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HDMI 는 4K@60Hz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USB 3.2 Gen2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연결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3.2 Gen1과 확연한 속도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타입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갤럭시 S9을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속충전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무실 등에서 스마트폰 충전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가 탑재된 모델답게 부드럽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5.6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로 몰입감을 높인 모델로 고화징 영상을 즐기는 용도로도 부족함이 없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비즈니스 노트북 답게 음악이나 동영상에 특화된 사운드라기 보다는 화상회의나 음성통화 등에 특화된 소리를 들려 주었다. 명확한 음성이나 보컬 사운드를 선호한다면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음악감상 용도는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4%대의 이용율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60%대 중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영상과 웹사이트 모두 끊어짐은 발생하지 않았다.
포토샵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대로 부드럽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메모리만 16GB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고화질 사진편집은 물론 심플한 웹디자인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4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53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세대 인텔코어 탑재 노트북과는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를 탑재한 노트북 다운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전작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성능으로 업무 환경에서 대부분의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 정도는 무난하게 실행할 수 있는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NVMe SSD를 탑재해 HDD 나 SATA SSD 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리그오브 레전드를 최고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70-102 프레임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LOL 정도는 여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오버워치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50-73 프레임으로 실행되어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이 제품은 일반 슬림 노트북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전체적인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는 대부분의 제품들과 달리 비즈니스에 특화된 높은 보안성과 내구성,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안기술은 200만원대의 최상위급 엘리트북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문과 얼굴인식, 카메라 셔터와 같은 하드웨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 시큐리티 프로그램을 비롯해 슈어 클릭, 슈어 스타트 등을 지원하며 높은 수준의 보안 설정이 가능한 윈도우 10 Pro 까지 지원되어 중요 업무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해야 하는 노트북이니 만큼 높은 내구성은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미군사등급 테스트 MIL-STD-810H를 통과한 모델로 터프한 사용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편의성을 높인 설계도 인상적이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짧은 충전시긴 지원으로 안심하고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C타입 단자의 디스플레이 출력과 PD충전 지원으로 손쉽게 모니터를 추가하고 전원을 공급할 수 있었다. 또한 180도 회전 디스플레이 탑재로 소규모 회의에서 편하게 화면을 보며 대화를 진행할 수 있었다.
전작대비 작아진 크기로 휴대성을 높인 점도 인상적이며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높인 점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특히 2개의 메모리 슬롯을 제공해 손쉽게 업그레이드 작업을 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최고급형 비즈니스 노트북에서 지원하는 고급 보안기술을 100만원 미만의 노트북에서 활용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재탁근무나 외근용 노트북으로 더할나위 없는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