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슬림 노트북은 저전력 프로세서 기반에 내장 그래픽을 사용해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성능은 더할나위 없이 뛰어나지만 휴대성이 떨어지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짧아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기는 힘든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퍼포먼스와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크리에이터 노트북을 찾는 유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영상편집이나 일반적인 업무용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으면서도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높인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으며 유저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 노트북7 NT750XBV-G717A 는 퍼포먼스와 휴대성의 적절한 조화로 사용성을 한층 높인 노트북으로 기존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리쉬한 멋을 느낄 수 있었다. 알루미늄 메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측면에 다이아몬드 컷팅을 적용해 보급형 노트북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위스키레이크 i7-8565U 와 지포스 MX250, 16GB 메모리 조합으로 대부분의 업무 및 작업용 S/W를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으며 2Kg을 넘지 않는 가벼운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과 비교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삼성 노트북7 NT750XBV-G717A 엔씨디지텍 제품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59.5 x 238.3 x 15.9mm 의 크기와 1.79Kg 의 무게로 1Kg 대의 슬림노트북과 같은 휴대성을 기대하긴 힘들다. 하지만 슬림 베젤을 적용해 제품 크기를 줄이고 무게도 2Kg을 넘지 않아 부담없이 들고다니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기존 삼성제품 대비 상당히 고급스러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알루미늄 메탈 바디를 사용한 솔라디티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며 충격 등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한다. 또한 두께도 15.9mm 에 불과해 무척 날렵한 느낌을 주며 도입부 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다이아몬드 컷팅을 적용해 일반 노트북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경험할 수 있다.
슬림 베젤로 크기를 최소화 한 제품으로 노트북 전용가방을 사용해야 하는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15.6형 대화면을 지원 하면서도 일반 가방에 쉽게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원 어댑터의 크기도 작은 편으로 이동이 잦은 유저들이 부담없이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해 일반적인 작업이나 크리에이터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삼성의 기존 고급형 모델들과 같이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했으며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선명한 컬러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3면 슬림베젤을 적용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상단 중앙에는 웹캠이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참고로 마이크는 상단에 설치되어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을 지원하는 모델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했다. 특히 타이핑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레티스 키보드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로 이전 모델대비 10% 넓어진 키 스위치 크기를 통해 여유로운 타이핑을 보장하며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 LED 지원으로 야간에도 불편없이 작업을 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여유로운 키간격과 손을 완전히 받칠 수 있는 넓은 팜래스트 지원으로 고속의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피로감도 적었다. 톡톡튀는 경쾌한 키감또한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으로 일반 노트북과는 비교되는 만족스런 키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상단 양 측면에 전원 버튼과 인디케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팜래스트 중앙에는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외부에서도 원할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전작 대비 21% 넓어진 멀티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도록 '원핸드 오픈'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상판을 올렸을 때 하판이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또한 상판과 하판에 마그네틱을 부착해 이동중 상판열림으로 인한 패널 파손이나 스크레치를 미연에 방지한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와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를 지원하며 C타입 단자가 제공된다. 또한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해 USB 3.0 단자를 제공하며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콤보 단자도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타입 단자는 젠더를 사용해 A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도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사진과 같은 C타입 to HDMI 케이블이나 어댑터 등을 연결해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USB 3.0 지원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USB 3.0 단자를 지원하며 데이터 백업 및 전송을 위한 microSD 슬롯도 제공된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사방에는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된 1.5W x 2 스테레오 스피커가 설치되어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내장그래픽)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4시간 5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73%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빠른 열 배출을 위해 2개의 쿨링팬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48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16GB LPDDR3 메모리가 온보드 되어 있으며 256GB NVMe SSD를 제공해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여분의 M.2 슬롯을 지원해 스토리지 추가가 간편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가비트 무선랜과 블루투스 v5.0을 지원하는 최고급형 무선랜 인텔 AC-9560과 스피커, 마그네틱 등이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고무패드를 분리하고 내부에 설치된 볼트를 풀어준 후 얇은 헤라를 이용해 힌지 부분이나 전면등의 틈을 공략하면 분리할 수 있다. 단, 틈을 만들기 쉽지 않으며 잘못 헤라를 사용하면 제품에 스크레치가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이동성을 고려한 60W 어댑터와 전원 케이블,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높은 하드웨어 스펙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리눅스가 탑재된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윈도우를 설치하고 (리눅스 탑재 모델로 윈도우는 사용자가 설치해야 한다.) 스토어에서 업데이트 앱을 다운로드 받아 (Samsung Update 로 검색) 설치한 후 실행하면 사진과 같이 드라이버와 전용 앱 설치창이 활성화 된다. 초보자도 손쉽게 노트북을 셋팅할 수 있을 것이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8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8565U 가 장착되었으며 엔비디아의 MX 250 그래픽이 탑재되어 내장 그래픽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3D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다용도로 활용하는 노트북 답게 16GB 메모리를 기본 지원하며 256GB NVMe SSD 탑재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최고급형 무선랜 카드인 인텔 AC-9560 이 장착되어 기가비트 무선랜과 블루투스 v5.0 사용이 가능하며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GPU-Z를 이용해 외장그래픽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582MHz 의 부스트 클럭을 지원하며 2GB 의 GDDR5 비디오 전용램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를 지원한다. 화면이 동기화 되는 스마트 뷰 기능도 지원해 노트북을 사용하면서도 스마트폰의 매신져나 SNS 등을 관리할 수 있으며 WiFi를 지원하지 않는 외부에서 핫스팟 연결을 활용해 노트북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지문인식 센서를 지원해 보안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윈도우 헬로를 통해 지문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높은 인식률로 빠른 로그인이 가능하다.
다양한 보안관련 기능이 제공되는 삼성 시큐리티를 지원해 업무용 노트북으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앱을 제공한다.
사운드 얼라이브 음장을 지원하는 기존 삼성 노트북과 달리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 구현을 위해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탑재했으며 손쉽게 노트북을 최적화 할 수 있는 PC크리너도 제공된다. 또한 리커버리를 통해 시스템의 백업 및 복원이 가능하다.
삼성 셋팅의 실행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최고성능 모드 설정이 가능하며 자동 부팅 및 저소음 모드, 네트워크,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 모드,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8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노이즈가 약간 눈에 띄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기 50%) 저전력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답게 일반 작업에서는 10W 대로 작동했으며 게임에서는 50W 이상 소비전력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크리에이터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고급형 노트북 답게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영상이나 사진 편집, 디자인 작업용으로 부족함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여유롭게 멀티테스킹을 실행할 수 있다. 3면 슬림 베젤이 적용되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HDMI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2개의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4K 와 FHD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높은 성능을 구현해 멀티테스킹시 딜레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중 작업이 필수적인 유저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연결이 필요한 유저들이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15.6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 탑재로 영상에 몰입할 수 있었다. (동영상 감상용으로는 단점을 찾기 힘들 노트북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꽉찬 느낌을 주는 높은 밀도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사무실을 가득 채우는 높은 출력도 인상적이었다. 이 제품은 돌비 애트모스 기술까지 적용된 모델로 스피커 사운드에서는 일반 노트북과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3~6%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50%대 후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영상과 웹사이트 모두 부드럽게 재생되었다.
이 제품은 USB 3.0 (USB 3.1 Gen1)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USB 2.0 과는 큰 속도 차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을 간편하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블루투스 v5.0 지원으로 스마트폰 등과 연결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포토샵을 이용해 원본사진의 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편집 작업을 진행했다. 15.6형 대화면에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모델로 고화질 사진편집이나 디자인 작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휴대성 까지 고려한 설계로 외부에서 다양한 작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2 초가 소요되었다. (16GB 메모리가 탑재되어 로딩 시간이 대단히 빠르다.)
영상편집 S/W 인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 900MB, 96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20분 32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전력 프로세서를 탑재했기 때문에 데스크탑 이나 모바일 프로세서 대비 랜더링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작업 자체는 충분히 가능하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분 38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위급 저전력 프로세서와 MX 250, 16GB 메모리가 탑재되어 슬림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업무나 학습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3D 퍼포먼스 확인을 위해 3DMARK를 구동한 모습으로 내장 그래픽과는 확연한 스코어 차를 보여주었다. 물론 게이밍 노트북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좀더 부드럽게 게임이나 전문가용 S/W를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HDD 나 SATA SSD를 탑재한 모델들과 달리 NVMe SSD를 장착해 확연히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오버워치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 게이밍 노트북과 같은 '최상' 옵션에서 28-34 프레임으로 구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소 벅찬 느낌이다.) 단, 옵션을 조금만 낮춰도 60프레임 이상을 유지할 수 있어 게임을 즐기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배틀그라운드를 실행하고 있는 '매우 낮음' 옵션에서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녹맵) 41-58 프레임으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 플레이가 다소 벅찰 것이란 예상과 달리 부드러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슬림노트북의 성능에 아쉬움을 느끼는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모델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물론 좀더 무겁긴 하지만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하드웨어 스펙으로 부드럽게 대부분의 S/W를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노트북 전문 유통사인 엔씨디지텍에서 판매하는 노트북7 NT750XBV-G717A 은 저전력이지만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위스키레이크 i7-8565U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16GB 의 넉넉한 메모리와 256GB NVMe SSD를 지원한다. 여기에 2GB 의 비디오 전용램이 장착된 MX250 까지 탑재되어 가벼운 게임이나 크리에이터를 위한 S/W 실행에 어려움이 없다.
경쟁 모델 뿐만 아니라 기본 삼성의 노트북과도 비교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떨어지는 마감등으로 저가형의 느낌을 주는 일부 노트북과는 완전히 다른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5.6형 대화면을 지원하지만 휴대성 까지 고려할 수 있는 점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1.79Kg 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두께도 상당히 슬림한 편으로 일반 가방에 넣고 다니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단자를 지원해 확장성을 높인 것도 인상적이며 최고급형 노트북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 선명한 디스플레이 또한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사진이나 영상편집 용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타이핑 만족감을 높인 설계와 시원한 사운드 구현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고성능 노트북을 필요로 하지만 휴대성도 고려해야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슬림 노트북과 게이밍 노트북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제품으로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