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프로세서를 탑재한 대부분의 노트북은 뛰어난 휴대성과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해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고급형 뿐만 아니라 중급형이나 보급형 라인업에서 저전력 프로세서 기반의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어 자신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단, 모바일 프로세서 대비 소비전력이 낮으며 외장그래픽을 사용하는 게이밍 노트북이나 크리에이터 노트북과 달리 UHD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기 때문에 높은 성능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 노트북 플러스 NT550XCR-GD5A 는 삼성 노트북 전문 유통사 한사랑씨앤씨에서 새롭게 출시한 다기능 노트북으로 10세대 인텔코어 i5-10210U 프로세서를 기본 탑재하고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일반 슬림 노트북과 달리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외장 그래픽을 적용해 게임은 물론 영상편집과 같은 크리에이터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작이라 할 수 있는 노트북 5 시리즈와 달리 솔리디티 디자인을 적용해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과 같은 세련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으며 2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로 쉽게 휴대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과 비교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 노트북 플러스 NT550XCR-GD5A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다양한 액세서리가 기본 제공되는 것이 눈에 띈다. 기본적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으며 마우스와 키스킨, 퀵 매뉴얼 등을 지원해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359.5 x 242.8 x 18.9mm 의 크기와 1.86Kg 의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외장그래픽이 기본 탑재된 모델임에도 2Kg을 넘지 않으며 두께가 동일한 풀-플랫 스타일을 구현해 부담없이 가방등에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전작인 노트북 5 와 완전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 7 등에 적용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솔리디티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렸으며 플레티넘 티탄 컬러를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갤럭시북 정도의 퀄리티는 아니지만 전작과는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 디자인이 좋아졌다.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일반 가방이나 백팩 등에 넣고 외부에서 사용하는데 큰 부담은 없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도 긴 편으로 전원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 지원으로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으며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안티글레어 타입이 적용되어 난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가성비를 고려한 노트북임에도 최고급형 모델들과 같이 슬림 베젤 (베젤 두께 6.7mm)을 적용해 탁트인 시야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상단과 하단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또한 상단 중앙에는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채팅이나 회의, 쌍방향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다.
15.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노트북 답게 텐키가 장착된 풀사이즈 키보드를 지원하고 있다. 전작대비 키 스위치 크기를 10% 키워 여유로운 타이핑이 가능하며 블랙 컬러의 키캡을 사용해 오랜시간 사용하더라도 오염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쫀득쫀득한 키감에 확연한 구분감과 낮은 키압으로 원할하게 고속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팜래스트가 손을 완전히 받쳐주어 손목 등의 피로도 크지 않았다.
힌지 부분에는 통풍구가 설치되어 열이 사용자에게 전달되지 않으며 상단 양 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외부에서도 원할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전작 대비 21% 넓어진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있다.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도록 '원핸드 오픈' 방식을 적용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상판과 하판에 마그네틱이 장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으로 인한 패널 파손이나 스크레치를 미연에 방지한다. (일반적으로 갤럭시북 시리즈와 같은 최고급형 모델에서나 마그네틱을 지원한다. 이점 참조 바란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를 비롯해 빠른 인터넷 사용을 위한 이더넷 단자와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을 위한 HDMI 단자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중앙에는 A타입과 C타입의 USB 3.1 Gen1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이어폰이나 헤드셋 연결을 위한 오디어 (COMBO) 단자도 지원한다.
C타입 단자는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사진과 같은 C타입 to HDMI 케이블이나 어댑터 등을 연결해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젠더를 사용해 A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을 비롯해 마우스 등이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USB 2.0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데이터 백업등을 위한 microSD 카드리더도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신선한 공기가 원할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상단 중앙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사방에는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1.5W x 2 스테레오 스피커가 설치되어 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바닥면 전체를 분리해 업그레이드 작업을 해야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업그레이드가 무척 간편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헤라등을 이용해 커버를 분리하고 방열판과 가이드만 분리해 주면 메모리와 2.5형 스토리지 장착이 가능해 초보자도 손쉽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3시간 15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48%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싱글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된 것이 눈에 띄며 256GB NVMe SSD가 장착되어 속도와 용량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8GB DDR4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고 2개의 슬롯이 제공되어 손쉽게 용량을 늘릴 수 있으며 2.5형 HDD나 SSD 장착을 위한 전용 공간도 제공된다.
또한 고급형 무선랜카드 인텔 Wireless-AC 9462가 설치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378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상단에서 말씀드린 마그네틱이 하단 양 측면에 부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분리한 후 얇은 헤라로 모서리나 힌지 부분을 공략하면 된다. 단, 결합이 상당히 단단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틈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퀵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고 마우스와 키스킨이 추가로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손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설계와 세련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None OS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4코어 8스레드에 6MB 캐시를 지원하는 10세대 인텔코어 i5-10210U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일반 제품들과 달리 지포스 MX250 이 탑재되어 게임은 물론 전문가용 S/W 도 실행할 수 있다.
외장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582MHz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하며 2GB 의 비디오 전용램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 활용이 가능하다. 화면이 동기화 되는 스마트 뷰 기능도 지원해 노트북을 사용하면서도 스마트폰의 매신져나 SNS 등을 관리할 수 있으며 WiFi를 지원하지 않는 외부에서 핫스팟 연결을 활용해 노트북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저장된 파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퀵 서치 앱을 제공하며 상태에 따라 배경화면과 매시지를 표시해 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이 제공되어 색다른 배경화면을 즐길 수 있다.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PC 크리너 앱이 제공되며 노트북 사용에 문제가 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큐리티 기능을 제공한다. 중요 자료가 외부로 노출되거나 해킹 등으로 인해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 Settings 의 실행 모습으로 (Fn+F1 단축키 지원) 자동 부팅 및 저소음 모드 등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 네트워크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MX250 외장 그래픽을 사용한 모델답게 내장 그래픽 제품들과 달리 최고성능 모드가 추가로 제공되는 것도 눈에 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11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VGA 해상도를 지원해 HD 이상급의 모델과는 디테일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선명도는 뛰어난 편으로 심플한 용도로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외장 그래픽으로 작동되어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고성능 그래픽으로 지정했다.) 내장그래픽 노트북 대비 기본 소비전력은 다소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황에서 10~20W 내외로 작동해 전기세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 저하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15.6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로 FHD 해상도를 지원해 사진과 같이 2개의 창을 띄어두고 멀티테스킹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작인 노트북5 와 달리 슬림베젤을 적용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HDMI 단자 뿐만 아니라 C타입 단자도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2개의 모니터를 추가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4K 모니터와 FHD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60Hz 작동 확인)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한 모델답게 밝고 화사한 영상을 구현해 주었으며 15.6형 대화면을 지원해 답답함 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사운드 또한 준수한 수준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즐기는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 스피커의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무실을 울리는 시원시원한 소리를 들려 주었다. 스피커의 퀄리티는 기존 모델들과 같이 고급형 모델과 견주어 손색이 없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2~6% 대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50% 정도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버벅임은 느껴지지 않았다.
A타입과 C타입의 USB 3.1 Gen1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연결해 USB 2.0 과의 속도를 비교한 모습으로 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선랜과 함께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무선으로 각종 액세서리를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마우스와 스피커의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문제없이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 900MB, 96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16분 1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분대의 게이밍이나 크리에이터 노트북과는 차이가 있지만 여유를 가진다면 영상편집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에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답게 깔끔하게 편집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메모리 업그레이드도 가능해 더 부드럽게 사진 편집이나 디자인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9 초가 소요되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분 41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8세대 인텔코어 대비 30초 이상 빨라졌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세대 인텔코어와 8GB 메모리, MX250 외장 그래픽, NVMe SSD 가 탑재된 모델답게 내장그래픽을 사용한 슬림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캐주얼한 작업은 물론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S/W나 멀티테스킹 등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옵션 조정만 해주면 최신 게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NVMe SSD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SATA 인터페이스 지원 모델과는 확연한 속도차를 보여주었다.
오버워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내장그래픽 기반의 슬림 노트북과 동일한 옵션에서 테스트 했을 때 83-111 프레임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0~50 프레임 전후로 게임 플레이 자체가 벅찬 슬림 노트북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배틀그라운드를 최하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24-34 으로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팬소음이 커지고 열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플레이를 추천하지 않는다.
삼성 노트북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싶지만 성능을 놓칠 수 없는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모델이다. 200만원에 육박하는 동급의 갤럭시북 시리즈와 달리 100만원 초반대에 구입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활용성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떨어지는 성능 때문에 사용 S/W 나 컨텐츠에 한계가 있는 일반적인 슬림 노트북과 달리 10세대 인텔코어와 8GB DDR4 메모리, 지포스 MX250 조합으로 인터넷이나 웹서핑, 온라인 학습과 같은 캐주얼한 작업은 물론 3D 게임 플레이나 전문가용 편집 프로그램 사용도 충분히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2Kg 미만의 가벼운 무게와 슬림베젤 적용으로 크기를 줄여 일반 가방등에 쉽게 넣고 다양한 장소에서 작업할 수 있다. 이동성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해야 할 경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세련된 디자인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다소 투박한 느낌을 주던 노트북 5와 달리 직선의 멋을 한껏 살렸으며 높은 마감 완성도로 고급스러운 느낌도 충분히 살렸다. 노트북 구입시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고급기능이 지원되는 것도 매력적이다. 고급형 노트북에서나 지원하는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C타입 디스플레이 출력 지원으로 2개의 모니터를 추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업그레이드 용이성을 칭찬하고 싶다. 바닥면 전체를 분리해야 하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전용 덮개가 설치되어 간편하게 메모리와 저장장치를 추가 및 교체할 수 있을 것이다.
퍼포먼스에 특화된 다기능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10세대 인텔코어와 MX 250 외장 그래픽 조합으로 일반 슬림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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