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제품 라인업이 한정적인 일반 노트북 제조사와 달리 다양한 노트북 제품군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일반 사용자를 위한 요가와 아이디어 패드 시리즈를 비롯해 비즈니스에 특화된 씽크패드 시리즈가 글로벌 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노트북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새롭게 런칭한 씽크북 시리즈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컨슈머와 커머셜 노트북의 장점을 적절히 조합한 싱크북 시리즈는 높은 가성비를 구현하며 직장인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레노버 씽크북 14s G2 20VA000PKR은 가볍게 휴대하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슬림 노트북으로 전작인 1세대 싱크북 대비 디자인 뿐만아니라 전체적인 스펙이 업그레이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신 제품답게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아이리스 Xe 그래픽 지원으로 강력한 3D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8GB LPDDR4X 4266MHz 메모리와 256GB NVMe SSD가 장착되어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100% sRGB를 지원하는 IPS 디스플레이 탑재로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인 가성비 노트북과 비교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등이 제공되며 보증서와 퀵 매뉴얼 등도 포함되어 있다.
322 x 207 x 14.9mm 의 크기와 1.27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100만원 후반대의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뛰어난 휴대성을 가진 노트북으로 가볍게 휴대하며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길고 PD충전도 지원해 전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동일한 디스플레이 사이즈의 전작대비 세로 크기와 두께를 줄이고 무게도 200g 이상 가벼워졌다.)
기기의 디자인은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고급스러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를 사용하는 일반 노트부과 달리 미네랄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중후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며 두께가 동일한 풀-플랫 스타일에 씽크패드 수준의 높은 마감완성도가 더해져 제품 자체가 고급형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특히 플라스틱 소재의 보급형 노트북들과 달리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무게를 줄이면서도 내구성은 높였다. 특히 지문이나 먼지가 잘 묻어나지 않는 소재를 사용해 항상 깔끔하게 노트북을 유지할 수 있다.
@ 지문이 묻으면 잘 눈에 띄고 쉽게 지워지지 않는 노트북이 상당히 많아 사진 촬영할때 스트레스가 크다. 이 제품은 지문이 눈에 띄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융으로 쓱쓱 문지르기만 하면 완전히 없어져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14형 디스플레이에 슬림 베젤 적용으로 13.3형 서브 노트북 수준의 휴대성을 구현했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길 뿐만 아니라 무게도 1Kg 초반대에 불과해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부담없는 가격에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4형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로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었다. IPS 패널을 탑재해 생생한 컬러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없었다. 특히 이 제품은 300nits 의 높은 밝기로 야외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sRGB 100% 의 높은 색 재현력으로 사진편집이나 디자인 등의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안티 글레어 타입으로 자연광이나 전등으로 인한 난반사의 불편을 최소화 했을 뿐만 아니라 테두리 부분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부착되어 이동중 충격으로 인해 패널의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차단한다. 또한 5.5mm 이하의 슬림배젤이 적용되어 노트북 크기를 줄이는 것과 함께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상단에 HD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비주얼 해킹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HD웹캠에 씽크셔터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카메라를 가려주기 때문에 해킹으로 노트북 권한을 획득 하더라도 사용자나 주변 상황을 전혀 볼수 없다.
14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노트북 답게 텐키리스 방식의 풀사이즈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다. 넓은 키간격으로 여유로운 타이핑이 가능하며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백라이트가 제공되어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타이핑에 최적화된 씽크패드 시리즈이 DNA를 이식받은 모델답게 키감이 상당히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깊이감이 떨어지는 대부분의 슬림 노트북과 달리 비교적 깊은 눌림으로 확연한 피드백을 선사했으며 낮은 키압에 높은 반발력이 더해져 편하게 고속 타이핑을 할 수 있었다.
키보드 상단에는 전원 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지문인식 센서가 함께 장착되어 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중요데이터를 다루는 유저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스카이프 통화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핫키가 제공되며 서비스 핫키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힌지 부분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뜨거운 열이 손에 전달되지 않으며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노트북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손쉽게 상판을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부 디자인도 무척 멋스럽다.)
180도 개방 힌지가 설치되어 여러 사람과 손쉽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미팅이나 소규모 프리젠테이션, 스터디 모임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IPS 패널 탑재로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도 없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신 노트북 답게 썬더볼트 4 단자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원 공급과 데이터 전송 지원) 또한 상태표시 LED가 설치되어 있고 디스플레이 출력을 위한 HDMI 단자와 오디오 (COMBO) 단자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Novo 버튼을 지원한다.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며 복구 및 부팅순위 설정 등이 가능하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썬더볼트 4 단자는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도 제공되어 HDMI 와 함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젠더를 사용하면 A타입의 일반 USB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전원 공급이 가능한 단자답게 PD 충전기를 연결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고속충전도 가능하다. (테스트용 65W PD 충전기를 사용해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원할하게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이 설치되어 있고 2개의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해 각종 주변기기를 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바닥면으로 들어온 신선한 공기로 노트북으로 식혀주며 뜨거워진 열이 후면으로 빠르게 배출되어 웹서핑이나 오피스는 물론 게임등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노트북 바닥면의 모습으로 팬과 히트파이프 등이 설치된 상단부에 통풍구가 제공되어 안정성을 높였으며 상단과 하단에는 고무패드가 설치되어 미끄러지지 않으며 충격으로부터 제품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양 측면에 스피커를 장착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22시간 47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1시간 동안 배터리를 충전했을 때 53%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이 무척 마음에 든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듀얼팬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사용하는 제품답게 안정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설계가 인상적이다. (무게가 약간 늘어나지만 열은 확실히 잡아주는 모델이다. 개인적으로 아무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256GB NVMe SSD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8GB LPDDR4 4266MHz 메모리는 빌트인 되어 있다. 또한 인텔 최고급형 무선랜 Wi-Fi 6 AX201을 지원하며 3627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T4나 T5 드라이버를 이용해 모든 볼트를 풀어준 후 모서리나 힌지 부분을 얇은 헤라로 공략하면 쉽게 바닥면을 분리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65W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을 비롯해 퀵 매뉴얼과 보증서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원 어댑터는 스마트폰 충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135G7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8GB 의 메모리와 256GB NVMe SSD를 지원한다. 특히 UHD 내장 그래픽이 적용되었던 전작과 달리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을 지원해 캐주얼 3D게임 정도는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dTPM 2.0 과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해 보안이 필요한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최고급형 인텔 무선랜 AX201을 비롯해 HD 웹캠등이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격 부담을 최소화 한 가성비 노트북임에도 윈도우 10을 기본 탑재해 정품 OS 사용이 필수적인 기업환경에서 사용에 제약이 없으며 OS와 드라이버 설치의 번거로움 없이 구입즉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레노버 셋팅 프로그램 Vantage의 실행 모습으로 시스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전원 및 오디오/영상, 입력장치 등의 디테일한 설정을 지원한다. (노트북 구입후 반드시 하드웨어 설정을 사용자 스타일대로 맞추기 바란다.)
Vantage 도구모음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카메라 및 마이크 설정, 지능형 냉각 등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파일을 제공해 자신에 맞는 음색으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돌비오디오를 지원한다.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등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으며 인식율이 뛰어나 빠른 로그인이 가능하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Novo 버튼을 제공한다.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사진과 같은 메뉴가 표시되어 바이오스에 진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팅순위 설정 및 시스템 복구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8.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장착된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노이즈가 다소 눈에 띄긴 하지만 디테일은 만족스런 수준이었다. (노출이 충분히 확보된 밝은 곳에서 사용하기 바란다.) 셀프 촬영이나 화상 회의 등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dle 이나 웹서핑, 동영상 감상과 같은 캐주얼한 작업에서 낮은 전력으로 작동하는 것이 눈에 띈다. (이런 이유로 배터리 사용시간이 대단히 긴 것이다.) 단, 게임에서 소비전력이 눈에 띄게 높아진다. 전력소모를 줄이는데만 초점을 맞춘 일반 슬림 노트북과 달리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할 때에는 그에 걸맞는 전력이 공급되는 장점을 가진 노트북이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15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0-32도 정도로 작동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실행후 온도를 측정했을 때 47-62도 정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듀얼팬을 사용한 노트북답게 상당히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IPS 패널을 탑재해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눈에 띄는 채도 저하나 반전없이 깔끔한 영상을 구현했다.
FHD 해상도를 지원해 여유로운 멀티테스킹이 가능하며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눈부심 등의 불편없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썬더볼트 4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2개의 모니터를 추가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멀티 디스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4K 모니터를 연결 했음에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제품은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슬림 노트북으로 다중창 사용이 필수적인 작업환경에서 속도로 인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4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 탑재로 답답함 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IPS 패널 특유의 선명함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집이나 사무실 뿐만 아니라 이동중 동영상을 감상하는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하만 스피커와 돌비 오디오 기술이 더해진 모델답게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높은 출력으로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선사했으며 중고음 뿐만 아니라 저음도 충분히 재생되어 귀가 피로하지 않았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점유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3%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50% 정도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끊킴이나 느려지는 등의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썬더볼트 4 단자 지원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USB 3.2 지원 외장 SSD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2.0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배터리 아이콘이 있는 우측면의 USB 단자나 썬더볼트 4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를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페어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스피커와 마우스 등을 간편하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었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편집 작업을 실행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제품은 IPS 패널을 탑재해 심플한 웹디자인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4초가 소요되었다. (전작대비 10초 이상 빨라졌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4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전작과는 확연한 스코어 차를 보여주었다. (완전히 다른 노트북을 보는 느낌이다.) 웹서핑이나 오피스와 같은 가벼운 작업은 물론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업무용 S/W 도 충분히 구동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UHD 내장그래픽은 물론 AMD 르누아르의 그래픽과도 확연한 스코어 차이를 보여주었다. 높은 3D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HDD 나 SATA SSD를 장착한 경쟁 제품들과 달리 NVMe SSD를 탑재해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오버워치를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89-156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캐릭터가 없을 때에는 180프레임 이상까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놀라운 성능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배틀그라운드를 '매우 낮음'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30-36 프레임으로 작동해 플레이 자체는 가능했다. (단, 게임 플레이는 권장하지 않는다. 배틀그라운드가 플레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자 한 테스트 이다.)
리뷰를 진행했던 레노버 씽크북 14s G2 20VA000PKR 는 최근 테스트 했던 100만원 미만의 슬림노트북중 (가격비교 사이트 최저가 기준) 가장 만족스런 모습을 보여준 모델이다. 대부분의 노트북이 가격, 성능, 디자인, 기능을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데 이 제품은 머하나 빠지는 부분을 찾기 힘들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상위 라인업 모델과 달리 11세대 인텔코어 i5-1135G7을 사용했지만 성능에서의 부족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이 제품은 8GB 의 LPDDR4X 4266MHz 메모리와 256GB NVMe SSD를 지원해 퍼포먼스를 높인 노트북으로 벤치 스코어는 물론 실사용 테스트에서도 10세대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아이리스 Xe 그래픽의 성능이 대단히 뛰어나 게임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다.
휴대성에만 올인하지 않는 점도 무척 만족스럽다. 노트북이 가볍고 얇아지면 휴대성이 좋아지는 장점이 있지만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힘들고 키보드의 키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만약 무게를 줄이고 더 슬림하게 만들기 위해 원팬과 슬림 키캡을 사용했다면 이도저도 아닌 노트북이 되었을 것이다.
이 제품은 2개의 팬을 사용해 게임과 같은 고성능 작업에서도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며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하는 키보드 적용으로 타이핑 만족감을 한층 높였다. (휴대성이 떨어지는다는 예기는 절대 아니다. 이 제품은 1.27Kg 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었다.)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과 같이 대부분의 고급기술을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제공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 연결과 PD충전이 가능하며 180도 회전 디스플레이 지원으로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키보드 백라이트 지원으로 야간에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지문인식 센서와 씽크셔터 지원으로 높은 보안성을 구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칭찬하고 싶다. 최근 테스트한 모델중 필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모델이 없었는데 이 제품은 보는순간 '오 죽이는데'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만원대의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전작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제품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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