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용 8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발표이후 신제품 게이밍 노트북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의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디자인 및 휴대성을 높이고 타 제조사와는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해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리전 시리즈로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레노버 또한 8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Legion Y530-15ICH i7 W10 는 Y520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i7-8750H와 GTX 1050 Ti를 장착해 높은 성능을 구현하며 NVMe SSD를 기본 장착해 빠른 체감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작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동일한 15.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크기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만큼 기능이나 성능 에서도 보급형 모델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쿼드코어 기반에 6MB L3캐시를 지원하던 7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달리 이 제품에 장착된 8세대 인텔코어 i7-8750H 프로세서는 6코어 12스레드를 지원하며 L3 캐시도 9MB로 늘어나 게이밍 퍼포먼스는 물론, 멀티태스킹과 렌더링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또한 게이밍 노트북으로 부족함 없는 3D 퍼포먼스 구현을 위해 GTX 1050 Ti를 장착했으며 듀얼 쿨링 시스템과 팬 부스트 기능까지 지원해 발열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퀵 매뉴얼과 보증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을 지원한다. 또한 SATA HDD 등을 장착할 수 있도록 슬롯 및 볼트를 제공하고 있다.
360 x 267 x 24.2 mm 의 크기와 2.3Kg 의 무게로 휴대성이 충분히 고려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작인 Y520 시리즈 대비 17% 슬림하고 28% 가볍게 설계된 모델로 백팩 등을 이용해 쉽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보통 성능이 높아지면 휴대성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Y530 은 Y520 대비 휴대성과 퍼포먼스 모두 높아졌다.)
기기의 디자인은 전작과 확연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높은 마감 완성도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 했을 뿐만 아니라 주요 단자를 후면에 배치해 깔끔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상판에는 LEGION 마크와 원형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것 또한 무척 마음에 든다.
게이밍 노트북이지만 특유의 날렵함이 인상적이며 6.7mm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동급 제품들보다 크기가 작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상당히 긴 편으로 파우치 등에 넣고 다니거나 일반 가방에 넣어 외부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6.7mm 베젤을 적용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HD 웹캠과 마이크는 하단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 등으로 인한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15.6형 대화면에 FHD (1920 x 1080) 해상도 지원으로 답답함 없이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IPS 패널을 적용해 깊이감 있는 컬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넓은 키간격으로 타이핑 만족감을 높인 풀사이즈 키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텐키가 포함된 제품으로 오피스 등의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시 불편이 없으며 사진과 같이 밝은 화이트 백라이트가 지원되어 (2단계 밝기 조정 가능) 야간에도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넓은 키간격과 쫀득쫀득한 키감으로 타이핑 만족감을 한층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키의 크기가 상당히 커 오타없이 고속의 타이핑을 할 수 있었으며 깊은 눌림으로 확연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또한 게이밍 노트북 답게 방향키를 우선 고려한 텐키 설계 또한 무척 인상적이며 레코딩 버튼을 제공해 게임을 실시간으로 녹화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 중앙에는 전원 버튼이 설치되어 있으며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외부에서도 노트북을 불편없이 조작할 수 있다.
노트북에 부착된 QR코드 스티커를 스캔하면 사진과 같이 노트북의 보증기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증기간 연장 및 업그레이드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힌지의 각도 조절에 한계가 있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180도 회전하는 힌지를 부착해 프리젠테이션 등의 작업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회의실 등에서 여러명이 화면을 봐야할 경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IPS 패널을 탑재해 시야각 으로 인한 불편도 없다.)
또한 상판과 하판 사이에 틈이 있어 한손가락 만으로도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양 측면에는 하만 스피커가 설치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USB 3.0 단자와 오디오 (COMBO)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좌측과 같이 USB 3.0 단자를 지원하며 전원 LED와 Novo 버튼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핀 등으로 버튼을 누르면 복구모드/부팅 선택/바이오스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활성화 된다. (갑자기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노트북의 중요 단자를 후면에 배치해 케이블의 걸리적 거리는 느낌 없이 깔끔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빠른 네트워크 환경을 위해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를 제공하며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2.0 과 mDP 단자도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타입 단자를 지원하며 전원 단자와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을 지원한다.
C타입 단자는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지원해 사진과 같이 어댑터를 사용하면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USB 3.0을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젠더를 장착해 일반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상단과 하단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원할한 공기 유입을 위해 펜 부분이 오픈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윈도우 10이 기본 탑재되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Free DOS 가 탑재된 모델을 구입하기 바란다.)
@ 전원설정을 고성능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9시간 37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51%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배터리 사용시간이 긴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128GB NVMe M.2 SSD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효과적으로 발열을 제어하기 위해 쿨링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바닥면에는 열발산을 위한 장치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PU와 GPU가 독립적으로 냉각되는 듀얼쿨링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풍량은 높이고 소음은 줄이기 위해 70개의 날개가 설치된 펜이 장착되어 있다. (Y520 대비 소음을 10% 줄였다.) 또한 SATA 슬롯에 HDD 장착을 위한 공간 및 액세서리로 제공되는 SATA 케이블 커넥터가 설치되어 있고 인텔 Wireless-AC 9560 무선랜카드와 8GB DDR4 메모리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개의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최대 32GB 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고 헤라를 이용해 바닥면을 분리해야 한다. 단 마감 완성도가 대단히 높아 헤라를 넣는 것이 쉽지 않다. 옆으로 튀어나온 양 측면의 중앙부를 우선 공략하기 바란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SATA HDD용 커넥터와 볼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퀵 매뉴얼 및 보증서를 지원한다.
전작인 Y520 대비 휴대성이나 디자인, 스펙에서 확연히 업그레이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8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8750H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코어 12스레드 지원으로 쿼드코어 기반의 7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GTX 1050 Ti를 비롯해 128GB 의 NVMe SSD 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인텔 9560 무선랜 및 HD웹캠 등도 지원한다.
또한 윈도우 10이 기본 설치되어 OS나 드라이버 등을 수동설치 할 필요없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기본 장착된 GTX 1050 Ti 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4GB 비디오 전용램이 지원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이밍 노트북 답게 Vantage 프로그램이 일반 레노버 노트북 과는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인 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팬 부스트 기능을 제공해 효과적으로 열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오작동 방지를 위해 터치패드와 윈도우키 잠금 기능을 제공하며 시스템 도구 에서는 기존 Vantage 와 같이 업데이트 및 하드웨어 설정이 가능하다.
사진과 같이 돌비 오디오를 지원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전용 툴바를 지원해 배터리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주 사용되는 주요 기능의 설정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Novo 버튼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부팅 순위 등을 설정해야 할 경우 꺼진 상태에서 사진과 같이 Novo 버튼을 누르면 UI 가 활성화 되어 리커버리 등을 실행할 수 있다.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배경화면 이 보일때 까지의 시간 (콜드 부팅) 을 측정해 보았는데 11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장착된 HD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약간의 노이즈가 눈에 보이기는 했지만 비교적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방송이나 셀프촬영 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단, 웹캠이 디스플레이 하단에 설치되어 화각을 맞추는 것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웹캠 사용이 많을 경우 각도 조절을 지원하는 노트북 스탠드 사용을 권한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와 GPU가 최대 속도로 동작하는 게임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전력소모가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이유로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긴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제품은 IPS 패널을 탑재한 모델로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채도 저하나 반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2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둘 수 있다. 노트북 자체적으로 멀티테스킹을 구현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이 제품은 HDMI 와 mDP 뿐만 아니라 C타입 단자도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총 4개의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3개의 모니터를 추가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과 같이 4개의 모니터를 활용한 멀티테스킹이 가능하며 외장 디스플레이 연결시 외장 그래픽으로 작동하는 트루링크를 지원해 서라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외장 모니터를 연결하지 않으면 디스플레이와 비디오 메뉴가 활성화 되지 않는다.)
이 제품은 USB 3.0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USB 2.0 단자와의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문제없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으로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IPS 패널을 탑재한 모델답게 색감이 살아있는 선명한 영상을 보여 주었다. 사운드 또한 특화된 제품으로 고화질 동영상 감상용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돌비 기술과 하만 스피커 지원 모델답게 보급형 노트북과는 완전히 다른 소리를 들려 주었다.
높은 출력으로 답답함 없이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으며 저음 재생력도 상당히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잔향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일반 노트북 스피커에서 들을 수 없었던 작은 효과음 하나하나 까지 귀로 들을 수 있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2-4% 정도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여 주었다. 또한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 시에도 30% 중반 정도의 낮은 점유율로 영상을 즐기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급의 퍼포먼스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답게 작업에 어려움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휴대성 까지 고려한 모델로 외부에서 디자인 작업을 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8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분 40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7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던 전작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다양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급 부품만을 사용한 모델답게 스코어가 대단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은 물론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용 S/W 구동도 가능할 것이다.
GTX 1050을 탑재한 제품들과 달리 GTX 1050 Ti를 지원해 높은 3D 성능을 구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나 오버 워치 등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NVMe M.2 SSD 가 탑재된 모델로 SATA SSD와는 비교되는 높은 속도를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HDD 장착공간도 제공해 저장용량의 부족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유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의 실행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55-68 프레임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을 즐기는데 불편은 없을 것이다.
오버워치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 옵션에서 66-80 프레임을 보여주어 깔끔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실감나는 그래픽을 구현해 높은 하드웨어 스펙을 요구하는 베틀필드 1의 실행 모습으로 (캠페인 모드, 전장 : BREAK OF DAWN) 울트라 옵션에서 53-67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하이엔드PC 에서나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최신게임 '와치독스 2' 의 실행 모습으로 그래픽 옵션을 '아주 높음' 으로 실행했을 때 29-34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옵션을 낮출 필요가 있어 보이지만 게임을 즐기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용으로 사용되는 레지던트 이블6 를 구동했는데 11765의 S급 랭킹을 보여주었다. (9000점 대의 GTX 1050 과는 큰 성능차를 보여주고 있다.)
8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발표되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게이밍 노트북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리뷰를 진행한 레노버 Y530 또한 높은 퍼포먼스와 디자인으로 무장한 모델로 전작인 Y520 의 인기를 넘어서리라 예측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전작인 Y520의 디자인도 나쁘지 않았지만 전형적인 게임이 노트북의 모습만을 보여준데 반해 Y530 은 게이밍 노트북 다운 강렬함을 선사함은 물론 프리미엄 노트북과 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려주었다. 세련된 느낌을 선호한다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뛰어난 휴대성 또한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전작대비 더 슬림하고 가벼워졌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사용시간도 늘어나 캐주얼한 작업을 할 경우 노트북만 들고 다니며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하 비교되는 하만 스피커 특유의 시원시원한 사운드도 무척 마음에 들었으며 선명함이 살아있는 대화면 디스플레이 탑재로 시각적 만족감을 높인 부분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듀얼쿨링 시스템이나 팬 부스트 기능등을 지원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 부분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게임 실행시 자극적인 발열은 발생하지 않았다.) 업그레이드 까지 고려한 설계또한 만족스런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단자부 지원으로 확장성을 높인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특히 4개의 디스플레이 활용이 가능해 멀티테스킹이 필수적인 유저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부담없는 가격또한 마음에 든다. 휴대성이나 디자인을 고려해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확연히 달라진 퍼포먼스와 스타일에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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