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소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잦은 휴대가 필수적일 경우 무게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제품크기나 두께 등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가볍지만 제품이 크면 일반 서류가방이나 여성들의 숄더백 등에 넣고 다니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많은 유저들이 휴대성에 특화된 투인원 노트북이나 고성능 태블릿PC를 사용하고 있다. 슬림 노트북의 경우 1Kg 미만의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긴 하지만 무게나 두께에서 태블릿PC에 근접하지 못하며 터치도 지원하지 않아 사용에 불편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삼성 갤럭시북 S NT767XCL-KLTE 는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을 구입하려는 유저들을 위한 제품이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최대 두께가 11.8mm 에 불과하며 13.3형 디스플레이에 슬림 베젤 탑재로 크기를 최소화 해 쉽게 들고다닐 수 있다. 특히 1Kg 미만의 무게로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삼성의 기존 고급형 노트북과 같이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해 전원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여기에 한가지 장점을 더했다. Wi-Fi 만을 사용해 특정 장소에서만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LTE를 기본 지원해 어떤 장소에서나 편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메일을 확인해야 하거나 데이터 등을 전송해야 할 경우 특히 유용한 노트북이라 할 수 있다.
인텔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i5 레이크필드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대부분의 작업을 편하게 실행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전자 갤럭시북 S NT767XCL-KLTE 유니씨앤씨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USB 케이블이 제공되며 C타입 to A타입 젠더와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05.2 x 203.2 x 6.2~11.8mm 의 크기와 950g 의 무게로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얇은 두께와 1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로 구성된 노트북으로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길어 부담없이 들고 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고급스러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샌드 블래스트 처리로 깔끔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지문이나 먼지등이 잘 묻어나지 않으며 고급형 노트북 답게 보급형 제품을 압도하는 뛰어난 마감 완성도를 보여준다. 이 제품은 메탈 재질로 내구성 까지 높은 제품으로 머큐리 그레이와 얼씨 골드 컬러로 제품이 출시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머큐리 그레이와 얼씨 골드 제품은 상판 뿐만 아니라 키보드 부분의 컬러도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왼쪽이 메큐리 그레이 제품이다.)
태블릿PC와 비교되는 날렵함과 가벼운 무게를 가진 노트북으로 백팩은 물론 서류가방이나 여성등의 토트백 등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으며 파우치 등을 사용해 단독으로 들고 다닐 수 있다.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3.3형 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해 일반적인 작업용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다. 또한 광시야각 패널 탑재로 어떤 각도에서나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최대 600nits 밝기를 지원하는 아웃도어 모드를 지원해 밝은 야외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노트북과 달리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마우스나 터치패드 사용이 힘든 야외에서 손쉽게 앱이나 S/W를 실행하거나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는 줄이고 몰입감은 높였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또한 기존의 삼성 디스플레이와 같이 글레어 타입이지만 난반사가 심한편은 아니며 상단에는 HD 웹캠이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채팅,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13.3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서브형 노트북으로 텐키리스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LED 백라이트 지원으로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일반 노트북과 달리 LED가 은은하게 비춘다. 밝은 LED를 원하는 유저는 약간 답답할 수도 있다.)
키의 크기가 노트북 크기대비 상당히 크고 키간격이 넓어 여유로운 고속 타이핑이 가능하며 삼성 노트북 특유의 톡톡 튀는 느낌도 매력적이다. 제품 자체가 워낙 슬림하다 보니 키의 깊이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피드백은 확연해 장시간 타이핑 하는 용도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펑션키 (F1~F12) 에 다양한 추가기능을 지원하며 전원 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보안성을 높였다. 또한 힌지 중앙부에는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팜래스트 중앙에는 와이드 형태의 터치패드가 장착되어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도록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급형 모델답게 마그네틱이 패널 부분과 키보드 부분에 장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으로 인한 패널의 파손이나 스크레치를 미연에 방지한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단자를 비롯해 데이터 전송과 전원 공급을 위한 C타입 단자가 제공되며 하단에는 스피커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타입 단자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외장하드 등을 연결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USB 3.1)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젠더를 사용하면 A 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 고속 충전기를 비롯해 PD 충전기,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나 차량용 충전기를 통한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손쉽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좌측과 마찬가지로 C타입 단자와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으며 상태표시 LED가 중앙에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팬리스 모델답게 통풍구는 설치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팬소음이 없기 때문에 정숙을 요하는 강의실이나 도서관 등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microSD 카드와 나노유심을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 제공되는 것도 알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9시간 48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50%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장시간 외부에서 사용하더라도 배터리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을 것이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기 위해 바닥면에 방열패드가 부착된 것이 눈에 띈다. 모든 부품이 빌트인 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5454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하단에는 마그네틱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주고 모서리 등을 헤라로 공략하면 된다. 단, 업그레이드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바닥면을 분리할 필요성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USB 충전기와 케이블을 제공하며 젠더와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날렵한 두께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코어와 저전력 코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프로세서 i5-L16G7 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레이크필드 하이브리드 프로세서는 작은 크기 임에도 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LPDDR4x 메모리와 UFS 저장장치가 집적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노트북을 더 슬림하게 만들수 있었던 것이다.)
8GB 의 LPDDR4x 와 512GB UFS 저장장치를 지원해 빠른 체감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고화질 HD 웹캠과 최고급형 무선랜 Wi-Fi 6 AX200 도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10이 기본 탑재되어 세팅등의 번거로운 작업없이 구입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나노유심을 장착해 LTE를 사용할 수 있다. 어디서나 인터넷을 즐기거나 업무용 자료등을 전송해야 할 경우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어디서나 인터넷 강의를 보고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팬리스 방식이기 때문에 정숙을 요하는 독서실 에서도 인강을 보며 공부를 할 수 있다.)
통신 3사의 데이터 함께쓰기 상품을 활용하면 부담없이 LTE를 활용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유심을 장착하고 노트북을 2번 정도 재부팅 해 주니 정상적으로 LTE 신호가 잡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심의 종류에 따라 연결이 안될 수도 있으니 문제가 생길 경우 통신사에 전화해 문의하기 바란다.
전원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윈도우즈 헬로에서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된 손가락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높은 인식율로 인식 오류나 딜레이 없는 빠른 인증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를 제공한다. 화면이 동기화 되는 스마트 뷰 기능도 지원해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의 매신저나 SNS 등을 쉽게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다.
최상의 사운드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돌비 애트모스를 기본 지원하며 저장된 파일이나 문서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퀵 서치 앱을 지원한다. 또한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색다른 배경화면과 메시지를 표시해 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을 기본 제공한다.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PC 크리너 앱이 제공되며 노트북 사용에 문제가 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커버리 앱 지원으로 손쉽게 드라이브를 백업 하거나 복원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보안관련 기능이 제공되는 삼성 시큐리티 지원으로 중요 데이터나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삼성 Settings 의 실행 모습으로 (Fn+F1 단축키 지원) 자동 부팅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및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24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주 빠른 수준은 아니지만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 노트북과 비교되는 선명도를 보여주었다. HD 이기 때문에 약간 거친 느낌은 있지만 선명도는 대단히 뛰어나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저전력 모델답게 10W 이하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전력으로 설계된 제품으로 전기세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8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4-45도 정도를 유지했으며 LOL을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80도가 54-70도 정도로 작동했으며 때때로 80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한 모델로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채도저하나 반전이 발생하지 않았다.
터치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보다 편하게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오피스 등을 활용한 프리젠테이션에서 그리기 기능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으며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외부에서 핑거터치를 통해 손쉽게 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스타일러스 펜을 별도로 구입하면 드로잉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터치 노트북을 선보이고 있는 삼성 모델답게 높은 인식율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오작동이나 딜레이 현상도 발생하지 않아 깔끔하게 각종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었다.
FHD 해상도를 지원해 두 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멀티테스킹이 필수적인 직장인이나 대학생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두 개의 C타입 단자 모두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트리플 디스플레이 활용이 가능하다. (4K@60Hz 지원) 고성능 노트북은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2개의 모니터를 활용하기는 힘들지만 인터넷 창이나 오피스 등의 프로그램은 여유롭게 각각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코어 기반의 i5 프로세서 모델답게 버벅임 없이 깔끔하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의 선명도도 뛰어나고 소리도 우렁차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돌비 애트모스 지원 모델답게 보급형 노트북을 압도하는 출력과 음질을 즐길 수 있었다. 소리 자체가 대단히 클 뿐만 아니라 노이즈 없는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며 밸런스도 잘 맞아 귀에 자극을 주지 않았다. (스피커 소리는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노트북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률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3~7%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100%대 에 육박하긴 하지만 영상과 웹사이트의 버벅임은 없었다.
2개의 C타입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USB 3.1 외장 SSD를 연결해 속도를 비교한 모습으로 USB 2.0과 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삼성 측에서 정확한 스펙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결과값으로만 보면 USB 3.1 Gen2 인 것 같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이 노트북은 2개의 C타입 단자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블루투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
포토샵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JPG 원본 사진을 부드럽게 편집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인텔코어 프로세서 보다는 성능이 떨어져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은 힘들지만 사진 편집 정도는 충분히 실행할 수 있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54 초가 소요되었다. (일부 로우스펙 노트북의 중간에 멈춰 테스트 자체가 안된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8분 26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적인 인텔코어 노트북과는 스코어 차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펜티엄과 비슷한 스코어를 보여주지만 내장 그래픽 성능은 훨씬 높다.) 단, 웹서핑이나 오피스, 고화질 동영상 감상등 캐주얼한 작업용으로는 전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심플한 온라인 3D 게임은 옵션 조정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한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기본 지원되는 UFS 저장장치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읽기의 경우 1000MB/s을 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빠른 체감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데이터 전송시에도 답답함은 없을 것이다.
LOL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매우 높음 옵션에서 (연습모드) 30-50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옵션을 약간만 낮추면 30프레임 이상에서 원할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LOL 테스트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지 게임 플레이를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 이 제품은 팬리스 방식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열을 받으면 제품에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 게임을 즐길 경우 너무 장시간 게임을 하지 말고 팬이 설치된 노트북 받침대 등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시중에 출시된 노트북 중 이 제품보다 뛰어난 휴대성을 가진 노트북이 딱히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인텔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i5 프로세서를 탑재해 상품성을 개선하고 (모바일 프로세서 탑재 모델은 호환성부터 걱정해야 한다.) LTE를 지원해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과는 설계 자체가 다른 제품으로 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 출력과 PD 충전 지원등 활용성을 높인 C타입 단자 지원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톡톡튀는 타격감을 선사했던 키보드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또한 동급 제품을 압도하는 선명한 화질의 웹캠 탑재도 장점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선명한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사운드 또한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최고급형 노트북과 비교해 전혀 꿀리지 않는 디스플레이 선명도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높은 출력이 밀도감 까지 더한 사운드 지원으로 소리를 듣는 것이 무척 즐거웠다.
일정수준 이상의 성능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쉽게 들고다닐 수 있는 노트북을 찾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가성비 만을 고려한 일부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