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가토는 누구든지 전문가 수준의 비디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소형 텔레프롬프터인 엘가토 ‘프롬프터(Elgato Prompter/이하 엘가토 프롬프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컴팩트한 크기의 ‘엘가토 프롬프터’는 카메라나 웹캠에 부착하는 형태로 크리에이터들이 방송을 하면서 시청자와 실제처럼 자연스러운 아이 컨택을 하며 소통하도록 돕는다. 컴퓨터 연결로 전원을 공급받는 ‘엘가토 프롬프터’는 무료로 제공되는 엘가토의 ‘카메라 허브(Camera Hub)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비디오 스크립트나 스트리밍 채팅을 볼 수 있다. 또한 간단히 드래그하는 것 만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 미팅과 같은 프로그램이나 앱을 손쉽게 미러링할 수 있다. 특히 추가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필요한 다른 텔레프롬프터와 달리 ‘엘가토 프롬프터’에는 9인치 스크린이 내장되어 있다. 뛰어난 호환성을 갖춘 ‘엘가토 프롬프터’와 ‘엘가토 스트림덱’을 함께 사용한다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혁신을 불러올 것이다.
먼저 ‘엘가토의 프롬프터’는 모든 유형의 크리에이터들이 더 나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강력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엘가토 프롬프터’를 사용하는 트위치 스트리머라면 카메라를 보면서 프롬프터 모니터에 띄운 실시간 채팅창에 반응, 눈맞춤하고 상호작용하며 더 매력적인 라이브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유튜버의 경우 녹화 중 대본을 실시간으로 읽으며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촬영과 편집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PC및 맥(Mac)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엘가토 카메라 허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엘가토 프롬프터’의 디스플레이에서부터 텍스트 모양까지 모든 것을 자유자재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트림덱 플러그인’을 지원하기 때문에 한번 키누름으로 복잡한 기능을 빠르게 구현, 스트림덱의 단축버튼이나 다이얼, 발로 밟는 ‘스트림덱 페달’을 이용하여 프롬프터를 보다 손쉽게 직관적으로 컨트롤을 할 수 있다.
‘엘가토 프롬프터’는 비즈니스 전문가들에게도 적합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프리젠테이션 뿐만 아니라 화상 회의를 매끄럽게 이끌어갈 수 있는 디바이스로 이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줌(Zoom)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등 화상회의 앱을 카메라 바로 앞에 있는 프롬프터 화면으로 옮겨, 마치 직접 눈을 마주치며 진행하는 프로페셔널한 미팅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엘가토 프롬프터’ 디스플레이에 웹 브라우저를 드래그하면, 모니터 공간을 따로 할애하지 않고도 업무를 하면서 영화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기존의 다른 프롬프터보다 더 다양한 웹캠과 카메라, 스마트폰과 호환되는 ‘엘가토 프롬프터’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대부분의 디바이스와 연결할 수 있어 크리에이터나 비즈니스 전문가들 모두에게 활용도가 높다. (지원되는 장치 및 렌즈 목록은 엘가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탈부착이 가능한 백플레이트와 단일 케이블 USB 연결로 설치도 매우 간단하다. ‘엘가토 프롬프터’는 세계 최초 4K60 웹캠, ‘페이스캠 프로(Facecam Pro)’와 같이 다른 엘가토 제품들과 함께 사용하면 전용 소프트웨어로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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