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뮤코리아(대표 우석기)가 GaN(질화갈륨) 소자를 적용한 240W 출력 ‘USB PD PPS GaN 접지 멀티 초고속 충전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신규 출시된 접지형 멀티 초고속 충전기는 새로운 USB PD3.1 EPR 표준사양(28V 5A)인 USB-C 단일출력 240W를 지원하는 USB-C 4개 구성의 GN410 모델이다.
특히 아트뮤는 이번 출시를 통해 국내에서 출력별 세분화로는 가장 다양한 27종의 접지 고속 충전기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으며, 자사가 보유한 전력배분(OPA, Optimal Power Allocation) 기술을 적용해 240W급 소형화에도 성공했다.
신제품 초고속 충전기의 USB-C(또는 USB Type-C) 단자는 USB 충전 표준인 USB-PD를 140W까지 지원해 최신 노트북(애플 M2/M1 Max, 맥북프로/맥북에어, LG 그램 프로/360, 갤럭시 북4 울트라/프로360/14/16 외) 17인치 이상까지도 충전할 수 있다.
초고속 충전 프로토콜(PPS, Programmable Power Supply) 적용으로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갤럭시탭 S9와 갤럭시북도 동시에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아트뮤 멀티 충전기는 기존 멀티 충전기의 복잡한 전력 배분을 최소화해 충전 중 재부팅과 저전력(LP, Low Power Device Charging) 세류 충전 시 오류가 개선됐으며, 포트별 강력한 단독 출력 및 최적화된 출력으로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한다.
특히 접지형 설계 방식으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등 기기들의 충전 시 누설 전류(leakage current)를 차단해 기기의 오작동이나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 및 감전을 예방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안전한 충전을 보장하도록 지능형 최적 전압관리(INOV), 과전압 보호기능(OVP), 온도 과열보호기능(OTP), 과전류 보호기능(OCP), 과출력 단락보호기능(SCP)도 적용됐다.
아울러 전원 식별이 가능한 LED 인디케이터 기능과 정밀 설계의 단자가 접목됐으며, 외관 패턴 포인트를 통해 투박하고 밋밋할 수 있는 기존 충전기와 차별화했다. 외관 패턴 포인트의 경우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줘 한층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고, 표면의 흠집과 지문 자국을 방지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외에 기본 제공되는 받침대를 사용해 집안,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 어디에 놓아도 데스크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이 없으며, 여권 크기(B7 용지, 125×88mm)보다 작은 사이즈로 디자인을 차별화시킨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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