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생산 보다는 소비가 많고 웹서핑이나 동영상 감상,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 등 캐주얼한 작업이 주를 이룰 경우 굳이 고가의 노트북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보급형 노트북 만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퍼포먼스 보다는 휴대성이나 편의성, 사용성 등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쉽게 들고다니며 어디서나 타이핑 작업을 하거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고 터치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인 제품들이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노트북 전문 유통사 오케이오아시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LG 투인원PC 10T370-L860K 는 부담없는 가격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유저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만한 노트북이다. 투인원 설계로 사용성을 높였으며 키보드를 포함해도 무게가 1Kg 정도에 불과해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으며 웹서핑이나 인터넷 강의와 동영상, 오피스 프로그램 등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LG 투인원PC 10T370-L860K 오케이오아시스 제품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LG 투인원PC 10T370-L860K 는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자유롭게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투인원 노트북으로 윈도우 10을 기본 지원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해 웹서핑이나 인강, 문서작성 등 가벼운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당하며 일반 노트북과 달리 쉽게 들고다니며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장저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오케이오아시스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구입하면 정전식 터치펜을 기본 제공한다. 높은 인식률을 제공하며 두가지 펜촉이 기본 제공되어 드로잉이나 필기와 같은 다양한 용도로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와 키보드 독이 제공되며 전원 어댑터, USB 케이블, 설명서, 보증서 등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24.2 x 173.2 x 7.85~17.5 mm 의 크기와 1030g (본체 540g & 키보드 490g) 의 무게로 쉽게 휴대하며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과 비교해 확연히 작고 가벼우며 키보드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사용이 많은 유저들이라면 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상당히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 컬러에 뛰어난 마감 완성도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외부 사용이 많은 제품의 특성을 감안한 알루미늄 재질 적용으로 파손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본체와 키보드가 분리되어 동영상 등을 즐기거나 문서등을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할 경우 태블릿 처럼 가볍게 들도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노트북 가방을 사용해야 하는 제품들과 달리 숄더백이나 토트백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어 여성들이 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0.1형의 크기에 HD 해상도 (1280 x 800) 를 지원한다.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10포인트 멀티터치 지원으로 좀더 쉽고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16:10 비율을 제공해 웹서핑이나 오피스 작업시 좀더 만족스런 사용 환경을 제공하며 강화글라스를 사용해 충격으로 인해 패널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한다. 하단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상단에는 HD 웹캠이 장착되어 셀프 촬영이나 화상 회의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마이크가 부착되어 있으며 저장용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microSD 슬롯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젝트 핀도 기본 제공되어 손쉽게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
기기 하단부의 모습으로 키보드와 연결되는 2개의 홀 및 전용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급형 투인원 노트북과 같이 마그네틱이 설치되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결합시 단단하게 고정된다.
본체를 한 방향으로만 장착해야 하는 대부분의 제품과 달리 LG 투인원PC 10T370-L860K 는 사진과 같이 본체를 반대로 장착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장시간 동영상 등을 감상할 때 특히 유용할 것이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크기가 작아 일반 노트북과 같은 타이핑 감성을 느끼기는 힘들지만 사용에 어려움은 없었다. 키의 구분감이 확연하며 치클릿 방식으로 키간격도 넓어 적응되면 오타없이 고속 타이핑을 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펑션키가 제공되며 팜래스트 하단에는 터치패드도 부착되어 외부에서 보다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에고리프트 힌지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타이핑이 가능하며 바닥면에 집중된 열을 보다 빠르게 방출한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버튼과 볼륨조정 버튼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키보드 부분에 A타입의 USB 단자가 설치되어 주변기기 연결이 가능하며 태블릿 부분에는 오디오 단자와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microHDMI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해 microUSB 단자를 지원한다.
microUSB 단자는 젠더를 사용해 A타입의 일반 주변기기 연결도 가능하며 microUSB 단자가 설치된 USB 메모리를 구입하면 손쉽게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전송할 수 있다.
상판의 모습으로 상단에 HD웹캠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초저전력 아톰 프로세서가 장착된 모델답게 별도의 통풍구는 지원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 배터리를 완충한 후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으로 설정해 (조명 50%, 에어플레인 모드) 슬라이드 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3시간 06분 재생 후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35%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키보드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설명서와 보증서를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이젝트 핀이 제공한다. (기본 어댑터는 5V 2A를 지원한다. 전용 충전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 등을 이용한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휴대성을 고려한 설계와 세련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과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인텔 아톰 프로세서 x5-Z8350 체리트레일이 탑재되어 있으며 2GB 의 메모리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64GB 의 eMMC가 장착되어 각종 S/W를 설치해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대용량 데이터는 microSD 카드에 저장하면 된다.)
또한 윈도우 10이 기본 탑재되어 제품 구입후 편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고 무선랜, 블루투스, 웹캠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노트북의 주요 기능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 LG 컨트롤 센터의 실행 모습으로 시스템과 전원 설정 및 시스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지 가이드를 제공해 노트북의 주요 기능을 빠르게 학습할 수 있으며 트러블 슈팅 앱이 제공되어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터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탑재되어 있다. 특히 오케이오아시스에서 정전식 터치펜을 사은품으로 제공해 그림을 그리거나 프리젠테이션에서 메모 등을 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외부에서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었다.
윈도우 10이 기본 탑재된 제품답게 터치감도 상당히 뛰어나며 딜레이 등의 오작동이 없어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아톰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S/W 나 게임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도입부에서 언급한 웹서핑이나 오피스, 동영상이나 인강 감상 용도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OS기반의 태블릿PC와 달리 윈도우 OS가 설치되어 호환성이 뛰어나며 키보드와 터치를 모두 지원해 워드를 사용하거나 작성된 문서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테스트용 4K 동영상을 실행한 모습으로 예상대로 부드럽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화질 동영상이나 온라인 인터넷 강의등을 보는 용도로는 충분한 제품이다. 또한 HD 해상도에 10.1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웹서핑에 불편도 없다. 속도도 빠른 편으로 만족스럽게 기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보일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58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본 장착된 전/후면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임에도 비교적 깔끔한 결과물을 보여 주었다. 최신 스마트폰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화상 회의나 프로그램 등의 용도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답게 대부분의 환경에서 10W 내외의 낮은 전력소모를 보여 주었다. 데스크탑PC 나 일반 노트북과 달리 소비전력으로 인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채도저하나 반전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모니터나 TV, 프로젝터 등과 연결할 수 있도록 microHDMI 단자를 지원한다. 상단의 사진은 4K 모니터와 기기를 HDMI 케이블로 연결한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용 프로세서의 성능 한계 때문에 일반 노트북과 같은 능동적인 멀티테스킹은 힘들다. 멀티테스킹의 개념 보다는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미러링의 용도로 활용하기 바란다. (FHD 해상도의 모니터를 사용하고 인터넷이나 오피스 창을 띄어두는 정도의 멀티테스킹은 가능하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손쉽게 주변기기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마우스를 연결해 기기를 조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피커를 사용해 좀더 만족스런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연결해 손쉽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캐주얼한 S/W 나 컨텐츠 활용을 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다. (성능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면 LG 그램과 같은 일반 노트북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단, 가벼운 작업이나 컨텐츠 소비 위주로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어떤 제품보다 자신의 활용도를 고려해 구입해야 하는 노트북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웹서핑을 즐기거나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불편은 없으며 고화질 동영상이나 인터넷 강의 등도 부드럽게 감상할 수 있어 가벼운 작업 위주로 사용한다면 최상의 가성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태블릿 PC와 노트북의 기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구성은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동영상이나 인강, 문서등을 감상할 경우 태블릿 형태로 들도 다니며 사용하다가 문서를 작성할 때에는 키보드를 장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다.
광시야각 디스플레이 탑재로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터치를 지원해 어디서나 쉽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또한 강화 글라스와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인 점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HDMI 단자를 지원해 외부 디스플레이 활용이 가능한 것 또한 매력적이다.
중급형 태블릿 PC를 구입할 정도의 가격으로 휴대성과 사용성을 만족시키는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다양한 용도로 기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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