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이해 신제품 노트북의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국내 브랜드 뿐만 아니라 외산 브랜드 또한 노트북 판매량이 가장 높은 12~1월을 대비하기 위해 일찌감치 새로운 제품을 출시를 준비중이다.
8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던 기존 슬림 노트북과 달리 최신 모델들은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제조사 만의 차별화된 기능과 S/W를 더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시장의 반응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NT950XCR-A58A은 삼성 노트북 전문 유통사 유니씨앤씨에서 출시한 최신 모델로 노트북9 이나 노트북7 등의 모델명을 사용하던 전작과 달리 갤럭시북을 사용한 것이 눈에 띈다. 모델명이 달라진 모델답게 디자인도 기존 슬림 노트북과는 완전히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초경량 설계를 통해 휴대성을 높인 것도 눈에 띈다.
기존 모델인 올웨이즈 대비 얼마나 업그레이드 되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NT950XCR-A58A 유니씨앤씨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케이블 일체형 전원 어댑터와 퀵 매뉴얼, 이젝트 핀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56.1 x 228 x 14.9mm 의 크기와 1.19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15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작보다 화면 크기가 커졌지만 무게는 줄여 휴대성의 극대화를 꾀한 모델로 이동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은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전작과 완전히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빛나는 아우라 실버 컬러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주며 라운딩 처리로 귀여운 느낌을 주던 올웨이즈와 달리 직선의 멋을 살린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고급형 노트북 답게 상판과 하판, 팜래스트 부분등에 메탈재질을 사용해 무게를 줄이면서도 내구성을 높였다.
풀-플랫 설계와 15mm를 넘지 않는 날렵함으로 노트북 전용 가방은 물론, 일반 서류가방 이나 소프트 파우치 등에 넣고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높은 내구성이 더해진 모델로 부담없이 들고 다니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을 지원하며 FHD (1920 x 1080) 해상도로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상단 중앙에는 HD 웹캠과 마이크가 장착되어 화상 채팅이나 셀프 촬영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3면 슬림베젤을 적용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제품은 컬러볼륨 100% 로 실제와 같은 색을 구현하는 Q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300nits 정도의 밝기를 지원하는 일반 고급형 노트북과 달리 아웃도어 모드를 지원해 최대 600nits 의 높은 밝기를 활용할 수 있다. 자연광이 비추는 야외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텐키리스 방식을 지원하던 전작과 달리 텐키가 부착된 풀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한 것이 눈에 띈다. 숫자 입력이 많은 엑셀등을 사용할 경우 편하게 숫자를 입력할 수 있다. 또한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장소나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15.6형 노트북 답게 키간격이 상당히 여유로우며 키판의 흔들림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키압도 낮아 타이핑이 많은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키보드 상단에는 전원 버튼과 상태표시 LED가 설치되어 있으며 힌지 중앙부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열이 사람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는다. 팜래스트 중앙에는 대형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노트북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 우측 하단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되어 더 높은 보안성을 구현할 수 있다. (높은 보안성을 요구하는 비즈니스용 노트북으로도 손색없는 모델이다.)
제품은 다양한 기술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터치패드를 이용해 무선으로 배터리를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되어 사진과 같이 터치패드에 스마트폰을 올려두는 것만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핫키를 지원해 터치패드와 무선충전기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와 같이 Qi 호환 디바이스는 대부분 지원한다.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 으로 인한 파손을 미연에 방지한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와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가 제공되며 고급형 모델답게 썬더볼트 3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어폰이나 헤드셋 연결을 위한 오디오 단자 (COMBO) 와 스피커가 설치된 것도 눈에 띈다.
썬더볼트 3 단자는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도 가능하며 USB 3.1 Gen2를 지원해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젠더를 이용해 일반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과 같이 이지충전을 지원해 USB PD 충전기 사용이 가능한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장소에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다. (집에서는 어댑터, 사무실에서는 PD 충전기 등을 놓아두고 활용하면 된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모습으로 2개의 USB 3.0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500Mbps 의 읽기 속도와 200Mbps 의 쓰기 속도를 지원하는 UFS 메모리 지원 슬롯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에고리프트 힌지를 적용해 상판을 들어 올릴 경우 자연스럽게 키보드에 경사가 생긴다. 이를 통해 쾌적한 타이핑이 가능하며 바닥면에 여유공간이 생겨 원할한 공기 순환을 돕는다. (이를 통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신선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바닥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내장그래픽)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32시간 10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80%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3일 저녁 9시 30분에 테스트를 시작했는데 25일 새벽 5시 39분에 노트북이 꺼졌다. 배터리로는 당분간 경쟁 상대를 찾기 힘들 것 같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업그레이드가 제한적이었던 전작과 달리 메모리 슬롯이 추가로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NVMe SSD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도 제공되어 용량 확장이 자유롭다. (기존의 단점을 완전히 개선했다.)
하단에는 69.7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구현하며 팬과 히트파이프가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답게 인텔 Wi-Fi 6 AX201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있다. (하단에는 마그네틱이 부착된 것을 알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손으로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나 통풍구 부분부터 공략하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어댑터와 퀵 매뉴얼, 이젝트 핀이 제공된다.
디자인은 물론 확장성과 편의성 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윈도우 미포함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코멧 레이크' i5-10210U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8GB의 DDR4 메모리와 256GB NVMe SSD를 지원한다. (가장 많은 유저들이 선택하는 메인스트림 급 모델이다.)
또한 HD 웹캠이 설치되어 있고 TPM 과 지문인식 센서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인텔 Wi-Fi 6 AX201 무선랜카드 장착으로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5.0 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S/W 도 새롭게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장된 문서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퀵 서치 앱을 제공하며 상태에 따라 배경화면과 매시지를 표시해 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을 제공해 노트북을 사용할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를 제공하며 사용자 휴대폰 앱을 통해 손쉽게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동기화 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하나처럼 연결해 주는 사용자 휴대폰 기능도 추가로 제공된다. (갤럭시 노트10과 S10, 폴드 3종 에서만 우선 지원하며 추후 지원모델 확대 예정이다.)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다. 인식율이 대단히 뛰어나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PC 크리너 앱을 지원하며 보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큐리티 기능을 지원하는 전용 앱이 포함되어 있다.
노트북 사용에 문제가 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 앱도 지원해 최신의 상태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 이 제품은 윈도우 미포함 모델로 OS 설치후 스토어에서 삼성 업데이트를 다운받으면 드라이버와 S/W를 쉽게 노트북에 설치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 의 실행 모습으로 (Fn+F1 단축키 지원) 자동 부팅 및 저소음 모드 등을 지원하며 무선 배터리 공유와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 모드,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장착된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약간의 노이즈가 눈에 띄긴 하지만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일반적인 촬영이나 화상회의 등에서는 불편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대 성능 모드, 밝기 50%)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작업에서 20W를 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기세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에 탑재된 QLED는 광시야각을 지원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하고 슬림 베젤을 지원해 사진과 같이 여유롭게 멀티테스킹을 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썬더볼트 3 단자까지 활용해 트리플 디스플레이 사용이 가능하다. (4K 모니터도 정상적으로 인식되었다.)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된 모델답게 여유롭게 다중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썬더볼트 3 단자는 USB 3.1 (Gen2) 을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USB 3.1 외장SSD 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s 가 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을 간편하게 연결해 무선의 편의성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4K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QLED 특유의 진한 색감이 매력적이었으며 15.6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이 설치되어 답답한 느낌도 없었다. 사운드도 상당히 훌륭한 모델로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2개의 5W 스피커가 장착된 모델답게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3%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70%대 중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영상과 웹사이트 모두 끊어짐은 발생하지 않았다.
포토샵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본 사진을 부드럽게 편집할 수 있었다.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로 전문적인 디자인은 힘들지만 고화질 사진편집이나 심플한 디자인 용도로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6 초가 소요되었다. 기대 이상의 빠른 로딩속도가 무척 마음에 든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분 13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8세대 인텔코어를 탑재한 전작대비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물론 외장그래픽이 장착된 고성능 슬림 노트북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작업용으로는 전혀 성능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UHD 내장 그래픽을 사용해 스코어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VMe SSD를 탑재해 3000MB/s을 넘는 빠른 읽기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읽기 속도 뿐만 아니라 쓰기속도도 빠른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리그오브 레전드를 최상위 옵션에서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AI 모드) 34-47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다. 옵션을 낮추면 멀티게임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22-33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오버워치를 플레이하기는 힘든 노트북이다.)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노트북 시장에서 변화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디자인이나 기능에서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며 다른 제조사 제품들이 지원하지 않는 차별화된 기술이나 S/W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기존 제품에 프로세서만 변경해 출시하면 언젠가 도태될 수밖에 없다.
이런면에서 갤럭시북 이온은 무척 반가운 모델이다. 기존 모델인 올웨이즈가 몇 년간 큰 변화없이 출시되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갤럭시북 이온의 출시를 통해 이런 생각을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한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NT950XCR-A58A 는 기존 모델대비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 필자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배터리 사용시간 이었다. 그동안 노트포럼 측정기준으로 30시간을 넘어가는 노트북이 없었는데 이 제품은 30시간 이상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 노트북의 2배 정도 되는 긴 사용시간을 지원하는 모델로 PD 충전까지 지원해 어디서나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기술과 S/W 지원도 마음에 든다. 터치패드를 이용해 손쉽게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빠르게 저장된 문서등의 파일을 검색할 수 있었다. 또한 라이브 월페이퍼 지원으로 상황에 맞는 새로운 배경화면이 적용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진한 색감을 보여준 QLED 탑재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에고리프트 힌지를 적용해 타이핑 만족감과 안정성을 높인점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디자인 또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고급 부품을 사용하고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최신 슬림 노트북을 구입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전작을 뛰어넘은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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