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서 사용되는 저전력 프로세서의 업그레이드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특히 저전력 프로세서 시장을 이끌고 있는 인텔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프로세서를 발표하며 노트북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기존대비 강력해진 성능으로 유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외장그래픽 수준의 3D 퍼포먼스를 구현할 뿐만 아니라 기본 성능도 향상되어 프로세서 사용율이 특히 높은 슬림 노트북의 퍼포먼스를 한층 높여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DELL XPS 13 7390 2In1 D104X7390003KR 는 아이스레이크 플랫폼의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신 노트북으로 16GB 의 LPDDR4 메모리와 256GB NVMe SSD가 더해져 기존 제품과 비교되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아이리스 그래픽을 적용해 영상편집 이나 온라인 게임 등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360도 디스플레이가 회전하는 컨버터블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성을 높였으며 4K IPS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엄청난 스펙을 가진 노트북답게 퍼포먼스나 화질에서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DELL XPS 13 7390 2In1 D104X7390003KR 제품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과 전원 어댑터 & 케이블과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A타입의 USB 어댑터 및 전용 펜, 펜 리무버, 여분의 펜심, AAAA 배터리 및 스트랩 등이 포함된 것을 알 수 있다.
297 x 207 x 7~13 mm 의 크기와 1.32Kg 의 무게로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를 줄인 제품으로 14형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작은 크기로 단독 휴대는 물론 일반 가방에 쉽게 넗고 이동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기존의 XPS 시리즈와 같이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긴다. 다이아몬드 마감처리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으며 은은한 실버 컬러는 지문이나 먼지도 잘 묻어나지 않아 항상 깔끔한 외관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하나의 알루미늄을 깍아 제작한 제품으로 팜래스트 에는 탄소섬유를 적용하고 패널에는 고닝 고릴라 글라스5를 사용해 한차원 높은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사무실과 같은 일반적인 환경은 물론 터프한 산업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노트북 전용가방을 사용해야 하는 대화면 노트북과 달리 특유의 작은 크기로 서류가방 이나 일반 백팩, 여성들의 숄더백 등에 넣고 다니며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동성이 보장되는 고성능 노트북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양 측면의 베젤이 4.18mm 에 불과한 인피니티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몰입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제품 크기를 줄인 것인 눈에 띈다. (화면대 바디비율이 84.9% 에 달한다.) 특히 16:9 비율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세로가 더긴 16:10 비율을 지원해 문서작업 등을 더 편하게 실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3.4형의 크기에 4K (3840 x 2400) 해상도를 지원하며 IPS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보급형 노트북과 달리 500nits 의 밝기와 1,500:1 명암비, sRGB 100%, DCI P3 90% 색재현율 지원으로 (VESA 의 디스플레이 HDR 400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강렬한 컬러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0.65% 반사방지 코팅이 적용되어 글레어 타입임에도 난반사로 인한 불편이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델 아이세이프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되어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를 선택적으로 줄이고 광 스펙트럼을 전체로 분산한다. 블루라이트 감소로 색이 변하는 일반 제품들과 달리 블루라이트가 감소되면서도 생생한 색감은 유지된다.
뿐만 아니라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빌트인 스타일러스 펜이 포함되어 있어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물론, 문서에 주석을 달거나 메모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테두리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이동중 패널에 충격이 가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상단에는 2.25mm 의 초소형 HD 웹캠이 설치되어 화상회의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하는 치클릿 방식의 텐키리스 키보드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어두운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자석의 반발력으로 키감을 향상시키는 자기부상 키보드를 탑재했다. 슬림 노트북의 특성상 키높이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톡톡튀는 확연한 피드백으로 만족스런 타이핑을 보장한다. (일반 슬림 노트북과 키감차가 확연하다.)
키보드 상단에는 전원 버튼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되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힌지 중앙부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열이 사용자에게 전달되지 않으며 팜래스트 중앙에는 멀티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기존대비 19% 커져 외부에서 보다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2개의 디지털 어레이 마이크가 설치되어 명확하게 음성을 전달할 수 있으며 하단에는 상태확인을 위한 인디케이터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판과 바닥면 등에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태블릿 모드에서 안정적으로 결합될 뿐만 아니라 이동중 충격 등으로 인해 상/하판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360도 회전을 위한 힌지가 설치되어 있다. 고급형 비즈니스 노트북 답게 힌지의 내구성을 높여 잦은 회전으로 인한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노트북 모드를 비롯해 스크린을 360도 뒤로 완전히 돌려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를 거치대 처럼 활용할 수 있는 스탠드 모드,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 노트북을 거치하고 손을 프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텐트 모드 등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변신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은 에고리프트 힌지를 적용했다. 디스플레이가 일정각도 이상으로 열리면 키보드가 올라가게 되어 보다 편한 타이핑 환경을 만들어주며 노트북과 바닥면에 공간이 생겨 신선한 공기가 원할하게 유입된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공급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썬더볼트 3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슬롯을 지원한다.
썬더볼트 3 단자는 전용 스토리지 장착으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USB 31. Gen2 도 지원해 외장 SSD 등을 이용한 고속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다. 또한 디스플레이 출력도 지원해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고 젠더를 장착해 일반 A타입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으며 PD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오디오 (COMBO)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썬더볼트 3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설치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상단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무패드가 상단과 하단에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3시간 10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한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50% 배터리가 충천된 것을 확인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슬림 노트북임에도 2개의 팬이 설치된 것이 눈에 띈다. 부품 추가가 손쉬운 일반 노트북과 달리 메모리와 스토리지는 빌트인으로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답게 16GB LPDDR4x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256GB NVMe SSD를 지원해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Killer Wi-Fi 6 AX1650s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빠르고 쾌적한 무선환경 구축이 가능하며 6375mAh 의 리튬폴리머 배터리와 마그네틱 등이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T4 드라이버를 이용해 눈에 보이는 볼트를 풀어주고 인디케이터 나 모서리 부분을 공략하면 분리가 가능하다. 단, 메모리와 스토리지가 빌트인 되어 있어 바닥면을 분리할 일은 없을 것이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퀵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으며 스타일러스 펜과 펜심 리무버, 펜심, 배터리, 스트랩 등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펜을 측면에 부착해 분실을 방지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디스플레이 탑재가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중 아이스레이크 i7-1065G7 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중 아이스레이크 뿐만 아니라 코멧레이크 제품군도 출시되었다.) 인텔 아이리스+ 그래픽을 적용해 높은 3D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16GB LPDDR4X 메모리와 256GB NVMe SSD 지원으로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고급형 모델답게 윈도우 10 Pro 가 기본 설치되어 사용성을 높였으며 지문인식 센서와 Wi-Fi 6 무선랜 카드 등도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을 사용 하면서도 스마트폰을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전용 S/W를 제공한다. 스토어를 통해 전용 S/W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노트북에서 전화 걸기 및 문자 전송, SNS 사용 등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지문인식 센서를 전원버튼에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윈도우 헬로에서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해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비즈니스 용도로 활용시 데이터 유출 등의 걱정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드라이버 및 S/W를 최신상태로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스템을 최적화 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인 Support Assist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위해 파워 매니저를 제공한다.
쾌적한 무선 네트워크를 위해 킬러랜과 전용 S/W가 제공되며 (게이밍 노트북이 아님에도 네트워크의 질을 높이기 위해 킬러랜을 탑재한 것이 인상적이다.)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위해 WAVES MaxxAudio Pro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디자인 부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멀티터치를 기본 지원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듯 자연스런 핑거터치가 가능하며 기본 제공되는 스타일러스 펜 사용시 전문적인 드로잉도 가능하다. 프로젝터나 대형 TV 등과 연결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때 그리기 기능을 이용해 직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컨텐츠를 손가락 만으로 조정할 수 있다.
윈도우 10을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 답게 터치 인식율은 대단히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밀리는 등의 느낌은 전혀 없었으며 사용자가 의도한 그대로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드로잉 용도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13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HD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다소 어두운 실내촬영 임에도 노이즈 없는 깔끔한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임에도 게임을 제외하면 낮은 전력에서 구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을 제외하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10W 대로 동작해 전기세로 인한 걱정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채도 저하나 반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IPS 패널을 탑재한 모델로 대부분의 각도에서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13.4형의 작은 크기지만 인피니티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4K 해상도를 지원해 4개의 창을 띄어두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작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해상도가 높아 사용하는데 불편은 없었다.
양 측면에 설치된 썬더볼트 3 단자는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한다. 상단의 사진은 C타입 to HDMI 케이블을 이용해 4K 모니터와 FHD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성능 노트북 답게 여유롭게 멀티테스킹을 즐길 수 있었다. 4K 동영상을 대화면으로 즐거가나 다양한 업무 프로그램을 띄어두고 작업하는데 불편은 없을 것이다.
4K 테스트용 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 답게 동급 노트북을 압도하는 선명도를 보여주었다. 인피니티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풍성한 사운드 또한 무척 마음에 들었다. 동영상 감상용으로는 부족함이 전혀 없는 모델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스피커의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높은 출력을 지원해 사무실을 울리는 시원한 소리를 즐길 수 있었으며 귀를 자극하는 고음이나 노이즈도 없었다. (WAVES MaxxAudio Pro를 통해 EQ를 조정해 자신에 맞는 음색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2-5% 정도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여 주었다. 또한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 시에도 60% 정도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영상을 즐기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2개의 썬더볼트 3 단자모두 USB 3.1 Gen2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2.0 과 분명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연결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두제품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토샵을 이용해 원본사진의 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디자인 등에 특화된 최극고급형 디스플레이와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로 심플한 웹디자인 등의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5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분 1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적인 S/W는 물론 업무용 S/W 등도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는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슬림 노트북을 필요로 하지만 성능까지 만족시켜야 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퍼포먼스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UHD 그래픽을 사용한 전작과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UHD 620 대비 약 2배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다.) 내장 그래픽 만으로도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NVMe M.2 SSD 가 탑재된 모델로 일반 SSD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속도를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56GB 용량을 지원해 여유롭게 S/W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을 것이다.
리그오브 레전드를 최상 옵션 (연습모드) 에서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치열한 전투상황 에서도 56-73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멀티 게임도 불편없이 즐길 수 있다.
오버워치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46-81 프레임을 보여주어 깔끔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30프레임을 겨우 넘기는 보급형 8세대 노트북과는 큰 성능차를 경험할 수 있었다.) @ 게임을 즐길 경우 반드시 파워 매니저를 실행하고 써멀 매니지먼트에서 울트라 퍼포먼스로 지정해야 한다. 기본 등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델 XPS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델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모델들과 달리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더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내장그래픽 기반의 슬림 노트북에서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래픽 스코어의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벤치마크 스코어가 1.5~2배 까지 상승해 3D 게임을 좀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영상편집 등의 크리에이터 노트북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회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사용성을 높인점도 인상적이다.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노트북 모드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으며 터치 디스플레이 기반으로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었다.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선명한 디스플레이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4K 해상도에 IPS 패널을 탑재했으며 500nits, 돌비 비전 HDR400 인증, 색재현률 DCI-P3 90%, 명암비 1500 : 1 등을 지원해 전문가용 노트북으로도 손색이 없다.
컨버터블 노트북임에도 1.32Kg 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 사용시간으로 휴대성을 높인점도 마음에 들며 고가의 모델답게 통 알루미늄, 고릴라 글라스 5 와 탄소섬유 등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인점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싶다.
제품의 성능이나 전체적인 완성도에서 보급형 제품을 압도하는 노트북이다. 가성비 보다는 제품의 성능이나 퀄리티, 사용성 포커스를 맞쳐 노트북을 구입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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