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은 화려함을 강조하다 보니 디자인 자체가 다소 튀는 경향이 있다. 많은 유저들이 화려함을 선호하지만 차분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특히 게임 뿐만 아니라 디자인 & 영상작업 등 다양한 용도로 노트북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차분하고 정갈한 디자인이 좋을 수 있다. 아무래도 화려한 디자인의 노트북은 주위의 시선을 끌기 때문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HP 파빌리온 게이밍 16-a0050TX 는 강력한 성능을 필요로 하면서도 화려함 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에 초점을 맞춘 노트북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모델이다. 6코어 10스레드 기반의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0750H 와 지포스 RTX 2060 Max-Q Design, 16GB DDR4 메모리를 기본 탑재해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을 압도하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는데 반해 게이밍 라인업인 오맨 시리즈 대비 기본 디자인은 상당히 차분해 외부에 업무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 답게 144Hz 의 높은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럽게 FPS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15.6형 의 일반 노트북과 달리 크기를 약간 키운 16.1형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더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고급형 모델답게 성능이나 기능에서 보급형 노트북과는 큰 차이를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70 x 262.5 x 23.5mm 의 크기와 2.35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15.6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전작대비 약간 크고 무거워지긴 했지만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장소에서 게임을 즐기거나 디자인 & 영상편집과 같은 전문작업을 하는 유저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함을 강조하는 게이밍 전용 노트북과 달리 사무나 업무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만큼 정갈하며 블랙 컬러를 적용해 무척 깔끔하다. 슈트를 입은듯 정갈함이 돋보이는 모델로 쉐도우 블랙 컬러와 크롬 HP로고, 고스트 화이트 키보드 등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지만 무게도 부담스럽지 않고 날렵해 일반 가방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 고성능 노트북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지만 휴대성도 어느정도 고려해야 할 경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의 크기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16.1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전자대비 7% 커진 사이즈로 탁 트인 시야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FHD (1920 x 1080) 해상도 지원으로 높은 디테일을 구현한다. 여기에 7mm 슬림 베젤을 적용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고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 등으로 인한 불편없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게이밍에 특화된 제품답게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럽고 정확하게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IPS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300 nits의 밝기와 NTSC 72% 색 재현률 지원으로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디자인과 같은 전문작업용 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상단 중앙에는 HD 와이드비전 웹캠이 설치되어 있고 양 측면에 듀얼 마이크가 부착되어 화상채팅이나 회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이 파손되거나 스크레치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숫자 입력이 많은 오피스 사용이 용이하며 LED 백라이트를 지원해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키의 테두리 부분에도 LED가 보이는 고스트 화이트 키보드를 적용해 확연하게 키를 구분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키압은 상당히 낮으며 통통 튀는 키감이 인상적이다. 깊은 눌림으로 확연한 피드백을 경험할 수 있었고 키 간격이 넓은 치클릿 키보드를 적용해 오타나 오작동 없이 고속의 타이핑이 가능했다. 게임은 물론 타이핑이 많은 오피스나 학습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깊이감이 떨어지는 슬림 노트북과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벌집 모양이 적용된 스피커 그릴이 상단에 설치된 것이 눈에 띄며 내부에는 뱅앤올룹슨 기술이 적용된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원 버튼을 비롯해 와이드 디자인의 멀티 터치패드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상판과 하판 사이에 틈이 있어 한손가락 만으로도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와 LED가 설치되어 있으며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USB 2.0 단자를 지원한다. 특히 USB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등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를 비롯해 A타입과 C타입의 USB 3.1 Gen1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네트워크를 위한 이더넷 단자 및 오디오 (COMBO) 단자, SD카드리더 등이 지원된다.
C타입 단자는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HDMI 처럼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으며 젠더를 장착하면 A타입의 주변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후면부의 모습으로 힌지 중앙부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다. 이 제품은 넓은 통풍구가 공기 흐름을 최대로 늘려 안정성을 높인 제품으로 오랜시간 게임이나 전문 작업시 열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신선한 공기가 원할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된 곳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두꺼운 고무패드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고성능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내장 그래픽)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9시간 24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71%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이 무척 마음에 든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열을 빠르게 식힐 수 있도록 듀얼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512GB NVMe M.2 SSD이 장착된 것은 물론 2.5형 SATA 스토리지 슬롯이 추가로 제공되어 저장용량의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8GB DDR4 메모리 2개가 장착되어 있으며 인텔의 최고급형 무선랜카드 Wi-Fi 6 AX 201 무선랜카드가 와 4323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고 헤라를 이용해 바닥면을 분리해야 한다. (히든볼트 X) 단 마감 완성도가 높아 헤라를 넣는 것이 쉽지 않다. 힌지 부분을 벌려 틈을 만들기 바란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200W 전원 어댑터가 기본 제공되며 전원 케이블을 비롯해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게이밍은 물론 전문작업용으로 손색없는 성능 구현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Free DOS 가 탑재된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6코어 12스레드에 12MB 캐시가 장착된 10세대 인텔코어 i7-10750H 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6GB 의 DDR4 메모리와 512GB NVMe SSD, RTX 2060 Max-Q 디자인 그래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고급형 무선랜카드 인텔 Wi-Fi 6 AX201이 장착되어 빠른 무선 네트워크 사용 및 블루투스 기기 무선연결이 가능하다.
기본 장착된 내/외장 그래픽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외장 그래픽 RTX 2060 MAx-Q 디자인은 1185MHz 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하며 6GB 의 GDDR6 비디오 전용램이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러운 게이밍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일반 노트북 사용에서도 60Hz 와 비교되는 정확한 움직임이 가능할 것이다.
HP Support Assistant 에서는 시스템의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이상등이 발생했을 때 메시지로 알려주며 문제 해결 방법도 제시해 노트북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뱅앤올룹슨 오디오 설정을 지원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0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트루비젼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선명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화상 회의나 통화는 물론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외장 그래픽 우선, 고성능 모드, 밝기 100%)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30W 대에서 노트북이 작동되었다. 단, CPU와 GPU가 최대 성능으로 동작하는 게임에서는 100W 이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그래픽 설정을 자동으로 지정하면 가벼운 작업에서 내장그래픽이 사용되어 소비전력이 낮아진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실내온도 26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45~52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플레이 하고 측정했을 때에는 70~75도 정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144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상단의 사진은 144Hz 주사율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위 프레임과 같이 재생되는 영상 (960 Pixel Per Sec) 을 셔터스피드 1/20 로 촬영한 모습으로 프레임이 낮을수록 캐릭터의 수가 적으며 프레임이 높아질수록 시간당 많은 화면이 뿌려지기 때문에 캐릭터의 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눈으로 영상을 볼 경우 72Hz나 36Hz 와 달리 아주 자연스럽게 UFO 가 이동한다.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저하가 발생하지 않았다.
16.1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여유롭게 멀티테스킹을 실행할 수 있으며 안티글레어 패널 탑재로 반사로 인한 난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전작과 달리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사진과 같이 2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4K@60Hz를 지원하는 것도 확인했다.)
높은 성능을 지원하는 게이밍 노트북으로 다중작업시 성능으로 인한 답답함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특히 이 제품은 외장모니터를 연결하면 외장그래픽으로 작동하는 트루링크 기능도 지원해 강력한 3D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모니터를 연결했을 때에만 디스플레이와 비디오 메뉴가 활성화 된다.)
A 타입과 C타입의 USB 3.1 Gen1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2.0 과는 확연한 속도 차이를 보여주었다.
좌측에 설치된 A타입의 USB 단자는 (번개 아이콘이 새겨진)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마트폰을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6.1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 적용으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IPS 패널 특유의 진한 색감도 매력적이었다. 사운드 또한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수준으로 입체감 넘치는 소리를 즐길 수 있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높은 출력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으며 중고음에 특화된 일반 노트북과 달리 저음 재생력도 뛰어나 중고음 위주의 제품대비 귀가 피로하지 않았다. 음악은 물론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시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4%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여 주었다. 또한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 시에도 40% 초반 정도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딜레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 900MB, 96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7분 4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영상편집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원본사진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사진편집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필요한 전문가용 S/W 구동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4 초가 소요되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16GB 메모리가 탑재된 모델답게 4분 57초의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게임은 물론 전문가용 S/W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3D 퍼포먼스 확인을 위해 3DMARK를 구동한 모습으로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과는 확연한 스코어 차를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게임을 상위 옵션에서 부드럽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HDD나 일반 SSD를 기본 장착한 모델들과 달리 NVMe M.2 SSD 가 기본 장착되어 빠른 체감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빠른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특히 용량도 512GB로 구성되어 대용량 게임이나 S/W, 데이터 등을 부담없이 설치하거나 저장할 수 있다.
오버워치의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 옵션에서 90-120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옵션을 약간 낮추어 프레임을 더 확보하면 144Hz 주사율을 100% 활용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를 '울트라' 옵션에서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90-123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144Hz 주사율 특유의 부드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국민옵션을 적용해 프레임을 확보하기 바란다.)
배틀필드 V 를 설치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카세린 협곡) 최고 옵션으로 설정했을 때 62-70 프레임으로 구동되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몬스터 헌터 : 월드 (조사거점 아스테라 맵) 를 최고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52-60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고성능이 필수적인 게임이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포르자 호라이즌 4 데모의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93 FPS 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고성능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용으로 사용되는 레지던트 이블6 를 구동했는데 19177의 S급 랭킹을 보여주었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모델이다. 강력한 성능을 구현해 대부분의 게임을 상위 옵션에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상편집과 같은 S/W 사용도 가능하며 차분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무 환경 등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고급형 게이밍 노트북답게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0750H 에 16GB DDR4 메모리와 RTX 2060 Max-Q 디자인이 적용되어 강력한 3D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었다. 각종 게임 프레임 테스트나 영상 랜더링 테스트에서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과 큰 성능차를 보여주었다.
특히 512GB 대용량 NVMe SSD가 기본 탑재되어 많은 게임을 부담없이 설치해 즐길 수 있으며 2.5형 SATA 슬롯이 추가로 제공되어 원본 영상과 같은 대용량 파일도 여유롭게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탑재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노트북 크기는 거의 동일하지만 화면은 16.1형 으로 키워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144Hz 주사율 지원으로 FPS 게임에서 부드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IPS 패널을 탑재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었다.
슈트를 입은 듯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도 매력적이며 다양한 단자 지원으로 확장성을 높인점도 무척 마음에 든다. (특히 C타입의 디스플레이 출력 지원을 칭찬하고 싶다.) 또한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 까지 고려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보급형과는 비교되는 높은 성능을 가진 고급형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난 제품으로 게임은 물론 전문작업용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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