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가 SSUPD의 PC케이스 신제품, 메쉬룸 S V2를 정식 출시했다.
메쉬룸 S V2는 PCIe 연장 케이블이 제외된 부분 외에는 원형 모델인 메쉬룸 S와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메인보드 호환성은 기본 ITX, DTX와 함께 M-ATX, ATX 규격까지 지원하며, 파워서플라이는 SFX, ATX 규격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여기에 240mm, 280mm 규격의 라디에이터 장착을 지원하며, 기본 최대 길이 332mm, 두께 83mm의 고성능 VGA 장착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VGA 장착 공간은 사용되는 확장 슬롯의 수에 따라 3슬롯 또는 4슬롯 중 내부 레이아웃을 변경 적용할 수 있는 빌드 유연성도 갖췄다.
SSUPD 메쉬룸 S V2는 작은 규격의 부품들이 높은 밀도로 구성되는 스몰 폼팩터 PC케이스 특징에 따라 발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후면을 제외한 5면이 모두 메쉬(Mesh) 형태로 제작됐다. 이 메쉬 패널은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시스템 내부로 빠르게 유입되도록 도와 고성능 시스템 빌드도 문제없다. 또한, 모든 메쉬 패널이 별도의 나사가 필요 없는 푸시 핀(Push-Pin) 형태로 제작되어 도구 없이도 손쉬운 개폐가 가능하다. 이는 내부로의 빠른 접근을 통한 간편한 유지보수 및 하드웨어 추가 또는 제거에 있어 높은 사용자 편의성으로 작용한다.
아울러 기본 사양에서 제외된 PCIe 연장 케이블은 별도 판매되는 옵션 제품으로서 175, 200, 270, 320, 380mm까지 세분화된 길이의 라이저(Riser) 케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빌드 시나리오에 대응할 수 있으며, 메쉬룸 S V2 전면에 부착해 추가 I/O 포트와 전원, 리셋 버튼 제공, 메인보드 및 파워서플라이 규격 확장에도 사용되는 확장(Extender) 브래킷, 360mm 규격의 라디에이터 또는 쿨링팬 장착을 지원하는 익스테리어(Exterior) 360mm 브래킷, 이와 함께 사용이 가능한 4.5cm, 3cm 만큼 메쉬룸 S V2를 지면에서 띄울 수 있는 전용 알루미늄 피트(Feet) 등 사용자 요건에 맞는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들도 갖추고 있다.
조지영 기자 miyoujj@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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