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 거대한 태풍처럼 PC시장에 휘몰아치고 있다. 전문가들의 산물이었던 AI를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며 S/W 도 늘어나 더 편한 PC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노트북 시장에서는 AI에 특화된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어 사용자가 편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다. 이미 인텔에서는 NPU 등을 적용해 AI에 특화된 모습으로 보이는 인텔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AMD의 모바일 프로세서도 AI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폰용 AP를 생산하는 퀄컴에서도 AI에 특화된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기존의 노트북용 프로세서 대비 성능과 호환성을 높여 ARM 기반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을 찾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 갤럭시북4 엣지 NT960XMA-K01A 삼성 노트북 공식 유통사 한사랑씨앤씨에서 출시한 코파일럿 AI 노트북으로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기존의 갤럭시북 시리즈와 달리 스냅드래곤 X Elite 프로세서를 탑재해 다양한 AI 기능을 쉽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WQXGA+ 고해상도의 16형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기존과 같이 터치를 지원해 외부에서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대화면 고성능 노트북임에도 무게가 1.55Kg에 불과하며 두께도 1cm를 살짝 넘기는 수준으로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길고 PD충전도 기본 지원해 편하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으며 USB 4를 비롯한 다양한 단자를 지원해 편하게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떨어지는 호환성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던 기존의 ARM 기반 노트북과 비교해 얼마나 업그레이드 되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릍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 갤럭시북4 엣지 NT960XMA-K01A 한사랑씨앤씨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65W 전원 어댑터와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C타입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 설명서는 S/W로 제공된다.)
355.4 x 250.4 x 12.3mm 의 크기와 1.55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날렵하고 가벼운 기존의 갤럭시북 시리즈의 DNA를 그대로 이식받은 모델답게 16형 대화면을 지원함에도 상당해 슬림하며 무게 부담도 없어 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대화면을 선호하지만 휴대성도 놓치기 싫은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디자인은 상당히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보급형 노트북들과 달리 최고급형 모델답게 알루미늄 소재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높은 내구성을 구현하며 사파이어 블루 컬러를 적용하고 마감 완성도를 높여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슬림 베젤 적용해 크기를 최소화 했을 뿐만 아니라 일반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날렵함이 더해져 노트북 전용가방 뿐만 아니라 일반 서류가방에도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 특히 ARM 기반의 노트북 답게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하며 PD충전도 가능해 전원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지문인식 센서 뿐만 아니라 물리적 보안칩셋을 탑재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삼성 녹스 기술도 추가되어 중요 자료를 다루는 유저들이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6형 대화면에 WQXGA+ (2800 x 1800) 해상도를 지원한다.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들과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으며 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보급형 노트북을 압도하는 선명도를 보여준다. 특히 글레어 타입이지만 그림자 비침없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안티 리플렉션 패널을 사용해 반사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코닝 고릴라 글라스 with DX를 적용해 높은 스크레치 저항성과 내구성을 구현했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AI 노트북 답게 컬러볼륨 120% (DCI-P3 120%) 색 재현력을 지원해 풍부한 컬러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3면 슬림베젤 적용으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고 상단 중앙에는 2M 고화질 웹캠이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채팅,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16:9 비율 노트북과 달리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생산성을 극대화 하는 16:10 화면비를 지원한다. 세로가 길어 웹서핑시 편하게 글을 읽을 수 있으며 각종 오피스 문서 작업이나 포토샵과 같은 디자인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16 : 9 노트북 대비 약 11% 정도 세로의 길이가 길어 더 많은 정보가 화면에 표시된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터치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외부에서는 (공공장소나 협소한 책상이 놓여있을 경우) 빠른 노트북 조작이 가능하며 터치에 특화된 S/W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자문서에 간단한 필기나 밑줄등의 강조를 해야할 경우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120Hz 주사율 지원으로 게임에서 부드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영상에 맞게 주사율을 조정하는 가변주사율을 적용해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 했다.
상단의 사진은 120Hz 주사율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위 프레임과 같이 재생되는 영상 (960 Pixel Per Sec) 을 셔터스피드 1/20 로 촬영한 모습으로 프레임이 낮을수록 캐릭터의 수가 적으며 프레임이 높아질수록 시간당 많은 화면이 뿌려지기 때문에 캐릭터의 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노트북 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프로키보드가 장착되어 편하게 숫자를 입력할 수 있다. 또한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야간에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코파일럿 노트북 답게 전용키가 제공된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저소음을 구현해 정숙을 요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낮은 키압과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해 장시간 타이핑 해도 손가락의 부담이 적었으며 광할하다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넓은 팜래스트 지원으로 손목까지 완전히 올려두고 편하게 타이핑 할 수 있었다.
펑션키를 지원해 밝기나 볼륨 등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으며 우측에 장착된 전원 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참고로 이 제품은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에서 적용되던 삼성 녹스 보안 솔루션을 추가했다. 별도로 분리된 보안칩을 통해 해킹등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대형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웹서핑을 하거나 일반 작업시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게중심으로 고려한 설계로 상판을 들어 올릴때 하판이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또한 화상회의나 영상촬영, 음성녹음 등을 위한 마이크가 정착되어 있다. 또한 양 측면에는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 으로 인한 패널 스크레치나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
노트북 좌측면의 모습으로 4K 모니터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도록 HDMI 2.1 단자를 제공하며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해 2개의 USB 4 단자를 지원한다. 또한 상태표시 LED를 제공해 어댑터 연결시 충전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USB 4 단자는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고 젠더를 사용하면 A 타입의 일반 주변기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PD충전을 지원해 기본 충전기 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PD 충전기를 이용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PD충전을 지원해 기본 충전기 뿐만 아니라 PD 충전기, 차량용 고속 충전기를 사용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노트북 우측면의 모습으로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카드리더와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A타입의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한다.
노트북 후면부의 모습으로 내부의 뜨거운 공기가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듀얼팬을 적용했다.)
노트북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칩셋과 팬이 설치된 상단부에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영화나 스포츠 감상시 더 깊고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쿼드 스피커 (우퍼 5W x 2, 트위터 2W x 2) 를 탑재해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저소음 모드, 60Hz)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22시간 06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82%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AI 작업에서 꾸준하게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듀얼팬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싱글팬을 사용하지 않고 안정성과 퍼포먼스를 고려한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또한 하단에는 61.8Wh (3979mAh)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있고 마드네틱과 스피커가 장착된 것도 알 수 있다.
메인보드에 16GB LPDDR5X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고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해 512GB eUFS도 제공된다. (ARM 기반의 노트북이기 때문에 eUFS 스토리지가 적용된 것이다.) 또한 퀄컴의 Wi-Fi 6E 무선랜을 지원해 고속 무선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블루투스 무선연결이 가능하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 부분을 공략해 틈을 만들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방법은 간단하지만 바닥면이 얇고 빡빡하게 고정되어 있어 과도하게 힘을 주면 휘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기 바란다. (중앙 부분도 결합되는 방식으로 손을 넣고 살짝 들어올려 분리해야 한다.)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65W 전원 어댑터를 비롯해 (작은크기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USB 케이블과 퀵 매뉴얼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원시원한 대화면과 베일 듯 날렵한 두께가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과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프로세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AI 노트북 답게 NPU도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6GB 의 메모리와 512GB 의 넉넉한 저장공간을 지원해 성능이나 용량걱정 없이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유저들에게 친근한 윈도우 11 Home을 탑재해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되어 높은 보안을 요구하는 비즈니스 노트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AI에 특화된 노트북으로 MS의 코파일럿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키를 제공한다. 상단의 사진은 코파일럿을 실행한 모습으로 궁금했던 부분을 쉽고 빠르게 알려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활동을 확인하고 문서나 이미지, 이메일 이나 과거 검색기록등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리콜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리콜 기능은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림판의 Cocreator 기능을 활용하면 대략적인 스케치 만으로 예술작품과 같은 완성도 높은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
AI 가 음성을 실시간으로 변역하는 라이브 캡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40개 이상의 언어와 오디오 자막을 영어로 번역하는 기능을 지원해 사무실 등에서 스피커나 이어폰을 사용하기 힘들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네트워크나 사용환경에 따라 번역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이점 참조 바란다.)
또한 화상 회의시 자동 프레이밍, 시선보정, 조명상태 개선, 배경효과 및 필터 등을 사용해 얼굴을 보정해 주는 윈도우 스튜디오 Effect 기능을 통해 선명한 화질과 깨끗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중요한 전화나 메시지를 놓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받아야 하는 직장인이나 대학생을 위해 삼성 전화 앱을 제공한다. (벨소리가 상당히 커 전화를 놓칠일이 없다. 동영상을 참조하기 바란다.)
특히 삼성전화나 멀티 컨트롤은 삼성 계정을 등록해야 작동하는데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삼성 어카운트에서 QR코드로 로그인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 계정을 외울 필요도 없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노트북에 삼성 계정이 등록되기 때문이다.)
노트북의 키보드와 연결된 마우스를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 기능을 제공한다. 상단의 사진은 멀티 컨트롤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한 듯 자연스럽게 마우스 커서가 이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KVM 과 달리 디바이스 변경을 위한 단축키도 누를 필요도 없다.) 텍스트 등을 복사에 기기간 붙여넣기도 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동영상을 확인하기 바란다.
삼성 플로우를 제공해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간단하게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Quick Share를 지원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과 연결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Second Screen을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삼성 녹스 보안 솔루션 까지 추가된 노트북으로 높은 보안이 필수적인 비즈니스 노트북으로도 손색이 없다. (지문인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티커를 제거해야 한다.)
기존 갤럭시북 시리즈에서 지원하던 S/W 는 대부분 지원한다. 돌비 애트모스 지원으로 사용자에 맞는 최적의 음색을 설정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상담 서비스도 지원해 문제가 생겼을 때 손쉽게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앱은 MS 스토에서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삼성 Settings의 모습으로 (Fn+F1 단축키 제공) 블루투스 연결과 사운드 & 디스플레이 설정이 가능하며 퍼포먼스 설정과 자동부팅,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 등을 지원한다. 또한 카메라와 마이크를 차단해 웹캠을 이용한 비주얼 해킹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8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M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보급형 노트북을 압도하는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특히 한쪽불을 꺼 노출을 낮춘 상태에서도 깔끔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기 50%, 최고성능 모드)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20W 미만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작동했으며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임에서는 40W 초반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텔 프로세서 탑재 모델과 달리 온도측정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아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해 보았다. (참고로 사무실 온도는 27도였다.) 프로세서가 설치된 키보드 중앙부를 중심으로 열이 퍼져나가며 팜래스트의 온도는 상당히 낮아열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손을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다. (사무실 온도가 상당히 높음에도 40도 이하로 작동하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든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이나 문서작업 등에서는 팬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으며 게임 실행시에는 듀얼팬이 빠른 속도로 작동해 팬소음이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6형 대화면에 고해상도 지원으로 2개 이상의 창을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세로의 길이가 긴 16:10 비율이 적용되어 인터넷이나 문서 등의 글을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AMOLED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2개의 USB 4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HDMI를 포함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능도 뛰어난 모델로 4K 모니터 등을 연결해 전문작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4K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AMOLED 특유의 진한 컬러감과 베사 HDR 기술 지원으로 깊이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16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 지원으로 15형 이하의 패널을 탑재한 모델들과 비교되는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갤럭시북 4 시리즈의 큰 장점중 하나인 폭발적인 사운드까지 더해진 노트북으로 동영상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우퍼와 트위터를 각각 지원하고 출력도 높아 폭발적인 저음과 시원하고 깔끔한 고음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 까지 지원해 일반 노트북에서는 들을 수 없는 입체감도 경험할 수 있었다.
유튜브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2160P@60FPS) 2-7% 대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며 인터넷을 실행했을 때 20% 중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USB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3.2 Gen1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잦은 유저들이라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주변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페어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에서는 4분대의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인텔코어 울트라 5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북4 프로와 대동소이 하다.)
포토샵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프로세서와 16GB 메모리 탑재 모델답게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노트북으로 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19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25초의 인코딩 시간을 보여주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문서작업 뿐만 아니라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S/W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울트라 5 보다 약간 낮은 수준) 특히 3D 스코어가 상당히 높은 것이 인상적이다.
저장장치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eUFS를 사용해 속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NVMe SSD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512GB 의 넉넉한 용량 지원으로 여유롭게 S/W를 설치하거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오버워치 2를 이용해 프레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대 91 프레임 까지 올라가고 50~60대의 프레임을 보여주었지만 캐릭터가 많은 공간에서는 프레임 드랍이 발생했다. (적용할 수 있는 최대 해상도가 1280 x 800 이었다. 이점 참조 바란다.) @ 성능 보다는 호환성 문제가 판단된다. 퀄컴으로 호환성 개선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한다.
ARM 기반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이기 때문에 테스트를 시작할 때 기대 보다는 걱정이 먼저 들었다. 그 이유는 기존 ARM 노트북 테스트시 안되는게 너무많아 테스트 자체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호환성이 상당히 개선되어 테스트에 사용된 S/W 상당수가 원할하게 구동되어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특히 다행스러운 소식은 퀄컴에서 게임 호환성을 개선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게임 지원과 버그수정, 성능개선 등이 이루어진다는 소식은 상당히 반갑다.
리뷰를 진행한 삼성 갤럭시북4 엣지 NT960XMA-K01A는 AI에 특화된 노트북으로 다양한 AI관련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이나 작업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특히 AI 에 특화된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웹이나 S/W로 제공되는 AI관련 솔루션을 보다 편하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호환성도 상당히 개선되었으며 유저들에게 친숙한 윈도우 기반으로 제작되어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점은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문서작업이나 웹서핑, 고화질 동영상 감상과 같은 캐주얼한 용도로 사용한다면 X86 기반의 인텔이나 AMD 프로세서 탑재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과 큰 차이를 느끼지 않을 것이다.
낮은 발열과 긴 배터리 사용시간도 아주 마음에 든다. 실내 온도가 상당히 높은 상태에서 최고 성능으로 작동하는 게임을 실행 했음에도 표면 온도가 40도를 넘지 않아 쾌적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었으며 배터리 용량이 크지 않음에도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해 외부에서도 전원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뛰어난 휴대성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6형 대화면을 지원하는 고성능 노트북이지만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를 최소화 했을 뿐만 아니라 1cm를 살짝 넘기는 슬림함이 더해져 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었다. 다양한 장소에서 노트북으로 업무나 학습을 해야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상급의 디스플레이 탑재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반사 방지와 높은 밝기로 야외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터치 기술이 적용되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외부에서도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는점도 아주 매력적이다.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대학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노트북과 스마트폰간 연결성을 높인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삼성 플로우나 퀵 쉐어 뿐만 아니라 키보드와 마우스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과 전화와 메시지를 노트북에서 받을 수 있는 삼성 전화 등의 앱을 지원해 편하게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슬림 노트북임에도 다양한 단자를 지원해 사용성을 높인 부분도 마음에 들며 선명한 웹캠 화질을 제공해 화상화의가 많은 직장인이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문인식 센서와 삼성 녹스 지원으로 보안성을 높인점도 인상적이며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칭찬하고 싶다.
다양한 AI 기능을 편하게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이나 대화면을 지원하면서도 날렵하고 가벼워 편하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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