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영상 촬영부터 사진 인화까지 가능한 하이브리드 즉석필름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에보 시네마를 출시한다. 가격은 59만 원이다.

인스탁스 미니 에보 시네마는 사진 촬영, 동영상 촬영, 즉석 인화를 하나의 기기에서 구현해 몰입감 높은 사진 촬영 경험을 확장한 3-in-1 하이브리드 카메라다. 다이얼, 셔터 버튼, 레버 등 기존 에보 시리즈가 갖고 있는 고감도의 물리적 아날로그 조작 방식과 전용 어플 ‘인스탁스 미니 에보 앱’으로 컷 편집, 포스터 제작 등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디지털 편의성을 결합해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적 조작 감각이 더해진 새로운 촬영 경험을 제안한다. 한국후지필름은 촬영의 순수한 즐거움과 편집을 통해 나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의성, 그리고 한 장의 필름으로 뽑는 물성 매력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인스탁스 미니 에보 시네마를 라이프 아키비스트를 위한 ‘콘텐츠 디바이스’로 제안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 촬영과 동영상 촬영을 하나의 기기에서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는 점이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사진 모드와 영상 모드를 전환할 수 있으며, 셔터를 누르면 최대 15초 분량의 순간을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핵심 기능으로는 시간을 여행하는 듯 독자적인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에라스 다이얼(Eras Dial™)’이 꼽힌다. 193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1940년대 3색 필름, 1960년대 8mm 필름, 1980년대 35mm 네거티브, 2010년대 초기 스마트폰 영상 감성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영상 텍스처와 오디오 효과를 다이얼을 통해 직관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100년의 역사를 10개 시대로 구분한 에라스 다이얼과 10단계 감도 조절 기능을 조합하면 총 100가지의 촬영 표현이 가능하다.
촬영한 영상은 후면 LCD 화면을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마음에 드는 찰나를 선택해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다. 인화된 사진에는 해당 동영상으로 연결되는 QR 코드가 함께 삽입된다. QR 코드를 스캔하면 미니 에보 시네마로 촬영된 영상을 재생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영상은 전용 앱 서버에 2년간 보관된다. 이를 통해 사진 한 장에 그치지 않고, 움직임과 소리까지 함께 간직하는 새로운 방식의 추억 보관이 가능하다.
전용 ‘인스탁스 미니 에보 앱’을 활용하면 촬영 경험은 더욱 확장된다.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연동해 컷 편집과 순서 변경 등 나만의 영상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고, 여러 개의 클립을 병합해 최대 30초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다. 템플릿 기반의 오프닝·엔딩 제작 기능도 제공돼 시네마풍의 완성도 높은 영상 연출이 가능하며, QR 코드가 삽입된 인화물을 다양한 콘셉트의 포스터 템플릿으로 디자인해 소장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전용 앱과 페어링 하면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촬영도 지원한다.
조지영 기자 : miyoujj@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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