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은 다양한 장소에서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날렵하고 가벼운 제품을 선호한다. 단, 문서작업이나 웹서핑 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작업용으로도 노트북을 활용하기 때문에 높은 성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슬림 노트북은 날렵하고 가볍지만 내장그래픽 기반이기 때문에 게임이나 전문작업용으로는 부적합하며 게이밍이나 크리에이터 노트북은 높은 성능을 구현하지만 휴대성이 떨어져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기 힘들다. 이런점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어떤 노트북을 구입할지 고민하게 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전자 갤럭시북4 울트라 NT960XGP-G72A 는 삼성전자 온라인 공식 파트너사인 유니씨앤씨에서 출시한 최고급형 노트북으로 인텔코어 울트라 7 155H 프로세서와 RTX 4050 외장그래픽, 32GB 메모리를 탑재해 전문작업이나 게임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으며 최상급 화질을 제공하는 1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림 노트북 수준의 날렵함으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무게도 부담스럽지 않고 긴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길 뿐만 아니라 PD 충전도 지원해 배터리 걱정없이 외부에서 전문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해 사용성을 높였으며 삼성 녹스 기술까지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휴대성과 성능 사이에서 고민하는 유저들이 선택하는 노트북이니 만큼 기존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상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전자 갤럭시북4 울트라 NT960XGP-G72A 유니씨앤씨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USB 케이블과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설명서는 S/W로 제공된다.) 또한 100W 전원 어댑터를 제공했던 전작과 달리 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140W 전원 어댑터를 제공하고 있다.
355.4 x 250.4 x 16.5mm 의 크기와 1.86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가벼운 크리에이터 노트북과 무게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두께가 워낙 얇아 편하게 손으로 들수 있었으며 가방에 넣기도 용이했다. (촬영과 테스트 때문에 며칠 들고 다녔는데 큰 부담이 없었다.) 고성능 노트북이 필요하지만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해야 할 경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기존 갤럭시북 시리즈들과 같이 깔끔하고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문스톤 그레이 컬러를 적용한 것이 눈에 띄며 전작들과 달리 로고에 홀로그램을 적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뿐만 아니라 풀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높은 내구성을 구현했다.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비슷한 스펙의 게이밍 노트북이나 크리에이터 노트북 에서는 비교할 만한 제품이 없을만큼 슬림하다. 이런 이유로 백팩은 물론 서류가방에도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 특히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배터리 사용시간이 대단히 길며 PD충전기 사용이 가능해 전원 걱정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6형 대화면을 지원하며 보급형 노트북들과 달리 WQXGA+ (2880 x 1800) 해상도 패널을 사용해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으며 좀더 편하게 많은창을 띄어두고 작업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 글레어 타입을 사용 했음에도 빛반사 방지 패널을 사용해 (코닝 고릴라 글라스 with DX) 자연광이 비추는 야외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사용환경에 따라 컬러 명암, 밝기 등을 자동 조절해 최적의 영상을 구현하는 비전 부스터 기술도 추가되어 어디서나 퀄리티 높은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케어 기술이 적용된 노트북으로 (블루라이트 감소) 장시간 사용시 눈의 피로감이나 시력저하 가능성을 최소화 했으며 컬러볼륨 120% (DCI-P3 120%) 색 재현력을 지원하는 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LCD 패널 기반의 일반 노트북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선명함과 깊은 명암표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400nit 의 밝기를 지원하고 VESA DisplayHDR 500 적용시 최대 500nit 밝기가 높아져 야외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는 줄이는 동시에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뿐만 아니라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고 상단 중앙에는 2M 고화질 웹캠이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채팅,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생산성을 극대화 하는 16:10 화면비를 지원한다. 세로의 길이가 길어 웹서핑시 편하게 글을 읽을 수 있으며 문서작업이나 포토샵과 같은 디자인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16:9 비율 노트북 대비 세로의 길이가 약 11% 정도 길다.)
전작과 달리 터치를 추가해 사용성을 높였다.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외부에서는 (공공장소나 협소한 책상이 놓여있을 경우) 빠른 노트북 조작이 힘든데 이 제품은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마우스 수준의 빠른 조작이 가능하며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게이밍 노트북과 같이 120Hz 주사율 지원으로 부드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영상에 맞게 주사율을 조정하는 가변주사율을 적용해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 했다. (가변 주사율 설정 뿐만 아니라 60Hz & 120Hz 고정도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120Hz 주사율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위 프레임과 같이 재생되는 영상 (960 Pixel Per Sec) 을 셔터스피드 1/20 로 촬영한 모습으로 프레임이 낮을수록 캐릭터의 수가 적으며 프레임이 높아질수록 시간당 많은 화면이 뿌려지기 때문에 캐릭터의 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노트북 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프로키보드가 장착되어 편하게 숫자를 입력할 수 있다. 또한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야간에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광활하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넓은 팜래스트 지원으로 손목까지 완전히 올려두고 편하게 타이핑 할 수 있었으며 키간격이 넓은편으로 오타없는 고속 타이핑이 가능했다. 낮은 키압과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해 장시간 타이핑 해도 손가락의 부담이 적었으며 키소음이 상당히 작아 정숙을 요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강의실이나 도서관 등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키보드 1열에는 펑션키를 지원해 밝기나 볼륨 등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으며 우측에 장착된 전원 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참고로 이 제품은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에서 적용되던 삼성 녹스 보안 솔루션을 추가했다. 별도로 분리된 보안칩을 통해 해킹등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초대형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웹서핑을 하거나 일반 작업시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터치 디스플레이 까지 추가되어 외부에서 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었다.)
날렵함이 돋보이는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손쉽게 상판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무게 중심을 고려한 설계로 상판을 올리면 하판이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또한 하단에는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 으로 인한 파손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일반 노트북과 달리 전면부에 마이크가 부착되어 화상회의가 많은 대학생과 직장인이 명확하게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노트북 좌측면의 모습으로 8K 고해상도 모니터 사용이 가능한 HDMI 2.1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해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한다. 또한 상태표시 LED를 제공해 어댑터 연결시 충전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썬더볼트 4 단자는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고 젠더를 사용하면 A 타입의 일반 주변기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PD충전을 지원해 기본 충전기 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PD 충전기를 이용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흔히 사용하는 65W PD충전기와 호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 저속충전기로 인식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고성능으로 게임이나 작업을 해야할 경우 단일포트 100W 이상의 PD충전기를 사용하기 바란다.
노트북 우측면의 모습으로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카드리더 등이 설치되어 있고 일반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A타입의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한다.
노트북 후면부의 모습으로 듀얼팬이 설치된 고성능 노트북 답게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 바닥면의 모습으로 팬과 전원부가 설치된 상단부에는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고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또한 하단에는 영화나 스포츠 감상시 더 깊고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AKG 쿼드 스피커 (우퍼 5W x 2, 트위터 2W x 2) 를 탑재해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저소음 모드, 60Hz)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9시간 40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83%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급의 게이밍 노트북을 압도하는 긴 배터리 사용시간이 아주 만족스럽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외장그래픽이 탑재된 고성능 노트북 답게 듀얼팬이 설치되어 있고 칩셋과 전원부가 설치된 중앙은 히트싱크로 덮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49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비롯해 스피커와 마그네틱 등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2GB LPDDR5X 메모리가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으며 PCIe 4.0 인터페이스로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512GB NVMe SSD를 비롯해 여분의 M.2 슬롯 지원으로 여유롭게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측면에는 인텔 Wi-Fi 6E 무선랜이 장착되어 빠른 무선 속도를 즐길 수 있으 블루투스 주변기기도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 부분이나 모서리 부분을 공략해 틈을 만들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방법은 간단하지만 바닥면이 얇고 빡빡하게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힘을 주면 휘어질 수 있다. 또한 중앙 부분에 결합되는 방식으로 2군데 고정되어 있어 손을 살짝 넣어 분리해야 한다.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고성능 구현을 위해 140W 전원 어댑터를 제공하며 USB 케이블과 퀵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다. (전원 어댑터는 다양한 전압 지원으로 스마트폰 충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외장그래픽을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임에도 날렵하게 설계해 휴대성을 높인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과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리눅스 탑재 모델로 윈도우 11을 설치하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윈도우나 드라이버 설치에 서투른 유저들이 손쉽게 노트북을 셋팅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초기 화면에 애니메이션으로된 안내서를 추가했다. 사진에 보이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으로 스캔하면 윈도우 설치 방법이나 기타 셋팅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D드라이브에 드라이버 자동설치 S/W가 저장되어 윈도우 설치 후 손쉽게 노트북을 셋팅할 수 있었다. (설치방법에도 나와 있는 부분인데 윈도우 설치시 리눅스가 설치된 TINYCORE 파티션만 삭제하고 Driver 파티션은 건드리지 말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울트라 5를 지원하는 하위 모델들과 달리 최상급 모델답게 인텔코어 울트라 7 155H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개의 성능코어와 8개의 효율코어에 2개의 초저전력 코어와 AI 부스트가 추가되어 뛰어난 성능과 전력 효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아크 내장 그래픽을 탑재했으며 RTX 4050 외장 그래픽 지원으로 강력한 3D 성능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2GB 메모리와 512GB PCIe 4.0 NVMe SSD, 인텔 Wi-Fi 6E 무선랜, 지문인식 센서등이 설치되어 있는것도 확인할 수 있다.
외장그래픽 RTX 4050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2055MHz 의 부스트 클럭을 지원하며 6GB 의 GDDR6 비디오 전용램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갤럭시북 시리즈에서 지원하던 S/W 는 대부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 지원으로 사용자에 맞는 최적의 음색을 설정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의 삼성 앱스를 통해 손쉽게 앱을 관리할 수 있다. @ 대부분의 S/W 는 삼성 업테이트의 삼성 앱스 메뉴에서 설치할 수 있다. 여기에 없는 앱은 MS 스토어에 들어가 직접 설치하기 바란다.
중요한 전화나 메시지를 놓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받아야 하는 직장인이나 대학생을 위해 삼성 전화 앱을 제공한다. (벨소리가 상당히 커 전화를 놓칠일이 없다. 동영상을 참조하기 바란다.)
특히 삼성전화나 멀티 컨트롤은 삼성 계정을 등록해야 작동하는데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삼성 어카운트에서 QR코드로 로그인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 계정을 외울 필요도 없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노트북에 삼성 계정이 등록되기 때문이다.)
노트북의 키보드와 연결된 마우스를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 기능을 제공한다. 상단의 사진은 멀티 컨트롤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한 듯 자연스럽게 마우스 커서가 이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KVM 과 달리 디바이스 변경을 위한 단축키도 누를 필요도 없다.) 텍스트 등을 복사에 기기간 붙여넣기도 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동영상을 확인하기 바란다.
삼성 플로우를 제공해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간단하게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Quick Share를 지원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과 연결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Second Screen을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삼성 녹스 보안 솔루션 까지 추가된 노트북으로 높은 보안이 필수적인 비즈니스 노트북으로도 손색이 없다. (지문인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티커를 제거해야 한다.)
삼성 Settings의 모습으로 (Fn+F1 단축키 제공) 블루투스 연결과 사운드 & 디스플레이 설정이 가능하며 퍼포먼스 설정과 자동부팅, USB 충전,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 등을 지원한다. 또한 카메라와 마이크를 차단해 웹캠을 이용한 비주얼 해킹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22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M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HD 웹캠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화질은 정말 나무랄때가 없다.)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성능 모드)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40W 내외로 동작했으며 게임이나 영상편집 S/W 등을 실행하면 120W 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게임 상황에서 110W 정도의 소비전력으로 작동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 성능 모드, 실내온도 13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40도 초반으로 동작했으며 게임을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순간적으로 80도 이상으로도 온도가 올라갔지만 대부분 55~75도 사이를 유지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칩셋이 설치된 중앙을 중심으로 열이 퍼지고 통풍구가 상당히 뜨거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팜래스트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아 손을 올려두고 장시간 노트북 사용했을 때 열로 인한 불쾌감은 없었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캐주얼한 작업시에는 팬소음을 거의 느낄 수 없지만 게임 실행시에는 2개의 팬이 최대 속도로 동작해 소음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숙을 요하는 강의실이나 기타 장소에서 게임이나 영상편집 등의 작업을 하면 민폐가 될 수 있다.)
터치인식 테스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삼성의 높은 터치 기술력이 그대로 적용된 노트북 답게 핑거 터치로 부드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었다. 터치펜 을 사용하면 강의실에서 필기등도 가능한 장점을 가진 노트북이다.
3K 해상도의 AMOLED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16형 대화면에 높은 해상도를 지원해 2개 이상의 창을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세로의 길이가 긴 16:10 비율이 적용되어 인터넷이나 문서 등의 글을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HDMI를 포함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능도 뛰어난 노트북으로 4K 모니터 등을 연결해 편하게 전문작업을 할 수 있다.
4K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6형 대화면에 고해상도 지원으로 서브형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탁트인 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 모델답게 압도적인 선명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여기에 돌비 애트모스 지원 AKG 쿼드 스피커가 선사하는 퀄리티 높은 입체음향 구현으로 귀가 무척 즐거웠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급형 노트북을 압도하는 입체감과 출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우퍼를 지원해 단단한 저음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높은 출력으로 사무실이 떠나갈 듯 시원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보급형 노트북과는 완전히 다른 소리를 들려주는 모델이다.)
유튜브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2160P@60FPS) 3-7% 대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며 인터넷을 실행했을 때 20% 중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 (USB 3.2 Gen2x2 지원모델) 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3.2 Gen1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잦은 유저들이라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썬더볼트 4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삼성 셋팅에서 기능을 활성화 해야 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을 손쉽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4분 58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는 3분대의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 영상편집은 물론 디자인이나 전문 작업용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포토샵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텔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32GB 메모리 기본 탑재로 사진편집이나 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19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3분 46초의 인코딩 속도를 보여주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문서작업 뿐만 아니라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전문작업용 S/W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특히 동일 프로세서를 사용했지만 65W 전원 어댑터를 제공하는 다른 갤럭시북 4 제품대비 CPU의 전반적인 스코어가 상당히 높은 것이 눈에 띈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신 게임을 상위 옵션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일반 NVMe SSD 대비 1.8배 정도 빠른 PCIe 4.0 NVMe SSD를 장착해 빠른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 특히 512GB 지원으로 여유롭게 최신 게임을 설치할 수 있으며 대용량 데이터도 여유롭게 저장할 수 있다.
오버워치2를 실행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 옵션) WUXGA 해상도는 여유롭게 100 프레임 이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으며 WQXGA+ 해상도 에서는 100 프레임에 근접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옵션을 낮춰 프레임을 확보하면 120Hz 주사율 특유의 부드러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디아블로 4를 최고 옵션으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WUXGA 해상도에서는 여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최대 해상도에서는 50프레임 정도로 플레이 되어 게임을 즐기는데 불편이 없었다. (옵션이나 해상도는 낮춰 70 프레임 정도는 확보후 게임을 즐기기 바란다.)
P의 거짓을 최고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해상도에 상관없이 원할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굳이 높은 주사율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최고 옵션과 해상도로 게임을 즐기기 바란다.
게이밍 노트북과 같은 고성능 모델이 필요한데 휴대성 때문에 선택을 망설이는 유저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노트북이다. 테스트에서 확인했던 것과 같이 벤치스코어도 상당히 높았으며 그에 걸맞게 게임은 물론 영상편집이나 랜더링도 빠르고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었다. 고급형 크리에이터 노트북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지만 그와 비례해 휴대성도 뛰어난 노트북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게임이나 작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14세대 인텔코어 HX 프로세서를 사용하지 않고 인텔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를 사용해 성능에 대한 걱정이 살짝 있었는데 140W 전원 어댑터를 지원해 다른 갤럭시북 4 와는 비교되는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동일 CPU라 하더라도 튜닝이나 지원전력, 쿨링 솔루션 등에 따라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여기에 RTX 4050과 32GB LPDDR5X 메모리가 더해져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으며 영상편집 등의 작업도 원할하게 실행할 수 있었다.
특유의 날렵함으로 가방에 편하게 넣고 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었으며 동급 최강의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해 전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전혀 없었다. 특히 PD충전도 지원해 손쉽게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노트북으로 어디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업그레이드 된 디스플레이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 특유의 선명함과 디테일이 돋보였으며 빛반사 방지와 높은 밝기로 글레어 타입임에도 야외에서도 시인성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비전 부스터를 지원해 잦은 장소이동시에도 일일이 밝기나 컬러 효과 등을 조절할 필요가 없었다.
또한 전작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터치 기술이 적용되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외부에서도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었다. 특히 터치팬을 별도로 구입하면 강의 필기나 중요한 부분의 체크등도 가능해 대학생들이 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2개의 썬더볼트4 단자를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최대 3개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며 PD충전 지원으로 손쉽게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USB 3.0 Gen2 속도를 보여주던 전작과 달리 20Gbps 의 USB 3.2 Gen2x2 의 속도를 지원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대학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노트북과 스마트폰간 연결성을 높인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삼성 플로우나 퀵 쉐어 뿐만 아니라 키보드와 마우스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과 전화와 메시지를 노트북에서 받을 수 있는 삼성 전화, 스마트폰에서 하던 영상편집 작업을 그대로 노트북에서 할 수 있는 삼성 스튜디오 등이 추가되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뛰어난 웹캠 화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퀄리티 높은 사운드도 매력적인 부분이며 스로틀링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게임 실행시 팬소음은 느껴지지만 온도는 확실히 잡아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다양한 용도로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에게 추천한다. 뛰어난 휴대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내장그래픽 기반의 노트북들과는 확연히 다른 성능으로 게임이나 작업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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