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가벼운 용도로 사용하는 노트북은 굳이 높은 하드웨어 스펙을 지원할 필요가 없다. 웹서핑이나 오피스, 동영상 등은 대부분의 노트북에서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동성을 크게 고려하지 않을 경우 부담없는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올인원 노트북이라 불리는 2Kg 대의 모델들은 높은 가성비를 구현하며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무척 넓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 노트북5 NT550EBE-K24A 는 삼성 노트북 전문 유통사 한사랑씨앤씨에서 판매하는 최신 모델로 인텔 펜티엄 골드 프로세서를 탑재해 가성비를 높였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퓨어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산뜻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업그레이드에 특화된 디자인으로 손쉽게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윈도우 10을 지원해 초보자도 손쉽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2Kg을 넘지 않는 무게와 긴 배터리 사용시간으로 휴대서 까지 고려했다.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윈도우 10을 기본 탑재했다. 프리도스 모델과 달리 드라이버나 S/W 등을 별도로 설치하는 번거로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품 OS 사용이 필수적인 기업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메모리나 스토리지 추가 및 교체를 위해 바닥면 전체를 들어내야 하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이 제품은 손쉽게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으며 SATA HDD 의 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내부에는 M.2 슬롯이 설치되어 SSD + HDD 구성도 가능하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과 마우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키보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키스킨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377.4 x 248.6 x 19.9mm 의 크기와 1.95Kg 의 무게로 휴대성 까지 고려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Kg을 넘지 않는 가벼운 무게와 날렵한 풀-플랫 설계로 충분히 휴대가 가능한 모델로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해 노트북 단독으로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산뜻하다. 어두운 계열의 컬러를 사용한 노트북과 퓨어 달리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깔끔한 느낌을 강조한 모델로 단자부도 가지런히 배치되어 있고 나사가 보이지 않는 높은 마감 완성도를 보여준다.
두껍고 투박한 느낌을 주는 일부 제품들과 달리 무척 날렵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5.6형 대화면을 탑재했지만 백팩등에 넣고 다니는데 어려움이 없어 다양한 장소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더라고 불편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용도로 활용하는 올인원 노트북 답게 15.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멀티테스킹도 용이하다. 특히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 등으로 인한 불편없이 어디서나 깔끔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해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으며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베젤 상단과 하단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며 상단에는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화상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오피스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넓은 키간격으로 오타없는 빠른 타이핑이 가능하며 고급형 모델답게 커브드 키캡을 적용해 손가락을 자연스레 올려두고 타이핑에 집중할 수 있다.
15.6형 대화면을 지원하는 제품답게 팜래스트가 손을 완전히 받쳐주어 장시간 작업등으로 인한 손목의 피로를 최소화 했다. 업무용이나 학습용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키보드 상단에는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태표시 LED와 전원 버튼이 양 측면에 장착되어 있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도록 대형 터치패드가 부착되어 빠른 노트북 컨트롤이 가능하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쉽게 상판을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더넷 단자가 제공되어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2개의 USB 3.0 단자가 제공되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이어폰이나 마이크 등을 연결할 수 있는 오디오 (콤보) 단자와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를 지원한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이 설치되어 있으며 마우스와 같은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USB 2.0 단자가 제공된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사방에 고무패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1.5W 스테레오 스피커가 부착되어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초보자도 손쉽게 스토리지와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오픈형 장착 공간을 제공한다. 전작과 달리 2개의 슬롯을 제공해 메모리 추가가 무척 간편하며 HDD를 SSD 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 배터리를 완충한 후 전원설정을 균형조정으로 설정해 (조명 50%, 에어플레인 모드) 슬라이드 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4시간 07분 재생 후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45%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대단히 길다. 외부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쿨링펜이 설치되어 있으며 무선랜 카드와 안테나도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378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있고 M.2 SSD 슬롯이 제공되어 확장성을 높였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헤라로 분리한 후 내부에 결합된 볼트를 드라이버로 분리한다. 이 상태에서 헤라를 이용해 힌지 부분이나 팜래스트 부분을 공략하면 된다. 단, 틈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슬림한 헤라를 먼저 사용해야 한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액체 유입 및 오염 방지를 위해 키스킨을 제공하며 모바일 마우스가 지원된다. 여기에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사용 설명서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의 화사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를 고려한 설계가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노트북 유통사인 한사랑씨앤씨에서 128GB M.2 SSD + 4GB 메모리 추가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M.2 SSD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바닥면을 분리해야 하며 메모리는 커버가 분리해 쉽게 장착할 수 있다. (현재 한사랑씨앤씨에서 OS가 설치된 M.2 SSD의 장착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 리뷰는 M.2 SSD에 OS를 설치한 상태에서 리뷰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SSD와 HDD 는 체감성능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여준다. SSD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 말씀드리고 싶다.)
시스템 정보의 모습으로 인텔 펜티엄 골드 프로세서 5405U 가 장착되어 있으며 500GB HDD와 4GB 의 메모리를 기본 지원한다. 또한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무선랜과 블루투스 활용이 가능하며 윈도우 10을 기본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4GB 메모리와 128GB SSD가 추가된 상태이다.)
스마트폰을 노트북에서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를 제공한다. 업무나 강의중 SNS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빠른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다.
리커버리 S/W를 제공해 데이터를 간편하게 백업할 수 있다. (복구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손쉽게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도록 PC크리너가 제공된다.
다양한 보안기능을 지원해 중요 자료를 다룰 경우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 앱을 기본 제공해 최신의 노트북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의 주요 기능을 설정하는 삼성 Settings 의 실행 모습으로 (Fn+F1 단축키 지원) 자동 부팅 및 저소음 모드 등을 지원하며 배터리 수명 연장과 네트워크, 디스플레이, 사운드 모드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배터리 플러스 모드를 지원하는 것이 눈에 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2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SSD를 장착하면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장착된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VGA 해상도를 지원해 디테일은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선명도는 뛰어난 편으로 충분한 광량이 확보되면 화상 프로그램은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기 50%) 철저하게 저전력으로 구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IDLE 에서의 소비전력이 인상적이다.) 긴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하는 모델로 전기세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 저하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15.6형의 디스플레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사진과 같이 2개의 창을 띄어두고 멀티테스킹을 할 수 있다. 또한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눈의 피로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HDMI 단자를 지원해 외부 디스플레이를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QHD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니터 뿐만 아니라 프로젝터나 TV 등과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성능을 필요로 S/W를 동시에 실행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동영상 등을 감상하며 작업을 진행할 경우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2개의 USB 3.0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연결해 USB 2.0 과의 속도를 비교한 모습으로 확연한 속도차를 경험할 수 있었다.
무선랜과 함께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무선으로 각종 액세서리를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마우스와 스피커의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문제없이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으로 시원시원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었으며 딜레이도 발생하지 않았다. 선명도도 뛰어나며 시원한 사운드를 구현해 동영상을 즐기는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가격을 넘어서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상단의 사진은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무실이 떠나갈 듯 시원한 소리를 들려 주었으며 밸런스도 잘 맞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음악이나 동영상 감상용으로 아주 적합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4~7% 대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80%를 넘어갔지만 버벅임은 느껴지지 않았다.
이 제품은 펜티엄 프로세서 기반의 모델로 전문가용 S/W를 구동하거나 다양한 S/W를 동시에 띄어두고 작업하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웹서핑이나 오피스, 사진편집 등은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잇다.
특히 SSD를 메인 OS용으로 사용하면 빠른 로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편없이 프로그램읋 활용할 수 있다. 가볍게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성능으로 인한 불편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텔코어 프로세서 탑재 모델과는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전문가용 S/W 가 아니라면 활용에 어려움이 없을 만큼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게임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모델이다. (일부 온라인 3D 게임은 옵션 조정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다.)
LOL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위 옵션에서 (튜토리얼) 29-43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옵션을 좀더 낮추면 30프레임 이상에서 원할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가성비와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모델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 기반으로 가격 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퓨어 화이트 컬러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블랙이나 그레이, 실버 등의 컬러를 적용한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퓨어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화사한 느낌을 자아내는 제품이다. 여기에 2Kg 미만의 무게와 긴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해진 제품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노트북을 활용할 경우 좋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광시야각을 지원하는 FHD 해상도의 15.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각적 만족감을 한층 높인 것도 매력적이며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 등으로 인해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 한 점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시원시원한 사운드 구현으로 귀가 무척 즐거웠다.
타이핑에 최적화된 인체공학적 키보드가 장착되어 오피스 등의 업무용으로도 활용하기에 적합한 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윈도우 10을 기본 탑재해 편의성을 높인 점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업그레이드를 고려한 설계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듀얼 스토리지와 듀얼 메모리 구성이 가능해 쾌적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SSD를 이벤트로 제공하는 모델을 구입하거나 별도로 설치하기 바란다. 펜티엄 + HDD 조합의 경우 체감성능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이다. SSD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완전히 다른 노트북으로 변신한다.)
시원시원한 대화면과 산뜻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노트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성비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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