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되는 노트북들은 동일 가격이라도 스펙이 확연히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입전 반드시 스펙을 확인해야 한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GPU를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하며 CPU 와 메모리 용량, 패널의 주사율 등도 반드시 확인해야 최신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노트북 제조사는 휴대성, 비즈니스, 게이밍, 크리에이터 등에 특화된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과 브랜드만 보고 제품을 선택하면 사용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델을 구입할 수도 있다. 가령 게임도 즐기고 작업도 하는 유저들이라면 같은 가격이라도 퍼포먼스에 특화된 제품을 선택해야지 휴대성에 특화된 날렵하고 가벼운 노트북을 고르면 원활하게 사용하기 힘들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MSI Sword GF76 B13VFK 는 100만원 초중반에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노트북으로 13세대 인텔코어 i7-13620H 프로세서 와 RTX 4060 외장그래픽 탑재로 최신 게임을 상위 옵션에서 플레이 하더라도 여유롭게 프레임을 확보할 수 있으며 8GB 메모리 두 개를 듀얼채널로 구성해 최신 게임은 물론 영상편집 등의 작업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특히 17.3형 대화면의 IPS 타입 패널이 탑재되어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움직임을 정확히 확인하고 대응해야 하는 FPS 게임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4 Zone RGB 게이밍 키보드를 탑재해 아름다운 조명 효과를 즐길 수 있고 512GB PCIe 4.0 NVMe SSD는 물론 여분의 M.2 슬롯 제공으로 100GB를 넘는 최신 게임들을 설치하는데 불편이 없다.
최신 게임을 상위 옵션에서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리뷰를 진행하는 MSI Sword GF76 B13VFK 는 RTX 4060 외장그래픽 탑재로 최신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성비 노트북임에도 MUX 스위치가 적용되어 외장그래픽으로만 작동하는 논 옵티머스 적용이 가능하다. 동급의 경쟁모델 대비 쾌적하게 최신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화려한 패턴 적용으로 디자인 만족감을 한층 높였으며 단색의 LED를 지원하지 않고 4존 RGB LED 백라이트를 제공해 아름다운 조명 효과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용 S/W 인 MSI 센터를 제공해 퍼포먼스 설정은 물론 노트북의 주요 기능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200W 전원 어댑터와 전원 케이블이 제공되며 보증서와 퀵 매뉴얼, 유선 마우스, M.2 브라켓, 볼트가 포함되어 있다.
398 x 273 x 25.2mm 의 크기와 2.6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15.6형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일반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17.3형 대화면을 지원해 무게가 상당하지만 3Kg 은 넘지 않아 노트북용 백팩을 사용하면 충분히 들고 다닐 수 있다. 가끔씩 휴대하며 외부에서 사용해야 하거나 출장이나 파견등으로 장기간 외부에서 고성능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노트북의 디자인은 상당히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테두리 부분에 고급스러운 패턴을 적용했으며 단색 LED 백라이트를 지원하는 경쟁 모델들과 달리 최고급형 노트북에서나 지원하는 4존 RGB 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아름다운 조명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다.
상단에서도 언급했지만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을 위한 노트북은 아니다. 하지만 슬림 베젤 지원으로 크기를 최소화 했으며 두께도 과도하게 두껍지 않아 노트북용 백팩을 사용한다면 충분히 들고 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촬영 때문에 이틀정도 들고 다녔는데 피로감이 크지 않았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7.3형 대화면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IPS 타입의 패널을 사용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어떤 각도에서나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반사로 인한 눈부심이나 불편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고급형 노트북들과 달리 밝기가 250nits 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야외 보다는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실내에서는 사용에 전혀 불편이 없다.) 사방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며 제품 크기를 최소화 하고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슬림 베젤이 적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단 중앙에는 HD 웹캠과 마이크를 설치해 게임방송 이나 화상회의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144Hz 주사율 지원으로 부드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하위 프레임과 같이 재생되는 영상 (960 Pixel Per Sec) 을 셔터스피드 1/20 로 촬영한 모습으로 프레임이 낮을수록 캐릭터의 수가 적으며 프레임이 높아질수록 시간당 많은 화면이 뿌려지기 때문에 캐릭터의 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눈으로 보았을 때 에는 144Hz 가 훨씬 부드러워 보인다.)
17.3형 대화면 노트북 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치클릿 키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4존 RGB LED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아름다운 조명 효과를 즐길 수 있으며 높은 밝기로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핫키를 지원해 ON/OFF와 빍기 조절이 가능하며 MSI 센터에 있는 미스틱 라이트를 통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팜래스트가 넓어 손을 안정적으로 올려두고 타이핑 할 수 있었으며 (손목절임 등의 현상이 현저히 적었다.) 키간격이 넓을 뿐만 아니라 낮음 키압에 구분감도 확연해 오타없는 고속 타이핑이 가능했다. 문서작업 등의 용도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상단 중앙에는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고 키보드 1열에는 전원 버튼을 비롯해 밝기와 볼륨, 키보드 백라이트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는 펑션키가 제공된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환경에서도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원핸드 오픈 방식을 적용해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으며 (무게중심을 고려한 설계로 상판을 들어 올렸을때 하판이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180도 회전 힌지를 적용해 회의나 미팅에서 손쉽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IPS 타입 패널이 탑재된 노트북으로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도 없다.)
노트북 좌측면의 모습으로 상단에 전원 단자와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고 중앙에는 USB 3.2 Gen1 과 USB 2.0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 우측면의 모습으로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가 설치되어 유선랜 사용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8K@60Hz & 4K@120Hz) 단자를 비롯해 A타입과 C타입의 USB 3.2 Gen1 단자가 제공된다. 또한 헤드셋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배터리 상태표시 LED도 제공된다.
참고로 이 제품은 Hi-Res 오디오 규격 DAC가 탑재되어 섬세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니히믹 오디오 지원으로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시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C타입 단자가 데이터만 전송하는 보급형 노트북들과 달리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고화질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젠더를 사용하면 A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노트북 후면부의 모습으로 CPU와 GPU로 뜨거워진 내부공기가 배출되는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다.
노트북 바닥면의 모습으로 신선한 공기가 원활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허니콤 디자인의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고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두꺼운 고무패드가 장착된 것도 눈에 띈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2W 스피커가 설치되어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내장그래픽, 60Hz, 슈퍼배터리)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7시간 03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73%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트북 내부의 모습으로 6개의 히트파이프가 설치되어 있으며 듀얼팬과 히트싱크가 CPU와 GPU의 열을 식혀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팬을 최대 속도로 동작시켜 빠르게 열을 식힐 수 있도록 쿨러부스트 기술을 지원하면 핫키를 제공해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16GB DDR5 메모리가 듀얼채널로 구성되어 있고 (최대 64GB 지원) 512GB PCIe 4.0 NVMe M.2 SSD를 지원활 뿐만 아니라 여분의 M.2 슬롯을 제공해 최신 게임이나 대용량 데이터를 여유롭게 설치하거나 저장할 수 있다. (추가로 M.2 SSD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사진과 같이 브라켓을 장착해야 한다.) 또한 고급형 무선랜카드인 인텔 Wi-Fi 6 AX201 이 장착되어 있고 하단에는 47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스피커, 무선랜 안테나 등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주고 모서리나 힌지 등을 헤라로 공략하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200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을 비롯해 퀵 매뉴얼, 보증서를 지원한다. 또한 유선 마우스가 포함되어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시원시원한 대화면과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설계가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Free DOS 모델로 윈도우 11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6개의 성능코어와 4개의 효율코어에 24MB 캐시를 제공하는 13세대 인텔코어 i7-13620H 프로세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6GB DDR5 메모리와 RTX 4060 그래픽이 적용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512GB PCIe 4.0 NVMe SSD 가 장착되어 여유롭게 최신 게임을 설치할 수 있으며 인텔 Wi-Fi 6 AX201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빠른 무선속도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를 이용해 무선으로 주변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지포스 RTX 4060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6GB 의 비디오 전용램을 지원하던 RTX 3060과 달리 8GB 의 GDDR6 비디오 전용램이 제공되며 2250MHz 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SI 센터의 실행 모습으로 모듈형 방식을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S/W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자동으로 튜닝되어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게임 모드를 지원하며 유저 시나리오를 통해 퍼포먼스를 설정할 수 있다. 특히 극한의 성능을 선택하면 GPU의 오버클럭이 가능하며 팬속도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내장그래픽의 간섭없이 외장그래픽 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GPU 스위치 기술이 제공되는 것이 눈에 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필요로 할 경우 내장그래픽으로 작동하는 새시 테일라이트를 선택하기 바란다.)
시스템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일반설정 에서는 윈도우키 비활성화와 1열 Fn키 사용여부, HDR 설정을 지원한다. 또한 라이브 업데이트 제공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으며 미스틱 라이트를 통해 키보드 조명을 컨트롤 할 수 있다.
MSI App 플레이어 지원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앱이나 게임을 노트북에서 즐길 수 있으며 나히믹 오디오 지원으로 사용자에 맞는 최적의 음색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나히믹에서는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시 본체 스피커와 연동해 향상된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이지 서라운드 기능이 추가되었다.
윈도우 11에서 지원하는 인텔 유니슨을 사용하면 노트북에서 전화를 걸거나 문자 등을 전송할 수 있다. 또한 파일전송 기능을 제공해 사진과 같이 상호간 파일전송이 가능하다. (업무용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유용하게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 (콜드 부팅) 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1.5초가 소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디테일은 FHD 웹캠과 비교해 떨어지지만 선명도나 밝기등은 만족스러웠다. 화상회의나 사진 및 동영상 촬영등의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성능 모드) 아이들이나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소비전력의 움직임이 커 정확한 측정이 쉽지 않았다. (50W 이내에서 작동했다.) 게임을 실행하면 최대 150W 까지 소비전력이 상승했으며 주로 130~140W에서 게임이 실행 되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13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40도 초반으로 작동했으며 10분간 게임을 실행했을 때 60~75도 사이에서 온도가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순간적으로 90도로 올라가곤 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80도를 넘지 않았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시 노트북의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와 GPU가 설치된 중앙부를 중심으로 열이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며 측면의 통풍구를 통해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통풍구 주위의 온도가 특히 높다.) 팜래스트 온도는 낮아 열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손을 올려두고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이나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생활소음에 묻혀 팬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으며 게임을 실행하면 팬이 빠르게 동작해 팬소음이 커지기는 하지만 크게 시끄럽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일반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하면 상당히 정숙한 모델이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했던 부분이다.) @ 팬이 최대 속도로 동작하는 쿨러부스트를 실행하면 46dB 정도까지 팬소음이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IPS 타입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저하가 발생하지 않았다.
17.3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여유롭게 멀티테스킹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안티글레어 타입이 적용되어 반사 등으로 인한 불편없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HDMI 뿐만 아니라 C타입 단자도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전작과 달리 2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HDMI 단자는 8K@60Hz를 지원해 고해상도 모니터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7.3형 대화면을 탑재해 데스크탑PC를 사용하는 듯 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IPS 타입 패널을 탑재한 모델답게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동영상 감상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2W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사무실을 울리는 풍성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으며 나히믹에서 다양한 설정을 지원해 입체음향을 최소화 하고 음악을 감상하는 용도로도 셋팅할 수 있었다. (수준급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노트북이다.)
유튜브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2160P@60FPS) 3-12% 대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며 인터넷을 실행했을 때 30% 초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타입을 포함한 3개의 USB 3.2 Gen1 단자를 제공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USB 2.0 단자와 속도를 비교한 모습으로 속도차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타입 단자는 USB 3.2 Gen1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지만 실제 속도는 Gen2 급이었다. 이점 참조 바란다.) @ 테스트에는 SK하이닉스의 Beetle X31 외장 SSD가 사용되었다.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단, 전원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전원이 공급되어 충전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무실 등에서 스마트폰 충전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피커와 마우스의 연결 모습으로 빠르게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원활하게 작동되었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4분 04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 에서는 2분 37초가 소요되었다. 영상편집용 노트북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포토샵을 이용해 원본사진 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17.3형 대화면에 IPS 타입의 디스플레이, 16GB 듀얼채널 메모리가 적용된 모델로 웹 디자인이나 그래픽 등 전문작업 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17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3분 30초의 짧은 인코딩 시간을 보여주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게이밍은 물론 전문가용 S/W를 구동하는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다용도로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신 게임을 상위 옵션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최신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저장장치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PCIe Gen4 SSD가 기본 장착되어 4000MB/s 이상의 빠른 읽기 속도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12GB 용량을 지원하고 여분의 슬롯을 제공해 대용량 데이터를 손쉽게 저장할 수 있고 최신 게임을 여유롭게 설치해 플레이 할 수 있다.
오버워치2를 이용해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 옵션을 설정했을 때 165~220프레임을 보여주었다. 높은 성능으로 144Hz 주사율 특유의 부드러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울트라 옵션에서 140-192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맵이 복잡한 도시나 캐릭터가 많이 모여있는 장소의 경우 프레임이 떨어질 수 있다.) 국민옵션 등을 적용하면 144Hz 주사율의 부드러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디아블로 4를 매우 높음 옵션으로 설정하고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142~183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배틀그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맵에 따라 프레임이 달라질 수 있다. 이점 참조 바란다.)
P의 거짓을 최고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139 프레임을 보여주어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사이버펑크 2077의 벤치마크를 실행한 모습으로 울트라 옵션에서도 100프레임에 육박하는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구형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은 FHD 해상도에서도 30프레임을 살짝 넘기는 수준이다.) 여유롭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포르자 호라이즌5 벤치마크를 실행한 모습으로 사이버펑크와 마찬가지로 최고 높음 옵션에서 100FPS에 육박하는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가성비 노트북임에도 최신 게임들을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능면에서는 100만원 중반대의 노트북들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모델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13세대 인텔코어 i7 프로세서와 RTX 4060, 16GB 의 듀얼채널 메모리 조합으로 대부분의 게임을 상위 옵션에서 100프레임 이상으로 즐길 수 있었으며 옵션을 약간만 조정해도 144프레임 확보가 가능해 144Hz 주사율 특유의 부드러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내장그래픽의 간섭없이 사용할 수 있는 논 옵티머스 설정이 가능해 동급의 경쟁모델 대비 뛰어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게이밍에 특화된 모델이지만 영상편집 등의 크리에이터 용도로도 손색없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대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노트북으로 게임을 즐기지만 작업도 실행하는 경우가 흔한데 MSI Sword GF76 B13VFK 라면 다용도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게이밍에 특화된 디스플레이 탑재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7.3형의 크기에 슬림 베젤 적용으로 몰입감을 높였으며 IPS 타입의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 답게 144Hz 주사율 지원으로 FPS 게임시 부드러운 게임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쿨러부스트5 기술이 적용된 모델답게 게임실행 내내 과도하게 온도가 올라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팬소음도 작은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으며 눈길을 사로잡는 4존 RGB 백라이트 지원도 인상적이었다. (단색의 백라이트를 지원하는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설정을 지원해 자신에 맞게 노트북을 셋팅할 수 있는 MSI 센터 지원과 시원시원한 수준급의 사운드, 디스플레이 출력과 상시전원, 빠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C타입 단자, 뛰어난 키감을 선사하는 키보드도 장점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250nits 의 낮은 밝기가 아쉬운 부분인데 (가성비 노트북이기 때문에 큰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지 않다.) 실내에서는 시인성으로 인한 불편이 전혀 없었다. 야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유저보다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유저들이 선택하기 바란다.
부담없는 가격에 대부분의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노트북이 필요한 대학생이나 직장인에게 추천한다. 강력한 성능에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데스크탑 PC를 대체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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