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가 5월 22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에서 옥토버테크 서울 2025를 개최했다.
옥토버테크는 인피니언이 실리콘밸리·도쿄·서울·상해 등을 순회하며 주최하는 연례 기술 협력 포럼으로 기조연설·?테크 토크·데모 시연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자들을 연결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교류의 장이다.
인피니언이 한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옥토버테크 서울 2025는 업계의 다양한 혁신가와 안드레아스 우르시츠 인피니언 마케팅 최고 책임자와 이승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대표, 인피니언의 경영진 및 전문가와 교류하고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인피니언의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LG전자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인피니언의 첨단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xDC(Cross Domain Controller) 플랫폼과 존 제어장치(Zone Controller), 그리고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플랫폼의 안전 및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피니언과 LG전자는 SDV 혁신을 위해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기반으로 xDC(Cross Domain Controller)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AD)/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차량 모션 제어(VMO) 등 다양한 도메인 간 데이터를 통합하고 최적화된 데이터 라우팅을 제공하여,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다.
조지영 기자 : miyoujj@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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