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에서 넓은 면적의 케이스 내부 공간으로 고성능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파노라믹 뷰 어항케이스, U30 마린 케이스를 출시했다.
높은 시스템 호환성, U30 마린 이번 5월 16일 앱코에서 새롭게 출시한 U30 마린 케이스는, 전면 및 측면 패널이 강화유리로 이루어져 있는 파노라믹 뷰를 기본 베이스로 하여, 상단 최대 360mm 수랭 쿨러부터, 최대 165mm의 듀얼 공랭쿨러, 400mm 길이 이하 모든 그래픽카드가 장착 가능한 높은 호환성의 ATX 미들타워 어항 케이스이다. 또한 0.8T 이상의 튼튼한 섀시를 바탕으로,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무거운 무게를 지탱해줄 수 있는 그래픽카드 지지대까지 기본 제공하여, 내부 부품들을 섀시 휘어짐 없이 튼튼하게 보호하여 준다.
최근 PC 시장에서 시스템 내부 구성의 디자인이 강조되면서 시스템 내부를 생생히 확인할 수 있는 어항케이스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어항케이스는 전면 패널에 메쉬패널 및 쿨링 팬의 부재로, 전면 메쉬 패널로 구성되어 있는 PC케이스에 대비하여 내부 쿨링 성능이 저조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U30 마린 케이스는, 내부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어항케이스의 형태를 띄면서도 내부 시스템의 원활한 쿨링을 위해 후면 120mm 배기형 쿨링 팬 1개와 더불어 메인보드 측면 120mm 리버스 흡기형 쿨링 팬 2개 기본제공, 전면 하단 메쉬 에어홀을 통해 어항케이스의 쿨링 성능 저하 부분을 보완하였다.
U30 마린 케이스의 장점은 부품 호환성, 쿨링 성능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 또한 제공한다.
먼저 케이스에 기본 장착 되어있는 쿨링 팬은, LED를 ON/OFF 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PC 내부의 화려한 불빛을 잠시 끄고, 어두운 환경을 조성하고 싶은 경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능이다.
두번째로 전면 및 측면 패널은 볼 캐치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강화유리에 나사가 필요 없어짐으로 인해 강화유리 자파 현상 발생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더 깔끔한 디자인과 손쉽고 견고한 고정이 가능하다.
또한 USB3.0 포트 2개, USB2.0 포트 1개, LED ON/OFF 버튼 등 다양한 I/O 포트 구성으로, 외부 장치의 손쉬운 접근과 5Gbps(625MB/s)의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성능과 더불어 간단한 탈부착형 먼지 필터도 상단, 우측패널 및 하단에 구성되어, 오랜 시간 사용 후 쌓인 먼지를 간편하게 세척하여 쿨링 성능과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U30 마린 케이스는, 하단 스토리지 공간을 사용자 시스템에 맞게 선 정리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쿨링 성능을 강화하거나 저장 장치를 추가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스토리지 베이를 전면으로 장착하여 선 정리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도 있고, 좌측 공간에 120mm 쿨링팬을 흡기로 추가 장착하여 시스템 쿨링을 강화할 수도 있으며, 최대 3.5인치 HDD 2개와 SSD 1개를 추가 장착할 수도 있다.
또한, 메인보드에 SSD 브라켓을 별도 구매하여 최대 2개까지 추가 장착할 수도 있어, 사용자가 PC 활용에 있어 보다 중요시하는 성능을 강화하는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추가로,U30 마린 케이스는 기본적으로 3.5인치 HDD 1개/2.5인치 SSD 1개를 장착할 수 있는 멀티 브라켓을 1개 제공한다.
‘앱코 U30 마린’ 케이스는 5월 17일 출시하였으며, 가격은 블랙 39,900원, 화이트 47,900원이다.
조지영 기자 miyoujj@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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