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안정성과 내구성, 강력한 성능으로 비즈니스 노트북 시장을 이끌고 있는 HP가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디자인으로 무장한 '스펙터 13' 초슬림 노트북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투인원 디바이스의 고급화를 꾀한 엘리트북 또한 높은 가격대 임에도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동안 다소 소흘했던 게이밍 노트북 분야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이밍 브랜드인 'OMEN' 제품들을 꾸준히 런칭하며 기존 게이밍 노트북 제조사를 위협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HP OMEN 17-W112TX 은 OMEN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GTX 1060을 탑재해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최상위급 모바일 프로세서와 16GB 메모리, 512GB NVMe SSD 등을 탑재해 게임은 물론 전문 S/W 구동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기존 게이밍 노트북과 어떤점이 다를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GTX 1060을 탑재한 최신 OMEN 시리즈는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리뷰를 진행하는 W112TX 모델은 16GB 메모리와 512GB NVMe SSD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고 W114TX 는 8GB 메모리와 256GB NVMe SSD를 지원한다. 사용 용도가 가격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기 바란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사용설명서가 제공되며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외장 DVD Multi 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16 x 279 x 32.9 mm 의 크기와 3.35Kg 의 무게로 휴대성은 고려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집이나 사무실 등의 고정된 장소에서 PC를 대체하는 용도로 적합한 모델로 17.3형 대화면을 탑재해 시각적 만족감을 극대화 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카본 스타일리쉬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로 지문이나 먼지등이 잘 뭍어나지 않으며 고가의 모델답게 높은 마감 완성도를 보여준다.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의 게이밍 노트북을 원한다면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7.3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데스크탑PC를 사용하는듯한 느낌을 주는 제품으로 15형 이하의 모델들과는 확연한 크기 차이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IPS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안티 글레어 타입을 사용해 난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60Hz 의 주사율을 지원하며 G-Sync 설정도 제공되어 게임 실행시 화면의 어긋남이나 밀림 등의 이상현상을 최소화 해 부드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방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이동중 패널 파손을 미연에 방지하며 HD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게임 방송을 진행 하거나 음성 채팅 등을 별도의 장치연결 없이 실행할 수 있다.
17.3형 대화면을 지원하는 모델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치클릿 키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넓은 키피치를 지원해오타없이 타이핑 할 수 있으며 키압은 약간 높지만 깊은 눌림에 피드백도 확연한 편이다. 특히 강한 눌림에도 키판의 흔들림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장시간 게임시 불편은 느끼지 않았다. (넓은 팜래스트가 손을 받쳐주어 피로감도 적다.)
또한 LED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있어 어두운 야간에도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지 폰트에만 백라이트가 발광되는 일반 제품들과 달리 키의 테두리 부분까지 백라이트가 발광되어 높은 구분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키보드 상단에는 전원 버튼을 비롯해 원할한 공기 순환을 위해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통풍구 하단에 듀얼펜이 설치되어 있다.) 양 측면에 2개의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다. (총 4개의 스피커 유닛을 제공한다.) 팜레스트 중앙에는 와이드 터치패널이 장착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노트북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