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용도로 노트북을 활용하는 유저들이 많아지면서 디스플레이가 360도 회전하고 펜 기술을 지원하는 컨버터블 노트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등의 영향으로 키보드 보다 터치를 사용하는 것이 익숙한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어 컨버터블 노트북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 예측된다.
단, 회전 디스플레이에 터치 입력 기술을 적용하다 보니 자연스레 무게가 늘어나게 된다. 이동이 많지 않은 유저들의 경우 사용에 불편이 없지만 자주 이동하며 외부에서 사용해야 할 경우 무게로 인해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코앤링크에서 유통하는 삼성전자 갤럭시 북 12.0 은 컨텐츠 생산성을 보장 하면서도 좀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모델이다. 일반 컨버터블 노트북과 달리 태블릿PC 형태로 구성되어 편하게 들고 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 커버를 제공해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낮은 성능으로 인해 사용성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일반적인 태블릿PC와 달리 7세대 인텔코어 i5 프로세서와 8GB 메모리, 256GB SSD가 장착되어 한차원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필기감과 그립감을 높인 4096단계 필압감지 펜이 제공되어 전문적인 드로잉 작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노트북과 태블릿PC의 장점만을 결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태블릿PC는 아톰 프로세서나 초저전력 프로세서, 모바일용 프로세서 등을 탑재해 성능면에서 큰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 물론 몇몇 제품들의 경우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 했지만 두께와 무게가 늘어나 휴대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에 반해 코앤링크에서 유통하는 삼성전자 갤럭시 북 12.0 은 7.4mm 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설계 되어 휴대성을 높였음에도 인텔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해 높은 수준의 전문작업이 가능하다. 컨텐츠 소비에 머물 수밖에 없는 보급형 태블릿PC와는 결이 다른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를 별도로 판매하는 경쟁사와 달리 커버와 스탠드 기능까지 지원하는 고급형 키보드 커버를 기본 제공해 사용성을 한층 높였다. 4,096 필압의 S펜 까지 기본 제공되며 윈도우 10도 설치되어 제품구입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에서는 2019년 아카데미 행사로 제품 구매자에 한해 주변기기 와 액세서리 10만원 할인 쿠폰을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주변기기 구입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 를 눌러 확인하기 바란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키보드커버와 S펜이 기본 제공되며 충전기와 USB 케이블, S펜 홀더, 펜촉, 펜촉 리무버, 이젝트 핀, 퀵 매뉴얼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포함되어 있다.
199.8 x 291.3 x 7.4mm 의 크기와 754g 의 무게로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휴대성을 경험할 수 있다. 12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인텔코어 i5 프로세서가 탑재된 고성능 모델임에도 슬림하고 가벼워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키보드 커버를 같이 휴대하면 1Kg을 넘어가긴 하지만 무게 부담이 크지 않아 외부에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급형 모델들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마감완성도가 돋보이며 자연스러운 곡선 처리를 통해 그립감을 향상시킨것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특히 후면부는 지문등이 잘 묻어나지 않는 재질을 적용해 깔끔하게 기기를 관리할 수 있다.
키보드 커버만 장착해도 제품을 보호할 수 있어 단독 휴대도 가능하며 좀더 안전하게 들고 다니고 싶을 경우 노트북용 파우치를 사용하면 된다. 특히 이 제품은 일반 노트북과 달리 여성들의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크기를 가지고 있어 부담없이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노트북이나 모니터 등에서 흔히 사용되는 16:9 비율을 적용하지 않고 작업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3:2 비율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것이 눈에 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16:9 비율은 컨텐츠 소비에 최적화되어 작업시 답답함을 느끼곤 했다.) 경쟁 제품들과 달리 FHD+ (2160 x 1440) 해상도 지원으로 디테일에서도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 제품은 LCD 계열의 패널을 사용하는 노트북이나 태블릿PC와 달리 생동감 넘치는 컬러를 구현하고 싶은 명암비를 경험할 수 있는 슈퍼 AMOLED를 장착했다. 어떤 환경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해 핑거터치를 이용한 기기 조작이 가능하며 기본 제공되는 S펜을 이용해 전문적인 드로잉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상단에는 5M 픽셀의 고화질 웹카메라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고 하단에는 최대 256GB 용량을 지원하는 MicroSD 슬롯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256GB SSD가 장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MicroSD 슬롯도 제공해 대용량 파일이나 4K 영상파일 등을 저장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좌측과 마찬가지로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원공급과 데이터 전송, 디스플레이 출력 등을 지원하는 2개의 C타입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단자를 지원한다.
서드파티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A타입 젠더를 이용해 일반 주변기기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출력 기술을 지원해 사진과 같이 C타입 to DP 나 C타입 to HDMI 케이블 및 어댑터를 사용해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C타입 단자를 지원하는 모델답게 기본 충전기 뿐만 아니라 PD 충전기나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보조 배터리 등을 이용한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다양한 환경에서 능동적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고성능 프로세서가 장착된 모델답게 통풍구가 제공되며 마이크 및 볼륨조정 버튼, 전원 버튼등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하단부의 모습으로 키보드와 연결되는 전용 커넥터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홀을 맞쳐 연결해야 하는 일반 모델과 달리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가까이 가져가기만 해도 키보드 장착된다. 커넥터가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도 연결에 어려움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 13M 의 고화질 카메라가 설치된 것이 눈에 띈다. 일반 스냅샷은 물론 업무용 사진촬영 등의 용도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내부에는 5070mA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되어 외부에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4시간 12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52%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용시간이나 충전 시간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기본 제공되는 키보드커버의 모습으로 타이핑을 위한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도 조절을 위한 스탠드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키보드 하단에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기기 조작에 어려움이 없다.
일반 키보드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텐키리스 키보드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백라이트를 지원해 어두운 야간에도 불편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단축키를 이용해 밝기 조절과 ON/OFF가 가능하다.)
탈부착 하는 키보드지만 키감은 무척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깊은 눌림을 지원해 확연한 피드백을 경험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키압도 낮아 손가락의 부담없이 타이핑 할 수 있었다. 또한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키간격이 상당히 넓어 오타없이 고속의 타이핑이 가능했다.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키보드 커버는 각도 조절을 지원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각도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마그네틱 방식이 적용된 제품으로 단계별로 흔들림 없이 부착되어 흘러내림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상단에 말씀드린 PC모드 뿐만 아니라 드로잉이나 컨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이젤 모드 및 노트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다재다능한 키보드 커버가 제공되는 모델로 어떤 환경에서도 만족스럽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퀵 매뉴얼, 이젝트 핀을 제공한다. (전원 어댑터의 스펙에서 확인할 수 있듯 스마트폰 고속 충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4096 필압을 지원하는 S펜이 기본 제공되며 키보드 커버등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홀더를 제공한다. 또한 여분의 펜촉과 펜촉 교체를 위한 펜촉 리무버도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펜은 일반 제품들과 달리 무전원으로 작동해 배터리 교체나 충전 등의 번거로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보급형 태블릿PC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하드웨어 지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톰이나 Y프로세서를 적용한 경쟁 모델들과 달리 일반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i5-7200U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8GB 메모리와 256GB SSD가 더해져 퍼포먼스에서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태블릿PC 스타일의 모델답게 다양한 센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무선랜과 블루투스 지원으로 사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윈도우 10 Home 이 기본 탑재되어 호환성 등의 걱정없이 컨텐츠 제작을 할 수 있다. (모바일 OS기반의 제품들은 호환성 걱정을 할 수밖에 없다.)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모델답게 윈도우 잉크의 다양한 앱을 활용할 수 있으며 에어커맨드 프로그램을 별도로 제공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노트를 실행한 모습으로 S펜을 이용한 손글씨 작업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를 제공한다. Wi-Fi 안 되는 곳에서도 손쉽게 테더링을 작동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폰으로 오는 메시지나 알림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백업 및 복원을 위해 리커버리 앱을 제공하며 삼성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의 환경으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업데이트가 설치되어 있지 않을 경우 윈도우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기 바란다.)
설정 화면의 모습으로 퍼포먼스 우선 모드 및 펜 관련 설정을 지원하며 AMOLED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으며 패턴로그인을 적용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S펜을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빠르고 정확한 입력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의 펜인식 모델들과 달리 사프펜슬을 사용하는 듯한 날카로운 느낌이 인상적이었으며 미세한 작업이 특히 용이했다.
고성능 모델답게 딜레이나 끊어짐 등의 현상 없이 부드럽게 작동했으며 팜 리젝트 지원으로 손의 터치로 인한 오작동 없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필기는 물론 드로잉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핑거 터치도 부드럽게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태블릿 모드 등을 이용해 컨텐츠를 감상할 경우 키보드 없이도 불편없이 조작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1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전면에 장착된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5M 의 고화질을 지원하는 모델답게 기존 노트북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선명한 영상을 구현해 주었다. 화상회의가 잦은 유저들이나 화사한 셀프촬영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후면 카메라로 촬영한 샘플컷의 모습으로 수채화나 채도저하 현상없이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 주었다. 웹용 뿐만 아니라 소형인화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철저하게 저전력으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 확보와 발열 최소화를 위한 선택이라 보여진다.) 전기세 걱정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AMOLED가 장착된 제품으로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채도저하나 반전이 발생하지 않았다.
FHD+ 의 높은 해상도와 3:2 비율을 지원해 12형 모델임에도 불편없이 멀티테스킹을 구현할 수 있었다. (세로 길이가 길어 일반 태블릿과 달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2개의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해 사진과 같이 트리플 디스플레이 활용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어댑터와 C타입 케이블을 이용해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텔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높은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모델로 딜레이 없이 3개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how Window 앱을 이용해 갤럭시 북 화면의 특정 부분을 모니터 확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C타입 단자는 USB 3.1 (Gen1) 을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SSD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2.0 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을 간편하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AMOLED에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델답게 깊이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눈을 사로잡은 강렬한 색감으로 한층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폭발적이라고 까지 할 수 는 없지만 사무실이나 방안등은 가득 채울 정도의 시원한 소리를 들려주어 만족스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노이즈도 느껴지지 않았으며 중고음 뿐만 아니라 저음도 체감할 수 있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3~5%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70%대 중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영상과 웹사이트 모두 끊어짐은 발생하지 않았다.
촬영한 사진을 감상하거나 간단하게 사진을 편집할 수밖에 없는 일반 태블릿PC 와 달리 이 제품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대용량 메모리가 장착된 모델답게 사진편집 프로그램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원본 사진을 편집하고 있는 모습으로 버벅임 등은 느껴지지 않았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33 초가 소요되었다. (보급형 제품은 성능이 떨어져 테스트 조차 힘들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7분 10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캐주얼한 작업은 물론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업무용 S/W 도 구동할 수 있는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태블릿PC 기반의 모델이지만 노트북과 비교해야 하는 제품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스코어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가벼운 온라인 3D 게임은 충분히 구동할 수 있다.
SATA3 SSD를 장착해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eMMC 등을 사용한 제품들과 확연히 비교되는 빠른 체감속도를 경험할 수 있었다.
LOL을 이용해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많은 캐릭터가 모여있는 환경에서도 33-49 의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옵션을 조금만 조정해 준다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단, 발열이 높아지며 펜 소음이 발생한다. 이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태블릿PC 기반의 모델이지만 필자는 이제품을 노트북 카테고리에 넣고 싶다. 우선 노트북과 흡사한 높은 성능을 구현하며 다재다능한 키보드 커버를 제공해 노트북에 버금가는 컨텐츠 생산성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특히 S펜까지 기본 제공해 활용성은 노트북 보다 뛰어나다.
이동이 잦으면서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PC를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무게도 부담이 없으며 크기도 작아 쉽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으며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PD충전기 호환 등으로 배터리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4,096 필압을 지원하는 S펜이 기본 제공되어 높은 수준의 드로잉이 가능한 것은 물론 대학생의 필기 용도로도 부족함이 없다. 최근 출시된 삼성 노트북 펜S 의 높은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갤럭시 북 12.0 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키보드 커버의 높은 퀄리티 또한 대단히 만족스러운 부분이었다. 뛰어난 키감을 선사해 무리없이 고속의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다양한 형태로 각도 조절이 가능해 어디서나 최적의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2개의 C타입 단자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며 특유의 선명한 화질 또한 장점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성능이 떨어져 활용도에 한계가 있는 태블릿PC와는 질적으로 다른 제품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높은 성능과 뛰어난 휴대성이 더해져 노트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PC를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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