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에서 하이엔드 ATX에 걸맞는 입체쿨링을 위한 디자인 케이스, ‘SUITMASTER M3000 뉴본 ARGB 강화유리’ (이하 M3000 뉴본)를 출시했다.
이번에 앱코에서 새롭게 출시한 M3000 뉴본 케이스는, 심플하고 모던한 외관에 입체형 쿨링 시스템을 고려하여 설계된 표준 ATX 미들타워 규격의 케이스이다.
0.9T 이상의 튼튼한 섀시를 바탕으로 케이스 내부의 쾌적한 쿨링을 위해 쿨링 홀 디자인을 채택하여, 보다 정교하고 디테일한 마감을 완성하였는데, 기존 메쉬 케이스의 풍량과 어항케이스의 화려함이 더해진 구조로, 측면 흡기와 전면 흡기가 만나 바람이 더욱 강력해지며, 강화유리 벽면을 정면으로 치지 않고 전면 흡기로 인해 굴곡되어 공기전달 효율이 개선되었다. 또한, 후면 PCI 슬롯이 8개로 구성 되어있어, 하단 흡기 공간 확보로 고사양 그래픽카드의 발열을 더 효율적으로 해소해주도록 설계되었다.
M3000 뉴본 케이스 쿨링의 핵심, 기본 제공되는 메인 쿨링 팬은 엣지 듀얼 140 ARGB 팬으로 구성되어 있어, 데이지 체인 연결 방식으로 간편한 서브 팬 추가 장착이 가능하며, PWM 조절 방식으로 팬 속도를 조절하고, ARGB 컨트롤 칩셋이 내장되어 LED의 색상 변경과 레인보우, 회전 전환, 단색 회전, 숨쉬기, 양방향 회전, 단색 고정, LED OFF 등 7가지의 모드 전환을 지원한다.
M3000 뉴본 케이스의 좌측 강화유리 패널은 볼 캐치 고정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하단 걸림 방식으로 견고한 장착 및 나사가 없는 손쉬운 개폐가 가능하다. 나사 분리를 통해 분리 가능한 상단 모듈은 시스템 구성시 수랭쿨러 및 CPU 보조 전원 장착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특히, 사용중 시스템 변경 및 업그레이드 장착 시 큰 편의성과 만족도를 선사한다. 이에 더해, 전면 패널의 경우 고가에서 사용되던 쿨링팬 브라켓을 통해 쿨링팬과 라디에이터를 손쉽게 장착할 수 있는 강점을 갖추고 있다.
다채로운 부가요소가 있다고 한들, 기본적인 조건이 부족하게 되면 모두 무용지물이기 마련이다. M3000 뉴본 케이스는 410mm의 VGA 장착 길이, 185mm의 CPU 공랭 쿨러 높이 공간을 지원하며, 후면 PCI 슬롯 8개 구성으로 듀얼 VGA 구성이 가능하여 딥러닝 등 고사양 시스템에도 매우 적합하다.
이에 추가로 고가의 그래픽 카드를 휘어짐 없이 더 안전하게 거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인보드 스탠드오프형 그래픽카드 지지대와, 수직 장착할 수 있는 3개의 PCIE 수직 슬롯 브라켓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참고로, 전용 라이저 케이블 카드는 고객센터를 통한 별도 구매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상단에 제공되는 멀티미디어 포트에서는 최대 속도 10Gbps를 자랑하는 USB 3.2 C-Type포트와 USB 3.0포트 2개를 제공하여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와 최신형 인터페이스 및 주변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저장 장치는 3.5인치 HDD 1개 와 2.5인치 SSD 1개 혹은, SSD 2개를 장착할 수 있으며, 탈·부착이 용이한 상·하단 마그넷 먼지 필터가 탑재되어 내부 부품의 수명을 위한 주기적인 필터 청소 또한 간편하다.
조지영 기자 miyoujj@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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