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12월 4일(목) 서울 강남 구룡마을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총 50명이 참여해,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약 2,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진행된 신입사원 첫 공식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연탄 적재부터 운반·배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며 동기 간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지필름은 총 3,000장의 연탄을 후원했으며, 이 중 10가구 분량인 약 2,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구룡마을은 난방 인프라가 부족한 기후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지필름은 2001년 사내 봉사단체 ‘한사랑회’를 출범한 이후 장애인·아동 보호시설 지원, 청계천 환경 정화 활동 ‘청계아띠’, 시각장애인 안마사 고용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친환경·나눔 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사내 ESG 프로그램 ‘크루 액티비티(Crew Activity)’를 운영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공유·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조지영 기자 : miyoujj@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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