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에 특화된 슬림 노트북은 최고급형부터 보급형 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어 유저들은 제품의 퀄리티나 가격, 성능등을 고려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삼성에서는 2020년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들을 다수 선보이며 고급형 슬림 노트북 시장을 주도해 가고 있다.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성을 높인 갤럭시북 플렉스 와 휴대성과 디자인에 특화된 갤럭시북 이온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NT930XCJ-K716A 삼성 노트북 전문 유통사 엔씨디지텍에서 판매하는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으로 휴대성과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모델이다. 10세대 인텔코어 i7-10510U 프로세서 와 16GB DDR4 메모리를 탑재해 높은 성능을 구현하며 1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최고급형 모델답게 QLED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폰을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AKG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보급형 슬림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NT930XCJ-K716A 엔씨디지텍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케이블 일체형 전원 어댑터와 퀵 매뉴얼, 이젝트 핀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젝트 핀도 포함되어 있다.)
305.7 x 199.8 x 12.9mm 의 크기와 970g 의 무게로 휴대성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로 파우치 등을 이용해 단독 휴대해도 부담이 없으며 일반 가방에 손쉽게 넣고 다니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지 충전을 지원하고 동급 최강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해 전원 걱정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빛나는 아우라 실버 컬러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주며 직선의 멋을 살린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후면에는 프리즘 힌지를 적용해 포인트를 준 것이 눈에 띄며 상판과 하판, 팜래스트 부분등에 메탈재질을 사용해 무게를 줄이면서도 내구성을 높였다.
13.3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슬림 베젤 적용으로 크기를 줄인 노트북으로 전용 가방은 물론, 일반 서류가방 이나 여성들의 숄더백 등이 넣고 들고 다닐 수 있다.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3.3형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로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컬러볼륨 100% 로 실제와 같은 색을 구현하는 Q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300 nits 정도의 밝기를 지원하는 일반 고급형 노트북과 달리 아웃도어 모드를 지원해 최대 600nits 의 높은 밝기를 활용할 수 있다. 자연광이 비추는 야외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노트북이다.
상단 중앙에는 HD 웹캠과 마이크가 장착되어 화상 채팅이나 셀프 촬영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3면 슬림베젤을 적용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3.3형 노트북 답게 텐키리스 방식을 지원하는 것이 눈에 띈다. 또한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장소나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13.3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서브형 노트북이지만 키간격이 여유로워 타이핑에 불편은 없었다. 특히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키압도 낮아 타이핑이 많은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에는 전원 버튼과 상태표시 LED가 설치되어 있으며 힌지 중앙부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열이 사람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는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와이드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노트북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키보드 우측 하단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되어 더 높은 보안성을 구현할 수 있다. (높은 보안성을 요구하는 비즈니스용 노트북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전작과 달리 터치패드를 이용한 무선 배터리 공유 기술이 적용되어 스마트폰을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핫키를 지원해 터치패드와 무선충전기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와 같이 Qi 호환 디바이스는 대부분 충전이 가능하다.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 답게 상단 양 측면에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 으로 인한 파손을 미연에 방지한다. (이동중 이물질이 내부로 유입되면 패널에 스크레치가 발생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와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가 제공되며 고급형 모델답게 썬더볼트 3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어폰이나 헤드셋 연결을 위한 오디오 단자 (COMBO) 와 스피커가 설치된 것도 눈에 띈다.
썬더볼트 3 단자는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도 가능하며 USB 3.1 Gen2를 지원해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젠더를 이용해 일반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과 같이 이지충전을 지원해 USB PD 충전기 사용이 가능한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장소에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다. (집에서는 어댑터, 사무실에서는 PD 충전기 등을 놓아두고 활용하면 된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모습으로 2개의 USB 3.1 Gen1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500Mbps 의 읽기 속도와 200Mbps 의 쓰기 속도를 지원하는 UFS 메모리 지원 슬롯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icroSD 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드롭 힌지를 적용해 상판을 들어 올릴 경우 자연스럽게 키보드에 경사가 생긴다. 이를 통해 쾌적한 타이핑이 가능하며 바닥면에 여유공간이 생겨 원할한 공기 순환을 돕는다. (신선한 공기가 빠르게 유입되어 안정성을 높인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신선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바닥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내장그래픽)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31시간 32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80%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터리 사용시간 에서는 마땅한 경쟁 상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저전력 프로세서와 내장 그래픽 모델임에도 듀얼팬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열을 확실하게 잡겟다는 삼성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른 제조사였다면 원팬만 적용해 무게를 줄였을 것이다.) 또한 16GB 메모리가 빌트인 되어 있으며 256GB NVMe SSD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단에는 435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구현하며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답게 인텔 Wi-Fi 6 AX201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있다. (하단에는 마그네틱이 부착된 것을 알 수 있다.) @ 15형 모델과 달리 여분의 메모리 슬롯과 M.2 슬롯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점 참조하기 바란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손으로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나 통풍구 부분부터 공략하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기본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어댑터와 퀵 매뉴얼, 이젝트 핀이 제공된다.
보급형 슬림 노트북을 압도하는 휴대성과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코멧 레이크' i7-10510U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6GB의 DDR4 메모리와 256GB NVMe SSD를 지원해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윈도우 10 Home 이 기본 설치되어 노트북 구입후 별도의 셋팅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인텔 Wi-Fi 6 AX201 무선랜카드 장착으로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5.0 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문인식 센서도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를 제공한다. 사진과 같은 화면 미러링을 실행할 수 있으며 기기의 컨텐츠를 공유하거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 핫스팟 연결을 지원해 야외에서 손쉽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다. 인식율이 뛰어나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저장된 문서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퀵 서치 앱을 제공하며 상태에 따라 배경화면과 매시지를 표시해 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을 제공해 노트북을 사용할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저장장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PC 크리너 앱을 지원하며 보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큐리티 기능을 지원하는 전용 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리커버리 제공으로 손쉽게 노트북을 초기화 하거나 백업 및 복구 할 수 있다.
노트북 사용에 문제가 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 앱도 지원해 최신의 상태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 의 실행 모습으로 (Fn+F1 단축키 지원) 자동 부팅 및 저소음 모드 등을 지원하며 무선 배터리 공유와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 모드,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0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장착된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약간의 노이즈가 눈에 띄긴 하지만 색은 상당히 선명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촬영이나 화상회의 등에서는 불편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기 50%) 대부분의 작업에서 20W를 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전기세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또한 최대 성능으로 작동해야 하는 게임 에서는 소비전력이 확연히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비전력을 줄이려고만 하는 일부 제품의 경우 스로틀링 으로 인해 만족감이 떨어진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8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40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60~65도 정도로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듀얼팬을 장착한 모델답게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슬림 노트북이지만 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QLED를 기본 장착한 모델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13.3형의 작은 크기이긴 하지만 FHD 해상도에 슬림 베젤을 지원해 여유롭게 멀티테스킹을 실행할 수 있었다. 또한 글레어 타입이긴 하지만 반사를 최대한 억제해 일상에서 난반사로 인한 불편이 크지 않았다.
이 제품은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썬더볼트 3 단자도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트리플 모니터 사용이 가능하다. (4K@60Hz 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된 모델답게 여유롭게 다중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썬더볼트 3 단자는 USB 3.1 (Gen2) 을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USB 3.1 외장SSD 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0MB/s 가 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을 간편하게 연결해 무선의 편의성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4K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QLED 특유의 진한 색감으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13.3형의 크기로 다소 작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불편을 줄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으며 강력한 사운드를 재생해 만족하며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2개의 5W 스피커가 장착된 모델답게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3%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50%대 중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영상과 웹사이트 모두 끊어짐은 발생하지 않았다.
포토샵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본 사진을 부드럽게 편집할 수 있었다.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로 16GB 메모리 까지 더해져 디자인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3 초가 소요되었다. (가장 많은 유저들이 구입하는 메인스트림급 슬림 노트북과 5 초 이상의 긴 시간차를 보여주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분 1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일반 슬림 노트북과 비교해 확연한 성능차를 보여주었다. 휴대성과 성능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하위급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대비 3D 스코어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심플한 온라인 게임의 경우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장장치의 속도를 측정한 모습으로 NVMe SSD를 탑재해 3,000MB/s을 넘는 빠른 읽기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256GB 용량 지원으로 대용량 파일 등도 쉽게 저장할 수 있다.
LOL을 최고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40~61 프레임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멀티게임도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36-58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듀얼팬으로 발열까지 잡은 제품으로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일반 슬림 노트북과 비교해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비싸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성능이나 휴대성, 기능에서 일반 슬림노트북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단연 휴대성 이었다. 1Kg 미만의 가벼운 무게와 슬림 베젤 적용으로 더 작아진 크기로 일반 가방에 쉽게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비교를 불허하는 긴 배터리 사용시간에 PD 충전까지 기본 지원해 외부에서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높은 성능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다. 10세대 인텔코어 i7-10510U 와 16GB DDR4 메모리를 적용해 대부분의 작업을 부드럽게 진행할 수 있었다. 고성능을 요하는 S/W 나 멀티테스킹도 수월하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최고급형 노트북에 걸맞는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터치패드를 이용해 손쉽게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썬더볼트 3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를 추가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삼성 플로우 지원으로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었다.
선명한 디스플레이와 시원한 사운드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QLED를 지원해 생생한 컬러를 즐길 수 있었으며 사운드에 특화된 노트북이 부럽지 않는 퀄리티 높은 사운드 구현으로 음악이나 동영상을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었다.
가격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급형 노트북을 구입하려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최상급의 퀄리티를 보여준 모델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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