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휴대성의 조화,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NT950XCJ-X716A

2019.12.27 노트북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졸업과 입학이 겹치는 12월~2월에는 다양한 신제품 노트북이 출시된다.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이니 만큼 각 제조사는 자신들 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유저들은 다양한 제품중 자신에 맞는 노트북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특히 얼마전 발표된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한 슬림 노트북이 신제품의 주를 이루고 있다. 대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휴대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보니 자연스레 쉽게 들고다닐 수 있는 슬림 노트북을 선호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NT950XCJ-X716A은 삼성노트북 전문 유통사 엔씨디지텍에서 출시한 최신 모델로 전작인 올웨이즈와 완전히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쾌적한 사용환경을 경험할 수 있으며 Q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더 밝고 화사한 컬러를 제공한다.


여기에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제품들과 달리 엔비디아 MX250 외장그래픽이 적용되어 있으며 16GB DDR4 메모리와 512GB NVMe SSD 탑재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 슬림 노트북과 비교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NT950XCJ-X716A 엔씨디지텍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퀵 매뉴얼, 이젝트 핀이 제공되며 케이블 일체형 전원 어댑터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56.1 x 228 x 14.9mm 의 크기와 1.26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외장그래픽 칩셋과 듀얼팬을 탑재해 내장그래픽 모델대비 70g 정도 무겁다.) 15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작보다 화면 크기가 커졌지만 무게는 줄여 휴대성의 극대화를 꾀한 모델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전작인 노트북 9 올웨이즈와 완전히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빛나는 아우라 실버 컬러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주며 라운딩 처리로 귀여운 느낌을 주던 올웨이즈와 달리 직선의 멋을 살린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고급형 노트북 답게 상판과 하판, 팜래스트 부분등에 메탈재질을 사용해 무게를 줄이면서도 내구성을 높였다.



15mm를 넘지 않는 날렵함으로 노트북 전용 가방은 물론, 일반 서류가방 이나 소프트 파우치 등에 넣고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높은 내구성이 더해진 모델로 부담없이 들고 다니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을 지원하며 FHD (1920 x 1080) 해상도로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컬러볼륨 100% 로 실제와 같은 색을 구현하는 Q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300nits 정도의 밝기를 지원하는 일반 고급형 노트북과 달리 아웃도어 모드를 지원해 최대 600nits 의 높은 밝기를 활용할 수 있다. 자연광이 비추는 야외에서도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다.


상단 중앙에는 HD 웹캠과 마이크가 장착되어 화상 채팅이나 셀프 촬영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3면 슬림베젤을 적용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텐키리스 키보드를 제공했던 전작과 달리 텐키가 부착된 풀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해 숫자 입력이 많은 엑셀등을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장소나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키간격이 상당히 여유로우며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키판의 흔들림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키압도 낮아 타이핑이 많은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키보드 상단에는 전원 버튼과 상태표시 LED가 설치되어 있으며 힌지 중앙부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열이 사람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는다. 팜래스트 중앙에는 대형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노트북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 우측 하단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되어 더 높은 보안성을 구현할 수 있다. (높은 보안성을 요구하는 비즈니스용 노트북으로도 손색없는 모델이다.)



갤럭시북 이온 시리즈는 다양한 기술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터치패드를 이용해 무선으로 배터리를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되어 사진과 같이 터치패드에 스마트폰을 올려두는 것만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핫키를 지원해 터치패드와 무선충전기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와 같이 Qi 호환 디바이스는 대부분 지원한다.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 으로 인한 파손을 미연에 방지한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와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가 제공되며 고급형 모델답게 썬더볼트 3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어폰이나 헤드셋 연결을 위한 오디오 단자 (COMBO) 와 스피커가 설치된 것도 눈에 띈다.



썬더볼트 3 단자는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도 가능하며 USB 3.1 Gen2를 지원해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젠더를 이용해 일반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썬더볼트 3 단자를 지원하는 모델답게 이지충전을 지원해 USB PD 충전기 사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장소에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다. (집에서는 어댑터, 사무실에서는 PD 충전기 등을 놓아두고 활용하면 된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모습으로 2개의 USB 3.0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500Mbps 의 읽기 속도와 200Mbps 의 쓰기 속도를 지원하는 UFS 메모리 지원 슬롯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스피커가 설치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에고리프트 힌지를 적용해 상판을 들어 올릴 경우 자연스럽게 키보드에 경사가 생긴다. 이를 통해 쾌적한 타이핑이 가능하며 바닥면에 여유공간이 생겨 원할한 공기 순환을 돕는다. (이를 통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신선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바닥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내장그래픽)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30시간 32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85%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터리 사용시간만 따지면 경쟁모델이 없다. 단연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업그레이드가 제한적이었던 전작과 달리 메모리 슬롯이 추가로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NVMe SSD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도 제공되어 용량 확장이 자유롭다. (기존의 단점을 완전히 개선했다.)


하단에는 69.7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구현하며 팬과 히트파이프가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답게 인텔 Wi-Fi 6 AX201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있다. (하단에는 마그네틱이 부착된 것을 알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손으로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나 통풍구 부분부터 공략하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어댑터와 퀵 매뉴얼, 이젝트 핀이 제공된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기술 추가와 더 길어진 배터리 사용시간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코멧 레이크' i7-10510U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6GB의 DDR4 메모리와 512GB NVMe SSD를 지원한다. 또한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모델들과 달리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이 탑재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HD 웹캠이 설치되어 있고 TPM 과 지문인식 센서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인텔 Wi-Fi 6 AX201 무선랜카드 장착으로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5.0 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외장 그래픽의 스펙을 확읺하고 있는 모습으로 1582MHz 의 부스트 클럭을 지원하며 2GB 의 비디오 전용램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다. 인식율이 뛰어나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를 제공하며 사용자 휴대폰 앱을 통해 손쉽게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동기화 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하나처럼 연결해 주는 사용자 휴대폰 기능도 추가로 제공된다. (갤럭시 노트10과 S10, 폴드 3종 에서만 우선 지원하며 추후 지원모델 확대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된 S/W의 모습으로 저장된 문서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퀵 서치 앱을 제공하며 상태에 따라 배경화면과 매시지를 표시해 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을 제공해 노트북을 사용할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PC 크리너 앱을 지원하며 보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큐리티 기능을 지원하는 전용 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리커버리 제공으로 손쉽게 노트북을 초기화 하거나 백업 및 복구 할 수 있다.




노트북 사용에 문제가 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 앱도 지원해 최신의 상태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 의 실행 모습으로 (Fn+F1 단축키 지원) 자동 부팅 및 저소음 모드 등을 지원하며 무선 배터리 공유와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 모드,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장 그래픽 모델과 달리 전원관리에서 최고성능 모드가 지원되는 것이 눈에 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0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장착된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약간의 노이즈가 눈에 띄긴 하지만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일반적인 촬영이나 화상회의 등에서는 불편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기 50%) 대부분의 작업에서 20W를 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전기세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또한 높은 성능을 구현하야 하는 게임 플레이 에서는 소비전력이 높은 것도 눈에 띈다. (소비전력을 줄이려고만 하는 일부 제품의 경우 성능에서 만족감이 떨어진다.)




전작과 달리 QLED를 장착한 모델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하고 슬림 베젤을 지원해 사진과 같이 여유롭게 멀티테스킹을 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썬더볼트 3 단자까지 활용해 트리플 디스플레이 사용이 가능하다. (4K 모니터도 정상적으로 인식되었다.)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된 모델답게 여유롭게 다중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썬더볼트 3 단자는 USB 3.1 (Gen2) 을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USB 3.1 외장SSD 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s 가 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을 간편하게 연결해 무선의 편의성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4K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원시원한 사운드가 인상적이었으며 QLED 특유의 진한 색감으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15.6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이 설치되어 답답한 느낌도 없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2개의 5W 스피커가 장착된 모델답게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보급형 노트북과는 완전히 다른 소리를 들려준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3%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50%대 중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영상과 웹사이트 모두 끊어짐은 발생하지 않았다.




포토샵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본 사진을 부드럽게 편집할 수 있었다.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로 지포스 MX 250과 16GB 메모리 까지 더해져 일반적인 디자인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2 초가 소요되었다. 기대 이상의 빠른 로딩속도가 무척 마음에 든다.




영상편집 S/W 인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 900MB, 96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17분 07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9세대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와 게이밍 그래픽을 탑재한 크리에이터 노트북이 10분 정도의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는 테스트 이다.)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노트북은 아니지만 영상편집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분 04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8세대 인텔코어를 탑재한 전작이나 일반 슬림 노트북과 비교해 확연한 성능차를 보여주었다. 휴대성이 뛰어난 슬림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지만 성능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경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UHD 내장 그래픽과는 확연한 스코어 차이를 보여주었다. 물론 게이밍 노트북 수준은 아니지만 캐주얼 온라인 게임의 경우 성능걱정 없이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NVMe SSD를 탑재해 3000MB/s을 넘는 빠른 읽기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특히 512GB 대용량 지원으로 맣은 용량을 차지하는 영상 파일 등도 쉽게 저장할 수 있다.




오버워치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게이밍 노트북과 같은 '중간' 옵션에서 100-125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UHD 내장 그래픽의 경우 동일 옵션에서 50프레임을 넘기기 힘들다.)



배틀그라운드를 최하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38-57 프레임으로 작동해 끊기는 등의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실행 자체가 힘든 내장 그래픽 기반의 경쟁모델과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슬림 노트북으로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 할 경우 노트북이 뜨거워지며 팬소음도 커진다. 추가적인 쿨링 액세서리를 설치하고 게임을 즐기기 바란다.)






퍼포먼스 까지 고려한 슬림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일반 슬림 노트북과는 질적으로 다른 성능을 보여준 모델로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S/W 도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최고급형 프로세서인 i7-10510U를 비롯해 지포스 MX 250, 16GB DDR4 메모리, 512GB NVMe SSD로 구성되어 있다.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모델이니 만큼 크리에이터 노트북에 근접한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웹서핑이나 오피스를 주로 사용하지만 그래픽이나 영상편집 S/W 도 간간이 사용하고 게임도 즐기고 싶을 경우 딱 맞는 노트북이다.


전작과는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충분히 살렸을 뿐만 아니라 무게도 가벼워져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기술과 S/W 지원도 마음에 든다. 터치패드를 이용해 손쉽게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빠르게 저장된 문서등의 파일을 검색할 수 있었다. 또한 라이브 월페이퍼 지원으로 상황에 맞는 새로운 배경화면이 적용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칭찬하고 싶다. 전작대비 배터리 용량이 약간 늘어났을 뿐인데 사용시간은 엄청나게 늘어났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노트북 선택에 주요 기준이 된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갤럭시북 이온 시리즈를 구입하라 말씀드리고 싶다.


고급 부품만을 사용한 최신 노트북이기 때문에 가격은 보급형 대비 높다. 가격 보다는 제품의 완성도와 기능, 성능, 휴대성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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