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티에스가 자사 유통 애즈락(ASROCK) 메인보드 라인업에 인텔 플랫폼 추가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 처음 출시할 제품으로 애즈락 H610M-HDV/M.2+ D5 인텔 메인보드를 선정했다.

지난 22년 중순부터 애즈락 메인보드 제품군을 한국 시장에 정식 유통한 대원씨티에스는 ASUS 메인보드, AMD CPU, 마이크론 스토리지와 메모리, 루밍 모니터 등 시장에서 경쟁력이 우수한 제품을 엄선해 선보여왔다.

애즈락 메인보드 제품군은 AMD 라이젠 전용 모델을 작년 중순을 기점으로 순차적으로 선보인데 이어 23년 8월부터 인텔 전용 라인업이 추가되면 대원씨티에스는 AMD와 인텔 두 시장 모두를 애즈락 단일 브랜드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출시를 예고한 제품은 총10종으로 △Z790 TAICHI △Z790 STEEL LEGEND WIFI △Z790 PG LIGHTNING △Z690 D4 PRO RS △B760 PRO RS △B760M PG RIPTIDE △B760M-HDV/M.2 △B660M PRO RS △H610M-HDV/M.2+ D5 △H610M-HDV/M.2 R2.0까지 인텔 12/13세대 시피유에 대응한다.

이 가운데 대원씨티에스가 가장 먼저 출시를 알린 인텔 플랫폼 대응 애즈락 H610M-HDV/M.2+ D5 메인보드는 소켓 LGA 1700 기반의 인텔 12세대와 13세대 지원 보급형 성격 제품이다. M-ATX 레이아웃으로 미니 PC 제작에 유리하며, 화이트 색상 PCB에 폴리크롬 RGB 싱크 기능까지 갖춰 인테리어 효과를 중요히 여기는 사용자 취향까지 충족할 수 있다.

특히 6+1+1 페이즈 전원부 설계로 중급기 이상 시피유 장착에도 안정되게 전력을 공급하며, 최대 DDR5 5600MHz 규격 메모리는 2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참고로 XMP3.0 자동 오버클럭 기능도 갖춰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PCIe 4.0 대응 16배속 그래픽카드 슬롯과 고성능 NVMe Gen3 스토리지를 지원해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 내장 GPU 기반 시피유 장착 시 활성화되는 최대 8K 대응 DP포트 + 최대 4K 대응 HDMI + 1080P 대응 D-SUB 포트와 구형 주변기기와의 호환성이 우수한 PS/2 포트까지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단 한 장의 메인보드에 오롯이 담아냈다.

확장 인터페이스로는 USB 3.2 타입 C를 갖춰 고성능 외장 기기를 다이렉트로 연결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USB 3.2 타입 A, USB2.0 포트 4개, 1 Gbps 기가비트 유선 네트워크, 오디오는 7.1 채널 대응 리얼텍 ALC897 오디오 코덱까지 나열해 게이밍이나 멀티미디어 환경 구축에 최적화했다. 아울러 대원씨티에스는 애즈락 H610M-HDV/M.2+ D5 인텔 메인보드에 대해 최대 3년 보증기한을 약속했다. 앞서 선보인 AMD 기반 애즈락 메인보드 제품에 이어 인텔 라인업 또한 대원씨티에스 직영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유연한 서비스가 보장된다.

한편, 대원씨티에스는 애즈락 H610M-HDV/M.2+ D5 인텔 메인보드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Z790, B760, B660M, H610M 칩셋에 기반한 10종 제품을 순차적으로 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다. 이들 제품군에는 직영 서비스 센터를 통한 최대 3년 정식 보증정책이 제공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