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영상을 편집하거나 실시간으로 개인방송을 하는 크리에이터가 늘어나면서 고성능 노트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고성능 노트북은 게이밍 노트북으로 출시되었는데 최근에는 이동성 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삼성 노트북7 Force NT760XBV-G78A 는 유니씨앤씨에서 유통하는 최신 노트북으로 크리에이터와 게이머를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이다. 위스키레이크 i7-8565U 프로세서에 최신 GPU 인 엔비디아 GTX 1650 Max-Q를 장착해 높은 성능을 구현하며 8GB DDR4 메모리와 256GB NVMe SSD가 장착되어 쾌적한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M.2 슬롯과 2.5형 SATA 슬롯이 추가로 제공되는 트리플 스토리지 시스템을 지원해 대용량의 고화질 영상등을 손쉽게 저장할 수 있으며 2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로 쉽게 휴대하며 영상을 편집하거나 개인 방송 등을 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삼성 노트북7 Force NT760XBV-G78A 제품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 제품은 퍼포먼스와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이다. 발열을 최소화 하기 위해 8세대 인텔코어 i7-8565U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빠르고 쾌적하게 사진이나 영상등을 편집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Max-Q를 탑재했다. 여기에 8GB 메모리, 256GB NVMe SSD등을 탑재해 체감 성능을 높였으며 무게가 2Kg을 넘지 않아 다양한 장소에서 전문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총 3개의 저장장치 연결이 가능하다. 2개의 M.2 슬롯 뿐만 아니라 대용량 HDD를 장착할 수 있는 2.5형 SATA 슬롯도 제공되어 외장하드 등을 사용할 필요없이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퀵 매뉴얼이 제공된다.

359.5 x 238.2 x 17.9mm 의 크기와 1.85Kg 의 무게로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고성능 그래픽카드인 GTX 1650 이 탑재된 모델임에도 2Kg을 넘지 않으며 슬림 베젤을 적용해 제품 크기를 줄인 모델로 가볍게 들고다니며 활용할 수 있다. 퍼포먼스와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 유저들을 위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탈 바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솔리디티 디자인으로 내구성을 높이는 것과 함께 세련미를 더했으며 17.9mm 의 날렵함에 풀-플랫 디자인을 적용해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중후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테두리 부분에 다이아몬드 컷팅을 적용해 포인트를 준 모델로 플라스틱 재질을 일반 노트북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슬림 베젤로 크기 부담을 최소화 한 모델로 노트북 전용가방을 사용해야 하는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일반 가방에 쉽게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원 어댑터의 크기도 작은 편으로 보다 쉽게 휴대하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해 영상편집이나 게임용으로 부족함이 없다. 특히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했으며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상단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베젤 두께를 6.7.mm 로 줄여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으로 인한 패널 파손을 방지한다. 또한 중앙에는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타이핑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레티스 키보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16.55 x 16.1mm 의 키 스위치 크기로 여유로운 타이핑을 보장하며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 LED 지원으로 야간에도 불편없이 작업을 할 수 있다.

넓은 키간격으로 여유로운 고속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경쾌한 키감 또한 매력적이었다. 팜래스트가 손을 완전히 받쳐주어 피로감도 적었으며 텐키도 측면에 설치되어 엑셀과 같이 숫자입력이 많은 작업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측면에 전원 버튼과 인디케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힌지 중앙부에는 통풍구가 설치되어 열 전달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외부에서도 원할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전작대비 21% 넓어진 멀티 터치패드가 지원되며 구분감을 높인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도록 '원핸드 오픈' 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무게중심을 고려한 설계로 상판을 올렸을 때 하판이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또한 상판과 하판에 마그네틱을 부착해 이동중 상판열림으로 인한 패널 파손이나 스크레치를 미연에 방지한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와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를 지원하며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위한 이더넷 단자 및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C타입 단자도 제공된다. 또한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해 USB 3.0 단자를 제공하며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콤보 단자도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타입 단자는 젠더를 사용해 일반 주변기기도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사진과 같은 C타입 to HDMI 케이블이나 어댑터 등을 연결해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을 비롯해 USB 3.0 단자를 지원하며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슬롯도 제공된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사방에는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된 1.5W x 2 스테레오 스피커가 설치되어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내장그래픽)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3시간 35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45%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빠른 열 배출을 위해 2개의 쿨링팬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378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것도 눈에 띈다.

8GB DDR4 메모리가 온보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여분의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손쉽게 메모리 용량을 늘릴 수 있으며 256GB NVMe SSD를 제공해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여분의 M.2 슬롯과 2.5형 SATA 슬롯을 지원해 스토리지 추가가 간편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가비트 무선랜과 블루투스 v5.0을 지원하는 최고급형 무선랜 인텔 AC-9560과 스피커 등이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고무패드를 분리하고 내부에 설치된 볼트를 풀어준 후 얇은 헤라를 이용해 힌지 부분이나 전면등의 틈을 공략하면 분리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90W 어댑터와 전원 케이블,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트리플 스토리지 지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리눅스가 탑재된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8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8565U 가 장착되었으며 엔비디아의 GTX 1650 Max-Q 가 장착되어 높은 3D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8GB 메모리를 기본 지원하며 256GB NVMe SSD 탑재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최고급형 무선랜 카드인 인텔 AC-9560 이 장착되어 기가비트 무선랜과 블루투스 v5.0 사용이 가능하며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GPU-Z를 이용해 외장그래픽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425MHz 의 부스트 클럭을 지원하며 4GB 의 GDDR5 비디오 전용램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문인식 센서를 지원해 보안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윈도우 헬로를 통해 지문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높은 인식률로 빠른 로그인이 가능하다. 노트북에서 제작된 컨텐츠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를 지원한다. 화면이 동기화 되는 스마트 뷰 기능도 지원해 노트북을 사용하면서도 스마트폰의 매신져나 SNS 등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며 WiFi를 지원하지 않는 외부에서 간단하게 스마트폰 핫스팟 연결을 통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 업데이트를 지원해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윈도우 설치후 스토어에서 업데이트를 다운로드 받아 드라이버와 S/W를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보안관련 기능이 제공되는 삼성 시큐리티도 지원해 업무용 노트북으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팅이나 강의에서 손쉽게 음성을 녹음할 수 있도록 보이스 노트를 지원하며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앱을 제공하고 있다.

사운드 얼라이브 음장을 지원하는 기존 삼성 노트북과 달리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 구현을 위해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탑재했다. 사진과 같이 다양한 프로파일을 지원해 사용 스타일에 따라 지정할 수 있으며 수동 설정도 가능하다.

삼성 셋팅의 실행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최고성능 모드 설정이 가능하며 자동 부팅 및 저소음 모드, 네트워크,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 모드,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만족스러운 디테일을 보여주었다. 화상회의나 채팅 등의 용도로 전혀 부족함이 없으며 유튜브 업로드용 영상 촬영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모드, 밝기 50%) 일반 작업에서는 30W 이하로 작동했으며 게임에서는 80W 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그래픽 전역설정을 고성능 그래픽으로 지정한 상태이다. 자동설정 으로 지정하면 옵티머스가 작동해 IDLE 소비전력이 낮아진다.

고급형 노트북 답게 광시야각 패널이 탑재되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영상이나 사진 편집, 디자인 작업용으로 부족함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여유롭게 멀티테스킹을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슬림 베젤이 적용되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HDMI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2개의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4K 와 FHD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높은 성능을 구현해 멀티테스킹시 딜레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중 작업이 필수적인 유저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연결이 필요한 유저들이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제품은 외장 모니터 연결시 GTX 1650 으로 작동하는 트루링크 기능을 지원해 게임이나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S/W 사용시 매리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모니터를 연결하지 않으면 디스플레이와 비디오 메뉴가 활성화 되지 않는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대로 부드럽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5.6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 탑재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색감 또한 대단히 선명했다.

퀄리티 높은 사운드는 이 제품의 큰 장점중 하나이다. 상단의 사진은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본 출력이 높아 사무실을 가득 울리는 시원한 소리를 즐길 수 있었으며 돌비 옵티머스 특유의 공간감과 입체감도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사운드였다. (음악감상시 입체감이 부담스럽다면 돌비 애트모스의 프로파일을 음악으로 지정하면 된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3~6%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60%대 후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영상과 웹사이트 모두 부드럽게 재생되었다.

이 제품은 C타입과 A타입의 USB 3.0 (USB 3.1 Gen1)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USB 2.0 과는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을 간편하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블루투스 v5.0 지원으로 스마트폰 등과 연결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포토샵을 이용해 원본사진의 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15.6형 대화면에 4K 디스플레이 연결도 가능해 영상 편집 및 디자인 작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2Kg 미만의 무게로 외부 작업이 많은 프리랜서 등에게도 적합한 모델이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5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분 30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저전력 프로세서를 사용했지만 GTX 1650 이 높은 성능을 구현해 슬림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업무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3D 퍼포먼스 확인을 위해 3DMARK를 구동한 모습으로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에 설치된 GTX 1050, GTX 1050 Ti 보다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업무용 S/W를 보다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으며 게이밍 노트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HDD 나 SATA SSD를 탑재한 모델들과 달리 NVMe SSD를 장착해 확연히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게임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상단의 사진은 오버워치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 옵션에서 60 프레임으로 구동되었다. 게임을 즐기는데 전혀 불편이 없었다.

배틀그라운드를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높음 옵션에서 60 프레임으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GTX 1650 Max-Q 가 탑재된 모델로 배틀그라운드 정도는 무난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