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하(夏)탄연탄(이하 하탄연탄)’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연탄지원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과천 꿀벌마을에서 진행된 지원도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02일 밝혔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빈곤밀집지역 등 열악한 주거환경은 습기에 취약하며 이로 인해 증식한 곰팡이가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진다고 파악했다. 현재 정부 하절기 에너지 바우처는 전기로만 한정되어 있어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여름연탄을 지원하여 그 필요성을 꾸준히 알려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탄을 사용하는 꿀벌마을 에너지 취약계층 100가구에 여름연탄을 지원했고, 대상자 필요 물품을 추가로 파악하여 250가구에 생수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생수 공급은 꿀벌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지역식수에 석회가 다량 검출되는 등 수질이 좋지 못한 점을 확인하여 이뤄지게 됐다.
조지영 기자 miyoujj@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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