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가토는 새로운 캡처 카드 2종인 4K X 및 4K 프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신 칩셋 기반의 뛰어난 사양을 갖춘 엘가토 ‘4K 엑스’와 ‘4K 프로’ 캡쳐카드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하이엔드 게이밍 PC는 물론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모바일 게임기에서 최고의 게임플레이를 속도나 화질 저하, 끊김 없이 모든 플랫폼에서 그대로 캡쳐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시청경험 및 스트리밍 환경을 제공한다.
USB 로 연결하는 ‘4K 엑스’는 최대 4K144 패스스루(passthrough) 및 캡처 기능을 제공하며, PCIe로 연결하는 ‘4K 프로’는 최대 8K60 HDR10 패스스루와 4K60 HDR10 캡처 기능을 자랑한다. 엘가토의 스트리밍 기술이 또 한 단계 진화함으로써 게이머들을 컨텐츠 크리에이터 영역의 최첨단에 올려 놓은 것이다.
먼저 ‘4K 엑스’는 영상 품질 저하없이 간단한 세팅만으로 고품질 영상을 제작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스마트폰 정도 크기의 휴대용 캡쳐카드인’ 4K 엑스’는 HDMI 2.1 입력 및 출력 포트 뿐만 아니라 USB 3.2 2세대와 호환되며, 유연한 VRR 패스스루 및 HDR10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화면 잘림 현상인 스크린 티어링(Screen tearing) 없이 4K에서 초당 120프레임의 높은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로 게임 플레이 및 화면을 캡처할 수 있다.
4K144 지원 또는 그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4K 게임 플레이를 패스스루로 모니터와 연결함과 동시에 144프레임으로 캡처도 가능하다. ‘4K 엑스’는 윈도우, 맥 지원은 물론 캡처 카드 최초로 최신 USB-C 포트가 있는 최신형 아이패드와 호환되어 장소 구애없이 게임 방송을 하는 캐주얼 게이머 및 이벤트를 위한 휴대용 캡처 설정이 가능하다.
반면 ‘4K 프로’는 최고 사양의 게임 캡처 기능을 찾는 PC 마니아들을 위한 캡쳐카드로 HDMI 2.1 입출력 포트 및 HDR10 지원을 포함한 최상급 사양을 제공한다. 최대 8K60 HDR10 패스스루 및 4K60 HDR10 캡처와 VRR 지원으로 하이엔드급 원PC 세팅, 듀얼 PC 세팅 등 어떤 세팅이라도 라이브 스트리밍 스튜디오로 변모시킨다. 더 높은 프레임속도를 요구하는 경쟁력을 갖추고픈 게이머들을 위해 ‘4K 프로’는 4K 해상도에서 초당 최대 240프레임까지의 저지연 패스스루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1080p240 화질로 화면을 캡처할 수 있다. 또한 멀티 앱 지원을 통해 캡처 피드를 여러 앱에 동시에 전송할 수 있어 OBS, 디스코드 및 줌(Zoom) 등에서 스트리밍을 하면서도 생생한 게임 플레이 화면 원본을 녹화, 저장할 수 있다. ‘4K 프로’의 호환성은 PCIe 2.0 x4 연결을 통한 윈도우 시스템에만 해당된다.
새로운 엘가토 ‘4K 엑스’와 ‘4K 프로’는 OBS 스튜디오(OBS Studio), 트위치 스튜디오(Twitch Studio), 스트림랩스 데스크톱(Streamlabs Desktop), 브이믹스(vMix) 등의 인기 방송 앱과 원활하게 호환된다. 엘가토는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한 지원 앱들을 제공하여 크리에이터들이 영상 파일 녹화 및 관리, 어도비 프리미어(Adobe Premier) 및 베가스 프로(Vegas Pro)와 같은 전문 소프트웨어에서의 고급 편집을 위한 AAF 파일 내보내기와 같은 강력하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도구들을 크리에이터들에게 제공한다. 두 제품모두 8K HDMI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으며, ‘4K 엑스’에는 바로 연결할 수 있는 USB 3.2 C-to-C 케이블이 제공된다. 엘가토 ‘4K 엑스’ 및 ‘4K 프로’의 출시로 유튜브, 트위치 등 비디오 공유 플랫폼에서 차세대 게임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조지영 기자 miyoujj@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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