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직관적인 디자인 속에 활용성 및 음질을 버무린 프리미엄 사운드바 ‘마닉(MANIC) UB-2000’을 출시한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PC용 사운드바 본연의 기능에 최대한 집중함으로써 공간 활용이 요구되는 개인 소비자 및 PC방에 알맞은 제품이다.
마닉 UB-2000은 묵직한 검은색 본체와 직선미를 강조한 라인이 핵심이다. 추가로 전면에는 조작 다이얼과 스테레오 입출력 단자, 출력 전환 버튼을 배치했는데 손을 바로 뻗어 음량을 조절하거나 헤드셋 등을 연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전원은 별도의 220V 규격이 아닌 USB-A 단자를 사용한다. 해당 단자가 있는 PC나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면 즉시 사용 가능하다. 사운드는 40mm 풀레인지 드라이버가 담당하며 최대 6W의 출력으로 실내에서 부담 없이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낮에는 스피커로 콘텐츠를 즐기다 소리에 민감한 야간에는 헤드폰 또는 이어폰을 즉시 연결할 수 있도록 스피커 전면에 스테레오 입출력 단자를 제공한다.
마이크로닉스는 마닉 UB-2000으로 공간이 협소한 환경에서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 및 사운드바 선호도가 높은 PC방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꾸준히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음향장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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